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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노후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노년기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60세 이상의 일반 재가 남녀노인 199명을 개별 면접하여 인구학적 변인, 심리학적 변인, 환경적 변인들이 주관적 안녕감의 구성요소인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정도를 검증했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삶의 질의 요소를 측정하는 주관적 안녕감을 선정하여 선행연구에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경제상태와 건강상태, 낙관성과 통제전략 및 가족지지를 선정하여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중요도를 판단하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가족지지 연구에서 노인이 받는 지지의 영향에 치중하였던 것과는 달리 노인이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와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 3)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과 경제상태, 건강상태, 낙관성, 통제전략 및 가족지지간의 관계를 분석한다.
- 본 연구는 노년기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60세 이상의 일반 재가 남녀노인 199명을 개별 면접하여 인구학적 변인, 심리학적 변인, 환경적 변인들이 주관적 안녕감의 구성요소인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정도를 검증했다.
- 둘째,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통해 횡단적 자료에 근거하여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특성이 있지만 인과관계를 검증하지 못한다는 제한점을 지닌다.
-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는 인구학적 요인에 대한 실태조사나 선행변인과 삶의 만족감간의 단순상관만을 조사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선행변인들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상대적 중요도를 검증하여 다른 변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그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 나머지 4문항은 대상자들이 질문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도록 끼워 넣은 문항들 (filler items)이며(예: 나에게 있어 긴장을 푸는것은 쉽다) 채점에서 제외된다. 본 연구에서는 끼워 넣은 문항을 제외하고 6문항을 사용했다. 총점은 0점에서 24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낙관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이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의 셑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므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유의한 설명량을 갖지 못한 변인을 제거시키는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 이 척도는 본래 자녀로부터 지지,친척으로부터 지지, 친구나 이웃으로부터의 지지, 복지기관으로부터의 지지를 묻는 2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에서는 자녀로부터 받는 지지에 관해 4문항,자녀에게 주는 지지에 대한 4문항으로 총 8문항을 사용하였다. 총점은 각기 4-16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녀와 지지를 주고받는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 방법은 면접훈련을 받은 4명의 면접자들이 개별적으로 노인들에게 구조화된 조사문항을 읽어주고 답한 내용을 설문지에 표기하도록 하였다.
- 다음, 연구변인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했고, 주관적 안녕감의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변인. 심리학적 변인 및 환경적 변인의 상대적 중요성을 검증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삶의 질의 요소를 측정하는 주관적 안녕감을 선정하여 선행연구에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경제상태와 건강상태, 낙관성과 통제전략 및 가족지지를 선정하여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력의 중요도를 판단하고자 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가족지지 연구에서 노인이 받는 지지의 영향에 치중하였던 것과는 달리 노인이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와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응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여 노인간호 중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를 통해 다변량 분석을 위한 사전분석으로 RSTUDENT>3 이고 Cook's Distance가 다른 사례들에 비해서 큰 경우를 극단치로 제거시켰다. 200명의 자료 중 1사례가 극단치로 검출되어 이를 제외한 총 199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다음, 연구변인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했고, 주관적 안녕감의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변인.
- 본 연구 대상자는 G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일반남녀 재가노인 199명(남 38명, 여 161명)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1) 60세 이상 노인 2) 문식력이 있거나 언어이해력이 있는 자 3) 시청각 장해가 없는 자 4) 일상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자 5) 본 연구에 참여를 수락한 자이다.
- 수거한 200부중 다변량 정규분포를 위협하는 극단적인 응답치의 존재여부를 SPSS로 분석하여 1명을 제외시켜서 199명(남성 38명, 여성 161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75.
- 연구 대상자의 모집은 G시에 소재한 D노인복지관에 소재한 노인문제연구소에 의뢰하여 이루어졌으며 위의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노인 200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데이터처리
- 200명의 자료 중 1사례가 극단치로 검출되어 이를 제외한 총 199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다음, 연구변인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했고, 주관적 안녕감의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변인. 심리학적 변인 및 환경적 변인의 상대적 중요성을 검증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를 통해 다변량 분석을 위한 사전분석으로 RSTUDENT>3 이고 Cook's Distance가 다른 사례들에 비해서 큰 경우를 극단치로 제거시켰다. 200명의 자료 중 1사례가 극단치로 검출되어 이를 제외한 총 199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관심이 각 변인군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는데 있으므로 자료에서 나타나는 각 변인들의 설명량에 근거하여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인구학적 변인, 성격변인, 심리적 변인 및 사회문화적 변인의 군들을 동시에 투입하되 설명량에 기여도가 없는 변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삶의 만족도를 준거변인으로 한 회귀분석 결과가 <표 4>에, 정서적 안녕감을 준거변인으로 회귀분석한 결과가 <표 5>에 제시되어 있다.
