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섬 주변해역 해양환경특성 및 저서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Characteristics of Ocean Environmental Factors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around Munseom, Jeju Island, Korea원문보기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하였다.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9.6^{\circ}C$, 34.03 psu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괴를 형성하고 있었다. DO는 6.42-8.14 mg/L(평균 7.37 mg/L), COD는 0.27-0.64 mg/L(평균 0.44 mg/L), SPM은 1.98-6.86 mg/L(평균 3.07 mg/L)의 범위를 나타내어 환경기준 중 해역환경 I 등급 이내의 양호한 환경을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chlorophyll a량의 분포는 0.40-1.09 mg/L(평균 0.69 mg/L)의 범위로써 6월에 비해 12월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DTN의 경우 0.073-0.264 mg/L(평균 0.15 mg/L), DTP의 경우 0.004-0.011 mg/L(평균 0.01 mg/L), $SiO_2$의 경우 0.039-0.464 mg/L(평균 0.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0%)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19.8%로 가장 우점하였고, 자포동물은 33 종(28.8%), 해면동물은 13 종(11.7%), 절지동물은 8 종(7.2%)이 나타났고, 기타 동물은 17 종(15.3%)으로 조사되었다. 조사해역의 개체 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340 개체/$m^2$, $53,107.8\;gwwt/m^2$로 자포동물 중 산호충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점별 종다양도(H'), 균등도(E') 및 풍부도(R) 지수의 범위는 각각 2.715-3.413, 0.758-0.851, 5.202-8.720 로 M1에서 가장 낮았고, M2에서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하였다.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9.6^{\circ}C$, 34.03 psu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괴를 형성하고 있었다. DO는 6.42-8.14 mg/L(평균 7.37 mg/L), COD는 0.27-0.64 mg/L(평균 0.44 mg/L), SPM은 1.98-6.86 mg/L(평균 3.07 mg/L)의 범위를 나타내어 환경기준 중 해역환경 I 등급 이내의 양호한 환경을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 chlorophyll a량의 분포는 0.40-1.09 mg/L(평균 0.69 mg/L)의 범위로써 6월에 비해 12월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DTN의 경우 0.073-0.264 mg/L(평균 0.15 mg/L), DTP의 경우 0.004-0.011 mg/L(평균 0.01 mg/L), $SiO_2$의 경우 0.039-0.464 mg/L(평균 0.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0%)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19.8%로 가장 우점하였고, 자포동물은 33 종(28.8%), 해면동물은 13 종(11.7%), 절지동물은 8 종(7.2%)이 나타났고, 기타 동물은 17 종(15.3%)으로 조사되었다. 조사해역의 개체 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340 개체/$m^2$, $53,107.8\;gwwt/m^2$로 자포동물 중 산호충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점별 종다양도(H'), 균등도(E') 및 풍부도(R) 지수의 범위는 각각 2.715-3.413, 0.758-0.851, 5.202-8.720 로 M1에서 가장 낮았고, M2에서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around Munseom coastal water in Jeju Island from June to December, 2007. Mean temperature and mean salinity were $19.6^{\circ}C$ and 34.03 psu, indicating stable water masses. Concen...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around Munseom coastal water in Jeju Island from June to December, 2007. Mean temperature and mean salinity were $19.6^{\circ}C$ and 34.03 psu, indicating stable water masses. Concentrations of DO, COD and SS were as low as those in the standard sea-water-quality classes I.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ranged from 0.40 to 1.09 mg/L (mean, 0.69 mg/L), and higher concentration was observed in December rather than in June due to a blooming in winter. The mean concentration (their ranges are in parentheses) of nitrate, phosphate, and silicate were 0.15 mg/L (0.073-0.264 mg/L), 0.01 mg/L (0.004-0.011 mg/L) and 0.23 mg/L (0.039-0.464 mg/L), respectively. The values were higher near the Munseom due to influxes from the land. Of the 112 species that were identified, 40 species (36.0%) were Mollusca; 33 (28.8%) were Cnidaria; 13 (11.7%) were Porifera; 8 (7.2%) were Arthropoda and 17 species (15.3%) were others including Echinodermata. Density and biomass were estimated to be 4,340 individual/$m^2$ and $53,107.8\;gwwt/m^2$ respectively. Anthozoa was the most dominant group in abundance ($2,132\;ind./m^2$) as well as in the