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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암 환자 가족들이 질병의 진단부터 수술이 진행되기 전까지 의료인으로부터 받은 의료인의 지지와 질병과 수술에 대한 불확실성 정도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과 수술대기 중 불안과의 관계를 조사함으로써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정도를 알아보고 질병과 수술에 대한 불확실성과 의료인의 지지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지금까지 수술대기 중에 있는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연구에는 암 제거 수술이 아닌 일반적인 수술을 받는 환자가 족들의 불안을 조사한 연구(Leske, 1992, 1996) 나암환자가족의 수술 전.
- 본 연구는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시도된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B 시에 소재하는。대학교 의료원의 일반외과에서 악성종양으로 수술받는 암 환자를 기다리는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정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불안측정 도구는 Kim 과 Shin (1978)°! 번안한 Spielberger( 1972)s]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중 상태불안 척도만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1981)이 질병과 관련된 불확실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MUIS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를 Seong(1995)이 번역하여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의료인의 지지 척도는 Lee(1977)가 환자와 간호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Kang(1984)이 편바미 환자를 대상으로 수정.
- 위해 수정.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가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외과 전문의 1인과 일반외과 근무경력 5 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간호학과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였다. 이 도구가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외과 전문의 1인과 일반외과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간호학과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검증을 받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10명의 환자 가족에게 예비조사를 한 후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불안이 극심할 수 있는 시기인 수술 대기 중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참여자에게 연구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문에 응하는 중에도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음을 설명한 뒤 기꺼이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 1977).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와의 대인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Lee(1977)가 개발한 도구를 Kang(1984)이 편마비 환자가 지각하는 간호사와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여 측정한 값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료인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음을 의미한다.
- 의료인의 지지 척도는 Lee(1977)가 환자와 간호원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Kang(1984)이 편바미 환자를 대상으로 수정. 본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 불확실성은 Mishel(1981)이 질병과 관련된 불확실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MUIS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를 위암수술 환자의 불확실성을 알아보기 위해 Seong(1995)°]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였다.
- 무. 수입, 환자의 가정 내에서 의 부양책임, 환자의 진단명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암 환자의 연령은 61세 이상이 42.
- 연구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기 입식 방법으로 하였는데. 불안측정 도구는 Kim 과 Shin (1978)°! 번안한 Spielberger( 1972)s]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중 상태불안 척도만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1981)이 질병과 관련된 불확실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MUIS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를 Seong(1995)이 번역하여 수정 .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가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외과 전문의 1인과 일반외과 근무경력 5 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간호학과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환자 가족 10명에게 예비조사를 하어 도구를 사용하였다.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였다. 이 도구가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외과 전문의 1인과 일반외과 근무경력 5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간호학과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검증을 받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10명의 환자 가족에게 예비조사를 한 후에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5문항의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암이라는 질병과 수술 상항에 대한 불확실성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였으며, 수술 당일 예상 수술 시간의 중간쯤에 때이르렀을 때 연구자가 직접 병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족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고, 가족 중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에 한하여 설문지를 배부한 후 그 자리에서 작성하게 하고 바로 회수하였다.
- 이 도구가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외과 전문의 1인과 일반외과 근무경력 5 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간호학과 교수 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환자 가족 10명에게 예비조사를 하어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0문항의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료인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B 시에 소재하는。대학교 의료원 일반외과에 입원하여 악성종양으로 처음 수술받는 환자의 가족 중 수술 당일에 수술 전 과정 동안 병실에서 기다기고 있는 가족 중의 한 사람으로 환자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였다. 미혼인 경우에는 부모를, 결혼한 경우에는 배우자를, 기혼인데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는 자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 B 시에 소재하는。대학교 의료원의 일반외과에서 악성종양으로 수술받는 암 환자를 기다리는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였다.
- 자매를 대상으로 하였다. 매일 다음 날의 수술스케줄을 확인하여 대상자를 파악하고, 환자 1인당 가족 1 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분석 대상자는 총 120명이었다.
