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환경, 품종 및 가공 방법에 따른 고추와 고춧잎 중 농약의 잔류 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some Pesticides in/on Pepper Fruits and Leaves by Different Types, Growing and Processing Conditions원문보기
노지와 시설하우스에 재배중인 고추에 살포한 chlorothalonil과 imidaclopid는 시설하우스보다 노지에서 분해가 빨랐는데 시험기간 중 강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주로 이슬에 의한 세척과 광분해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되었다. 고추품종별 농약 잔류량 변화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고추가 연속수확작물이고 또한 고추가 고춧잎 속에서 생육하여 농약이 골고루 묻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풋고추를 절였을 경우에는 농약에 따라 약 $30{\sim}71%$의 잔류량 경감효과가 있었으며, 꽈리고추를 볶았을 경우에는 $20{\sim}41%$의 경감효과가 있었다. 또한 esfenvalerate와 imidacloprid를 살포한 홍고추를 이용하여 고추장을 담가 2개월간 발효시켰을 경우에는 고추장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수확한 고춧잎 중 잔류농약은 물세척에 의해 $22{\sim}37%$, 데침에 의해 $74{\sim}95%$, 데침 후 건조에 의해 $17{\sim}55%$의 고춧잎 중 잔류농약 경감율을 보였다.
노지와 시설하우스에 재배중인 고추에 살포한 chlorothalonil과 imidaclopid는 시설하우스보다 노지에서 분해가 빨랐는데 시험기간 중 강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주로 이슬에 의한 세척과 광분해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되었다. 고추품종별 농약 잔류량 변화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고추가 연속수확작물이고 또한 고추가 고춧잎 속에서 생육하여 농약이 골고루 묻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풋고추를 절였을 경우에는 농약에 따라 약 $30{\sim}71%$의 잔류량 경감효과가 있었으며, 꽈리고추를 볶았을 경우에는 $20{\sim}41%$의 경감효과가 있었다. 또한 esfenvalerate와 imidacloprid를 살포한 홍고추를 이용하여 고추장을 담가 2개월간 발효시켰을 경우에는 고추장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수확한 고춧잎 중 잔류농약은 물세척에 의해 $22{\sim}37%$, 데침에 의해 $74{\sim}95%$, 데침 후 건조에 의해 $17{\sim}55%$의 고춧잎 중 잔류농약 경감율을 보였다.
Chlorothalonil and imidacloprid sprayed onto the green peppers were degraded more faster at outdoor than in greenhouse. These results were affected by dew and photodegration, considering no rain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Chlorothalonil,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in green pepper, green twi...
Chlorothalonil and imidacloprid sprayed onto the green peppers were degraded more faster at outdoor than in greenhouse. These results were affected by dew and photodegration, considering no rain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Chlorothalonil,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in green pepper, green twist pepper and sweet pepper did not show any residual pattern, because green peppers are one of the continuous harvesting crops and pesticides could not be sprayed homogeneously on them. When green peppers were pickled with soy sauce and green twist peppers were fried with vegetable oil, the amounts of pesticides such as alpha-cypermethrin, bifenthrin, chlorfenapyr,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were diminished to the levels of about $30{\sim}71$ and $20{\sim}41%$, respectively.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could not be detected in 2 month-old hot pepper paste. The removal rates of pesticide residues in leaves of green peppers were about $22{\sim}37%$ by washing, about $74{\sim}95%$ by parboiling, and about $17{\sim}55%$ by drying after parboiling.
