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신생아의 통증완화를 위한 포도당 경구투여 효과

안혜영; 장미영; 허명행

doi:10.4040/jkan.2006.36.6.992

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신생아의 발뒤꿈치 천자시 실제 임상에서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50% 포도당의 경구 투여가 통증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통증완화의 독자적 간호중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도하였다.
예비 실험연구에서 실험 전 과정의 녹화를 실시한 결과 연구자가 통증 행동 반응 평가시 군 배정 상태를 알게 되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예비 실험연구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기 위해 실험 처치 과정 시기를 비디오 녹화에서 제외시키기로 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신생아들이 통증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아의 통증을 사정하기 위한 지표에 얼굴 표정, 울음, 전신적 움직임, 행동상태의 변화 등을 포함해야 하며 이러한 지표들을 신속하고 민감하게 파악해야 할 사람은 의료인들 중에서도 신생아와 가장 가까이 접하는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무런 기구나 도구 없이도 통증을 식별할 수 있는 신생아의 통증 행동반응 사정이 중요하며 본 연구에서 각 실험처치별로 신생아의 통증 행동 반응의 변화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악함으로써 신생아 통증완화를 위한 포도당의 경구 투여효과를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투여가 신생아의 통증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는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투여가 신생아의 통증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로 과 같다.

가설 설정

. 제 1 가설 :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발뒤꿈치 천자시 통증 행동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1 부 가설 : 집단간 발뒤꿈치 천자시 통증 행동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2 부 가설 : 집단간 채혈 직후 통증 행동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3 부 가설 : 집단간 채혈 종료 3분 후 통증 행동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제 2 가설 :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발뒤꿈치 천자 후 통증 생리 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1 부 가설 : 집단간 발뒤꿈치 천자후 심박동수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 2 부 가설 : 집단간 발뒤꿈치 천자후 호흡수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 3 부 가설 : 집단간 발뒤꿈치 천자후 말초 산소 분압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제 3 가설 :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발뒤꿈치 천자 후 울음 기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통증 행동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 3부가설 : "실험군, 위약군, 대조군간 채혈 종료 3분 후 통증 행동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발뒤꿈치 천자 후 통증 생리반응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실험군(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의 울음 기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이때 50% 포도당만이 울음 기간의 감소를 나타냈고, 50% 포도당과 올비틸 시럽의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올비틸 시럽 대신으로 본 연구에서는 50% 포도당을 사용하였다.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실험군에게는 50% 포도당 2cc를 경구투여 하였으며, 위약군에게는 증류수 2cc를 경구투여 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았다.
대상자 할당 방법은 확률적인 표본을 얻기 위하여 신생아실 입원 순서에 따라 대조군, 위약군, 실험군의 순서로 체계적(systematic assignment)으로 배정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편중을 배제하기 위한 이 중 맹검법(double blinded experiment)을 실시하기 위해 연구보조원2는 대상자를 배정한 후 주 연구자가 대상자를 식별할 수 없도록 설문지의 신생아 군 분류 배정 상태 부분을 밀봉하여 통증 행동반응 평가(scoring)가 완료될 때까지 대상자가 어느 군에 포함되었는지를 주 연구자가 모르게 하였다.
8mm 비디오 카메라(VM-E645LA, HITACHI, 1998)를 이용하여 연구 보조원은 신생아를 방사성 온열기에 눕힐 때부터 채혈이 끝나고 3분후 까지 대상자의 얼굴 표정, 울음, 호흡 양상, 팔과 다리의 움직임, 각성 정도를 녹화하였다.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는 연구자가 신생아실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 보조원3과 함께 관찰자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10명의 대상자의 통증 행동 반응을 함께 분석 후 일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일치도는 91%이었다.
DASH 4000 Patient Monitor(GE Medical System, Made in US A) 를 이용하여 통증 생리 반응으로 호흡수와 심박동수, 말초 산소 분압(SpO₂)을 측정하였다.
울음 기간은 발뒤꿈치를 찌른 시간부터 울음이 그치기까지의 시간(초)을 측정하였다.
