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사육 기간 동안 체중의 변화를 매주 1회 측정하였으며, 혈당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6시간 공복 시 미정 맥 혈당을 glucose oxidase method에 근거한 glucose analyzer(Glu- cotrend Ⅱ, Roche, Germany)를 사용하여 매주 1회 측정 하였다. 실험동물의 식이는 시판용 실험동물 고형사료((주)샘 타코, KOREA)를 공급하였고, 물은 자유 섭취시켰다.

5 ㎎/㎏), 고용량 군(450 ㎎/㎏) 및 양성 대조군(metformin 150 ㎎/㎏)의 4군으로 나누어 6 주간 시 험물질을 경구 투여 하였다. 6주 사육기 간 동안 혈당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매주 1회씩 6시간 공복 시 미 정맥으로부터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6주 실험종료 후 모든 동물은 희생시킨 후 복대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당화혈색소 (HbAlc), 혈청 인슐린, C-peptide 및 leptin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5 ㎎/㎏), 솔잎 추출용액 고농도군(450 ㎎/㎏) 및 양성 대조군(metformin) 등 4군의 혈당 및 체중이 균등하도록 나누어 6주 동안 사육하였다. 모든 시 험 물질 및 양성 대조물질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경 구 투여하였으며 , 음성 대조군은 시험 물질의 부형 제인 corn oil을 경구 투여하였다 (Fig. 1).

솔잎 추출용액의 주요성분이 지방성 분으로 물에는 불용성 이 므로 부형 제로 com oil을 선택하였으며 , 솔잎 추출용액 112.5 mg과 450 mg을 10 mL의 corn oil에 각각 조제하여저 농도군은 112.5 ㎎/㎏, 고농도 군은 450 ㎎/㎏가 되도록 실험동물 체중 100 g당 1 mL씩 경구 투여하였다.

실험 동물은 randomized block design에 따라 음성 대조군,솔잎 추출용액 저 용량군(112.5 ㎎/㎏), 솔잎 추출용액 고농도군(450 ㎎/㎏) 및 양성 대조군(metformin) 등 4군의 혈당 및 체중이 균등하도록 나누어 6주 동안 사육하였다. 모든 시 험 물질 및 양성 대조물질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경 구 투여하였으며 , 음성 대조군은 시험 물질의 부형 제인 corn oil을 경구 투여하였다 (Fig.

실험동물 희 생 시 모든 동물은 12시간 절식 후 에테르로 마취하여 복대정맥에서 혈액을 취해 혈청 분리용 tube와 EDTA가 처리된 tube에 각각 나누어 담았으며, 혈청 분리용 tube의 혈액은 3000rpm에서 20분간 원심분리 후 혈청을 얻어 생화학적 지표 분석을 위한 시료로 이용하였고, EDTA가 처리된 tube의 전혈은 당화혈색소(HbAlc) 함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희생 즉시 모든 동물은 간을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80℃에서 급속 냉동하여 추후 추가실험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하였다.

은복 대정맥에서 채취, 분리한 혈청을 사용하여 각각 Double Antibody C-peptide(DPC, USA)와 insulin RIA kit(DPC, USA)를 이용하여 radio immuno assay방법에 의해 gamma counter(COBRA Ⅱ, PACKARD, USA)로 측정하였다. 혈청 leptin함량 역시 radio immuno assay방법에 의해 mouse leptin RIA kit(LINCO, USA)를 이용하여 gamma counter (COBRA Ⅱ, PACKARD, USA)로 측정하였다.

혈당강하 효과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30-40 g정도의 6주령 수컷 C₅₇BL/Ksj(BL/Ls) homozygous diabetic(db/dh)mice(SPF)를 음성대조군(com oil), 솔잎 추출용액 저 용량군(112.5 ㎎/㎏), 고용량 군(450 ㎎/㎏) 및 양성 대조군(metformin 150 ㎎/㎏)의 4군으로 나누어 6 주간 시 험물질을 경구 투여 하였다. 6주 사육기 간 동안 혈당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매주 1회씩 6시간 공복 시 미 정맥으로부터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6주 실험종료 후 모든 동물은 희생시킨 후 복대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당화혈색소 (HbAlc), 혈청 인슐린, C-peptide 및 leptin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혈당 관련 기능성 지표로 이용되는 당화혈색소의 함량은 실험동물 희생 시 채취한 혈액(whole blood)을 사용하여 COBAS INTEGRA® Hemoglobin Ale & HbAlc Hemolysis reagent(ROCHE, SWIZT)를 이용하여 COBAS INTEGRA 800(ROCHE, SWITZ)으로 측정하였다.