Chlorothalonil and imidacloprid sprayed onto the green peppers were degraded more faster at outdoor than in greenhouse. These results were affected by dew and photodegration, considering no rain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Chlorothalonil,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in green pepper, green twist pepper and sweet pepper did not show any residual pattern, because green peppers are one of the continuous harvesting crops and pesticides could not be sprayed homogeneously on them. When green peppers were pickled with soy sauce and green twist peppers were fried with vegetable oil, the amounts of pesticides such as alpha-cypermethrin, bifenthrin, chlorfenapyr,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were diminished to the levels of about $30{\sim}71$ and $20{\sim}41%$, respectively. Esfenvalerate and imidacloprid could not be detected in 2 month-old hot pepper paste. The removal rates of pesticide residues in leaves of green peppers were about $22{\sim}37%$ by washing, about $74{\sim}95%$ by parboiling, and about $17{\sim}55%$ by drying after parbo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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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시험에서는 고추의 재배환경, 고추류 품종별 및 고추와 고춧잎의 가공방법별 잔류량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노지와 시설하우스에서 생육중인 고추에 농약을 살포하고 경시적 잔류량 및 가공방법별 잔류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고추 품종별 잔류양상 시험에서는 살균제 타로닐 75% 수화제,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 10% 수화제 및 살충제 에스펜발러레이트 1.5% 유제를 각각 600배와 2,000배 및 1,000배의 농도로 희석하여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인 고추에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1회 살포 후 살포액이 마른 직후, 1, 3, 5, 7일차에 2 kg을 각각 채취하였다. 그러나 크로로타로닐 75% 수화제는 시험 당시 착색단고추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살포하지 않았다.
고춧잎은 수세 후 데침과 데침 후 건조하는 방법으로 가공하였다. 모든 고춧잎은 가공 전 10분간 침지 후 8 L 50 sec-1의 유수조건에서 30초간 손세척하여 물을 버리고 같은 유수조건에서 30초간 1회 추가 손세척 하였다.
수확한 고춧잎은 수세 후 데침과 데침 후 건조하는 방법으로 가공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5에 제시하였다. 수세에 의한 농약 잔류량 경감효과는 약 22~37% 이었으며, 농약의 계열별 차이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5% 유제, 이미다클로프리 드 8% 액상수화제를 시험약제로 사용하였다. 알파스린, 비펜스린 및 에스펜발러레이트 유제는 1,000배 , 클로르훼 나피 르와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2,000배 희석하여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1회 살포 후 3일차에 고추 2 kg과 고춧잎 200 g을 각각 채취하였다. 홍고추의 경우는 이미다클로프리드 10% 수화제와 에스펜발러레이트 1.
분리하였다. 용매증에 증류수 100 mL를 넣고 진탕하여 dichloromethane층을 분리하는 방법으로 1회 추가 추출한 후 앞서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추출, 정제 및 분석하였다.
재배환경별 고추용 농약의 잔류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설과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풋고추(광복)를, 고추품종별 농약잔류 양상을 비교한 시험에서는 풋고추(광복)와 꽈리고추(한샘) 및 착색단고추(부기)를, 가공방법별 잔류농약의 소실 양상을 조사한 시험에서는 홍고추(한반도), 풋고추(녹광), 꽈리고추(농우꽈리풋고추)를 선정하였다.
재배환경별 잔류양상 시험에서는 노지 시험구를 두었으나 나머지 시험에서는 강우에 의한 시험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시설하우스에서 시험하였다. 시험 장소는 고추 주산지인 충남 당진군 소재 농가에서 수행하였으며, 착색단고추의 경우는 전북 김제시 소재 착색단고추 전문 재배 단지에서 수행하였다.
재배환경별 잔류양상 시험에서는 비침투성 농약인 살균제 크로로타로닐 75% 수화제와 침투성농약인 살충제 이미다클로프리드 10% 수화제를 각각 600배와 2,000배의 농도로 희석하여 노지 및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인 고추에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1회 살포 후 살포액이 마른 직후, 1, 3, 7일차에 풋고추 2 kg을 각각 채취하였다.
건고하고 acetonitrile 2 mL에 재용해하였다. 재용해한 시료를 imidacloprid를 제외한 경우는 전자포획검출기(ECD)가 장착된 기체크로마토 그라프 (GC) 로, imidacloprid 는 자외선검출기(UVD)가 장착된 고성능액 체 크로마토그라프(HPLC)로 잔류농약을 분석하였으며, 분석조건은 표 1에 제시하였다.