실시되었다. 각 군에서 사전조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천자를 시행하는 연구원2가 신생아들의 그룹 배정 상태에 대해 식별할 수 없도록 연구원1이 설문지의 신생아 군 분류 배정 상태부분을 밀봉하였다.
정맥천자를 담당하는 연구원2는 방사성 온열기에 아기를 눕힌 후 흉부에 심전도 전극과 SpO₂ 센서를 부착하여 이 기간 동안 기준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을 기록하였다.
반창고를 상처부위에 붙이고 난 후 1분 간격으로 통증 생리 반응(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을 3분까지 측정하였다.
연구보조원은 아기가 방사성 온열기(radiant warmer)에 놓일 때부터 지정된 처치를 실시하는 동안을 제외한 모든 기간 동안 비디오를 이용하여 이 모든 절차를 녹화흥였다.
비디오테이프를 보며 통증 자극전의 사전 NIPS 점수와 천자시, 채혈 직후, 채혈 종료 3분 후 통증 행동반응을 측정하였다. 두 관찰자의 결과를 비교하여 만약 1점 이상 차이가 있는 경우 두 관찰자가 동의를 얻을 때까지 재평가하였다.
두 관찰자의 결과를 비교하여 만약 1점 이상 차이가 있는 경우 두 관찰자가 동의를 얻을 때까지 재평가하였다. 대상자 10명의 통증 행동반응을 측정하여 일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일치도는 91% 이었다.
·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고 2분 후에 발뒤꿈치 천자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신생아의 통증에 대한 반응으로서 심박동수와 호흡수, 말초 산소분압 등의 객관적 자료와 울음과 통증행동반응 등의 주관적 자료를 이용하여 신생아의 통증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를 받는 신생아에게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50% 포도당을 경구 투여한 실험군 20명, 주사용 증류수를 투여한 위약군 20명, 그리고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의 편중을 배제하기 위하여 이중맹검법 (double blinded expe-riment)을 실시하여 대상자 할당을 담당한 연구원이 설문지의 인적사항 부분을 묶어 대상자가 어느 군에 포함되었는지 천자를 시행하는 연구자가 모르게 하였다.
기간을 초단위로 측정하였다. 신생아의 모든 상황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분석하였으며, 통증 생리 반응은 환자 감시장치(Patient Monitor)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절차는 실험 당일 신생아들은 수유 1시간 뒤에 사전 NIPS 와 사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을 측정하였다.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해당 실험 처치를 받은 후 발뒤꿈치 천자시와 채혈 직후, 채혈 종료 3분 후 NIPS를 측정하였으며 채혈 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을 1분 간격으로 3분간 측정하였다.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해당 실험 처치를 받은 후 발뒤꿈치 천자시와 채혈 직후, 채혈 종료 3분 후 NIPS를 측정하였으며 채혈 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을 1분 간격으로 3분간 측정하였다.
또한 만삭아에게 통증자극이 있기 2분전에 2cc의 설탕물을 먹이면 그 마취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되었고, 아주 소량을 먹이는 것이 통증반응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한 Steven(1999)의 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50%의 포도당을 경구투여하고 2분이 지난 후 발뒤꿈치 천자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군, 대조군, 위약군에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각군당 20명으로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생아의 선정 기준은 1) 재태 기간이 31주 이상 42주 미만, 2) 몸무게 2500g 이상, 3) 출생 7일 이내, 4) 5분 아프가 점수가 7점 이상, 5)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적 질환이 없는 경우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4년 6월 26일부터 2004년 8월 27일까지 실시되었다. 각 군에서 사전조사,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보조원은 신생아실 실습을 마치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는 간호학과 학생으로 연구원들의 감독 하에 신생아에게 포도당과 위약의 경구투여를 실시하고, 모든 과정을 비디오로 녹화하는 훈련을 받았다. 연구원2는 신생아실 경력이 10년 이상인 간호사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자3과 함께 10명의 대상자의 통증 행동 반응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관찰자 훈련을 받았다. 연구원2와 연구원3의 관찰 자간 일치도는 91%였다<Figure 2>.
