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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암환자의 불확실성을 대응양상과 희망(Choi, 1993), 대응양상 및 상태불안(Lee, 1984), 대처 및 우울(Lee, Ham & Kim, 2001), 불안 및 우울(Seong & Hong, 1995), 불안 및 대처(Cho, 2000), 영적요구(Kang, 2004) 등과 연관시켜 수행된 연구가 있으나, 질병 불확실성과 영적 안녕 및 희망을 다룬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가 불가피하게 인지하게 되는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의 정도와 심리적 요인인 희망 및 영적 요인인 영적 안녕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하여, 암환자에 대한 다각적이고 포괄적인 전인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암환자들이 지각하는 질병의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정도, 희망, 영적 안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 환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질환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질환과 관련된 사실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Mishel, 1981). 본 연구에서는 Mishel(1981)의 MUIS(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를 Lee(1984)가 번역·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제안 방법
- 3) 대상자 특성에 따른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의 차이를 분석한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질문지 내용은 대상자의 특성 18문항, 질병 불확실성 23문항, 영적 안녕 20문항, 희망 29문항, 총 9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서 전문의로부터 암 진단을 받고 본인의 진단명을 알고 있으며 입원 또는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2004년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시행되었다. 연구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연구 참여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해 익명성 보장과 연구 자료를 연구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설명한 후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환자 자신이 직접 기입하거나, 작성이 곤란한 자는 연구자가 설문지 내용을 읽어주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에 소요된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였으며, 회수된 자료는 97부로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 4부를 제외한 93부가 본 연구의 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J지역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암환자 93명이었으며, 2004년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4점 척도의 질병의 불확실성 측정도구, 4점 척도의 희망 측정도구, 4점 척도의 영적 안녕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도구의 신뢰도는 각각 .
-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서 전문의로부터 암 진단을 받고 본인의 진단명을 알고 있으며 입원 또는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2004년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시행되었다. 연구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연구 참여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해 익명성 보장과 연구 자료를 연구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설명한 후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환자 자신이 직접 기입하거나, 작성이 곤란한 자는 연구자가 설문지 내용을 읽어주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 연구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연구 참여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해 익명성 보장과 연구 자료를 연구목적 이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설명한 후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환자 자신이 직접 기입하거나, 작성이 곤란한 자는 연구자가 설문지 내용을 읽어주고 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에 소요된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였으며, 회수된 자료는 97부로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 4부를 제외한 93부가 본 연구의 자료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다.
-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를 이용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대상자의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미래에 대한 바람, 능동적인 참여, 내적 동기, 신뢰, 실제적인 가능성, 타인이나 높은 존재와의 관계를 원하는 것, 그리고 중요시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포함하는 개인의 다영역적이고 역동적인 속성이다(Nowotny, 1989). 본 연구에서는 Nowotny(1989)가 개발한 희망 척도를 Choi(1991)가 번역·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인간의 영적 본성을 최대한으로 개발시키는 능력이며 총체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의 원리와 동등한 것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절대자(신, 최고의 가치), 자신, 이웃, 환경과의 관계에서 조화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써 사람의 내적 자원이 총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Burkhardt, 1989). 본 연구에서는 Paloutizian과 Ellison(1982)의 영적 안녕 척도를 Kang(1996)이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영적 안녕 측정도구는 Paloutzian과 Ellison(1982)이 개발한 영적 안녕 척도를 Choi(1991)가 번역하고 Kang(199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종교적 안녕과 실존적 안녕이 각 10문항씩 총 20문항의 4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으로 안녕하다고 본다.
- 질병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1981)이 개발한 MUIS(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도구를 Lee(1984)가 번역하여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3문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질병 불확실성 정도가 높다.
- 희망 측정도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Nowotny(1989)가 개발한 희망척도를 Choi(1991)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9문항으로 구성된 4점 평정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희망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정도는 최저값 30점, 최대값 75점이었으며, 평균은 55.96±10.30점이었다. 희망 정도는 최저값 44점, 최대값 113점, 평균은 79.
- 2.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영적 안녕간의 관계는 질병 불확실성과 희망은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r=-.57, p=.000), 질병 불확실성과 영적 안녕과도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던(r=-.57, p=.000) 반면, 희망과 영적 안녕은 유의한 순상관관계(r=-.67, p=.000)를 보였다.
- 3. 암환자의 특성 중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는 결혼(t=-.284, p=.005), 학력(F=6.08, p=.003), 월수입(t=7.24, p=.001), 종교(t=-3.33, p=.001), 신앙생활 기간(t=4.23, p=.008), 치료형태(t=2.36, p=.021), 치료법(t=2.04, p=.04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희망 정도는 연령(t=5.
