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주부들의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소비 형태를 알아보고자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친환경 식품에 대해 주부들의 약 94.1%가 인지하고 있으며 71.7%는 사용하고 있었다. 가격에 대해서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으며(95.9%), 구입하고 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가격 때문(43.8%)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큰 구입 동기는 친환경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60.6%).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로 가장 선호하는 식품은 채소류였으며 이 중에서도 상추를 가장 많이 구입하고 있었다. 한편 가공 식품은 거의 모든 주부들이 이용하고 있었는데(96.7%), 1주일에 1회 이용이 가장 많았고(29.9%), 1주일에 $1{\sim}7$회 이용하는 경우를 모두 합하면 73.8%가 되었다. 또한 가공 식품 이용의 가장 큰 사유는 시간의 절약(51.3%)이었고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사유는 첨가물 사용 등 식품의 비 안전성 때문이었으며(72.4%), 가장 선호하는 가공 식품은 육어류 가공 식품류(37.4%)이었고 선택시 회사의 인지도가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9.4%). 그리고 식생활 비에 따른 친환경 식품의 구입 동기, 가사 노동의 형태에 따른 친환경 식품의 구입 동기 및 이용 횟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본 연구에서는 주부들의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소비 형태를 알아보고자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친환경 식품에 대해 주부들의 약 94.1%가 인지하고 있으며 71.7%는 사용하고 있었다. 가격에 대해서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으며(95.9%), 구입하고 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가격 때문(43.8%)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큰 구입 동기는 친환경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60.6%).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로 가장 선호하는 식품은 채소류였으며 이 중에서도 상추를 가장 많이 구입하고 있었다. 한편 가공 식품은 거의 모든 주부들이 이용하고 있었는데(96.7%), 1주일에 1회 이용이 가장 많았고(29.9%), 1주일에 $1{\sim}7$회 이용하는 경우를 모두 합하면 73.8%가 되었다. 또한 가공 식품 이용의 가장 큰 사유는 시간의 절약(51.3%)이었고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사유는 첨가물 사용 등 식품의 비 안전성 때문이었으며(72.4%), 가장 선호하는 가공 식품은 육어류 가공 식품류(37.4%)이었고 선택시 회사의 인지도가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9.4%). 그리고 식생활 비에 따른 친환경 식품의 구입 동기, 가사 노동의 형태에 따른 친환경 식품의 구입 동기 및 이용 횟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Korean housewives' recognition and consumption type about organic and instant food. The questionnaire were answered by the housewives in Seoul, Kyunggi-do and Chungcheong-do areas. 94.1% of the housewives were aware of the organic food and 71.7% were consumi...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Korean housewives' recognition and consumption type about organic and instant food. The questionnaire were answered by the housewives in Seoul, Kyunggi-do and Chungcheong-do areas. 94.1% of the housewives were aware of the organic food and 71.7% were consuming it. However, majority(95.9%) thought the price was too expensive. The biggest reason why the housewives did not purchase organic food was the high price(43.8%). But 60.6% of the housewives bought organic food because of its safety. The most preferred organic food type of the housewives was vegetable and lettuce was most consumed organic vegetable. Instant food was used by 96.7% of the housewives. 29.9% used instant food once a week, and the number of using instant food from one to seven times a week were 73.8%. Time saving was the biggest reason(51.3%) of using instant food, but 72.4% of the housewives did not buy instant food because of its artificial color, added preservatives, and the low safety level. Housewives liked fish and meat products(37.4%) and awareness of the names of companies made difference in consuming.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food expenses and purchase of organic food, and between housework and organic food, and between housework and number of uses (p<0.05).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Korean housewives' recognition and consumption type about organic and instant food. The questionnaire were answered by the housewives in Seoul, Kyunggi-do and Chungcheong-do areas. 94.1% of the housewives were aware of the organic food and 71.7% were consuming it. However, majority(95.9%) thought the price was too expensive. The biggest reason why the housewives did not purchase organic food was the high price(43.8%). But 60.6% of the housewives bought organic food because of its safety. The most preferred organic food type of the housewives was vegetable and lettuce was most consumed organic vegetable. Instant food was used by 96.7% of the housewives. 29.9% used instant food once a week, and the number of using instant food from one to seven times a week were 73.8%. Time saving was the biggest reason(51.3%) of using instant food, but 72.4% of the housewives did not buy instant food because of its artificial color, added preservatives, and the low safety level. Housewives liked fish and meat products(37.4%) and awareness of the names of companies made difference in consuming.