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연안역 저서 무척추동물의 출현과 계절별 변동 Species Appearance and Seasonal Variation of Macrobenthic Invertebrate in the Coastal Water of Chagwi-do, Jeju-Island원문보기
제주 바다목장조성지인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에 대한 출현 및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개 해역을 설정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 등 모두 6 차례에 걸쳐 조사 분석을 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201 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다. 연체동물이 74 종 (37.2%)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중 복족류가 28.4%로 가장 우점 하였고, 절지동물 43 종 (19.2%), 자포동물 34 종 (16.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평균 개체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55 개체/$m^2$ (53.9%), 15,565.0g/$m^2$ (64.4%) 로 종류와 마찬가지로 연체동물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가장 높게 출현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Cantharus cecillei의 복족류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계절별 출현양상은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종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의 해역별 변동을 보면 조사해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제주 바다목장조성지인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에 대한 출현 및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개 해역을 설정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 등 모두 6 차례에 걸쳐 조사 분석을 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201 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다. 연체동물이 74 종 (37.2%)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중 복족류가 28.4%로 가장 우점 하였고, 절지동물 43 종 (19.2%), 자포동물 34 종 (16.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평균 개체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55 개체/$m^2$ (53.9%), 15,565.0g/$m^2$ (64.4%) 로 종류와 마찬가지로 연체동물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가장 높게 출현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Cantharus cecillei의 복족류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계절별 출현양상은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종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의 해역별 변동을 보면 조사해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Macrobenthos were collected in each season by SCUBA diving to investigate the benthic faunal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 of Chagwido from September 2004 to August 2005. A total of 201 macrobenthos identified, 74 species (37.2%) of Mollusca were found; 43 species of Arthropoda (19.2%); 34 specie...
Macrobenthos were collected in each season by SCUBA diving to investigate the benthic faunal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 of Chagwido from September 2004 to August 2005. A total of 201 macrobenthos identified, 74 species (37.2%) of Mollusca were found; 43 species of Arthropoda (19.2%); 34 species of Cnidaria (16.7%) and others including 18 species of Porifera (9.8%). Mean density and biomass were estimated to be 455 individual/$m^2$ and 15,565.0 $g/m^2$, respectively. Whereas annelids was predominant in biomass (1,558.8 g), gastropods were the most dominant faunal group in terms of abundance (5,391 individuals) and the number of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were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and Cantharus cecillei. The seasonal variation of the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 Mollusca and Arthropoda was observed. There was a slow increase in spring, the peak in summer, and a slow decrease in autumn and winter. The dominance index was the highest in Gosan and lowest in Yongdang. The biodiversity indice (H') were 1.760-3.497 in each station. Mean biodiversity index was 2.858 (H'). The diversity index, the eveness index (E'), and the dominance index (R) were 3.218-3.743, 0.648-0.720, 17.690-22.826, respectively, in each station.
Macrobenthos were collected in each season by SCUBA diving to investigate the benthic faunal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 of Chagwido from September 2004 to August 2005. A total of 201 macrobenthos identified, 74 species (37.2%) of Mollusca were found; 43 species of Arthropoda (19.2%); 34 species of Cnidaria (16.7%) and others including 18 species of Porifera (9.8%). Mean density and biomass were estimated to be 455 individual/$m^2$ and 15,565.0 $g/m^2$, respectively. Whereas annelids was predominant in biomass (1,558.8 g), gastropods were the most dominant faunal group in terms of abundance (5,391 individuals) and the number of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were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and Cantharus cecillei. The seasonal variation of the number of species and individual Mollusca and Arthropoda was observed. There was a slow increase in spring, the peak in summer, and a slow decrease in autumn and winter. The dominance index was the highest in Gosan and lowest in Yongdang. The biodiversity indice (H') were 1.760-3.497 in each station. Mean biodiversity index was 2.858 (H'). The diversity index, the eveness index (E'), and the dominance index (R) were 3.218-3.743, 0.648-0.720, 17.690-22.826, respectively, in each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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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주도 바다목장화 조성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 연구의 일환으로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수산생물의 실태를 조사하고,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저서생물의 종조성, 우점종, 종별 출현양상 및 계절적 변동 등 저서무척추동물에 대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조사된 자료를 토대로 저서동물의 계절별 출현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4년 9월에서 2005년 8월을 1년 주기로 하여 4월과 6월을 춘계, 8월과 9월을 하계, 11월을 추계, 2월을 동계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는 Fig. 4와 같다. 단, 춘계와 하계의 자료는 평균 자료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수심별 (10 m, 20 m, 30 m 이내 및 30 m 이상) 로 구분하여 방형구법 (1 × 1 m) 에 의한 수중잠수조사로 시료를 채집하였으며 대형 저서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각 정점별로 연안측과 외해측에 2 set (통발 1 set: 32 × 60 cm 원형 20 개) 씩 총 8 개 set에 의한 통발조사를 실시하였다 (Fig. 1).
