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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3) 이렇듯 여러 역학조사에서 주요한 만성질환의 발생은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대부분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년기의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여 영양위험군의 영양상태 개선에 필요한 체계화된 노인영양사업을 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소량을 섭취하고도 점수 계산에 기여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Kant 등8)의 식품군 섭취 기준을 참고하여 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곡류 및 감자군의 경우 고형식품은 30 g/day, 액체류는 60 g/day으로 그리고, 유제품의 경우 고형식품은 15 g/day, 액체류는 30 g/day으로 정하여 최소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식품은 제외하였다. KDDS 는 DDS를 한국 인 식사구성안4)에 맞추어 곡류군, 육류군, 채소군, 유제품, 유지류로 분류하여 정하였다 ° 1일 섭취한 식품의 중량을 계산하여 기준치 이상을 섭취하였을 때에는 1점씩 추가하여 최고 점수는 5점으로 하였으며, 곡류군에는 케이크, 과자, 파이 등을 제외한 모든 곡류제품이 포함되고, 육류군에는 동식물성 단백질 급원을 모두 포함시켰다. 채소 및 과일류에는 생것, 익힌 것, 냉동, 건조, 통조림 채소와 과일드링크를 제외한 모든 생것, 익힌 것, 통조림하거나 건조한 과일 및 과일 쥬스가 모두 포함되며, 유제품군에는 우유와 유제품, 그리고 유지류군에는 식물성 기름, 버터, 견과를 포함하고, 점수에서 술과 설탕 등은 제외시켰다.
- NAR (Nutrient Adequacy Ratio)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에 대한 적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각 영양소의 영양권 장량에 대한 섭취량의 비율5)을 계산하고, 1을 최고 상한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각 대상자별로 전체적인식이섭취의 질 (overall nutritional quality) 을 측정하기 위한 MAR (Mean Adequacy Ratio) 은 열량, 단백질, 비타민 A, 비타 민 E,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B6, 엽산, 칼슘, 인, 철분, 아연의 영양소적정도 값의 합을 평균하여 계산하였다.
- 개인별 1일 영양소 섭취량을 구한 뒤 영양소별로 개인의 연령, 성별에 따라 한국인 영양권장량4)과 비교하여 이에 대한 백분율(% RDA)을 산출한다.
- 을 계산하고, 1을 최고 상한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각 대상자별로 전체적인식이섭취의 질 (overall nutritional quality) 을 측정하기 위한 MAR (Mean Adequacy Ratio) 은 열량, 단백질, 비타민 A, 비타 민 E, 비타민C,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B6, 엽산, 칼슘, 인, 철분, 아연의 영양소적정도 값의 합을 평균하여 계산하였다.6)
- 섭취한 식품의 종류와 가짓수로 DDS (Dietary Diversity Score: 5점 만점), KDDS (Korean's Diet Diversity Score: 5점 만점), DVS (Dietary variety score) 를 계산하였다. DDS는 식이의 다양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 곡류 및 감자군, 육류군, 채소군, 과일군, 유제품군에서 식품군이 하나 첨가될 때마다 1점씩 증가되며 최고 점수는 5점으로 하였다.
-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대한 평가항목으로는 영양섭취 상태의 양적• 질적 평가, 그리고 한국인 식사지침서를 기준한 평가와 식품 및 식품군 섭취를 기준으로 각각 평가하였다.
- 조사는 사전 교육을 통하여 훈련된 영양전공자들이 대상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2회의 개별 면접을 통해 24시간 회상법으로 2일간의식이섭취를 조사하였다, 방법으로는 전날 섭취한 음식과 각 음식에 사용된 식품 재료 및 각각의 분량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밥그릇, 국그릇, 반찬 그릇 및 계량기구를 제시하거나 식품 모형과 식품사진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예천군 9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남• 여노인 262명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2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24시간 회상법으로 2일간의식이섭취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예천군 9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남• 여노인 262명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여, 2004년 5~6월에 걸쳐 조사 하였다.
- 조사 대상자는 Table 1에서 같이 남자 노인 88명과 여자 노인 174명으로 총 262명이었으며, 연령별 비율을 보면, 70대의 남(여)노인이 46.6% (38.5%)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노인은 22.7% (남), 29.3% (여)의 비율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최고령은 95세의 여자 노인이었다.