- 배우자가 설문지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나 수술 당일 날 대기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녀가, 자녀도 없는 경우에는 형제 . 자매를 대상으로 하였다. 매일 다음 날의 수술스케줄을 확인하여 대상자를 파악하고, 환자 1인당 가족 1 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분석 대상자는 총 120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1)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2) 암 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암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 3) 암 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암 환자 가족의 수술 대기 중 불안의 차이는 t-test와 AN0VA5. 분석하였다.
- 5) 암 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 정도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S 분석하였다.
- 수술받는 암 환자 및 암 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암 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에 따른 암 환자 가족의 불안 차이와 암환자 가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암 환자 가족의 불안차이는 t-test나 ANOVA로 분석하였다.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암환자 가족의 불안 정도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을 실시하였다.
- ANOVA로 분석하였다.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와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암환자 가족의 불안 정도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번안한 Spielberger( 1972)s] STA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중 상태불안 척도만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불확실성 측정도구는 Mishel(1981)이 질병과 관련된 불확실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MUIS (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를 Seong(1995)이 번역하여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 1988). 본 연구에서는 Mishel(1981)이 질병과 관련된 불확실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MUIS(The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Scale) 를 위암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불확실성을 측정하기 위해 Seong(1995) 이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여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질병 및 수술 관련 불확실성을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 정서적, 행동적 반응과 관련된 과정으로 측정순간에 경험하는 긴장감이나 염려를 나타내는 상태 불안과 비교적 안정되고 뚜렷한 개인차를 지닌 기질 불안으로 구분할 수 있다(Spielberger, 1972). 본 연구에서는 암 진단과 수술의 위협에 대해 주관적으로 경험한 정서반응으로 Kim과 Shin(1978) 이 번안한 Spielberg er(1972)의 불안 척도 중 상태 불안 20문항으로 측정한 값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 불안은 Kim과 Shin(1978)°] 번안한 Spielberger (1972)의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중상태불안 척도만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상태불안 척도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보고식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불안은 평균 61.92+8.33 점, 지각된 불확실성은 평균 63.03±7.23점이였고. 지각된 의료인의 지지 정도는 평균 36.
- 2)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불확실성과 불안은 정 상관관계가 있었고(r = .47. p = .00), 불확실성과 의료인의 지지는 역상관 관계가 있었으나(r=-.22. p = .01). 의료인의 지지와 불안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 =」0, p = .
- 3) 암 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은 불확실성(8=0.37) 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은 환자의 질병상태에 대한지각(0=-0.
- 4)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와의 관계를 파악한다.
- 즉,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은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환자의 질병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할수록 높았으며. 가족이 지각한 불확실성과 환자의 질병상태는 암 환자 가족이 수술대기 중에 지각하는 불안의 전체 변량에 대해 29.3%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 그리고 진단명이 췌장암일 때만 불안이 유의하게 높았다. Kim, S.
- 23점이였다. 또한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의료인의 지지는 최소 21점에서 최대 50점으로 평균 36.97+5.17^ 이였다.
- 환자의 예후에 대해서는 정보도 부족할 뿐 아니라 애매모호하게만 받아들여지므로 가족은 불확실성을 높게 지각하게 되고 높아진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안 수준도 매우 상승됨을 알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질병 상태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 가족은 불확실성과 불안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불안과 관련된 특성들은 불확실성과도 관련되므로 불안감소를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를 수행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와의 대인관계를 측정하기 위하여 Lee(1977)가 개발한 도구를 Kang(1984)이 편마비 환자가 지각하는 간호사와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수정 . 보완한 것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다시 수정하여 측정한 값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료인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음을 의미한다.
- 한편 암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의 가족이 지각하는 불확실성은 중간이상의 점수를 얻어 환자 본인 못지않게 암이라는 질환과 수술에 대해 모호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수술대기 중에 있는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불확실성 점수는 4점 만점에 2.51점으로. 압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Oh와 Park(1998)의 연구에서 암 환아 부모가 질병에 대해 지각하는 불확실성 점수 2.