1 g) 와 동정을 실시하였다. 종별 개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해역의 무척추동물의 군집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McNaughton (1968) 의 우점도 (dominance index)를 이용하여 각 조사 지점별로 출현하는 전체 총 개체수를 기록하여 우점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조사지점에 따른 종 다양성 분석은 Shannon and Weaver (1948) 의 종 다양도 지수 (species diversity index)로 분석하였고 Pielou (1975) 의 균등도와 Margalef (1958) 의 종 풍부도를 이용하였다.
차귀도 주변해역 (Fig. 1) 저서무척추동물 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 개 해역 (Table 1) 으로 구분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의 6 회에 걸쳐 4 개 해역별로 1 개 정점을 중심으로 2 개의 보완정점을 조사하는 3 회 반복 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수심별 (10 m, 20 m, 30 m 이내 및 30 m 이상) 로 구분하여 방형구법 (1 × 1 m) 에 의한 수중잠수조사로 시료를 채집하였으며 대형 저서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각 정점별로 연안측과 외해측에 2 set (통발 1 set: 32 × 60 cm 원형 20 개) 씩 총 8 개 set에 의한 통발조사를 실시하였다 (Fig.
1). 채취된 시료는 실험실로 운반하여 각 동물군별로 생체조사 (0.1 mm, 0.1 g) 와 동정을 실시하였다. 종별 개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해역의 무척추동물의 군집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McNaughton (1968) 의 우점도 (dominance index)를 이용하여 각 조사 지점별로 출현하는 전체 총 개체수를 기록하여 우점도를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2 및 Table 2와 같다.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조사된 대형 저서동물은 총 8 문 18 강 40 목 100 과 201 종이 출현하였다. 연체동물은 4 강 15 목 40 과 74 종으로 전체 출현 동물들 중 37.
Map of surveyed station in coastal water of Chagwi-do. Samples were collected by SCUBA diving from a main survey station (square) with two additional stations (circle) and by two sets of fish assemblage (triangle) during September 2004 through August 2005.
4와 같다. 단, 춘계와 하계의 자료는 평균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해역인 제주시 차귀도 주변해역은 수중암반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수온이 높아 아열대해역의 특징을 보이며 잘 발달된 용승역과 유속이 빨라 영양염이 풍부한 해역이다. 또한 차귀도 주변 연안역은 공장 및 생활하수 등 외부 오염원이 비교적 적어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산생물이 출현하는 해역으로 국내 어느 해역보다도 자원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해역으로서 해양학적 또는 생물학적으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진행 되어 왔다 (Lee and Kang, 1986; Oh et al.
제주 바다목장조성지인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에 대한 출현 및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개 해역을 설정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 등 모두 6 차례에 걸쳐 조사 분석을 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201 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다.
제주 바다목장조성지인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에 대한 출현 및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개 해역을 설정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 등 모두 6 차례에 걸쳐 조사 분석을 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201 종의 저서동물이 출현하였다. 연체 동물이 74 종 (37.
이론/모형
종별 개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해역의 무척추동물의 군집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McNaughton (1968) 의 우점도 (dominance index)를 이용하여 각 조사 지점별로 출현하는 전체 총 개체수를 기록하여 우점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조사지점에 따른 종 다양성 분석은 Shannon and Weaver (1948) 의 종 다양도 지수 (species diversity index)로 분석하였고 Pielou (1975) 의 균등도와 Margalef (1958) 의 종 풍부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개체밀도는 총 3,183 개체로 연체동물의 개체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 개체밀도의 경우 455 개체/m2로 가덕도 주변해역의 1,729 개체/m2 (Yun and Paik, 2001), 대부도의 1,093 개체/m2 (Lim and Choi, 1998) 보다는 약 50%정도 낮았지만, 영종도 인근해역의 498 개체/m2(Lim et al.