number of species, whereas Cnidaria was predominant in biomass ($37,630.9\;gwwt/m^2$). The dominant species were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nd Acabaria bicolor in the depth of 10-30 m. The seasonal variations of the number of individual and biomass of Cnidaria and Mollusca were observed. There was a slow increment in June, a decrement in October, and a drastic increasing in December. The biodiversity, evenness and richness index in surveyed stations were 2.715-3.413 (H'), 0.758-0.851(E'), and 5.202-8.720 (R) respectively. The dominance index was the highest in station M2 and the lowest in station M1.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and the environmental factors around Munseom coastal water in Jeju Island from June to December, 2007. Mean temperature and mean salinity were $19.6^{\circ}C$ and 34.03 psu, indicating stable water masses. Concentrations of DO, COD and SS were as low as those in the standard sea-water-quality classes I.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ranged from 0.40 to 1.09 mg/L (mean, 0.69 mg/L), and higher concentration was observed in December rather than in June due to a blooming in winter. The mean concentration (their ranges are in parentheses) of nitrate, phosphate, and silicate were 0.15 mg/L (0.073-0.264 mg/L), 0.01 mg/L (0.004-0.011 mg/L) and 0.23 mg/L (0.039-0.464 mg/L), respectively. The values were higher near the Munseom due to influxes from the land. Of the 112 species that were identified, 40 species (36.0%) were Mollusca; 33 (28.8%) were Cnidaria; 13 (11.7%) were Porifera; 8 (7.2%) were Arthropoda and 17 species (15.3%) were others including Echinodermata. Density and biomass were estimated to be 4,340 individual/$m^2$ and $53,107.8\;gwwt/m^2$ respectively. Anthozoa was the most dominant group in abundance ($2,132\;ind./m^2$) as well as in the number of species, whereas Cnidaria was predominant in biomass ($37,630.9\;gwwt/m^2$). The dominant species were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nd Acabaria bicolor in the depth of 10-30 m. The seasonal variations of the number of individual and biomass of Cnidaria and Mollusca were observed. There was a slow increment in June, a decrement in October, and a drastic increasing in December. The biodiversity, evenness and richness index in surveyed stations were 2.715-3.413 (H'), 0.758-0.851(E'), and 5.202-8.720 (R) respectively. The dominance index was the highest in station M2 and the lowest in station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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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가 환경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직,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해양환경 변동요인에 따른 해양생물 변화양상과 천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진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온대 및 아열대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한 문섬 주변해역에서 물리, 화학, 생물학적 환경특성과 저서무척추동물의 분포, 종 다양성 및 해양생물군집구조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 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하였다.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9.
제안 방법
또한 수심별 생물 서식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각 정점별 표층, 10 m, 20 m, 30 m층에 방형구법 (50 cm × 50 cm)에 의한 육안적인 무척추동물 군집양상을 정밀 수중촬영과 기록야장에 세밀하게 기록하였으며, 무척추동물 채집 샘플은 서식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소로 하였다.
문섬 주변해역의 무척추동물의 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군집을 대표할 수 있는 문섬 북쪽에 정점 M1, M2, M3과 새끼섬으로 불리는 동쪽에 정점 M4를 선정하고, 표층부터 저층까지 수직라인을 설치하여 line transect법에 의해 수중 비디오 촬영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심별 생물 서식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각 정점별 표층, 10 m, 20 m, 30 m층에 방형구법 (50 cm × 50 cm)에 의한 육안적인 무척추동물 군집양상을 정밀 수중촬영과 기록야장에 세밀하게 기록하였으며, 무척추동물 채집 샘플은 서식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소로 하였다.
