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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중 . 일 삼국의 문화적 특질을 모색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가시적 문화요소이며 한국가 또는 문화권의 사상과 이념, 제도, 관습 등의기호 역할을 하는 복식의 색채1)를 통하여 삼국 문화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 중.일 삼국의 전통 복식색채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 일본과 차별화되는 한국 전통 복식색채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중.일 전통 복식색채의 비교 연구를 통하여 중국, 일본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색채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삼국의 색채 특성 및 기호 경향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의 색채 정체성을 반영하는 전통 문화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일 고유의 색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이 연구의 대상은 민족의 감각과 선호에 의한 색채 의사용이 가능했던 전통복식이며,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가시적 조형요소인 색채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다수 존재하는 16세기 이후부터 근대화 이후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명확한 정체성을 규명하기 어려운 19세기 근대화 이전까지로 제한하였다. 수집된 복식색채의 데이터는 측색 및 먼셀체계, LAB 체계를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되었고 이를 통하여 삼국 전통 색채문화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규명하였다.
- 수집된 색채샘플은 Minolta CM-503i와 Macbeth Color Eye 7000을 사용하여 표준광 C와 표준관측자 2도 시야에서 CIE L*a*b*값과 먼셀 색체계의 H V/C값을 측색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L*a*b*값은다시 Color 3D프로그램을 통하여 색채공간 안에서의 색 분포를 비교분석하였다.
- 전통 복식색채의 자료 수집은 선행연구의 유물 측색 데이터. 전통색 연구에서 검증된 전통색의 색값 데이터와 전통복식 사진 자료 등의 색채 측색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한국의 경우, 전통복식 관련 선행연구Qu) 및 국립민속박물관(2), 이화여대박물관13), 숙명여대박물관14), 석주선 박물관⑸, 고려 대 학교 박물관의 유물 및 도록이미 지16) 측색 데이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전통 표준색명 및 색상17)에 포함된 한국의 전통색 데이터, 문헌 정보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중국의 경우 문헌 정보 및 중국 전통복식도감18), 복식 이미지 자료19) 20)21) 등을 이용하여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 중.일 고유의 색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한 이 연구의 대상은 민족의 감각과 선호에 의한 색채 의사용이 가능했던 전통복식이며,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가시적 조형요소인 색채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다수 존재하는 16세기 이후부터 근대화 이후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명확한 정체성을 규명하기 어려운 19세기 근대화 이전까지로 제한하였다. 수집된 복식색채의 데이터는 측색 및 먼셀체계, LAB 체계를 사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되었고 이를 통하여 삼국 전통 색채문화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규명하였다.
- 중.일 삼국의 전통 복식색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색채 판별이 가능한 현존 자료가 존재하며, 근대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문화적 혼란을 겪기 전인 16세기부터 19 세기로 한정되었다. 전통 복식색채의 자료 수집은 선행연구의 유물 측색 데이터.
- 중 . 일 전통 복식색채 특성분석을 위하여 수집된 색채 데이터는 총 1333색이었으며, 나라별로는 한국 552색, 중국 333색, 일본 448색이었다.
- 한국의 경우, 전통복식 관련 선행연구Qu) 및 국립민속박물관(2), 이화여대박물관13), 숙명여대박물관14), 석주선 박물관⑸, 고려 대 학교 박물관의 유물 및 도록이미 지16) 측색 데이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전통 표준색명 및 색상17)에 포함된 한국의 전통색 데이터, 문헌 정보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중국의 경우 문헌 정보 및 중국 전통복식도감18), 복식 이미지 자료19) 20)21) 등을 이용하여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일본 복식의 경우는 일본전통색표집 데이터와선행연구 등의 문헌 정보22), 일본 전통복식 관련 서적23), 이미지 자료24)25)26) 등을 이용하여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한 .
- 일 삼국의 전통 복식색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색채 판별이 가능한 현존 자료가 존재하며, 근대 서구문화의 유입으로 문화적 혼란을 겪기 전인 16세기부터 19 세기로 한정되었다. 전통 복식색채의 자료 수집은 선행연구의 유물 측색 데이터. 전통색 연구에서 검증된 전통색의 색값 데이터와 전통복식 사진 자료 등의 색채 측색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한.중, 일 삼국의 복식색채 특성 분석을 위하여 시대별 유물의 측색 외에 도록 및 잡지의 복식 이미지를 데이터로 사용하였다. 이는 정확한 색채의 재현보다는 복식의 색상 및 색조의 특성분석을 목적으로 한 것임을 밝힌다.
- 전통색 연구에서 검증된 전통색의 색값 데이터와 전통복식 사진 자료 등의 색채 측색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한국의 경우, 전통복식 관련 선행연구Qu) 및 국립민속박물관(2), 이화여대박물관13), 숙명여대박물관14), 석주선 박물관⑸, 고려 대 학교 박물관의 유물 및 도록이미 지16) 측색 데이터,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전통 표준색명 및 색상17)에 포함된 한국의 전통색 데이터, 문헌 정보를 통하여 수집되었으며, 중국의 경우 문헌 정보 및 중국 전통복식도감18), 복식 이미지 자료19) 20)21) 등을 이용하여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일본 복식의 경우는 일본전통색표집 데이터와선행연구 등의 문헌 정보22), 일본 전통복식 관련 서적23), 이미지 자료24)25)26) 등을 이용하여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측색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L*a*b*값은다시 Color 3D프로그램을 통하여 색채공간 안에서의 색 분포를 비교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g계열의 색조는 한국이 Itg색조를 많이 사용한반면, 중국은 dkg색조가, 일본은 g색조가 많이 사용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일본복식에서 나타나는 g색조의 선호는 일본문화의 와비 (b 09와 사비 (mx /D를 바탕으로 하는 떫은(시부이색의 선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28).
