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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노년기 종교생활이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종교성을 종교적 신념, 개인적 종교활동, 사회적 종교활동의 세 영역으로 구분하고 어떤 영역이 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생활 만족도에 보다 중요하게 기여하는지를 살펴보았다. 60세 이상의 남녀노인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마지막으로,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 및 자아존중감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종교생활이 노인의 삶의 질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종교성을 다각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종교성의 어떤 측면이 노인의 생활과 더욱 의미 있게 관련되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첫째, 노인의 종교성의 각 영역, 자아존중감 및 생활 만족도는 개인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노인의 종교성의 각 영역과 노인의 자아존중감, 생활 만족도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마지막으로,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 및 자아존중감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었다.
제안 방법
- 이의 측정은 Levin et al.(1996)과 Krause(2004) 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총 5문항의 4 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신뢰도 Cronbach's a 값은 .88 이다.
- 나누었다. 첫째는 구조적 종교성으로 종교기관에 참여하는 빈도나 참여를 나타내는 종교의 행동적 또는 공적 측면과 둘째, 비구조적 종교성으로 종교경전 읽기, 기도, 종교프로그램 청취 빈도 등을 나타내는 개인적 혹은 경험적 측면, 그리고 셋째, 주관적 종교성으로 종교에 대한 개인적 판단을 나타내는 측면으로 구분하였다 (김미숙, 박민정, 2000 재인용). 또한, Moberg(1997)에 의하면 종교학자들은 종교성을 다섯 측면 즉 첫째는 기도하고, 교회활동에 참여하고, 십일조를 바치고, 찬송하는 등 사람들이 종교인으로서 행하는 의식적 측면 둘째, 종교에 대한 신념적 측면 셋째, 종교역사 .
대상 데이터
- 보다 중요하게 기여하는지를 살펴보았다. 60세 이상의 남녀노인 2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녀노인 228명으로, 예배참석빈도를 비교하기 위한 본 연구의 목적상 주일예배를 포함하여 종교참여 활동이 비교적 일치하는 기독교 및 천주교 신자들로 한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문항간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a값을 구했으며 변수들의 전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다. 노인 종교성 각 영역과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의 배경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 일원분산분석과 추후 검증을 하였고, 변수들 간의 관련성,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과 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인들(배경변인, 종교적 변인, 자아존중감)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독립적인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배경변인, 종교성 변인들을 포함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문항간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a값을 구했으며 변수들의 전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다. 노인 종교성 각 영역과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의 배경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 일원분산분석과 추후 검증을 하였고, 변수들 간의 관련성,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과 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이론/모형
- 성당 예배가기, 성경책읽기, 종교방송듣기 등 혼자서 하는 신앙생활을 말한다. 개인적 종교활동의 척도는 Levin 외(1996)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총 5문항의 Ukert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Cronbach'a값은 .85이다.
- 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은 Rosenberg(1965)의 척도를 토대로 Likert식 5점 척도의 총 9개 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신뢰도는 Cronbach's a값은 .75이다.
- 생활만족도는 Krause(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를 토대로 Likert식 5점 척도의 총 6개 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신뢰도 Cronbach's a값은 .82이다.
- 조사 문항은 Walter와 Davie(1998)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총 7문항의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신뢰도 Gonbach, a값은 .94 이다.
성능/효과
- 구체적으로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노인,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신앙시작연령이 0-12세와, 25세40세인 노인들, 그리고 건강한 노인들이 비교 집단의 노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구체적으로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 신앙시작연령이 0-12세와 254)세인 노인들,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생활 만족도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 신앙기간에서만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연령이 젊은 노인들, 건강이 좋은 노인들의 경우 비교집단보다 사회적 종교활동의 점수가 높았으며 신앙기간이 40-50년지속된 노인이 10년 미만의 짧은 노인보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종교성 변인 중에서는 개인적 종교활동이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장 영향력이 높게 나타난 변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노인이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있다고 느낄수록 노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넷째, 본 연구결과 신앙시작연령이 낮을수록 노인의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생활만족도도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12세 이전에 종교적 믿음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고 노후를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 넷째, 종속변인인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으로는 자아존중감, 개인적 종교활동, 건강 상태 등이 나왔으며 이 세 변인들에 의해 노인 생활만족도의 53.6%가 설명되었다. 배경변인 중에서는 건강상태가 유의미한 설명변인으로 나왔는데 즉 건강할수록 노후의 생활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 노인의 생활만족도 역시 자아존중감과 동일하게 배우자 동거 여부, 신앙기간, 신앙시작연령, 건강상태의 네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노인,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신앙시작연령이 0-12세와, 25세40세인 노인들, 그리고 건강한 노인들이 비교 집단의 노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의 생활만족도 역시 자아존중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배우자동거여부, 신앙기간, 신앙시작연령, 건강 상태의 네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 신앙시작연령이 0-12세와 254)세인 노인들,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생활 만족도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 노인의 자아존중감은 배우자동거여부, 신앙기간, 신앙 시작 연령, 건강상태의 네 변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들,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40세 이전부터 신앙을 갖기 시작한 노인들,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들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 노인의 자아존중감은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을 제외한 배우자동거여부, 신앙기간, 신앙시작연령, 건강 상태의 네 변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들,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40세 이전부터 신앙을 갖기 시작한 노인들, 그리고 건강한 노인들이 비교 집단의 노인들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이었다.