데이터처리
- 모든 조사 자료는 SPSS/PC를 이용하여 빈도 분석과 일원분산 분석을 하였다. 분산분석의 결과가 유의적인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 모든 조사 자료는 SPSS/PC를 이용하여 빈도 분석과 일원분산 분석을 하였다. 분산분석의 결과가 유의적인 경우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식품군의 분류는 한국 식품영양가표〃에 의한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다. 섭취량 분석에서 모든 식품은 생것 기준이며, 국• 차 등은 물의 양을 뺀 고 형질 양으로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1) 열량의 경우 60대 남(여노인은 1,369 (1264) kcal 로 권장량의 67.7 (72.0)%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70대와 80대 이상 남(여)노인에서는 각각 1,309 (1104) kcal와 1,368 (1052) kca로 권장량의 68.9 (66.9)%와 76.3(65.8) %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 2) 조사 대상 75% 이상 노인이 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는 영양소를 살펴보면, 남자 노인에서는 칼슘, 아연, 비타민 B2, 비타민E, 그리고 여자 노인에서는 이들 영양소에 비타민A, 비타민Bi이 부가된 6가지 영양소가 부족한 영양소로 나타났다.
- 3) 하루에 섭취한 식품의 평균 섭취량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자 노인에서 60대는 828.9 g이고, 70대는 726.8 g이었 으며, 80대 이상 남자 노인은 656.0 g이었고 여자 노인에서 는 60대는 670.8 g으로 70대(568.8 g) 와 80대 이상 노인 섭취량인 525.3 g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p < 0.001). 식물성 식품 섭취량은 남자 노인들의 경우는 490.
- 4) NAR이 0.7 이상인 영양소를 살펴보면, 60 • 70대 남자노인에서는 인. 비타민 B6, 나이아신이었고, 80대 이상 남자 노인에서는 인, 열량, 단백질이었다.
- 5) INQ 1이상인 영양소를 살펴보면, 60 • 70대 남자노 인에서는 단백질, 인, 철분, 비타민A, 비타민B6, 나이아신, 비타민C에서, 80대 이상 남자 노인에서는 단백질과 인 에서 INQ 1이상으로 나타났고, 여자 노인의 경우를 보면, 60대는 단백질, 인, 비타민B6, 그리고 70대에서는 단백질 이 INQ1이상이었으나, 80세 이상 노인에서는 INQ 1이상 인 영양소가 없었다.
- 6) 남자 노인의 DDS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76으로 연령대별 유의성이 없었으나, 여자 노인의 DDS는 60대(2.88) 노인이 70대(2.63) 와 80대 이상 노인(2.57)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 6%를 각각 차지하였다. 60 • 70대 남자 노인의 비타민 A의 섭취량은 KDRIs14), 평균 필요량의 기준량(500 μgRE)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나, KDRIs14) 권장 섭취량의 73-74%를 차지하였고, 80세 이상의 남자 노인은 KDRIs14) 평균 필 요량과 권장섭취량의 58.3%, 41.6%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노인의 경우는 KDRIs14) 평균 필요량의 74-96%, 권장 섭취량의 53~69% 정도로 섭취하였다.
