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한 방법인 미시사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실상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참여자로서 약 13년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를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자료 분석은 진즈부르그(Carlo Ginzburg)가 명명한 '실마리 찾기'를 실시하여 개념화하고, 이들 개념을 바탕으로 주제묶음을 한 후, 주제묶음에 근거하여 핵심주제를 만들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된 핵심주제로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와 사회의 무관심', '안일함으로 이끌려듦', '박봉으로 여유 없는 생활', '불안하고 자존심 상함', '힘겹게 살며 소박한 삶을 희망함'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연구참여자의 업무는 정부가 수행해야 할 사업임을 빌어 연구 참여자의 부적절한 급여는 헌법에 위배됨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한 방법인 미시사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실상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참여자로서 약 13년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를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자료 분석은 진즈부르그(Carlo Ginzburg)가 명명한 '실마리 찾기'를 실시하여 개념화하고, 이들 개념을 바탕으로 주제묶음을 한 후, 주제묶음에 근거하여 핵심주제를 만들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된 핵심주제로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와 사회의 무관심', '안일함으로 이끌려듦', '박봉으로 여유 없는 생활', '불안하고 자존심 상함', '힘겹게 살며 소박한 삶을 희망함'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연구참여자의 업무는 정부가 수행해야 할 사업임을 빌어 연구 참여자의 부적절한 급여는 헌법에 위배됨을 강조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social worker's lives dealt with his/her salary.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by Microhistory Study as a method of qualitative research. For this study, a participant who has worked at the social work agency for 12 years is chosen and int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social worker's lives dealt with his/her salary.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by Microhistory Study as a method of qualitative research. For this study, a participant who has worked at the social work agency for 12 years is chosen and interviewed in depth.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has been processed and conceptualized by 'finding a clue' named by Carlo Ginzburg. The core themes revealed through the collected data are 'government's incongruent management and social indifference', 'ambiguous expectancy', 'hard time with a small salary', 'uncertainty and losing pride', and 'living painfully and hoping ingenuous living'. Finally, it has been emphasized that the participant's incongruent salary disobeyed the constitution because the participant's duties are to be served by the public government official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social worker's lives dealt with his/her salary.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by Microhistory Study as a method of qualitative research. For this study, a participant who has worked at the social work agency for 12 years is chosen and interviewed in depth.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has been processed and conceptualized by 'finding a clue' named by Carlo Ginzburg. The core themes revealed through the collected data are 'government's incongruent management and social indifference', 'ambiguous expectancy', 'hard time with a small salary', 'uncertainty and losing pride', and 'living painfully and hoping ingenuous living'. Finally, it has been emphasized that the participant's incongruent salary disobeyed the constitution because the participant's duties are to be served by the public government official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한 방법인 미시사 연구(微時史 硏究, Microhistory Study)를 적용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실상을 파악하는 데 있다. 개인의 역사도 나라의 역사 못지않게 중요함을 강조하는 미시사 연구 방법에 따라 한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생활상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즉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취업하여 급여를 받아 어떻게 살아가는가?’라는 연구주제를 풀어헤침으로써 사회복지사의 경제적 실상을 비롯한 사회상을 파악하고, 나아가 급여에 따른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분위기를 드러내려고 한다.
둘째, 연구참여자가 심층면접에서 동료 및 다른 사회복지사나 기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솔직히 응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컨대 자신의 급여가 낮지 않다고 하거나 너무 낮다고 함으로써 이 논문이 발표되었을 때 여타 사회복지사나 기관에 누를 끼친다고 생각하면 연구참여자는 솔직히 응답하지 않거나 주저할 것이다.
자료 수집은 문헌 연구와 미시사 연구 방법에서 중시하는 내용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문헌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실상과 급여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아울러 미시사 연구에서 강조하는 사회복지사 개인의 역사에 중점을 두고 한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온 사실과 당시의 사회상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취업하여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삶의 경제적 및 심리사회적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미시사 연구를 적용하여 이루어졌다. 연구자는 사회복지시설과 교류하면서 사회복지사의 급여가 낮은 현실을 알았고,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사의 급여가 올라야 함을 강조해 왔다.
이는 미시사 연구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서술을 피하고 ‘있는 그대로의 날 것’으로서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체험을 중심으로 삼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 개인이 급여를 받아 살아온 실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급여 관련 자료, 본인의 진술, 당시의 상황을 드러내는 급여 관련 자료, 관련인의 진술 따위를 수집하여 분석하려고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한 방법인 미시사 연구(微時史 硏究, Microhistory Study)를 적용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실상을 파악하는 데 있다. 개인의 역사도 나라의 역사 못지않게 중요함을 강조하는 미시사 연구 방법에 따라 한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가는 생활상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의 전문직에 관한 논의가 1980년대부터 일면서 전문 직업인으로서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에 관한 연구와 함께 발전을 거듭했다(박종우, 1994). 특히 이 전문직에 관한 논의는 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동기, 책임, 서비스 질의 향상 따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2003년부터 1급 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임받아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실시하고 있다.