알파스린, 비펜스린 및 에스펜발러레이트 유제는 1,000배 , 클로르훼 나피 르와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2,000배 희석하여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1회 살포 후 3일차에 고추 2 kg과 고춧잎 200 g을 각각 채취하였다. 홍고추의 경우는 이미다클로프리드 10% 수화제와 에스펜발러레이트 1.5% 유제를 각각 2,000배와 1,000배로 희석하여 노지에서 재배중인 홍고추에 배부식 동력분무기를 사용하여 약액이 충분히 골고루 묻도록 7일 간격으로 5회 살포 후 살포액이 마른 직후 7 kg을 각각 채취하였다.
대상 데이터
가공방법별 고추와 고춧잎 중 농약 잔류량 변화 시험에서는 알파스린 2% 유제, 비펜스린 1% 유제, 클로르훼나피르 10% 액상수화제, 에스펜발러 레이트 1.5% 유제, 이미다클로프리 드 8% 액상수화제를 시험약제로 사용하였다. 알파스린, 비펜스린 및 에스펜발러레이트 유제는 1,000배 , 클로르훼 나피 르와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2,000배 희석하여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1회 살포 후 3일차에 고추 2 kg과 고춧잎 200 g을 각각 채취하였다.
위하여 시설하우스에서 시험하였다. 시험 장소는 고추 주산지인 충남 당진군 소재 농가에서 수행하였으며, 착색단고추의 경우는 전북 김제시 소재 착색단고추 전문 재배 단지에서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Chlorothakmil 의 경우는 풋고추와 꽈리고추의 잔류량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일반적으로 알려진 꽈리고추가 무게대비 비표면적이 커서 풋고추보다 잔류량이 많다는 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하우스에서 재배중인 풋고추와 꽈리고추가 대부분 잎에 가려있어 관행법으로 살포한 시험조건에서 고추에 충분히 농약이 묻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Imidacloprid의 경우는 착색단고추 > 풋고추 ≥ 꽈리고추 순이었고 esfenvalerate는 쫘리고추 > 풋고추 ≥ 착색단고추 순으로 나타나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고추류가 연속수확작물이고 대부분 고춧잎에 가려있는 특성 때문에 고추에 농약이 균일하게 살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a)Weight of fresh pepper leaves was approximately 7.5 times higher than that of parboiled ones after drying under sunlight for 3 days.
고추류의 가공방법별 잔류농약의 변화는 풋고추를 절였을 경우에는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농약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여 대체로 약 30~71%의 농약 잔류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농약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노지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인 고추 중 chlorothalonil과 imidacloprid의 경시적 잔류량 변화는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설하우스 보다 노지에서 잔류량 경감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약성분간의 경감율은 imidacloprid보다 chlorothalonil 이 더 큰 경향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시설하우스에서는 강우나 이슬에 의한 영향이 거의 없고 자외선 투과도 낮지만, 노지조건에서는 강우나 이슬에 의한 영향과 상대적으로 높은 광의 강도를 가지게 됨으로 이에 의한 소실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시험기간중 강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로 이슬에 의한 세척과 광분해에 의한 영향으로 보인다.
데침 후 건조한 고춧잎 중 농약 잔류량은 데친 고춧잎 중 잔류량보다 3.4~6.2배 증가하였으나 데침 후 건조시 감소한 평균 무게 감소비인 7.5를 적용하여 잔류량을 환산했을 때 약 17-55% 농약 잔류량이 데침 후 건조과정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잔류량 감소는 데친 고춧잎을 양건할 때 광분해에 의한 영향을 배제할 수 없었으며, 데침 후 건조한 고춧잎 중 농약 잔류량은 수확 시 잔류량의 2~14% 수준이었다.
데침에 의한 고춧잎 중 잔류농약의 경감율은 약 74~95%이었으며, 물에 거의 녹지 않는 bifenthrin이 가장 낮았고 물에 대한 용해도가 가장 큰 imidacloprid가 데침에 의한 잔류농약 경감율이 약 95%로 가장 커서 데침에 의해 고춧잎에 잔류하는 농약이 제거되는 것은 해당 농약의 용해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수확 시 고춧잎에 잔류하는 농약이 수세와 데침에 의해 제거되고 남아있는 양은 초기 잔류량의 3~19%이었다.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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