수온의 연변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문섬 북쪽(정점 M2) 중앙부에서 봉상온도계를 이용하여 표층 및 20m 층에서 매일 측정하였으며, 수온과 염분측정은 CTD 19(Sea-Bird, USA)를 사용하였고, 각 정점별로 표층과 저층의 해수 1 L를 취하여 용존산소는 윙클러-아지드화 나트륨 변법, COD는 시료를 알칼리성으로 하여 과망간산칼륨 과잉량을 넣고 수욕에서 60분간 가열 반응시킨 후 요오드화칼륨 및 황산을 넣고 소비되고 남은 과망간산칼륨에 의하여 유리된 요오드의 양으로부터 산소의 양을 측정하였다(MOMAF, 2005). 부유물질은 현장에서 일정량의 해수 시료를 미리 건조시켜 무게를 측정한 GF/F 유리여과지로 여과한 후 여과지를 패트리 접시에 보관하여 실험실로 옮겼다.
부유물질은 현장에서 일정량의 해수 시료를 미리 건조시켜 무게를 측정한 GF/F 유리여과지로 여과한 후 여과지를 패트리 접시에 보관하여 실험실로 옮겼다. 이후 여과지를 건조오븐에서 105℃하에서 24시간 건조시킨 후 전자저울(Sartorius CP124S, Germany)을 사용하여 정량하였고, 클로로필 a는 해수 시료를 현장에서 GF/F 유리여과지로 여과하고 이 유리여과지를 드라이아이스로 냉동 보관하여 실험실로 옮겨와 90% 아세톤 용액에 넣고 색소체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용액은 Parsons et al.
또한 수심별 생물 서식분포를 조사하기 위해 각 정점별 표층, 10 m, 20 m, 30 m층에 방형구법 (50 cm × 50 cm)에 의한 육안적인 무척추동물 군집양상을 정밀 수중촬영과 기록야장에 세밀하게 기록하였으며, 무척추동물 채집 샘플은 서식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소로 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각 정점별 및 수심대별로 구분해서 실험실로 운반하여 각 동물군별로 생체조사(0.1 mm, 0.1 g) 및 동정 분류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문섬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 서식생물상과 해양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양 수질조사는 문섬 주변의 9개 정점, 저서 무척추동물 생물상 조사는 문섬 북쪽에 4개의 정점(M1-M4)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Fig.
문섬 주변해역의 저서 무척추동물 서식생물상과 해양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양 수질조사는 문섬 주변의 9개 정점, 저서 무척추동물 생물상 조사는 문섬 북쪽에 4개의 정점(M1-M4)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Fig. 1).
이론/모형
추출된 용액은 Parsons et al.(1984)의 방법에 따라 spectrophotometer(UVIKON XS, France)로 측정하였다. 영양염류(DTN, DTP, SiO2)는 해양환경공정시험 방법(2005)에 의한 수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1984)의 방법에 따라 spectrophotometer(UVIKON XS, France)로 측정하였다. 영양염류(DTN, DTP, SiO2)는 해양환경공정시험 방법(2005)에 의한 수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채집된 시료는 조사면적당 개체수와 생체량으로 환산하였으며 종별 개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McNaughton(1967)의 군집우점도(dominance index)를 이용하여 각 조사 지점별로 출현하는 전체 총 개체수를 기록하여 우점도를 산출하였으며 조사지점에 따른 종다양성 분석은 Shannon and Weaver(1949)의 종다양도 지수(species diversity index)로 분석하였고, Pielou(1969)의 균등도(evenness)와 Margalef(1958)의 종 풍부도(richness)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수심별 평균 출현종의 경우 10 m 층에서 6 종, 20 m 층에서 7 종, 30 m 층에서 5종으로 20 m 수심대에 출현 종수가 많았다. 10 m 층에서 이미패류(16 종)가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산호충류가 13 종, 복족류가 11 종으로 연체동물 및 자포동물의 출현이 높게 나타났다. 20 m 층과 30 m 층에서도 산호충류가 각각 17 종, 12 종으로 산호충류를 비롯한 자포동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10 m 층에서는 큰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gigantea)가 전체의 18.7%로 가장 우점하였고, 다음으로 밤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castanea) 8.4%였고, 히드 라충류인 검정깃히드라(Thecocarpus niger)가 7.3%, 가시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spinulosa)가 5.0%로 나타났다. 20 m 층의 우점종은 큰수지맨드라미로 14.