- 농촌 남• 여노인의 채소류 섭취량 저하는 치아 상태 불량 및 결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지며, 이들 섭취권장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방법 개선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과실류의 평균 섭취량을 보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교적 섭취량이 많은 60대 남(26.91 ± 101.2 g) •여 (33.42 ± 94.9 g) 노인에서조차 2001NHNS13) 상노인의 섭취량인 173.8 g에 비해 상당히 적은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조사의 시기가 과일 수확기가 아닌 것과 2일간의 조사였기에 결측치 또한 많았던 점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곡류의 나이아신은 거대 분자로 존재하기 때문에 생체 이용률이 낮으나23) 2001년 NHNS조사13),에서는 나이아신 섭취량에 대한 기여식품은 백미,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커피 순으로 곡류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권장링쇠은 에너지 소비량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열량 1,000 kcal당 6.6 mg나이아신 당량 (niacin equivalent: NE) 으 로 하되 2,000 kcal 미만을 섭취하는 경우는 1일 13 mg NE이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본 조사 대상자 전체의 나이아신 섭취량은 권장량에 많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21) 되어 있다. 그리고 본 조사 대상자의 1,000 kcal당 비타민 B2의 평균 섭취량을 보면, 남자 노인은 0.43 ± 0.2 mg/1,000 kcal, 여자노인은 0.40 ± 0.2 mg/1,000 kcal로 최소필요량4)인 0.5 mg/ 1,000 kcal에 많이 못 미치는 부족한 양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70%이상 노인이 KDRIs14) 평균 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영양소를 살펴보면, 남자 노인에서는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 엽산의 4가지 영양소이었고, 여자노 인에서는 이들 영양소에 비타민C가 추가된 5가지 영양소였다. 그리고 조사대상 노인의 70%이상이 KDRIs14) 권장 섭취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영양소는 남자 노인에서는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C의 6가지 영양소이었으며, 여자 노인에서는 비타민A가 추가된 7가지 영양소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 대상 노인의 50% 이상이 KDRIs14) 평균 필요량의 75~125%를 섭취한 영양소를 살펴보면, 60대 남자노인에서는 단백질, 인, 철분, 아연, 비타민B&의 5가지 영양소이었고, 여자 노인에서는 단백질과 아연의 2가지 영양소, 70대 남• 여노인에서는 아연 1가지 영양소만 해당 영양소로 나타났다.
- 05).남 •여 노인의 KDDS점수는 평균 3.14와 3.04 (5점 만점)로 나타났고, 우유군의 섭취가 가장 부족한 반면, DDS에서는 과일군의 섭 취가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Lee15)의 장 수노인 연구에서 5점 만점의 DDS와 KDDS는 각각 3.
- 05).남 •여 노인의 KDDS점수는 평균 3.14와 3.04 (5점 만점)로 나타났고, 우유군의 섭취가 가장 부족한 반면, DDS에서는 과일군의 섭 취가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Lee15)의 장 수노인 연구에서 5점 만점의 DDS와 KDDS는 각각 3.
- 식사 균형도 및 섭취식품의 다양성을 Table 10에 나타내었다. 남자 노인의 DDS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2.76으로 연령대별 유의성이 없었으나, 여자 노인의 평균 식사 균형도 점수는 2.69로 60대 노인(2.88 ± 0.9)이 70대(2.63 ± 0.8)와 80대 이상 노인(2.57 ± 0.9)보다 유의적으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남 •여 노인의 KDDS점수는 평균 3.
- 2 mg이었 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1, 섭취량은 영양권 장량 의 49~71% 정도로 비타민 B1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열량 1,000 kcal당 평균 섭취량은 적정 권장량 인 0.5 mg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이는 조사 대상자들의 식이 내비타민 B1의 함량은 부족하지 않으나 식이의 총섭취 량 부족으로 인해 비타민 B1 섭취량의 부족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지며, 2001NHNS13)의 노인 대상 조사에서와 Lee 등17)이 연구한 98명의 남자 노인에서의 비타민 B1 섭취량은 0.
- 2 g 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조사 시기가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식품 섭취량 저하에는 계절적인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식물성 식품 섭취량은 남자 노인들의 경우는 490.
- 7 이상인 영양소가 없었다. 또한 여자 노인에서 NAR이 0.5 이하인 영양소는 60대는 칼슘(0.41 ± 0.2) 비타민 A (0.49 ± 0.3), 비타민B2 (0.41 ± 0.2), 비타민 E (0.43 ± 0.3) 의 4가지 영양소이었고, 70대 노인에서는 60대 노인의 해당영양소 에 엽산 (0.42 ± 0.3), 비타민C (0.44 ± 0.3)가 추가된 6 가지, 80대 이상 노인에서는 70대 노인의 해당영양소에 아연 (0.46 ± 0.2) 과 비타민 % (0.49 ± 0.2) 이 추가된 8 가지 영양소에서 NAR이 0.5 이하로 나타나, 평균인 MAR 은 0.58 ± 0.2 (60대) , 0.50 ± 0.2 (70대) , 0.49 ±0.2 (80대 이상)이었다. 영양소적정도의 평가는 권장량을 기준으로 한 평가로서, 2001NHNS13) 65세 이상 노인의 MAR 의 0.