본 연구의 예비 실험연구는 측정도구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절차를 수정하기 위하여 신생아 3명에게 실시하였다. 예비 실험연구에서 실험 전 과정의 녹화를 실시한 결과 연구자가 통증 행동 반응 평가시 군 배정 상태를 알게 되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4년 6월 26일부터 2004년 8월 27일까지 D시에 있는 E 대학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신생아로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신생아 83명 중 채혈전에 퇴원한 14명과 황달 등으로 입원한 9명을 제외한 총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군, 대조군, 위약군에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각군당 20명으로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있는 E 대학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한 신생아로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83명 중 채혈전에 퇴원한 14명과 황달 등으로 입원한 9명을 제외한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를 받는 신생아에게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50% 포도당을 경구 투여한 실험군 20명, 주사용 증류수를 투여한 위약군 20명, 그리고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이었다.
연구 대상자들은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를 받는 신생아에게 발뒤꿈치 천자 2분전에 50% 포도당을 경구 투여한 실험군 20명, 주사용 증류수를 투여한 위약군 20명, 그리고 아무런 처지도 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의 편중을 배제하기 위하여 이중맹검법 (double blinded expe-riment)을 실시하여 대상자 할당을 담당한 연구원이 설문지의 인적사항 부분을 묶어 대상자가 어느 군에 포함되었는지 천자를 시행하는 연구자가 모르게 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동질성 검정은 X²-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 세 집단간 자극시, 채혈 직후, 채혈 종료 3분후 NIPS 차이, 세 집단간 채혈 후 1부 채혈 후 2분 채혈후 3분 각각에 해당하는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의 차이, 세 집단 간 울음 기간의 차이는 Oneway ANOVA, Post hoc Scheff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동질성 검정으로 X²-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또한 실험 처치에 따른 효과를 보기 위하여 천자 시, 채혈 직후, 채혈 3분 후 NIPS, 채혈 후 분, 채혈 후 2분, 채혈 후 3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 및 울음기간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동질성 검정으로 X²-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또한 실험 처치에 따른 효과를 보기 위하여 천자 시, 채혈 직후, 채혈 3분 후 NIPS, 채혈 후 분, 채혈 후 2분, 채혈 후 3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 및 울음기간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신생아의 통증 행동 반응을 즉정하기 위하여 Lawrence 등(1993)이 개발한 신생아 영아 통증 척도를 이용하였다. 도구는 얼굴표정(0-1 점), 울음(0-2 점), 호흡양상(0-1 점), 팔 움직임 (0-1 점), 다리 움직임(0-1 점), 긱-성 정도(0-1 점)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의 범위는 0점(통증 없음)에서 7점(심한 통증)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심한 통증을 의미한다.
연구 도구는 신생아의 통증 행동 반응을 측정하기 위하여 Lawrence 등(1993)이 개발한 신생아 영아 통증 척도(Neonatal Infant Pain Scale: NIPS)를 사용하였고, 통증 생리 반응을 측정하기 위하여 심박동수와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SpO₂)을 측정하였다 울음 기간은 채혈기간부터 채혈 후 3분 동안에 운 기간을 초단위로 측정하였다. 신생아의 모든 상황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분석하였으며, 통증 생리 반응은 환자 감시장치(Patient Monitor)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연구 대상자들은 실험군, 대조군, 위약군에 무작위 할당되었으며, 각군당 20명으로 정규적인 선천성 대사이상검사를 위해 발뒤꿈치 천자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생아의 선정 기준은 1) 재태 기간이 31주 이상 42주 미만, 2) 몸무게 2500g 이상, 3) 출생 7일 이내, 4) 5분 아프가 점수가 7점 이상, 5)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적 질환이 없는 경우였다.
팔과 다리의 움직임, 각성 정도를 녹화하였다.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는 연구자가 신생아실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 보조원3과 함께 관찰자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10명의 대상자의 통증 행동 반응을 함께 분석 후 일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일치도는 91%이었다.