10 m 층에서 이미패류(16 종)가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산호충류가 13 종, 복족류가 11 종으로 연체동물 및 자포동물의 출현이 높게 나타났다. 20 m 층과 30 m 층에서도 산호충류가 각각 17 종, 12 종으로 산호충류를 비롯한 자포동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밀도의 경우 10 m 층에서 산호충류가 740 개체/m2로 높았으며, 특히, 20 m 층에서는 908 개체/m2로 전체 수심대에서 개체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미패류가 148 개체/m2, 히드라충류가 128 개체/m2로 자포동물의 분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로 나타났다. 20 m 층의 우점종은 큰수지맨드라미로 14.4%의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분홍바다맨드라미(Scleronephthya gracillimum)가 12.2%, 산호충류 중 경산호인 꽃총산호(Anthoplexaura dimorpha)가 9.3%, 밤수지맨드라미가 7.3%를 차지하였다. 30m층에서도 큰수지맨드라미의 점유율이 16.
개체밀도의 경우 10 m 층에서 산호충류가 740 개체/m2로 높았으며, 특히, 20 m 층에서는 908 개체/m2로 전체 수심대에서 개체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미패류가 148 개체/m2, 히드라충류가 128 개체/m2로 자포동물의 분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 m 층에서도 개체수는 비교적 적었지만, 상위 수심층과 같은 경향으로 산호충류가 524 개체/m2로 타 동물들에 비해 높았고, 히드라충류의 경우 296 개체/m2로 전 수심대에서 가장 많은 개체밀도를 나타냈다. 생체량 분포의 경우 특히, 이미 패류가 10 m 층에서는 1,863.
3%를 차지하였다. 30m층에서도 큰수지맨드라미의 점유율이 16.1%로 상위층과 마찬가지로 우점종이였으며, 다음으로 검정깃히드라가 14.0%, 가시수지맨드라미 10.2%, 자색수지맨드라미(Dendronephthya putteri) 7.3%, 양생바늘산호 (Acabaria bicolor)가 5.3%로 나타났다.
각 동물군별 월별 출현 개체수를 합산한 결과 6월에 1,072 개체/m2, 10월에 1,400 개체/m2 12월에 1,904 개체/m2로 6 월에 비해 12월 개체의 출현율이 약 90%이상 증가하였다. 출현한 동물들 중 자포동물의 개체수가 타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12월은 1,292개체/m2로 6월에 나타난 596 개체 /m2에 비해 약 30.
개체밀도에 있어 우위를 나타낸 자포동물의 경우 히드라충류 12.8%(556 개체/m2)와 산호충류 49.1%(2,132 개체/m2)가 출현하였고, 이 중 연산호를 위주로 군락을 형성하는 맨드라미류, 경산호류 및 돌산호류를 포함한 산호충류의 개체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 m 층과 30 m 층에서도 산호충류가 각각 17 종, 12 종으로 산호충류를 비롯한 자포동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밀도의 경우 10 m 층에서 산호충류가 740 개체/m2로 높았으며, 특히, 20 m 층에서는 908 개체/m2로 전체 수심대에서 개체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미패류가 148 개체/m2, 히드라충류가 128 개체/m2로 자포동물의 분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 m 층에서도 개체수는 비교적 적었지만, 상위 수심층과 같은 경향으로 산호충류가 524 개체/m2로 타 동물들에 비해 높았고, 히드라충류의 경우 296 개체/m2로 전 수심대에서 가장 많은 개체밀도를 나타냈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점별 종다 양도(H'), 균등도(E') 및 풍부도(R) 지수의 범위는 각각 2.
군집내 종구성의 동일한 정도를 나타내는 균등도(E')의 경우 조사해역 전반에 걸쳐 0.758-0.851 범위로 종다양도와 같은 양상으로 정점 M2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비교구로 선정한 정점 M4에서도 0.844로 비교적 높았고, 정점 M3와 M1에서 각각 0.774, 0.758로 낮게 나타났다.
6%로 산호충류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해면동물(Porifera)은 1 강, 5 목, 8 과, 13 종으로 11.7%, 절지동물(Arthropoda)은 1 강, 1 목, 5 과, 8 종으로 7.2%를 차지하였고, 극피동물 (Echinodermata)은 3 강, 4 목, 6 과, 7 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하였다. 태형동물(Bryozoa)은 1 강, 1 목, 4 과, 5 종으로 4.