주요 우점종은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Cantharus cecillei의 복족류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계절별 출현양상은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종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의 해역별 변동을 보면 조사해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고산에서 출현한 군집 제 1 우점종은 바퀴고둥 (Trochus sacellus), 제 2 우점종은 소라 (Batillus cornutus), 제 3 우점종은 납작손참집게 (Pagurus gracilipes)의 순으로 군집우 점도 (CDI) 는 9.51-10.79 범위였으며 평균 10.27로 나타났다. 용수의 경우 바퀴고둥 (Trochus sacellus), 납작손참집게 (Pagurus gracilipes), 소라 (Batillus cornutus) 의 순으로 군집우점도는 9.
고산에서 출현한 연체동물의 비율은 70.6%였고, 이 중 두족류 (Cephalopoda) 와 복족류 (Gastropoda) 가 각각 37.1%,33.2%로 다른 출현동물들에 비해 높은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두족류인 문어 (Octopus dofleini) 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용수에서 연체동물이 57.
0%로 우점 하였다. 고산에서는 2,695 개체가 출현하여 조사해역 중 가장 낮은 개체 밀도를 보였으나, 우점순위는 연체동물이 49.2%, 절지동물 23.6%, 자포동물 9.2%, 극피동물 9.1%, 해면동물 4.7%, 태형 동물 2.0%, 환형동물 1.3%, 척색동물이 0.9%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출현양상은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종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의 해역별 변동을 보면 조사해역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9%의 우점을 보였다. 다음으로 해면동물이 2 강 6 목 8 과 18 종으로 9.8%, 극피동물이 5 강 7 목 11 과 18 종으로 해면동물과 같이 9.4%를 차지하였으며, 태형동물은 1 강 1 목 1 과 6 종으로 3.8%, 환형동물은 1강 2 목 4 과 5 종으로 2.1%, 척색동 물이 1 강 1 목 1과 3 종으로 전체의 1.7%의 순으로 나타나 연체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차귀도 주변해역의 4 개 해역별의 저서무척추동물의 출현양상은 차귀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종 다양도 및 생체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개체 수에서는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조사정점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인 것은 연체동물이지만, 특히 신창에서 복족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60.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절지동물에 있어서도 종수 및 개체수 변동이 연체동물과 유사한 패턴으로 하계에 피크가 나타나면서 추계 및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지만, 현존량 변동은 춘계와 하계에 서서히 증가하여 추계에 최고를 보이다 동계에 서서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개체 밀도가 가장 높은 연체동물과 절지동물의 종 및 개체수에 대한 계절적 패턴은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생체량은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군집우점도에 의한 조사지역내 군집 분포유형은 대부분 복족류와 갑각류 등 특정 종에 의한 군집우점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 4 지역 모두에서 바퀴고둥 (Trochus sacellus) 이 제 1 우점종으로 조사되어 점유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으며 신창에서 군집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고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차귀도 주변해역에서 조사기간 중 출현한 저서무척추동물은총 8 문 18 강 40 목 100 과 201 종이었다. 분류군별로 연체 동물이 4 강 15 목 40 과 74 종으로 전체 출현동물들 중 37.2%로 가장 많았고, 절지동물은 1 강 1 목 15 과 43 종으로 19.2%, 자포동물은 3 강 7 목 20 과 34 종 (16.7%), 해면 동물은 2 강 6 목 8 과 18 종 (9.8%), 극피동물은 5 강 7 목 11 과 18 종 (9.4%), 태형동물은 1 강 1 목 1 과 6 종 (3.8%), 환형동물은 1 강 2 목 4 과 5 종 (2.1%), 척색동물은 1 강 1 목 1 과 3 종 (1.7%) 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제주도 주변연안의 조간대에서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Lee (1991) 는 마라도 조간대에서 총 7 문, 12 강 23 목 49 과 90 종에 대해 보고했으며, 본 조사해역과 유사한 차귀도 조간대에서 146 종(Lee et al.