제안 방법
넷째,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의 객관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심층면접 내용을 녹음․필사하여 연구참여자가 확인하도록 했고, 관련 사회복지사와 대학원생 및 교수들과 수시로 논의했다.
먼저 심층면접을 통해 연구참여자로부터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진술을 찾아 개념화한 후, 이들 개념을 속성과 차원에 따라 개념묶음을 실시하였고, 다시 이들 개념묶음을 속성과 차원에 의해 핵심주제를 끌어냈다. 다음으로 이들 주제를 시간에 따라 배치하여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온 실상을 진술했다. 이와 같은 분석은 미시사 연구가 “역사적 설명을 제시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건들의 흐름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박동천, 2006:241)는 점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둘째, 진즈부르그가 명명한 ‘실마리 찾기’(김정하 · 유제분, 2001:55)를 실시한다.
수집한 자료의 분석은 구체적으로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진행했다. 먼저 심층면접을 통해 연구참여자로부터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진술을 찾아 개념화한 후, 이들 개념을 속성과 차원에 따라 개념묶음을 실시하였고, 다시 이들 개념묶음을 속성과 차원에 의해 핵심주제를 끌어냈다. 다음으로 이들 주제를 시간에 따라 배치하여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여 사회복지사가 급여를 받아 살아온 실상을 진술했다.
셋째, 수집한 모든 자료와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핵심주제를 풀어 정리한다. 이 작업은 특정 현상에 징후로 드러난 ‘실마리’를 실재에 연결하는 것이다.
셋째, 수집한 자료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했다. 예컨대 연구참여자의 12년간 급여명세서를 어렵게 구했고, 심층면접을 통해 연구참여자로부터 얻은 자료를 동료 사회복지사와의 면접 내용과 신문기사 따위를 함께 대조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연구를 위해 사회복지사 1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은 연구에 참여하는 것을 사양했다. 연구자는 이 연구에 적절한 사회복지사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사회복지사의 급여 현실을 대변할 수 있는 보통 수준의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한정한 후, 입소문을 통해 전북, 광주, 대전 지역의 중간관리자급 사회복지사를 접촉했다.4)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근무해온 자로 이 연구에 동의한 연구참여자를 선정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렸다.
요컨대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한 삶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그때 거기서’에 중점을 두어 연구참여자와 심층면접을 했고, 그의 급여명세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들 자료를 더욱 보완하기 위해 연구참여자의 동료 사회복지사, 타 직종으로 이직한 사회복지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이들 실마리는 ‘급여 수준의 천차만별’을 비롯하여 총 18개로 실마리묶음을 했고, 이들 실마리묶음을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와 사회의 무관심’을 포함해 총 5개 핵심주제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1995년부터 현재까지 J의 급여명세서를 기관장과 J의 허락을 받아 입수했으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하는 신문기사를 검색 · 수집했다.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J를 비롯한 사회복지사 관련 문헌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보완했다. 요컨대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한 삶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그때 거기서’에 중점을 두어 연구참여자와 심층면접을 했고, 그의 급여명세서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들 자료를 더욱 보완하기 위해 연구참여자의 동료 사회복지사, 타 직종으로 이직한 사회복지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첫째, 심층면접 내용을 포함하여 연구참여자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참여자의 생활을 시간에 따라 요약하여 간략한 개인사를 정리한다.
대상 데이터
J는 198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사회복지학에 관하여 정확히 알고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그저 사람 도리를 알게 하는 학문 같아 결정했다.
J는 1970년에 넉넉하지 않은 농촌의 한 가정에서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때는 40-50분간 걸어서 통학했으며, 중학교에 다닐 때는 집안의 농사일을 도왔다.
4)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근무해온 자로 이 연구에 동의한 연구참여자를 선정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렸다. 선정된 연구 참여자 J는 1995년에 A복지관에 취업하여 1999년 중간에 퇴직한 후, 2000년에 B복지관에 취업하여 근무하던 중 2001년에 C복지관으로 옮겨 2007년 현재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1995년부터 현재까지 J의 급여명세서를 기관장과 J의 허락을 받아 입수했으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하는 신문기사를 검색 · 수집했다.
연구자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C복지관에서 J와 심층면접을 실시했으며, 당시 J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사회복지사와 이직한 사회복지사 3명과 A복지관에서 개별적으로 심층면접 및 논의를 진행했고, 현직 교수인 원로 사회복지사 1명과도 논의했다. 아울러 1995년부터 현재까지 J의 급여명세서를 기관장과 J의 허락을 받아 입수했으며,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급여와 관련하는 신문기사를 검색 · 수집했다.
연구참여자와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에서 ‘사회복지시설의 급여 수준이 서로 다름’을 포함해 총 74개 실마리를 찾았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회갑을 맞이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집에서 통학했으며, 3학년 때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했다.
6) 이 해에 총 10,592,900원을 받았다. 출퇴근을 위해 200만 원에 중고 승용차를 구입해 A 복지관을 그만둘 때까지 운행했다. 자동차가 잔 고장을 일으켜 애를 먹었다.
