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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최근 국내에서도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충격파의 적용 방법이 치료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일치된 의견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 근위부 족저 근막염에 대한 체외 충격파의 치료 결과 및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High medical technologies, Kreuzlingen, Switzerland)을 이용하여 압통 부위를 중심으로 충격파 시술을 시행하였다. 2주 간격으로 1회씩 총 2회 시행하였으며, 1회당 12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1군으로, 15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2군으로 분류하였다. 충격파의 에너지 크기 및 치료 횟수는 제 1군에서는 E2 300회, E4 700회, E2 200회의 주기로 시행하였으며, 제 2군에서는 E2 300회, E41000회, E2 200회의 순서로 시행하였다.
- 또한, Wang 등11)의 족저 근막염 통증 점수 및 기능적 점수를 조사하였으며, 치료 전과 최종 추시 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리고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 치료 전 족저 근막의 두께, 치료 전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여부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 임상적 결과 평가는 일상 생활에서의 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조사하였으며, 치료 후 일상 생활에 통증이 없었던 경우를 우수, 최종 추시상 통증이 치료 전에 비해 50% 미만인 경우를 양호, 50~75%인 경우를 보통, 75% 이상인 경우를 불량으로 하였으며 우수 및 양호를 만족스러운 결과로 규정하였다. 또한, Wang 등11)의 족저 근막염 통증 점수 및 기능적 점수를 조사하였으며, 치료 전과 최종 추시 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리고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 치료 전 족저 근막의 두께, 치료 전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여부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 충격파의 에너지 크기 및 치료 횟수는 제 1군에서는 E2 300회, E4 700회, E2 200회의 주기로 시행하였으며, 제 2군에서는 E2 300회, E41000회, E2 200회의 순서로 시행하였다. 시술 중 너무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예에서는 국소적인 lidocaine 주사 후 시행하였다.
- 시술은 외래에서 마취 없이 시행하였으며, 복와위에서 시술 전 가장 심한 압통을 보이는 위치를 펜으로 표시한 후, EvoTron□ (High medical technologies, Kreuzlingen, Switzerland)을 이용하여 압통 부위를 중심으로 충격파 시술을 시행하였다. 2주 간격으로 1회씩 총 2회 시행하였으며, 1회당 12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1군으로, 15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2군으로 분류하였다.
- 이와 같이 치료 효과에 대한 상반된 견해가 있으며, 적용 방법과 치료기기 또한 저자마다 다양하게 보고하고 있어, 일관된 적용 방법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1주 간격의 적용 방식은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데 너무 짧은 기간으로 판단되어 2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하는 방식을 채택 하였다. 또한 치료 횟수를 1200번과 1500번의 두 군으로 나누어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으며, 각각 70.
- 2주 간격으로 1회씩 총 2회 시행하였으며, 1회당 12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1군으로, 1500번 시행한 경우를 제 2군으로 분류하였다. 충격파의 에너지 크기 및 치료 횟수는 제 1군에서는 E2 300회, E4 700회, E2 200회의 주기로 시행하였으며, 제 2군에서는 E2 300회, E41000회, E2 200회의 순서로 시행하였다. 시술 중 너무 심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예에서는 국소적인 lidocaine 주사 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5년 4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만성 근위부 족저 근막염에 대하여 체외 충격파로 치료 받은 환자 중 6개월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24명, 35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2.3개월(범위, 6~18개월)이었다. 환자의 연령은 평균 40.
- 충격파란 탄성이 있는 물질에 강력한 압력 변화를 야기하는 현상에 의해 생성되는 압력파로서 높은 기계적 힘과 강한 압력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EvoTron□은 전기방전수력방식(electrohydraulic)에 의해 충격파가 발생되며 최대 에너지는 0.15 mJ/mm2이다.
- 치료의 대상으로는 방사선적 및 혈액학적 그리고 철저한 이학적 검사를 통해 종골 골절, 강직성 척추염, 류마토이드 관절염, 외측 족저 신경의 제 1분지(Baxter’s nerve)의 압박, 지방체의 위축 등을 감별한 후 근위부 족저 근막염으로 진단된 경우에서 적절한 아킬레스건 및 족저 근막 신연 운동과 실리콘 깔창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환자로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였으며 두 군 간의 치료 결과의 비교에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과 임상 결과와의 관계 분석에는 Kruskal-Wallis 검정을, 족저 근막의 두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와 치료 결과와의 관계 분석에는 Mann-Whitney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95%의 유의수준으로 검정하였다.
- 통계는 SPSS 12.0을 이용하였으며 두 군 간의 치료 결과의 비교에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치료 전 증상 지속 기간과 임상 결과와의 관계 분석에는 Kruskal-Wallis 검정을, 족저 근막의 두께,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와 치료 결과와의 관계 분석에는 Mann-Whitney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95%의 유의수준으로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일반적으로 외국 문헌에 따르면 초음파상 4 mm 이상의 족저 건막의 두께를 보일 때 족저 건막염에 부합되는 소견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체구가 작은 동양인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데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저자들은 편측에 이환된 경우 건측에 비해 1 mm 이상 비후된 경우를 의미 있는 소견으로 간주하였으며, 양측에 이환된 경우 3 mm 이상의 두께를 보이는 경우 의미 있는 소견으로 간주하였다. 치료 전 족저 근막의 비후가 2 mm 이하인 군과 이상인 군으로 나누어 치료 효과를 알아본 결과 치료 전 족저 근막의 비후가 2 mm 이상인 경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 이에 저자들은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1주 간격의 적용 방식은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데 너무 짧은 기간으로 판단되어 2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하는 방식을 채택 하였다. 또한 치료 횟수를 1200번과 1500번의 두 군으로 나누어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으며, 각각 70.0%와 73.0%의 결과를 보여 통계적인 의미는 찾을 수 없었으나 1500번을 시행한 군에서 약간 더 우수한 결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임상적 결과 평가는 일상 생활에서의 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조사하였으며, 치료 후 일상 생활에 통증이 없었던 경우를 우수, 최종 추시상 통증이 치료 전에 비해 50% 미만인 경우를 양호, 50~75%인 경우를 보통, 75% 이상인 경우를 불량으로 하였으며 우수 및 양호를 만족스러운 결과로 규정하였다. 또한, Wang 등11)의 족저 근막염 통증 점수 및 기능적 점수를 조사하였으며, 치료 전과 최종 추시 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 전체적으로 35예 중 25예에서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여 71.4%에서 만족할 만한 임상 결과를 얻었다. 제 1군에서 양호 이상이 70.
- 치료 전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 받았던 환자에서 60% (6/10), 시행 받지 않은 환자에서 76.0% (19/25)의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여 치료 전 국소 스테로이드가 치료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515).
- 0% (11/15)로 제 2군에서 약간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치료 전 및 최종 추시상의 VAS는 제 1군에서 평균 9.0에서 2.1로 호전되었으며, 제 2군에서는 평균 8.9에서 2.1로 호전되었으며 양 군간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통증과 기능적 점수는 제 1군에서 47.
- 1로 호전되었으며 양 군간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다. 통증과 기능적 점수는 제 1군에서 47.3점에서 81.8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제 2군에서 49.0점에서 83.3점으로 호전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최소 추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초기 결과로서, 증상의 재발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의 추시 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가장 적절한 치료 적용 방법에 대한 보다 다양한 시도와 많은 증례에서의 분석과 함께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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