- 다섯째, 예상과는 달리 종교적 신념은 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 그 어느 측면에도 주요변수로 작용되지 못하였다. 이는 본 연구대상자인 대다수 노인들의 종교적 신념이 상당히 높은데서(5점 만점에 평균 4.
- 나타난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서, 노인의 자아존중감은 높은 종교적 믿음을 가졌거나 아무런 종교적 헌신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높은 반면, 종교적 믿음에 대해 중간 정도의 헌신을 가진 사람들은 낮은 자아존중감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경향은 종교성이 높은 사람은 종교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종교에 의지하여 해결하고 종교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며, 종교성이 낮은 사람은 대다수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이어서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종교 이외에도 활용할 자원이 많기 때문에 자아존중감이 높다.
- 다음으로, 노인의 배경변인과 종교적 변인 이외에 노인의 자아존중감을 첨가하여 실시한 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표 6) 자아존중감(。=.496), 개인적 종교활동(Q=.382), 건강상태(。=.105)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이 포함됨 으로써 사회 적 종교활동과 신앙 시작 연령은 무의미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개인적 종교활동과 건강상태는 계속 유의한 변인으로 남아있었다.
- 둘째, 노인 종교성 영역의 모든 변인들과 노인의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간에는 모두 정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적 신념이 높을수록, 개인적 종교활동을 많이 할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록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 개인의 배경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노인의 종교성의 각 영역과 노인의 자아존중감, 생활 만족도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마지막으로,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 및 자아존중감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었다.
- 둘째, 종교생활에서 주로 혼자서 행하는 개인적 종교활동은 노인의 생활만족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신앙시작연령이 낮을수록 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젊고 어린 시절부터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성경책을 읽는 등의 종교 생활을 개인의 생활양식으로 꾸준히 유지해 온다면 노년기에 보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3% 설명되었다. 따라서 노인이 개인적 종교활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신앙시작연령이 낮을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노인은 생활의 만족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경향이었다.
- 여가활동 등을 함께 하거나 친분을 나누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신앙기간이 40-50년 지속된 노인들은 10년 미만의 짧은 노인들보다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노인의 배경변인과 종교적 변인만으로 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5), 개인적 종교활동(。=.347), 건강 상태(。=.213), 신앙시작연령(。=-.148), 사회적 종교활동(。 =.144)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네 변인에 의해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35.3% 설명되었다. 따라서 노인이 개인적 종교활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신앙시작연령이 낮을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을 활발하게 할수록 노인은 생활의 만족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경향이었다.
- 본 연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표 1) 남자 노인이 31.1%, 여자노인이 68.9%이었으며, 연령은 60-65세 노인이 42.5%, 65-70세 노인이 28.1%, 70세 이상 된 노인이 29.4%였다. 경제수준은 중층(41.
- 셋째, 노년기 사회적 종교활동은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생활 만족도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본연구결과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이 줄어드는 노년기에는 다른 교인들과 함께 활동하고 어울리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노인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 학자들(예: Neill & Kahn, 1999)이 지적한 바와 같이, 노인들이 종교집회나 모임에 소속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사회적 종교활동은 노인들에게 친구 관계를 지속하게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사회적 통합의 주요 측면으로 작용하여 사회적 고립이나 정서적 고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노인들의 복지와 행복에 유익한 체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노인 스스로는 물론 관련 종교단체에서도 노인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마지막으로,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개인적, 종교적 각 변인들 및 자아존중감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었다.
- 셋째, 노인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로는 건강 상태, 신앙시작연령, 사회적 종교활동 등이 있으며 이 세 변수에 의해 자아존중감의 19.4%가 설명되고 있었다.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신앙생활을 시작한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사회적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 <표 4>에 제시된 바와 같이, 노인의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건강상태(。=.246), 신앙시작연령(。=-.244), 사회적 종교활동(。=.160)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세 변인에 의해 노인의 자아존중감은 19.4% 설명되었다. 따라서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일수록,신앙시작연령이 낮은 노인일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노인일수록 자아존중감을 높게 인지한다.