- 둘째, 삼국 복식에 나타난 전통 복식색채의 색조분포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명도차가 큰 p과 dp색조의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중국은 dp색조가가장 높았으며, 일본은 p, g색조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는 한국의 경우 상하별색 착용법 중 dp색조의 치마, dp색조의 깃, 고름, 끝동 배색 특성 및 남녀 복식에 모두 나타나는 소색의 잦은 사용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 분석결과 삼국의 복식색채는 오방색이라는 관념적 색채의 사용에 근거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나 각기 다른 색상의 사용빈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는데 이는 관념적 색채의 사용이 지배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중.
- 문화적 특징을 기반으로하고 있다. 음양오행사상에 바탕을 둔 정색관념에따라 상층문화와 기층문화의 색채는 이분화되었고, 상층문화에서도 공식적인 의복과 평상시에 입는 의복의 색이 차별적으로 사용되는 현상으로 나타났다. 즉, 관념적 색채의 사용 외에 일상의 삶에서의 색채문화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 3%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달리 중국은 PB색상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한국, 일본에 비하여 난색의 빈도(49.2%)가 낮은 분포를 보였다. 한.
- 중 . 일 복식의 전통 색상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 삼국은 R, YR, Y, PB를 중심으로 하는 오방색을 사용하는 공통점을 가졌으나 사용빈도 측면에서 한국은 Y, 중국은 PB, 일본은 YR이 가장 높았다. 한.
- 중.일 전통복식 색채데이터를 L*a*b*색채 공간에서 분석한 결과 삼국의 복식색채는 오방색이라는 관념적 색채의 사용에 근거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나 각기 다른 색상의 사용 빈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일본과 달리 한국과 중국의 전통복식 색상은 오정색에 치중되어 있어 색채 공간에서 R.
- 중.일 전통복식 색채데이터를 L*a*b*색채공간에서 분석한 결과 한국과 중국의 전통복식 색채는 중, 저채도의 색채분포가 적어 일본에 비하여 색채공간에서의 분포가 고르지 않고 편중되어있음을알 수 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우 전통복식의색상이 오정색에 치중되어 있어 색채공간에서 R, Y.
- 중 . 일복식의 전통 색상의 분포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Y(26.1%), R(24.1%), YR(14.9%), PB(11.2%), RP(7.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은 PB(23.2%), Y(19.2%), R(16.2%), YR(13.8%), P(7.8%), 일본의 경우 YR(24.7%), Y(20.0%), R(14.6%), PB (8.3%), P(7.8%)의 순서로 색상 분포의 차이를 보였다<;그림 2>. 한국의 경우 Y, R, YR을 중심으로 한 난색의 사용 빈도가 전체 색상분포의 65.
- 일 전통복식 색채데이터를 L*a*b*색채 공간에서 분석한 결과 삼국의 복식색채는 오방색이라는 관념적 색채의 사용에 근거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나 각기 다른 색상의 사용 빈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일본과 달리 한국과 중국의 전통복식 색상은 오정색에 치중되어 있어 색채 공간에서 R. Y, PB를 중심으로 한 오방색 영역에 집중된 특징을 보였으며 한국은 삼국 중 오방색에 기초한 관념적 색채사용이 가장 특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전통 복식색채는 한국과 유사하게 오방색을 중심으로 하는 색채공간에 분포되어 있으나 한국보다 중채도의 비중이 높았으며 일본의 전통복식 색채는 간색의 사용이 많고 색조 면에서 다양한 색조를 사용하고 있어 색채공간에서 비교적 고르고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 중.일의 가장 특징적 선호 색채 중 하나이며 중국, 일본의 상징적 색채로 사용되는 Re 한국 전통복식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일의 가장 특징적 선호색채 중 하나이며 중국, 일본의 상징적 전통색채로 사용되고 있는 R색상의 경우 삼국 중 한국에서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은 PB색상, 일본은 YR색상의 사용빈도가 더 높았음을 알 수 있다. R색상의 사용특성에 있어서 한국, 중국은 7.
- 일 삼국의 전통복식의 색상과 색조를 동시에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우 p색조의 Y, YR 색상, 고채도의 R색상, 중.저 명도의 PB의 빈도가 높았으며 간색은 많이 사용되지 않은특징을 보였다. 한국의 전통복색은 R, Y, PB를 바탕으로 한 오방색 중심의 관념적 색채관에 따른 색채의 사용에 기초하고 있으나 p, Itg색조의 Y, YR 을 중심으로 한 재료색, 자연색의 선호라는 문화적인 색채관에 따른 소색도 비중 있게 사용되었음을알 수 있다.
- 일본의 경우 한국, 중국에 비하여 P계열 색상의 사용 빈도가 높았으나 한국.중국과 달리 RP계열의 색상보다는 PB와 P계열의 색상의 사용이 많았으며, g색조는 다양한 색상영역에서사용되는 특징을 보였으며 한국, 중국과 다른 색채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일본 복식에 나타난 화려한 b, It색조의 R, Y.
후속연구
- 일 전통 복식색채의 비교 연구를 통하여 중국, 일본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색채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삼국의 색채 특성 및 기호 경향을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의 색채 정체성을 반영하는 전통 문화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이 연구의 결과는 삼국의 색채에 대한 기호의 경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며, 한국문화의 '색채 정체성'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구체적 특성을 제시함으로써 색채를 통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다양한 문화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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