- 27)이였다. 불확실성과 환자의 질병 상태는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 대기 중 불안의 전체 변량에 대해 29.3%의 설명력을 보였다.
- 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배우자가 많았다. 수술 대기 경험이 있는 가족은 40.8%였고, 암 환자의 질병 상태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가족이 63.3%로, '위험하지 않으나 가볍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가족 36.7%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환자의 예후에 대해서는 회복될 것으로 본다'가 59.
- 환자의 예후에 대한 지각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대기 중에 있는 암 환자 가족 중 성별이 여자인 경우 불안점수는 63.39점으로 남자인 경우 59.9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 = .O2), 직업이 없는 경우에 불안점수는 63.61점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인 60.49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4), 기혼인 경우가 62.62 점으로 미혼인 경우 58.06점보다 불안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Q3).
- 암 환자 가족의 수술 대기 중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한 결과 불확실성과 환자의 질병 상태에 대한 지각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암이라는 진단 자체만 확실할 뿐 질병의 진행과 치료과정.
-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불확실성과 불안은 유의 한정 상관관계를 보였고(r = .47, p = .OO), 불확실성과의료인의 지지는 낮은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r=-.22, P=.O1) 그러나 의료인의 지지와 불안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 = . 10, p = .
-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은 최저 38점에서 최대 77점까지의 범위로 평균 61.92±8.33 점이였고,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불확실성은 최소 41 점에서 최대 80점까지의 범위로 평균 6303±7.23점이였다. 또한 암 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의료인의 지지는 최소 21점에서 최대 50점으로 평균 36.
-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암 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은 성별과 환자의 진단명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암 환자의 성별이 남자일 때 가족이 지각하는 불안점수는 63.98점으로 환자가 여자인 경우 60.54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 = .02), 환자의 진단명이 췌장암일 때 가족이 지각하는 불안점수는 67.00점으로 가장 높았고. 간암일 때는 56.
- 암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암 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은 성별과 환자의 진단명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암 환자의 성별이 남자일 때 가족이 지각하는 불안점수는 63.
- 27)이였다. 즉,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은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환자의 질병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할수록 높았으며. 가족이 지각한 불확실성과 환자의 질병상태는 암 환자 가족이 수술대기 중에 지각하는 불안의 전체 변량에 대해 29.
- 00). 한편 연령, 종교, 학력, 수입, 환자와의 관계, 수술대기 경험에 따라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환자의 질병 상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가족의 불안점수는 64.63점으로, 위험하지 않으나 가볍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가족 57.39점보다 불안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 = .00), 환자의 예후를 모르겠다고 답한 가족의 경우의 불안점수는 67.79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는 가족의 불안 점수 59.38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 한편 연령, 종교, 학력, 수입, 환자와의 관계, 수술대기 경험에 따라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 정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6>과 같다. 회귀분석 결과에 대한 모형적합도를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 = 24.20, P = .00),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은 가족이 지각한 불확실성(6 =0.37)이였고, 그다음이 환자의 질병 상태에 대한 지각(0=-0.27)이였다. 즉,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은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환자의 질병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할수록 높았으며.
후속연구
- 1) 본 연구의 결과는 일개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는 암 환자를 기다리는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므로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대상을 확대하여 반복 연구할 필요가 있다.
- 2) 수술받는 암 환자를 기다리는 가족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안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 따라서 암 환자 가족의 수술대기 중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수술 과정 및 예후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술대기 중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고, 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희망을 제공해주는 간호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간호중재안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한편 Carmody 등 (1991)은 수술 중 환자가 족의 요구에 대한 조사에서 질병으로 인해 환자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를 아는 것, 수술 후 환자를 도와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 것할지를 아는 것, 수술 당일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미리 아는 것,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설명을 듣는 것 등의 순으로 나타났음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서 수술 중 가족에게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정보적 요구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정보적 요구가 수술 전에 병실에서 의료인들로부터 받은 지지에 의해 충족되어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수술 전에 의료인에 의해 제공되는 지지가 암환자 가족의 수술 대기 중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 암으로 수술 받는 환자 가족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시기를 결정하는데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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