문섬 주변해역의 4 개의 정점에서 조사된 저서 무척추동물은 총 9 문, 14 강, 34 목, 63 과, 112 종이 출현하였다. 동물 분류군 별로 연체동물이 3 강, 13 목, 22 과, 40 종으로 전체 출현 동물들 중 3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22 종, 이미패류가 17 종으로 나타나 복족류가 19.8%를 차지하여 우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포동물은 2 강, 6 목, 12 과, 33 종(28.
, 2004), 진해만 주변해역의 1,939 개체 /m2(Paik and Yun, 2000)에 비해 상당히 높은 밀도를 나타냈다. 또한, 생체량의 경우는 총 53,107.8 gwwt/m2로 자포동 물이 37,630.9 gwwt/m2(70.9%)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산호충류가 전체의 64.4%(34,222.9 gwwt/m2)로 개체밀도와 같은 양상으로 높았다. 우리나라 남해안 및 서해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섬 주변의 해적 퇴적상은 육지부와 인접한 사니질로 이루어져 다모류, 이미패류 등이 주 우점종으로 나타나지만, 제주도 주변해역은 대부분 암반으로 이루어진 지형특성에 의해 부착기질에 의존해 서식하는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밀도가 타 해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해역별 차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척추동물의 개체 밀도는 총 4,340 개체/m2로 자포동물이 2,688 개체/m2로 출현 동물문 중 개체 밀도가 가장 높았고, 이 중 히드라충류 556 개체/m2, 산호충류 2,132 개체/m2로 맨드라미류를 포함한 연산호 군락의 주체인 산호충류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안 소리도 주변해역 1,068 개체 /m2(Lim and Choi, 2001), 경기도 대부도 주변해역 1,093 개체/m2(Lim and Choi, 1998), 인천 영종도 주변 1,392 개 체/m2(Yu et al.
문섬 주변해역의 4 개의 정점에서 조사된 저서 무척추동물은 총 9 문, 14 강, 34 목, 63 과, 112 종이 출현하였다. 동물 분류군 별로 연체동물이 3 강, 13 목, 22 과, 40 종으로 전체 출현 동물들 중 36.
9%)만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제주도의 타 해역에서 조사된 결과와 비교해 보면, 제주도 마라도에서 보고된 90 종(Lee, 1991), 제주도 북부연안 조간 및 조하대의 81 종(Lee, 1990), 제주도 남부 연안역의 59 종(Lee and Hyun, 1991), 제주도의 25 개 조간대 지점의 42 종(Lee and Jwa 1988)에 비해 본 연구는 총 112 종으로 출현종수가 높게 나타났지만, 차귀도 주변 연안역의 201 종 및 차귀도 주변 용승해역의 146 종(Yang et al., 2007; Lee et al., 1995), 비양도 해역의 168 종(Lee and Kim, 1993), 제주도 저서동물 다양성 보고의 173 종(Je et al., 2002), 제주도 북부 연안의 135 종(Lee et al., 1989), 제주도 동부해역의 201 종(Lee and Hyun, 1992)에 비해 출현 종수는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의 조사해역과 유사한 문섬 동쪽의 새끼섬에서 조사한 Je et al.
30 m 층에서도 개체수는 비교적 적었지만, 상위 수심층과 같은 경향으로 산호충류가 524 개체/m2로 타 동물들에 비해 높았고, 히드라충류의 경우 296 개체/m2로 전 수심대에서 가장 많은 개체밀도를 나타냈다. 생체량 분포의 경우 특히, 이미 패류가 10 m 층에서는 1,863.2 gwwt/m2, 20 m 층에서는 1,848.6 gwwt/m2, 30 m 층에서는 595.4 gwwt/m2로 나타 나, 30 m 층에서 생체량이 가장 낮았고, 10 m, 20 m 층에서 생체량이 타 출현동물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심별 우점종의 경우 10-30 m 층에서 큰수지맨드라미가 전 조사정점에서 가장 우점하게 나타났고, 분홍바다맨드라미, 꽃총산호, 밤수지맨드라미, 검정깃히드라, 가시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양생바늘산호의 순으로 자포동물의 산호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정점별 군집우점도 의한 조사해역 내 분포유형은 대부분 산호충류 및 히드라충류의 특정 종에 의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고, 정점 M1을 제외한 모든 정점에서 제1 우점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의 점유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으며 정점 M3에서 군집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정점 M4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심별 평균 출현종의 경우 10 m 층에서 6 종, 20 m 층에서 7 종, 30 m 층에서 5종으로 20 m 수심대에 출현 종수가 많았다. 10 m 층에서 이미패류(16 종)가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산호충류가 13 종, 복족류가 11 종으로 연체동물 및 자포동물의 출현이 높게 나타났다.