이론/모형
- Barrera(1986)가 개발한 사회적 지지 목록(Social Support Index) 척도를 Suh 등(2003)이 번안하여 사용한 척도를 사용했다. 이 척도는 본래 자녀로부터 지지,친척으로부터 지지, 친구나 이웃으로부터의 지지, 복지기관으로부터의 지지를 묻는 2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Diener, Emmons, Larson, 및 Griffin(1985)이 제작한 삶의 만족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 SWLS)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전반적인 자기 삶에 대한 만족을 묻는 5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Scheier 등(1994)이 개발한 삶의 지향검사 개정판(Revised Life Orientat ion Test: LOT- R)을 한국판으로 번안한 낙관성 척도(You & Cho, 2003)를 사용하였다. LOT에서 측정하는 낙관성은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이며 나쁜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편적인 기대감”을 의미한다.
- 대상자의 정서적 안녕감은 4개의 긍정적 정서경험과 4개의 부정적 정서경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ndrew와 Withey(1976)가 개발하여 Gong, Han과 Lee(2004a)가 국내 노인에게 적용했다. 대상자들에게 이들 정서를 지난 한달간 얼마나 자주 경험했는가를 전혀 (1점)에서 항상(7점)까지의 7점 척도에 표시하도록 한다.
- 본 연구에서는 Gong, Han, Lee(2004b)가 번안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사용했던 도구를 사용했다. 총점은 각 하위척도별로 계산하였으며, 각기 5-20점, 4-16점,5-20점으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각 하부 영역의 통제전략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통제전략은 Peng과 Lachman(1994)이 개발하고, 이후 Wrosch 등(2000)이 탐색적 요인분석하여 3요인 모델을 확증했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했다. 이 도구는 1점에서 4점까지의 14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2) 건강상태 : 현재의 건강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묻는 1문항으로 아주 나쁘다(1점)에서 아주 좋다(5점)까지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이 높음을 의미한다.
- 15)점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경제상태 지각은 2.90(.82)점,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은 2.67(.85)점으로 나타났다<;표 2>.
- 정서적 안녕감에 대해서는 모든 연구변인들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낙관성(r=.37, p=.000), 지속적 목표추구 통제전략(r=.33, p=.000), 긍정적 재평가 통제전략(r=.21, p=.003), 열망수준 낮추기(r=-.41, p=.000), 건강상태(r=.37, p=.000)와 경제상태(r=.33, p=.000)에 대한 지각, 그리고 가족들로부터 받는 지지(r=.37, p=.000), 가족들에게 주는 지지(r=.22, p=.002)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정서적 안녕감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인 변인은 건강상태 지각 및 가족들로부터 받는 지지로 나타났다<표 3>.
- 넷째,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이 일차 통제 전략과 이차 통제전략을 유사한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이차 통제전략인 긍정적 재평가의 사용이 정서적 안녕감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Kwak, 2003; Heckhausen, 1997; Heckhausen & Dweck, 1998; Jo, 1998; Heckhausen, & Lachman, 1997; Lang & Heckhausen, 2001; Wrosch et al.
- 노인들이 경험하는 삶의 만족도는 가족들로부터 받는 지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β=.894, p=.000). 이 외에 회귀식에 포함된 변인은 열망수준 낮추기와 긍정적인 재평가 통제전략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량을 나타내지 못했다.
- 노인의 삶의 만족도와 연구변인들과의 관계는 긍정적 재평가 통제전략과 경제상태에 대한 지각을 제외한 연구 변인들과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낙관성(r=.
- 다섯째, 외부환경적 영향력은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가 노인의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의 유의한 설명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들에게 주는 노인의 지지 활동도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한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 노인들이 사용하는 통제전략의 수준은 일차통제인 지속적 목표추구는2.99(1.62), 그리고 이차통제인 긍정적 재평가는 2.84와 열망수준 낮추기는 2.72(1.65)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Kwak(2003)의 연구결과와 일관되게 노인들이 일차통제와 이차통제를 유사한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 둘째, 노인의 인구학적 특성과 주관적 안녕감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경제상태에 대한 지각이 삶의 만족과 건강상태에 대한 지각이 정서적 안녕감과 유의하게 관련성이 나타나서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중요한 변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이 다른 변인들과의 관련성에서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둘째,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변인은 경제상태,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즉, 경제상태에 대한 지각에 따라 삶의 만족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상태를 좋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다섯째, 외부환경적 영향력은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가 노인의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의 유의한 설명 변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들에게 주는 노인의 지지 활동도 정서적 안녕감에 유의한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들이 받는 가족지지가 많을수록 정서적 안녕감과 삶의 만족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이에 따른 주관적 안녕감에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삶의 만족에 대해서는 경제상태 지각(F=3.21, p=.047), 정서적 안녕감에 대해서는 건강상태 지각(F=3.73, p=.003)에 의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건강상태 지각과 경제상태 지각을 제외한 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종교유형과 같은 다른 인구학적 변인들에 따라서는 주관적 안녕감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 정서경험의 총점은 각각 28점이며, 긍정적 정서 점수가 부정적정서 점수보다 많을수록 정서적으로 안녕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정서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 계수는 .79이고, 부정적 정서척도는 .90으로 나타났다.