생체량은 총 392,579.4 g으로 연체동물이 64.4% (253,013.5 g), 절지동물 13.6% (53,389.1 g), 해면동물 8.7% (34,184.7 g), 극피동물 6.8% (26,577.9 g), 척색동물 4.5% (17,595.7 g), 자포동물이 1.7% (6,789.1 g), 태형동물 0.3% (1,082.1 g), 환형동물 0.1% (109.3 g) 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연체동물에서 우점종은 복족류로 전체의 38.
생체량은 평균 15,565.0 gwwt/m2로 생체량의 차이는 각해역별로 다르게 나타났고 있으나 생체량 변동의 우점을 차지 하고 있는 복족류인 소라 (Batillus cornutus) 와 두족류인 문어 (Octopus dofleini) 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차귀도 해역과 퇴적상이 다른 남해안의 섬주변역에 조사한 연구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신창에서 개체밀도가 조사해역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총 3,063 개체), 출현 동물들 중 연체동물이 62.6%로 4 개 지점에서 개체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 중 복족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2%였다. 다음으로 절지동물 중 십각류가 19.
3 g) 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연체동물에서 우점종은 복족류로 전체의 38.7% (156,568.7 g) 로 압도적으로 우점하였고, 절지동물은 갑각류가 13.7% (55,389.1 g) 였으며, 해면동물은 보통해면류가 8.4% (34,184.5 g), 극피동물은 성게류가 2.5% (10,164.7 g) 로 차지하였다. 척색동물은 해초류가 전체의 4.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조사된 대형 저서동물은 총 8 문 18 강 40 목 100 과 201 종이 출현하였다. 연체동물은 4 강 15 목 40 과 74 종으로 전체 출현 동물들 중 3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중 복족류가 28.4%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8% (82 개체) 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연체동물은 복족류 (Gastropoda) 가 50.9% (5,391 개체) 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절지동물은 갑각류 (Crustacea) 가 23.1% (2,44 개체), 극피동물에서는 불가사리류 (Stelleroidae) 가 6.4% (677 개체) 로 우점하였다. 자포동물에서는 히드라충류가 2.
4% (677 개체) 로 우점하였다. 자포동물에서는 히드라충류가 2.7% (290 개체), 해면동물은 보통 해면류 (Demospongia) 가 5.0%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척색동물 (1.0%, 99 개체), 태형동물 (0.9%, 92 개체), 환형동물 (0.8%, 82 개체)로 나타나 연체동물이 가장 높은 개체수 우위를 보였고, 환형동물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였다. 자포동물은 전체 16.9%로 산호충류가 10.8%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극피동물과 절지동물이 각각 13.8%의 출현비율을 나타냈다. 용수에서도 고산해역과 같은 양상으로 복족류가 우점한 연체동물이 37.
그러나 생체량 변동은 춘계에 최고를 나타나지만, 하계에 급격히 감소하여 추계와 동계에 다시 증가하는 U자형 패턴을 보이고 있다. 절지동물에 있어서도 종수 및 개체수 변동이 연체동물과 유사한 패턴으로 하계에 피크가 나타나면서 추계 및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지만, 현존량 변동은 춘계와 하계에 서서히 증가하여 추계에 최고를 보이다 동계에 서서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개체 밀도가 가장 높은 연체동물과 절지동물의 종 및 개체수에 대한 계절적 패턴은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생체량은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절지동물은 1 강 1 목 15 과 43 종으로 전체의 19.2%로 갑각류만이 출현하였고, 자포동물은 3 강 7 목 20 과 34 종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하여 이중 산호충류가 10.9%의 우점을 보였다. 다음으로 해면동물이 2 강 6 목 8 과 18 종으로 9.