혈당측정은 0주, 1주, 2주, 3주, 4주, 5주, 6주 등 실험 개시 및 매주 1회씩 총 7번을 측정하였으며, 혈당의 측정은 실험동물을 6시간 동안 절식시킨 후 꼬리의 미세정맥에서 채혈을 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0주, 1주 및 2주의 혈당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주 차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혈당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5주차와 6주 차에서는 저용량,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당측정은 6시간 공복 시 미정 맥에서 측정하여야 하고, 생화학분석을 위한 혈청은 12시간 이상공복 시 혈액을 채취하여야 하므로 실험동물의 희생은 6주간 사육 종료 후 최종 6주차 혈당을 측정하고, 2일이 경 과된 후에 이루어졌다. 실험동물 희 생 시 모든 동물은 12시간 절식 후 에테르로 마취하여 복대정맥에서 혈액을 취해 혈청 분리용 tube와 EDTA가 처리된 tube에 각각 나누어 담았으며, 혈청 분리용 tube의 혈액은 3000rpm에서 20분간 원심분리 후 혈청을 얻어 생화학적 지표 분석을 위한 시료로 이용하였고, EDTA가 처리된 tube의 전혈은 당화혈색소(HbAlc) 함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혈청 leptin함량 역시 radio immuno assay방법에 의해 mouse leptin RIA kit(LINCO, USA)를 이용하여 gamma counter (COBRA Ⅱ, PACKARD, USA)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솔잎 추출용액은 5월에서 10월까지 채집한 북한산 솔잎을 수증기 증류방법에 의해 조정유로 생산한 것으로 파인 생명공학에서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솔잎 추출용액은 맑은 무색투명한 기름으로 소나무향을 나타냈으며, (주)랩프런티어의 성분조사 결과 지방이 97.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에 대한 실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혈당강하제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metfor- min( 1, 1 -dimethylbiguanide, 150 ㎎/㎏)을 양성 대조물질로 선택하였으며(15), 0.25% carboxymethylcellulose(CMC)를 이용해 투약 당일에 조제하여 사용하였다(16).

실험동물의 식이는 시판용 실험동물 고형사료((주)샘 타코, KOREA)를 공급하였고, 물은 자유 섭취시켰다. 동물사육실의 사육조건은 12시간 명 암주기 (오전 8시 ~ 오후 8시 조명 ), 온도 23±3℃, 상대습도 50±10%가 되도록 조절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db/db mice는 30~40 g 정도의 6주령 수컷이었으며, Japan SLC Inc.에서 생산하여 중앙실험동물(주)를 통하여 공급받았으며, 약 10일간의 검역 순화 및 적응 기간 후 체중과 혈당을 측정하여 시험실시에 적합하고 일반증상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동물 40마리를 선별하였다.

"Means with the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1)Values are coefficients of correlation among the indices by Pearson correlation test. Significantly difference bv Pearson correlation test at *p<0.

4)Means with the different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5. Correlation between HbAlc and blood glucose levels, r: a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blood glucose (6th week) and HbAlc levels by Pearson correlation test.

Tendency of decreases in blood glucose levels (6th week) affected by treatment doses of pine needle extract oil.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calculated by Mantel—Haenszel Chi- square test at p<0.05.

05 수준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에 의해 유의성을 판정하였으며, 솔잎 추출용액투여 용량에 따른 용량 의존적 경향성 분석을 위하여 Mantel- Haenszel Chi-square test를 실시 하였다. 각 생화학 측정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Pearson correlation test를 실시하여 a =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판정하였다.

솔잎 추출용액 및 양성 대조물질 투여에 의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결과를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로 분석하여 a =0.05 수준에서 Duncan's multiple range test에 의해 유의성을 판정하였으며, 솔잎 추출용액투여 용량에 따른 용량 의존적 경향성 분석을 위하여 Mantel- Haenszel Chi-square test를 실시 하였다. 각 생화학 측정 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Pearson correlation test를 실시하여 a =0.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실험 에서는 2형 당뇨의 대표적인 동물모델인 C₅₇BL/Ksj(BL/ Ls) homozygous diabetic(di>/a切 mice(SPF)를 사용하였다. db/db mice는 4번 염색 체의 leptin 수용체 유전자인 Lepr 에 point mutation이 야기되어 당뇨가 유발되는 동물로서 leptin 수용체가 감소됨 에 따라 신호전달능력이 감소하여 혈당이 증가하며(14),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모델로 확립되어 인정되는 동물로서 기초자료가 풍부하여 시험결과의 평가 및 비교에 적 절하므로 선택 하였다.