성능/효과
연구자는 이 연구에 적절한 사회복지사를 선정하기 위해 먼저 사회복지사의 급여 현실을 대변할 수 있는 보통 수준의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한정한 후, 입소문을 통해 전북, 광주, 대전 지역의 중간관리자급 사회복지사를 접촉했다.4)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근무해온 자로 이 연구에 동의한 연구참여자를 선정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렸다. 선정된 연구 참여자 J는 1995년에 A복지관에 취업하여 1999년 중간에 퇴직한 후, 2000년에 B복지관에 취업하여 근무하던 중 2001년에 C복지관으로 옮겨 2007년 현재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넷째, J가 근무하는 지방정부 당국은 타 지방으로부터 영향 받아 사회복지사의 낮은 급여 수준을 마지못해 올렸다. 이렇게 주체적이지 못한 결과 급여의 향상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넷째, J는 복지관의 규모가 워낙 작아 승진의 폭이 한정되었고, 때로는 위험한 일을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복지관의 태생적 한계로 받아들였다. 복지관의 규모가 가뜩이나 작은데 운영 법인의 관계자가 차지하고 나면 승진의 한계는 더욱 심각해진다.
다섯째, J는 IMF를 거치고 사회복지의 지방분권화가 치달으면서 복지관의 긴장된 분위기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에서의 조직 생활이 각박해졌으며, 배출되는 사회복지사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짐을 느꼈다.
다섯째, 전반적으로 사회는 사회복지사의 활동에 무관심함으로써 사회복지사의 급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이 같은 사례는 빈번하게 일어났다.
둘째, J는 낮은 수준의 급여를 받으면서 적극 대응하지 않고 막연히 기대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성격 탓에 취업하면서 급여액을 명확히 알아보지 못하고 급여를 받고서야 얼마인지를 알았고, 그냥 주는 대로 받았으며, 낮은 수준의 급여에 불만이면서도 이를 터뜨려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셋째, J는 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후배나 법인 측의 눈치를 보며 언젠가는 그만두어야 한다는 불안감에 싸이기도 했다. 복지관이 총괄예산을 집행함으로써 직급이 높아질수록 급여를 많이 받아 동료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셋째, J는 급여 수준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육아와 시간에 쫓겨 생활이 여유롭지 못했다. 기업이 강조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7대 요소’8)를 보면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없는 J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셋째, J는 무리한 욕심을 접고 복지관의 처지에 따라 최소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소박한 삶을 소원하고 있다. 복지관에서의 승급, 신분의 보장, 집을 장만하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
셋째, 정부는 사회복지사가 낮은 급여를 받는 데 사회복지사를 부당하게 처우하고 일선 사회복지시설을 소홀히 감독함으로써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사회복지사의 신분을 보장하는 데 나태했고, 연초에는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으며,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구실을 앞세워 사회복지사를 통제했다.
이런 실상은 2006년 10월 16일에 열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실태에 관한 국회질의(정화원, 2006)에서 드러났다. 즉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처음 취업할 때, 취업 후 10년, 취업 후 15년에 각각 공무원 9급 1호봉의 97.2%, 공무원 9급 10호봉의 84%(공무원이 승진하면 8급 10호봉의 72%), 공무원 8급 15호봉의 74%(공무원이 승진했을 때 7급 15호봉의 67%)로 나타났다.9) 한편 복지관 외부의 노력으로 함께 일했던 사회복지사들의 급여 수준이 향상되기도 했다.
첫째, J는 그저 선배의 권유로 사회복지관에 취업하였고, 결혼하기 전까지는 급여가 적으면 적은대로 받아 생활함으로써 재정과 관련하여 욕심을 내지 않고 안일하게 대처하였다. 그러나 수입은 적고 씀씀이는 늘어 이후에는 여유 없는 생활을 하였다.
첫째, J는 낮은 수준의 급여가 지속하는 반면 날로 씀씀이는 커져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특히 부서장으로 직위가 올라감에 따라 부서 성원들을 위해 지출이 늘었다.
첫째, J는 무엇보다도 낮은 수준의 급여로 이직을 생각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직이 어려워져 스스로 갈등을 일으켰다. 이직을 불러일으키는 낮은 급여 수준은 J의 경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취업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첫째, 연구참여자를 선정하는 약 6개월간 과정을 신중히 진행했으며, 이후 어느 정도 연구참여자로서 가능함을 파악한 뒤, 그가 근무한 기관을 방문하여 연구참여자가 될 사회복지사와 함께 기관장에게 연구 취지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여 허락을 받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어떠한가?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간호사나 교사와 같은 다른 전문직에 비해 가장 낮고(류재룡, 2003),1) 2005년 현재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급여는 공무원 8급 10호봉 대비 83% 수준에 불과한 것(최일섭, 2006)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낮은 급여 상황은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문제로 드러났고, 그 수준은 사회복지사의 생활비에 크게 뒤지는 정도였다(사태현, 1981).
사회복지사의 급여 연구가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복지사의 급여에 관한 연구가 절실함에도 활발히 진행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사회복지사의 복잡한 급여 체계를 들 수 있다. 실제로 사회복지사의 급여 수준은 기관의 유형별, 운영 법인별, 기관의 해당 지방정부별로 달라 일목요연한 연구가 쉽지 않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