조사기간 동안 각 해역에 따른 종다양도 (H'), 균등도 (E'), 풍부도 (R) 범위는 각각 3.21-3.74, 0.64-0.72, 17.69-22.82로 조사해역 중 고산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신창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저서동물의 개체수는 총 10,606 개체로 연체동물 53.9% (5,718 개체), 절지동물 23.1% (2,448 개체), 극피동물 10.0% (1,056 개체), 자포동물 5.5% (582 개체), 해면동물 5.0% (529 개체), 척색동물 0.9% (99 개체), 태형동물 0.9% (92 개체), 환형동물 0.8% (82 개체) 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연체동물은 복족류 (Gastropoda) 가 50.
7%) 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해역의 평균 개체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55 개체/m2(53.9%), 15,565.0 g/m2(64.4%) 로 종류와 마찬가지로 연체동물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가장 높게 출현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Cantharus cecillei의 복족류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3과 같다. 종수 변동은 고산에서 181 종으로 가장 높았고, 용수에서 151 종, 신창 143 종의 순이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용당으로 141 종이 출현하여 차귀도 연안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로 종류와 마찬가지로 연체동물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가장 높게 출현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Trochus sacellus, Batillus cornutus, Pagurus gracilipes, Cantharus cecillei의 복족류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였다. 계절별 출현양상은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귀도 주변해역의 4 개 해역별의 저서무척추동물의 출현양상은 차귀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고산에서 종 다양도 및 생체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개체 수에서는 북쪽에 위치한 신창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조사정점에서 높은 우점률을 보인 것은 연체동물이지만, 특히 신창에서 복족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60.
차귀도 주변해역의 저서무척추동물의 계절적 출현양상의 경우 종수와 개체 수에 있어 하계에 증가하지만, 특히, 연체동물과 절지동물의 하계에 증가추세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각 분류군의 월별 출현양상에 있어 하계인 7월과 9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고 1월인 동계에 가장 적게 나타났다는 가덕도 주변해역 저서동물의 계절적 변동양상(Yun and Paik, 2001) 에 대한 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7 g) 로 차지하였다. 척색동물은 해초류가 전체의 4.3% (17,595.8 g) 였고, 태형동물과 환형동물은 전체 생체량 중 가장 낮았으며 그 값은 각각 2.2% (8,970.4 g), 0.4% (1,558.8 g) 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제주시 차귀도 주변해역의 특징은?
본 연구의 조사해역인 제주시 차귀도 주변해역은 수중암반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수온이 높아 아열대해역의 특징을 보이며 잘 발달된 용승역과 유속이 빨라 영양염이 풍부한 해역이다. 또한 차귀도 주변 연안역은 공장 및 생활하수 등 외부 오염원이 비교적 적어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산생물이 출현하는 해역으로 국내 어느 해역보다도 자원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해역으로서 해양학적 또는 생물학적으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가 진행 되어 왔다 (Lee and Kang, 1986; Oh et al.
제주도는 어떤 영향때문에 다양한 해양 생태적 특성을 보이는가?
제주도는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로워 외해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주로 쿠로시오에서 분기된 대마난류수 (Rho, 1985) 와 황해난류수 및 혼합수 계열의 고온, 고염분수와 황해역에 중심이 있는 황해냉수 (Lee et al., 2005), 황해저층냉수의 저온, 저염의 냉수계수, 한국남해안연안수 (Choi, 1989) 및 중국대륙연안수 (Kim and Rho, 1994) 등 연안계수가 시기별, 계절별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생물다양성이 높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열대 및 아열대 생물들을 제주도 주변해역으로 수송하는 대마난류의 영향권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의 타 해역에 비해 다양한 해양 생태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저서무척추동물 생물상을 조사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시료를 채취하였는가?
1) 저서무척추동물 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고산, 용수, 용당, 신창의 4 개 해역 (Table 1) 으로 구분하여 2004년 9월과 11월 및 2005년 2월, 4월, 6월, 8월의 6 회에 걸쳐 4 개 해역별로 1 개 정점을 중심으로 2 개의 보완정점을 조사하는 3 회 반복 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수심별 (10 m, 20 m, 30 m 이내 및 30 m 이상) 로 구분하여 방형구법 (1 × 1 m) 에 의한 수중잠수조사로 시료를 채집하였으며 대형 저서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기에각 정점별로 연안측과 외해측에 2 set (통발 1 set: 32 × 60 cm 원형 20 개) 씩 총 8 개 set에 의한 통발조사를 실시하였다 (Fi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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