두 관찰자의 결과를 비교하여 만약 1점 이상 차이가 있는 경우 두 관찰자가 동의를 얻을 때까지 재평가하였다. 대상자 10명의 통증 행동반응을 측정하여 일치도를 산출하였으며 일치도는 91% 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50% 포도당군과 위약군, 대조군으로 집단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세집단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정에서 성별, 분만형태, 모유수유 여부, 재태기간, 재원기간, 출생시 체중, 5분 아프가 점수, 출생시 키, 출생시 머리둘레, 출생시 가슴둘레에서 세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과 같다. 발뒤꿈치 천자시 각 실험 처치를 실시한 결과 통증 행동반응은 50% 포도당군이 5.80(±2.01), 위약군이 6.95(±0.22), 대조군이 6.65(±0.98)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F=4.195, p=.020) 가설 1-1은 지지되었다.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채혈 종료 3분 후 세 집단의통증 행동반응을 보면 50% 포도당군이 1.70(±2.51), 위약군이 3.90(±2.84), 대조군이 2.30(±2.63)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어(F=3.630, p=.O₃₃) 가설 1-3은 지지되었다.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발뒤꿈치 천자시 각 실험 처치를 실시한 결과 심박동수는 채혈후 1분(F=0.627, p=.538), 채혈 후 2분(F=0.792, p=.458), 채혈후 3분(F=3.168, p=.050)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 2-1은 기각되었다.
<Table 4>와 같다. 발뒤꿈치 천자시 각 실험 처치를 실시한 결과 호흡수는 채혈후 1분(F=0.876, p=.422), 채혈후 2분 (F=0.167, p=.846), 채혈후 3분(F=0.104, p=.901)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 2-2는 기각되었다.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발뒤꿈치 천자시 각 실험처치를 실시한 결과 말초 산소 분압은 채혈후 1분(F=1.047, p=.358), 채혈후 2분(F=0.688, p=.507), 채혈후 3분(F=0.694; p=.5O8)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어 가설 2-3은 기각되었다.
비교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울음 기간은 50% 포도당 군이 109.00(±70.58), 위약군이 145.55(±72.26), 대조군이 131.60(±82.87)로 50% 포도당군이 위약군보다 울음 기간이 적었으나 유의하지는 않아(F=1.196, p= .310) 가설 3은 기각되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통증 완화를 위한 포도당 경구투여 효과를 본 결과 50% 포도당군이 대조군이나 위약군보다 자극시, 채혈 직후 채혈 종료 3분 후의 통증 행동 반응에 유의한 차이를 보임으로써 통증 경감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였다. 이는 Carbajal 등(1999)이 건강한 만삭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 포도당 투여시 진통효과를 가진다는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또한 Cho 등(2003)의 연구에서 50% 포도당을 투여한 군이 물을 투여한 군보다 통증행동 반응점수가 유의하게 감소된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Post hoc Sceffe 검증 결과 50% 포도당군이 위약군과 대조군보다 낮은 통증 행동반응을 나타내었다. 또한 위약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행동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신생아가 맛의 차이에 대한 반응을 출생 후 약 2주 정도가 지난 후에 가능하다고 하는 기존의 의견보다 좀 더 빠른 시기에 신생아가 맛의 차이를 구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낮은 통증 행동반응을 나타내었다. 또한 위약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행동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신생아가 맛의 차이에 대한 반응을 출생 후 약 2주 정도가 지난 후에 가능하다고 하는 기존의 의견보다 좀 더 빠른 시기에 신생아가 맛의 차이를 구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신생아의 통증 완화를 위해 포도당을 경구 투여한 결과 통증 생리 반응 중 심박동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사후 3분에서 50% 포도당의 경구 투여가 유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Cho 등(2003)의 연구에서 물, 20% 포도당, 50% 포도당, 올비틸 시럽을 투여시 심 박동수의 변화율이 물 투여시 가장 컸으며 50% 포도당과 비교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결과와 일치하며, Ugur 등(2000)의 연구에서 건강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2cc의 30% 자당, 10% 포도당, 30% 포도당, 멸균 증류수를 주었을 때 네 그룹간 최대 심박동수의 평균, 회복 시간, 그리고 1, 2, 3분의 심박동수 변화율은 차이가 없어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투여가 통증생리반응 중 호흡수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할 때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25% 