- 66점이었다. 대상자의 영적 안녕 정도는 최저값 26점, 최대값 80점이었고, 평균은 55.20±12.40점이었다[Table 2].
-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 정도는 최저값 30점, 최대값 75점이었으며, 평균은 55.96±10.30점이었다. 대상자의 희망 정도는 최저값 44점, 최대값 113점, 평균은 79.
- 30점이었다. 대상자의 희망 정도는 최저값 44점, 최대값 113점, 평균은 79.77±13.66점이었다. 대상자의 영적 안녕 정도는 최저값 26점, 최대값 80점이었고, 평균은 55.
- 001). 따라서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희망 및 영적 안녕 정도가 낮았고, 희망 정도가 높을수록 영적 안녕 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05)에 비해 상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추후 이에 관한 더욱 심도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지만,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를 낮춤으로써 희망의 정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질병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영적 안녕 정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질병 불확실성을 낮출 때 영적 안녕의 정도 또한 높일 수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희망이 높을수록 영적 안녕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Yu(2002), Choi(1991), Lim과 Oh(1999)의 연구결과와 일치된다.
-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 중 영적 안녕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은 직업, 종교, 신앙생활 기간이었다. 직업이 없는 군이 직업이 있는 군보다 영적 안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주부를 무직으로 처리한 결과로 생각되며,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신앙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질병 불확실성 정도는, 미혼, 사별, 별거중인 독신군,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군, 100만원 미만의 수입군, 무종교군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력이 낮고, 소득이 적은, 미혼 집단에서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Lee(1984), Cho(2000)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희망 정도는 45세 이하의 연령군, 기혼군, 대졸 이상 군, 월수입이 100-200만원인 군, 종교가 있는 군이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Lee(1999)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희망 변인을 성별, 연령, 경제상태, 발병 전 직업이라고 보고한 연구 및 종교와 교육정도를 의미 있는 변수로 제시한 Moon과 Lee(1995)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 17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입원치료 중인 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점수는 58.29점, 외래 치료 중인 환자는 53.36점을 나타나, 입원치료 중인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가 외래치료를 받는 암환자보다 높았다. Lee(2005)는 암환자의 질병단계별 불확실성 정도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고한 반면, Yoo(1996)는 질병의 심각성이 불확실성에 대한 강한 예측인자라고 제시한 바 있어, 추후 연구를 통하여 질병단계별 입원 및 외래 치료가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겠다.
- 본 연구에서는 질병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희망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r=-.57, p=.000). 본 연구결과는 Choi(1993)의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r=-.
-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과 희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57, p=.001). 질병 불확실성과 영적 안녕과의 관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r=-57, p=.
- 본 연구의 대상자는 J지역 소재 일개 종합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암환자 93명이었으며, 2004년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4점 척도의 질병의 불확실성 측정도구, 4점 척도의 희망 측정도구, 4점 척도의 영적 안녕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도구의 신뢰도는 각각 .81, .89, .91로 나타났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0.
- 이상의 결과에서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은 희망 및 영적 안녕과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희망과 영적 안녕은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병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희망과 영적 안녕 정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암환자 간호에 있어서 간호사는 환자가 지각하는 질병 불확실성을 완화시키는 중재를 통해 희망과 영적 안녕의 정도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 001). 질병 불확실성과 영적 안녕과의 관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r=-57, p=.001). 영적 안녕과 희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r=.
후속연구
- 36점을 나타나, 입원치료 중인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가 외래치료를 받는 암환자보다 높았다. Lee(2005)는 암환자의 질병단계별 불확실성 정도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고한 반면, Yoo(1996)는 질병의 심각성이 불확실성에 대한 강한 예측인자라고 제시한 바 있어, 추후 연구를 통하여 질병단계별 입원 및 외래 치료가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겠다.
- 그러므로 독신이고 종교가 없을 경우 투병 시 지지를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학력이 낮고 월수입이 적을수록 질병에 관한 정보 및 치료를 원하는 만큼 충분한 제공받지 못하는데 따른 불안감으로 질병 불확실성의 정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교육수준이 낮고 저소득층으로 지지체계가 적은 대상자에게 특히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며, 교육수준이 낮은 대상자들에게는 구체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는 경제적인 후원을 위한 사회복지 관련 정보도 제공해야 할 것이며, 지지체계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는 사회심리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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