-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의 retinol과 식물성 식품의 carotenoids로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타민 A 섭취에 있어 식물성 carotenoids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본 연구에서 남자 노인의 경우는 비타민 A 섭취량의 86.0%가, 여자 노인에서는 90.4% 정도가 식물성 carotenoids로 섭취하는 나타나 남자 노인보다 여자 노인에서 비타민 A의 급원으로 식물성 식품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01년 미국/캐나다의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식사기준치 (Dietary Reference Intakes, DRIs16)에서는, 체내 카로티노이드의 비타민 A 전환비율을 종래 전환 비율의 50%로 평가하였다.
- 열량 구성 비율은 당질: 단백질 : 지질이 남자노인은; 71~ 73 : 14 : 13-15, 여자 노인은 75~76 : 12-13 : 11-12의 구성비를 나타내었다. 본 조사 대상자들의 총열량 섭취량 중 당질: 단백질 : 지방의 비율을 KDRI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14) 에너지 적 정비율인 55- 70% : 7-20% : 15~25%와 비교하면 당질의 섭취비율은 높고 지방 섭취 비율은 낮았으며, 특히 이러한 현상은.남자 노인보다 여자 노인에게서 현저하였다.
- 남자 노인은 연령이 증가할지라도 영양소 섭취에 크게 변화가 없으나 여자노인 에게서는 연령 증가에 따라 영양소 섭취량이 급격하게， 저하 되는 것은 여자 노인일수록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본 조사 대상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들과 동거하는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남자 노인에서는 90.0% (60대) , 87.5% (70대) , 85.0% (80대 이상)로 동거 :비율 이 85%이상으로 높은데 반해, 여자 노인의 경우는 88.2% (60대), 58.0% (70대), 40.0% (80대 이상)로 60대의 경우를 제외한 70대 이상 여자 노인의 동거비율은 40-58%로 낮게 나타났다.
- 5)가지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의 평균 가짓수가 남자노 인은 26.5가지, 여자 노인은 23.8가지로 비교적 양호한 섭취를 하였으나, 조사 대상자에 따라서는 섭취식품의 가짓수가 7~62가지로 차이가 많았다. 그리고 가짓수가 채소와 곡류식품에 편중된 반면, 과일이나 해조류, 버섯, 우유류의 가짓수는 적었으며, 이러한 가짓수의 편중 현상은 농촌지역 식생활 대부분이자급자족 형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 비타민E는 세포 내 불포화지방산의 양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PUFA섭취량은 10-18 g 정도로27),권장량4)은 개인차를 고려해서 10 mg의 α-TE (α-토코페롤 당량)이다. 본•조사 대상 노인들에서는 비타민E의 섭취량이 권장량의 50% 미만으로 매우 낮은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 비타민 B의 1일 평균 섭취량을 보면, 남자 노인은 0.62~ 0.71 mg으로 영양권 장량의 62-71%, 여자 노인은 0.50~ 0.60 mg으로 권장량의 50~60%를 차지하였으며, 비타민B2는 남자 노인의 경우 0.59~0.60 mg으로 권장량의 49% 정도였으며, 여자 노인은 0.45~0.50 mg으로 권장량의 37- 42%로 나타났다.
- 비타민C를 연령대별로 보면, 먼저 남자 노인의 경우는 53.05 ± 47.3 mg, 49.90 ± 42.4 mg, 34.07 ± 28.8 mg으로 권장량의 75.8%, 71.3%, 48.7%로 유의성이 없었으나 여자 노인은 48.91 ± 43.7 mg (69.2%) 33.15 ± 26.6 mg (47.4%) 33.36 ± 31.5 mg (47.7%)_으로 _ 60대의 여자노인은 70대이상 연령층의 노인들에 비해 비타민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p < 0.001) 많았다. 60 • 70대 남자 노인과 60대 여자 노인은 KDRIs141 평균 필요량의 65%이 상을 섭취하였으나, 80대 이상 남자 노인과 70대와 80대이상 여자 노인은 KDRIs14) 평균 필요량의 44-45%, 권장 섭 취량의 33~34%를 섭취하였다.
- 9% (여자노인)로 비율상 높은 섭취율을 보였다. 어패류는 남자 노인에서는 2001NHNS13) 노인의 섭취량인 47.6 g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여자노인 의 어패류 섭취량은 평균 16.3 g으로 2001NHNS13) 노인 섭취량의 34.2% 수준의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우유 및 그 제품군은 60대 남 .