6주 동안의 전 시험 기간 동안 대부분 개체에서 당뇨증 상과 관련된 다뇨증세를 보였으며, 당뇨가 심한 몇몇 개체에서 체중감소가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당뇨와 관련된 증세로 다른 특이적 상황이나 질병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솔잎 추출용액이 당뇨의 일반증상인 다식을 개선함으로써 식이섭취량의 감소를 가져 온 것으로 사료된다. 가장 높은 섭취 량을 보인 군은 양성 대조군으로 음성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를 보였다.

2). 각 주의 섭취량을 당1일 1마리 당 평균섭 취 량으로 계산한 결과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이 음성 대조군 및 양성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Table 3). 이러한 결과는 솔잎 추출용액이 당뇨의 일반증상인 다식을 개선함으로써 식이섭취량의 감소를 가져 온 것으로 사료된다.

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0주, 1주 및 2주의 혈당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주 차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혈당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5주차와 6주 차에서는 저용량,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음성 대조군의 혈당을 기준으로 inhibition%를 계산한 결과, 고용량군에서 3주에 23.

최근 leptin 효능제 (agonist)를 이용한 연구에서 leptin 효능제가 체중을 감소 시 킬 뿐만 아니라 비 만 동물모델에서 혈당수치도 감소시키며 더 나아가 인슐린 감수성 (sensitivity)도 증가 시 키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19). 그러므로 본 실험에서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솔잎 추출용액 투여 에 의한 혈청 leptin 농도의 증가는 솔잎 추출용액이 인슐린 감수성 에 영향을 미 쳐 혈당감소 효과를 나타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간은 인체의 대표적인 해독기관으로 알코올 및 일반적인 약물복용에 의해서도 간 무게가 증가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에서의 간 무게 증가는 6주간의 장기투여라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솔잎 추출용액에 의한 간 독성보다는 장기간 약물복용에 따른 단순 약물 대사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혈청 leptin 농도는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음성대조군에 비해 솔잎 추출용액 투여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혈당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의 작용기전으로 leptin과 관련된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 사용한 112.5 ㎎/㎏ 및 450 ㎎/㎏의 솔잎 추출용액은 6주 경구투여 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인슐린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 치 지는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의 작용기전이 인슐린의 감수성이나 저항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가 앞으로 솔잎 추출용액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7). 그러므로 솔잎추출용액은 혈당감소 효과는 나타냈지만 혈중 인슐린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인슐린의 합성이나 분해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여 혈당조절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슐린 감수성과 관련이 있는 혈청 leptin 농도를 측정한 결과,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솔잎 추출용액을 투여한 군에서 음성대조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Table 7).

4). 당화혈색소 함량은 음성대조군 7.72%,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 5.92%로 혈당과 마찬가지로 솔잎 추출용액 고용 군에서 음성대조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Table 6).

혈당은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실험개시 3주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최종 혈당은 저 용량과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해 유의 적으로 낮아졌고, 용량 의존적인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당화혈색소의 함량 역시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음성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인슐린과 C-peptide 농도는 솔잎 추출용액의 투여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솔잎 추출용액이 인슐린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솔잎추출용액은 혈당감소 효과는 나타냈지만 혈중 인슐린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인슐린의 합성이나 분해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여 혈당조절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슐린 감수성과 관련이 있는 혈청 leptin 농도를 측정한 결과,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솔잎 추출용액을 투여한 군에서 음성대조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Table 7).

51%를 함유하고 있었다 (Table 1). 또한 gas chroma- tography(Agilent 6890 GC/5973N MSD)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정성한 결과, pinene, terpinene, cymene 및 limonene 등 다양한 종류의 테르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2).

또한, 혈당을 400 mg/dL 미만, 400 mg/dL 이상에서 500 mg/dL 미만 및 500 mg/dL 이상의 3단계로 나누어 솔잎 추출용액 투여용량에 따른 용량 의존성에 대한 경향성 분석을 실시한 결고k 솔잎 추출용액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당 강하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3)(Fig. 4). 당화혈색소 함량은 음성대조군 7.

본 연구에서 조사한 각 측정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당화혈색소는 6주 차 최종 혈당(r=0.5046, p=0.0023) 및 평균 식이섭취량(r=0:4044「p=0:0177)과 각각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Table 8, Fig. 5). 혈당은 식사 여부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데 반해 당화혈색소는 단기간 식사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아 1 ~2달 정도의 장기간 당 관리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당뇨 환자들의 혈당 관리 실태를 알아보는데 이용된다(20).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식이 섭취량은 솔잎 추출용액 투여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양성대조군은 섭취량의 변화가 없었고, 1일 1마리당 평균 섭취량은 고용량군이 음성 대조군 및 양성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 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체중은 군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간 무게와 상대적 간 무게는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이 섭취량을 1주일에 1회 관찰한 결과, 유의적이지는 않지 만 솔잎 추출용액을 투여한 저 용량군과 고용량 군 모두 식이 섭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양성대조군은 섭취량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Fig. 2). 각 주의 섭취량을 당1일 1마리 당 평균섭 취 량으로 계산한 결과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이 음성 대조군 및 양성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Table 3).