- 총점은 각 하위척도별로 계산하였으며, 각기 5-20점, 4-16점,5-20점으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각 하부 영역의 통제전략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가지 하부척도의 신뢰도는 일차통제인 지속적 목표추구 하부척도의 신뢰도는 .72이었고, 이차 통제인 긍정적 재평가는 .65이고 열망수준 낮추기는 .61이었다.
- 셋째,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들을 통합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는 인구학적 요인에 대한 실태조사나 선행변인과 삶의 만족감간의 단순상관만을 조사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낙관성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 노인들의 낙관성이 높을 때 정서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 셋째, 회귀분석 결과 노인의 삶의 만족을 유의하게 설명한 변인은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β=.894, p=.000)이었다. 또한 노인의 정서적 안녕감을 유의하게 설명한 변인은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β=1.
- 이러한 결과를 본 연구의 분석 방법과 함께 고려했을때 인구학적 변인군과 심리학적 변인군 및 환경적 변인군을 동시에 투입하여 그 설명량이 큰 순서대로 추출한 결과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에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가 가장 큰 설명량을 지닌 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상에서 살펴본 주관적 안녕감에 관한 연구들은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심리적인 특성 및 가족이나 주위의 지지와 같은 상황적 변인들이 삶의 질과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단순히 인구사회학적 요인 혹은 개별변인과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에 관심을 두었다.
- 이상의 결과에서 노인의 경제상태, 건강상태, 낙관성, 긍정적 재평가 및 가족 지지는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여 성공적인 노후생활과 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삶의 만족과 정서적 안녕감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차원적인 요인들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 95)점으로서 낮은 수준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정서경험은 부정적정서 11.85(4.55)점에 비해 긍정적 정서경험이 17.18(5.41)점으로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조금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안녕감점수는 5.
- 0점으로서 약간 불만족한 것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정서적 안녕감 점수의 평균은 5.33점으로서 부정적인 정서 보다 긍정적인 정서를 조금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변인은 경제상태,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즉, 경제상태에 대한 지각에 따라 삶의 만족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건강상태를 좋다고 지각할수록 정서적 안녕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경제상태가 좋을수록(Diener & Oishi, 2000; Diener & Suh, 1997; Kwon & Jo, 2000),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을수록(Koh & Joe, 1997; Min et al.
- 첫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 점수의 평균은 19.0점으로서 약간 불만족한 것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정서적 안녕감 점수의 평균은 5.
- 첫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의 연구변인들에 대한 점수는 먼저, 삶의 만족도 점수의 평균은 19.0점으로서 약간 불만족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노인의 삶의 질 측정치를 제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설령 제시했다 해도 서로 다른 척도를 사용하여 직접비교가 어려운 상황이다.
- 003)에 의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건강상태 지각과 경제상태 지각을 제외한 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종교유형과 같은 다른 인구학적 변인들에 따라서는 주관적 안녕감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후속연구
- 이 결과는 Kwak(2003)의 연구결과와 일관되게 노인들이 일차통제와 이차통제를 유사한 수준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Worsch 등(2000)의 연구에서는 노인집단이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열망수준 낮추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는 차이가 나타나서 추후 연구를 통해 탐색되어야 할 부분으로 여겨진다.
- , 2000)에서 젊은이들에 비해 노인들의 주관적 안녕감이 이차통제에 더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와 일관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이차통제인 열망수준 낮추기는 본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이나 정서적 안녕에 유의한 설명력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인 상관을 보여서 추후 연구를 통해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 넷째, 본 연구에서는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라는 변화가능하고 중재가 가능한 외적인 변인의 영향이 낙관성이나 통제전략과 같은 심리적이고 개인내적인 변인들의 영향력에 비해 크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였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가족지지 연구에서 노인이 받는 지지의 영향에 치중하였던 것과는 달리 노인이 가족으로부터 받는 지지와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응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여 노인간호 중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의 관심이 각 변인군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는데 있으므로 자료에서 나타나는 각 변인들의 설명량에 근거하여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인구학적 변인, 성격변인, 심리적 변인 및 사회문화적 변인의 군들을 동시에 투입하되 설명량에 기여도가 없는 변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 둘째,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통해 횡단적 자료에 근거하여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특성이 있지만 인과관계를 검증하지 못한다는 제한점을 지닌다. 추후 종단 자료에 기반하여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이러한 제한점 때문에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노인 집단 및 노인 관련 실무현장에이 결과를 반복 적용함으로써 타당성을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이러한 분석 결과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특성이 있지만 인과관계를 검증하지 못한다는 제한점을 지닌다. 추후 종단 자료에 기반하여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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