무척추 동물은 총 9 문, 14 강, 34 목, 63 과, 112 종이 출현하였다. 연체동물(Mollusca)이 3 강, 13 목, 22 과, 40 종으로 전체 출현 동물들 중 36.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복족류가 22 종, 이미패류가 17 종으로 이중 복족류가 19.8%로 높게 우점하였다. 자포동물 (Cnidaria)은 2 강, 6 목, 12 과, 32 종으로 전체의 28.
69 mg/L)의 범위로써 6월에 비해 12월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DTN의 경우 0.073-0.264 mg/L(평균 0.15 mg/L), DTP의 경우 0.004-0.011 mg/L(평균 0.01 mg/L), SiO2의 경우 0.039-0.464 mg/L(평균 0.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 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
문섬 주변해역은 북쪽의 서귀포항내에서 유입되는 육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기상상태나 조류, 강우량에 따라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며, 산호서식지에서는 부유성 식물플랑크톤의 침강, 부착성 및 저서성 미세조류들이 해류나 조류에 의해 산호류 및 기타 생물들에게 포획되거나 여과섭이되기도 한다(Sorokin, 1995). 이러한 일차생산력을 파악하기 위해 영양염류 중 DTN의 평균 농도는 0.15 mg/L(0.07-0.26 mg/L) 의 범위로 6월에 비해 10월과 12월에 높았고, DTP 및 SiO2의 평균농도는 각각 0.01 mg/L(0.004-0.0 mg/L), 0.23 mg/L(0.207-0.464 mg/L)로 전반적으로 10월에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이처럼 10월 표층에 영양염류가 높은 요인으로는 강우기 이후의 육상 유입수 영향이 표층에 크게 미치고, 저층에서는 퇴적물의 용출에 의한 공급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Choi et al.
59 mg/L로 동계에 높지만, 농도 범위는 6월과 10월 값에 비해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환경특성의 결과를 해양생물 서식환경기준과 비교해 보면, DO, COD, SPM의 수질기준이 모두 I등급수 이상을 나타내어 문섬 주변해역은 생물 서식환경이 매우 양호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8%로 높게 우점하였다. 자포동물 (Cnidaria)은 2 강, 6 목, 12 과, 32 종으로 전체의 28.8%를 차지하였는데, 히드라충류 7.2%, 산호충류 21.6%로 산호충류의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해면동물(Porifera)은 1 강, 5 목, 8 과, 13 종으로 11.
8%를 차지하여 우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포동물은 2 강, 6 목, 12 과, 33 종(28.8%), 해면동물은 1 강, 5 목, 8 과, 13 종(11.7%), 절지동물은 1 강, 1 목, 5 과, 8 종(7.2%), 극피동물은 3 강, 4 목, 6 과, 7 종(6.3%), 태형동물은 1 강, 1 목, 4 과, 5 종(4.5%), 환형동물은 1 강, 2 목, 4 과, 4 종(3.6%)이 채집되었으며, 성구동물과 척색동물은 각각 1 종(0.9%)만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제주도의 타 해역에서 조사된 결과와 비교해 보면, 제주도 마라도에서 보고된 90 종(Lee, 1991), 제주도 북부연안 조간 및 조하대의 81 종(Lee, 1990), 제주도 남부 연안역의 59 종(Lee and Hyun, 1991), 제주도의 25 개 조간대 지점의 42 종(Lee and Jwa 1988)에 비해 본 연구는 총 112 종으로 출현종수가 높게 나타났지만, 차귀도 주변 연안역의 201 종 및 차귀도 주변 용승해역의 146 종(Yang et al.