자당투여군에서 호흡수의 변화가 유의하지 않은 Yoon(200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포경수술과 발뒤꿈치 찌르기 그리고 예방접종이라는 통증을 유발하는 절차를 통해 건강한 만삭아들의 통증 반응을 관찰시 영아의 통증 반응들은 호흡수가 상승한다는 Rawlings, Miller와 Engel(1980)의 연구보고와 변화가 없었던 Park(1998)의 연구, 오히려 호흡수가 감소했던 Stevens 등(1997)의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본 연구에서도 통증 자극 시 호흡이 얕고 빠르게 변화하였던 대상자와 오히려 호흡을 느리게 하는 대상자를 볼 수 있었으며 이는 통증 자극에 대한 호흡 양상의 비특이성 때문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투여가 통증생리 반응 중 말초 산소 분압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할 때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말초 산소 분압의 변화는 모두 정상범위에 해당하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변화의 폭이 좁았다. 이는 25% 자당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던 Yoon(2001)의 연구와 같은 결과이며, 통증 자극시 변화가 없다는 연구 결과(Kim, 1996)와 말초 산소 분압이 감소한다는(Park, 1998) 등의 서로 상이한 연구결과로 연구자마다 각기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 투여가 울음기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50% 포도당 투여군이 대조군과 위약군(물)에 비해 울음.기간이 짧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신생아의 통증완화를 위한 '50% 포도당의 경구 투여'를 독자적 간호 중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으며,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 투여가 신생아의 통증 행동반응을 다른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는 통증을 감소시킨 효과라고 생각된다.
. 실험군 (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천자시 통증 행동반응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195, p=, 020).
. 실험군 (50% 포도당 투여군), 위약군(증류수 투여군), 대조군간 채혈 종료 3분 후 통증 행동반응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630, p=.033).
세 집단간 발뒤꿈치 천자 후 심박동수, 호흡수, 말초 산소 분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통증 자극 전 포도당의 경구 투여가 통증 행동 반응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임상에서 신생아의 통증완화를 위한 간호 중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종속 변수인 통증 행동반응, 통증 생리반응, 채혈기간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세집단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 특성과 통증 행동반응과 통증 생리반응, 채혈 기간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포도당 경구 투여 방법을 임상에서 신생아 통증완화를 위한 중재방안으로 활용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또한 포경수술과 발뒤꿈치 찌르기 그리고 예방접종이라는 통증을 유발하는 절차를 통해 건강한 만삭아들의 통증 반응을 관찰시 영아의 통증 반응들은 호흡수가 상승한다는 Rawlings, Miller와 Engel(1980)의 연구보고와 변화가 없었던 Park(1998)의 연구, 오히려 호흡수가 감소했던 Stevens 등(1997)의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본 연구에서도 통증 자극 시 호흡이 얕고 빠르게 변화하였던 대상자와 오히려 호흡을 느리게 하는 대상자를 볼 수 있었으며 이는 통증 자극에 대한 호흡 양상의 비특이성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는 추후 통증으로 인한 호흡양상의 변화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는 비약물 통증 중재 방법 중 신생아에게 주로 활용되는 방법으로 감싸안기를 들 수 있는데, 본 연구를 위해 신생아를 개방 침상인 방사성 온열기로 옮긴 후 옷을 벗김으로써 신생아에게 환경적으로 유해한 자극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안정감을 잃게 하였고, 방사성 온열기에서 작동되는 경고음 등의 소음을 통제하지 못하여 정확하게 울음 기간을 즉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발뒤꿈치의 천자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찌르는 횟수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2회 천자함으로써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발뒤꿈치의 천자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찌르는 횟수를 동일하게 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2회 천자함으로써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환경을 통제한 상태에서 반복연구를 시도할 것을 제안한다.
. 신생아를 대상으로 발뒤꿈치 천자시 포도당의 경구 투여 효과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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