실험동물의 체중을 매주 1회 측정한 결과, Fig. 3에 제시한 것과 같이 솔잎 추출용액 투여나 metformin 투여 에 따른 군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험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모든 군에서 체중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종료 후동물희생 시 측정한 체중 역시 솔잎 추출용액투여나 metformin 투여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간 무게는 Table 4에 제시된 것처럼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솔잎 추출용액의 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에 제시한 것과 같이 솔잎 추출용액 투여나 metformin 투여 에 따른 군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험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모든 군에서 체중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종료 후동물희생 시 측정한 체중 역시 솔잎 추출용액투여나 metformin 투여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간 무게는 Table 4에 제시된 것처럼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솔잎 추출용액의 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체중 100 g당 간 무게로 환산한 상대적 간 무게 비율 역시간 무게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Table 4).

그 결과 0주, 1주 및 2주의 혈당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주 차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혈당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5주차와 6주 차에서는 저용량,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음성 대조군의 혈당을 기준으로 inhibition%를 계산한 결과, 고용량군에서 3주에 23.4%, 4주 24.6%, 5주 29.5% 그리고 6주 29.0%로 나타나 시험기간이 증가할수록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감소 효과가 커 지 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의 혈당감소 효과는 양성 대조군의 혈당감소 효과와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그러나 이는 당뇨와 관련된 증세로 다른 특이적 상황이나 질병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 40마리 개체 중에서 음성 대조군 1마리, 저용량군 2마리, 고용량군 2마리 총 5마리의 개체가 사망하여 35마리를 결과분석에 이용하였으며 , 사망 동물의 부검결과 특이적인 사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식이 섭취량은 솔잎 추출용액 투여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양성대조군은 섭취량의 변화가 없었고, 1일 1마리당 평균 섭취량은 고용량군이 음성 대조군 및 양성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 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체중은 군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간 무게와 상대적 간 무게는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당은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실험개시 3주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최종 혈당은 저 용량과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해 유의 적으로 낮아졌고, 용량 의존적인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체중은 군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간 무게와 상대적 간 무게는 음성 대조군에 비하여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당은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실험개시 3주부터 음성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최종 혈당은 저 용량과 고용량 군 모두 음성 대조군에 비해 유의 적으로 낮아졌고, 용량 의존적인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당화혈색소의 함량 역시 솔잎 추출용액 고용량 군에서 음성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인슐린과 C-peptide 농도는 솔잎 추출용액의 투여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솔잎 추출용액이 인슐린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혈청 leptin 농도는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음성대조군에 비해 솔잎 추출용액 투여군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혈당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의 작용기전으로 leptin과 관련된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 사용한 112.

혈청 leptin 농도와 측정지 표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체중과 양의 상관관계를(r=0.3834, p=0.0252), 6주 차 최종 혈당과는 음의 상관관계(r=-0.4754, p=0.0052)를 나타내었다 (Table 8, Fig. 6).

그러므로 본 실험 결과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강하 효과는 혈중 leptin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성이나 감수성의 개선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확한 관련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들이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므로 본 실험 결과에서 혈당과 달리 솔잎추출용액 고용량군 에서 당화 혈색소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지 않은 것은 본 실험이 6주 동안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당화혈색소 함량이 혈당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므로 12주 이상의 실험 기간을 가진다면 솔잎 추출용액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5 ㎎/㎏ 및 450 ㎎/㎏의 솔잎 추출용액은 6주 경구투여 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인슐린의 농도에는 영향을 미 치 지는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솔잎 추출용액의 혈당 강하 효과의 작용기전이 인슐린의 감수성이나 저항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가 앞으로 솔잎 추출용액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실험동물 희 생 시 모든 동물은 12시간 절식 후 에테르로 마취하여 복대정맥에서 혈액을 취해 혈청 분리용 tube와 EDTA가 처리된 tube에 각각 나누어 담았으며, 혈청 분리용 tube의 혈액은 3000rpm에서 20분간 원심분리 후 혈청을 얻어 생화학적 지표 분석을 위한 시료로 이용하였고, EDTA가 처리된 tube의 전혈은 당화혈색소(HbAlc) 함량을 측정하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희생 즉시 모든 동물은 간을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80℃에서 급속 냉동하여 추후 추가실험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