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food expenses and purchase of organic food, and between housework and organic food, and between housework and number of uses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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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생활에서 웰빙의 개념 도입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는 이때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들이 친 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 형태는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의 소비 간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조사해 보아 식품의 소비 실태를 파악함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생활에서 웰빙의 개념 도입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는 이때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주부들이 친 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 형태는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의 소비 간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조사해 보아 식품의 소비 실태를 파악함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설문지법을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 친환경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이용현황, 그리고 가공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이용 현황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조사 대상은 서울, 경기도 및 충청도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2004년 10월에서 11월까지 총 400부를 배부하고 회수된 것 중 부실 기재된 것을 제외한 303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 대상자의 연령, 결혼 기간, 식생활비, 가공 식품 구입비, 가사 노동의 형태 등을 묻는 일반적 특성 및 순위와 관련된 문항 등은 빈도 분석과 기술 통계 분석을 하였다. 또한 조사 대상 집단간의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유의성은 교차 분석(x2-est)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코딩한 후 SAS package13)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 결혼 기간, 식생활비, 가공 식품 구입비, 가사 노동의 형태 등을 묻는 일반적 특성 및 순위와 관련된 문항 등은 빈도 분석과 기술 통계 분석을 하였다. 또한 조사 대상 집단간의 친환경 식품과 가공 식품의 사용 실태에 대한 유의성은 교차 분석(x2-est)을 하였다.
성능/효과
가공 식품을 이용하지 않는 가장 큰 사유를 1순위로 해서 9순위까지 물은 결과(Table 7) 첨가물을 넣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가 1순위로 가장 많이(72.4%) 꼽았으며 다음은 가공 공정의 비위생적인 면에 대한 염려(8.9%), 가족이 싫어 한다(5.9%), 가격이 비싸다(3.9%)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가공식품은 햄, 소시지 등 육어류 가 공식품(37.4%)이었으며 다음은 면류(15.1%), 냉동식품 류(12.9%), 주식류(9.0%), 소스류(8.3%)의 순서로 나타났다(Table 9).
5%만 차지하여 점차 주부들의 구입 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약 구입한다면 어떤 식품을 가장 많이 이용하겠는가에 대해서는 현재 구입하고 있는 주부들에서와 같이 채소류가 48.1 %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곡류(25.3%)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이는 채소류는 씻어서 그냥 섭취하는 조리법이 많고 곡류는 우리의 주식으로서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식품에 비해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런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
7%)였다. 순위 평균으로 선호도를 종합해 보면 채소류를 가장 많이 선호하고 다음은 두류, 곡류, 과일류, 김치 재료, 서류의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로 가장 선호하는 채소류 중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Table 4)은 상추가 67.
식생활비에 따른 친환경 식품의 이용 및 비이용 현황(Table 11)에서 구입 여부 및 구입하지 않는 이유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구입 동기에서는 식생활비 사용 금액에 따라 p<0.05 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부들의 가공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조사하였는데 Table 6과 같이, 자주, 및 '가끔 이용한다'가 96.7%로 거의 모든 주부가 식생활에서 가공식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 용빈도에서는 1주일에 1번 정도가 29.9%로 가장 높았고 4〜5일에 한번 정도는 23.0%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가공 식품을 구입하는데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는 대형 슈퍼마켓(84.
주부들의 친환경 식품에 대한 인식 정도와 이용 현황을 조사해 보았는데 Table 2와 같이 친환경 농산물 분류 및 의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28.1%, , 약간 안다'가 66.0%로 전체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고14)의 연구에서 친환경 식품에 대한 품질 관리 제도를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구입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70.
후속연구
5%) 등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비싼 것에 대한 높은 응답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는 주부들도 같은 생각으로서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증대를 위해서는 생산 및 유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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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J, Ro, SO and Lee, CH. A survey on the consumer attitude toward health food in Korea(II) consumer perception on health foods. Korean J. Dietary Culture. 11:487-495.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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