- 4배로 높아졌으며, 14년간의 역학조사에서 다양성이 결여된 식사는 심장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주요 식품군 가짓수와 식품 섭취 가짓수가 증가할수록 만성질환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2)식품섭취 가짓수가 증가할수록 영양소의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 이렇듯 여러 역학조사에서 주요한 만성질환의 발생은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대부분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년기의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 이상의 결과로 농촌노인의 높은 비율의 영양불량과 식단 다양성의 결여는 식욕감퇴, 미각둔화 및 치아 불량 등으로 인한 충분하지 못한 식사 섭취가 가장 큰 요인 여겨진다. 따라서, 다양하고 적당 양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뿐 아니라 올바른 식품과 양 및 조리법 선택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조사 대상 노인의 육류 평균 섭취량은 2001NHNS13) 노 인 섭취량 53.6 g의 58%인 31.1 g (남자노인), 여자노인의 경우는 30.7%인 16.4 g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으나, 난류 섭취량은 2001 NHNS13' 노인 섭취량 8.4 g의 평균 85.2% (남자노인)와 82.9% (여자노인)로 비율상 높은 섭취율을 보였다. 어패류는 남자 노인에서는 2001NHNS13) 노인의 섭취량인 47.
- 조사 대상 노인의 육류 평균 섭취량은 31.1 g (남자노인), 여자 노인의 경우는 16.4 g이었고, 난류평균섭취량은 남자 노인은 7.2 g 여자노인은 7.0 g이었다. 어패류 섭취량 은 남자노인에서는 36.
- 철분 섭취량은 남자 노인에게서 8.6~8.9 mg으로 권장량의 72~74%를 섭취하였으며, 여자 노인의 철분 섭취량은 각각 8.6 mg (71.3%), 7.5 mg (62.6%), 6.6 mg (55.4%)로 70대 이상의 여자 노인의 철분 섭취량이 현저하게 적었다.
- 철분 섭취량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자 노인에게서는 8.74 ± 4.0 mg, 8.87 ±4.4 mg, 8.61 ± 3.9 mg으로 권장량의 72.8%, 74.0%, 71.8%였으며, 동물성 철분의 비율이 60대는 20%, 70대 19%, 80대 22%이었고, 여자노인 의 철분 섭취량은 각각 8.59 ± 3.6 mg (71.3%), 7.48 ± 3.6 mg (62.6%), 6.64 ± 3.0 mg (55.4%)로 흡수율이 높은 동물성 철분의 비율 은 각각 14%, 15%, 12%이었다. 그리고 80대 이상의 여자노인 (95.
- 0 g보다 적은 섭취량을 보였다. 해조류나 채소류의 섭취에 영향을 크게 받는 조섬유와 회분의 섭취량이 70대, 80대 이상의 노인에서 적은 것은 치주질환 및 치아 결손 등으로 이들 급원식품의 저작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지며, 본 조사 대상자의 경우 70대 이상 남• 여노인의 90% 이상이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주요 식품군 가짓수와 식품 섭취 가짓수가 증가할수록 만성질환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2)식품섭취 가짓수가 증가할수록 영양소의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 이렇듯 여러 역학조사에서 주요한 만성질환의 발생은 식생활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대부분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년기의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실태를 파악하여 영양위험군의 영양상태 개선에 필요한 체계화된 노인영양사업을 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상의 결과로 농촌노인의 높은 비율의 영양불량과 식단 다양성의 결여는 식욕감퇴, 미각둔화 및 치아 불량 등으로 인한 충분하지 못한 식사 섭취가 가장 큰 요인 여겨진다. 따라서, 다양하고 적당 양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뿐 아니라 올바른 식품과 양 및 조리법 선택을 위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7 이상이었다. 전체 여자노인에 게 낮은 NAR값을 나타내었던 칼슘, 비타민 B2, 비타민 E 의 INQ값은 0.52~0.73로 질적인 면이 양적인 면보다 다소 양호하지만, 본 조사 대상 노인들의 식생활에 양적인 면과 더불어 질적인 면에서의 향상을 위한 배려 및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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