- 우선, 노인의 종교적 신념은 조사된 변인 가운데 노인의 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배우자동거여부를 제외한 노인의 신앙기간, 신앙시작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라서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앙기간이 10년 미만인 노인들의 경우 30년 이상인 노인들에 비해 종교적 신념이 낮았으며, 12세 이하의 어린 나이부터 종교를 믿기 시작한 노인들이나 건강하지 않은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종교적 신념이 높은 경향이었다.
- 연구자들은 신에 대한 믿음과 기도 등의 내적 종교 활동은 노인들이 스트레스를 대처해 나가고, 인생 및 죽음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나, 반면 조직된 종교 활동참여 즉 외적 종교 활동은 친구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량적 역할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여성 노인들이 질적 조사에서는 내적, 외적 양 측면의 종교 활동이 생활만족과 평화, 즐거움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양적 조사에서는 외적 종교 활동만 이 생활 만족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okherjee(1998) 역시 단순히 종교구성원이라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종교참석이나 종교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가 노년기 삶에 보다 중요한 측면이라고 지적하였다.
- 배경변인 중에서는 건강상태가 유의미한 설명변인으로 나왔는데 즉 건강할수록 노후의 생활 만족도는 더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종교성 변인 중에서는 개인적 종교활동이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장 영향력이 높게 나타난 변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노인이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있다고 느낄수록 노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나타났다. 종교적 신념이 높을수록, 개인적 종교활동을 많이 할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록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 4%가 설명되고 있었다.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신앙생활을 시작한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사회적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 자아존중감이 포함됨 으로써 사회 적 종교활동과 신앙 시작 연령은 무의미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개인적 종교활동과 건강상태는 계속 유의한 변인으로 남아있었다. 즉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개인적 종교활동을 많이 할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노인의 생활 만족도가 높은 경 향이 었으며, 자아존중감을 첨 가함으로써 설명력이 18.3% 증가하여 총 설명력은 5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노인일수록 자신의 생활을 만족하게 지각한다고 밝힌 홍성희(1998)와 Blaine et al.
- 네 변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들,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40세 이전부터 신앙을 갖기 시작한 노인들, 그리고 건강한 노인들이 비교 집단의 노인들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향이었다.
-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앙기간이 10년 미만인 노인들의 경우 30년 이상인 노인들에 비해 종교적 신념이 낮았으며, 12세 이하의 어린 나이부터 종교를 믿기 시작한 노인들이나 건강하지 않은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종교적 신념이 높은 경향이었다.
- 신앙시작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즉 여자 노인들이 남자 노인들 보다 개인적 종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신앙기간이 20년 이상 된 노인들, 종교를 40세 이전에 믿기 시작한 노인들, 그리고 건강한 노인들의 개인적 종교활동 점수가 높게 나왔다.
- 즉,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들, 신앙기간이 40년 이상 된 노인들, 40세 이전부터 신앙을 갖기 시작한 노인들, 그리고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들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 나타났다. 즉, 신앙기간이 10년 미만인 노인들의 경우 30년 이상인 노인보다 종교적 신념이 낮았으며, 12세 이전의 어린 나이부터 믿기 시작한 노인들이나 건강하지 않은 노인들이 종교적 신념이 높은 경향이었다.
- 있다. 즉, 종교적 신념이 높을수록, 개인적 종교활동이 많을수록, 사회적 종교활동이 많을수록 노인들의 자아존중 감과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 첫째, 배경변인에 따라 종교성의 세 영역과 노인의 자아존중감, 생활만족도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노인의 종교적 신념은 신앙기간, 신앙시작연령 및 건강 상태에 따라서 집단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앙기간이 10년 미만인 노인들의 경우 30년 이상인 노인보다 종교적 신념이 낮았으며, 12세 이전의 어린 나이부터 믿기 시작한 노인들이나 건강하지 않은 노인들이 종교적 신념이 높은 경향이었다.
후속연구
- 갖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숫자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신자를 비롯하여 타 종교인에 대한 조사도 후속연구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신앙시작연령이 낮을수록 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젊고 어린 시절부터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성경책을 읽는 등의 종교 생활을 개인의 생활양식으로 꾸준히 유지해 온다면 노년기에 보다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예배참석빈도 등을 조사하는 연구 방법상의 문제로 종교양식이 유사한 기독교인과 천주교인에 국한하여 조사되었기 때문에 연구대상의 제한점을 갖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숫자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불교신자를 비롯하여 타 종교인에 대한 조사도 후속연구로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못하였다. 이는 본 연구대상자인 대다수 노인들의 종교적 신념이 상당히 높은데서(5점 만점에 평균 4.6점) 비롯된 결과인 것으로 보여 지며, 추후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 첫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노후에 만족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자기효능감과 자기가치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히 자신감을 잃기 쉬운 노인에게는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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