저서무척추동물의 계절별 출현 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종조성이 타 동물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출현 종수는 6월에 각각 24 종, 23 종으로 10월에 약간 감소한 후 12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모든 동물들의 개체 밀도는 12월에 1,904 개체/m2로 6월(1,072 개체/m2)에 비해 약 90%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자포동물이 6 월 596 개체/m2에서 12월 1,292 개체/m2로 약 30.
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군집의 분포유형을 각 정점별로 정리한 결과를 Table 3에 나타냈다. 정점 M1에서 출현한 군집 제1 우점종은 검정깃히드라, 제2 우점종은 가시수지맨드라미, 제3 우점종은 분홍바다맨드라미, 제4 우점종은 밤수지맨드라미, 제5우 점종 은 가로테히드라(Sertularella miurensis)의 순으로 군집우 점도(CDI) 지수는 5.7-27.3 범위였으며 평균 12.9로 나타났다. 정점 M2의 경우 우점종은 총 4 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 , 밤수지맨드라미, 가시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의 순으로 군집우점도는 6.
9로 나타났다. 정점 M2의 경우 우점종은 총 4 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 , 밤수지맨드라미, 가시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의 순으로 군집우점도는 6.2-15.3 범위였고, 평균 10.0으로 나타났다. 정점 M3에서는 총 3 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 꽃총산호, 자색수지맨드라미의 순으로 군집우점도 4.
0으로 나타났다. 정점 M3에서는 총 3 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 꽃총산호, 자색수지맨드라미의 순으로 군집우점도 4.7-26.2의 범위로 평균 14.1이었으며, 정점 M4의 경우 총 5 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 분홍바다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양색바늘산호(Acabaria bicolor), 가시수지맨드라미가 출현하여 군집우점도 5.0-12.0 로 평균 8.1으로 나타났다.
수심별 우점종의 경우 10-30 m 층에서 큰수지맨드라미가 전 조사정점에서 가장 우점하게 나타났고, 분홍바다맨드라미, 꽃총산호, 밤수지맨드라미, 검정깃히드라, 가시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양생바늘산호의 순으로 자포동물의 산호충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정점별 군집우점도 의한 조사해역 내 분포유형은 대부분 산호충류 및 히드라충류의 특정 종에 의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고, 정점 M1을 제외한 모든 정점에서 제1 우점종으로 큰수지맨드라미의 점유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으며 정점 M3에서 군집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정점 M4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무척추 동물의 개체 수는 총 4,340 개체/m2로 자포동물이 61.9%(2,688 개체/m2)로 개체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연체동물 19.6%(852 개체/m2), 절지동물 4.3%(188 개체/m2), 해면동물 4.2%(184 개체/m2), 태형동물 3.9%(168 개체/m2), 환형동물 2.6%(112 개체/m2), 극피동물 2.2%(96 개체/m2), 성구동물 1.0%(44 개체/m2), 척색동물 0/2%(8 개체/m2)의 순으로 나타났다.
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 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0%)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19.8%로 가장 우점하였고, 자포동물은 33 종(28.8%), 해면동물은 13 종(11.7%), 절지동물은 8 종(7.2%)이 나타났고, 기타 동물은 17 종(15.3%)으로 조사되었다. 조사해역의 개체 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340 개체/m2, 53,107.
저서무척추동물의 계절별 출현 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종조성이 타 동물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출현 종수는 6월에 각각 24 종, 23 종으로 10월에 약간 감소한 후 12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모든 동물들의 개체 밀도는 12월에 1,904 개체/m2로 6월(1,072 개체/m2)에 비해 약 90%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자포동물이 6 월 596 개체/m2에서 12월 1,292 개체/m2로 약 30.3%가 증 가하여 다른 출현동물에 비해 높은 개체 밀도를 보였으며, 이와 유사하게 12월에 개체밀도가 동물은 환형동물, 절지동물 및 성구동물로 나타났다. 생체량의 월변화의 경우도 6월에 11,619.
조사된 무척추 동물의 생체량은 총 53,107.4 gwwt/m2로 자포동물이 70.9%(37,630.9 gwwt/m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 으로 연체동물 21.7%(11,518.2 gwwt/m2), 해면동물동물 3.0%(1,613.6 gwwt/m2), 극피동물 2.9%(1,523.4 gwwt/m2), 태형동물 0.9%(491.2 gwwt/m2), 절지동물 0.4%(226.5 gwwt/m2), 환형동물 0.1%(60.0 gwwt/m2), 성구동물 0.1%(22.1 gwwt/m2), 척색동물 0.1%(21.8 gwwt/m2)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특히, 생체량이 가장 높았던 자포동물의 경우 산호충류(Anthozoa) 64.
3 gwwt/m2로 가장 높았고, 개체밀도는 정점 M4에서 388 개체 /m2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정점 중 출현종이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정점 M1으로 11 종이었고, 개체밀도 및 생체량의 경우 정점 M2에서 각각 144 개체/m2, 1469.0 gwwt/m2로 가장 낮았다. 10월에는 정점 M2에서 34 종으로 M3의 32 종에 이 어 출현종이 가장 많았고, 정점 M3에서 개체밀도(580 개체 /m2) 및 생체량(7,154.
조사해역에서 출현한 동물들 중 자포동물, 연체동물의 출현 종수가 타동물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자포동물의 경우 6월에 24 종, 10월에 13 종, 12월에 17 종으로 6월에 출현율이 높았고, 연체동물은 6월에 23 종, 10월에 19 종, 12 월에 20 종으로 산호충류와 유사하게 6월에 높게 나타났다.
8 gwwt/m2로 자포동물 중 산호충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로 6 월에 비해 12월 개체의 출현율이 약 90%이상 증가하였다. 출현한 동물들 중 자포동물의 개체수가 타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12월은 1,292개체/m2로 6월에 나타난 596 개체 /m2에 비해 약 30.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12월에 증가한 동물군은 환형동물, 절지동물 및 성구동물로 나타났다.
3%를 차지하였다. 태형동물(Bryozoa)은 1 강, 1 목, 4 과, 5 종으로 4.5%, 환형동물(Annelida)은 1 강, 2 목, 4 과, 4 종으로 3.6%였으며, 점유율이 가장 낮은 동물로는 성구동물(Sipunculida)이 1 강, 1 목, 1 과, 1 종, 척색동물(Chordata)이 1 강, 1 목, 1 과, 1 종으로 각각 0.9%의 순으로 나타났다.
8 gwwt/m2)의 순으로 차지하였다. 특히, 생체량이 가장 높았던 자포동물의 경우 산호충류(Anthozoa) 64.4%(34,222.9 gwwt/m2), 히드라충류(Hydrozoa) 6.4%(3,408.1 gwwt/m2)가 나타나 출현동물들 중 산호충류(Anthozoa)인 맨드라미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용존 무기인을 나타내는 DTP(dissolved total phosphorous) 분포의 경우 조사기간 동안 측정된 값이 전층에 걸쳐 비교적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표층과 저층의 각각의 DTP 값을 평균한 결과 표층과 저층의 DTP 범위는 각각 0.004-0.007 mg/L, 0.008-0.016 mg/L였고, 10월에 0.01 mg/L로 높은 농도를 보였고, 12월에는 0.009 mg/L로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표층의 농도변화는 비교적 균질한 수준인데 비해 저층의 경우는 12월에 0.
해수중에 용존된 무기질소인 DTN(dissolved total nitrogen)의 농도의 경우 6월 표층과 저층의 평균값은 각각 0.073 mg/L, 0.066 mg/L로 조사기간 중 가장 낮은 최저치 를 나타냈고, 10월에는 표층 0.264 mg/L, 저층 0.179 mg/L로 특히, 표층의 서귀포항 입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치를 보였으며, 외해로 나갈수록 농도가 낮게 나타났다. 12월에는 표층과 저층에서 각각 0.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제주도 주변해역은 어떤 특성을 보이는가?
제주도 주변해역은 시기별, 계절별로 특성이 다른 대마난류수, 황해저층냉수, 한국남해연안수, 중국대륙연안수 등의 수괴가 복잡한 양상을 가지며 해안선이 단조로운 제주도 연안 및 천해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해안선 주변의 용천수와 하계 육수의 유입으로 인해 연안 해양환경이 매우 복잡한 특성을 나타낸다(Rho, 1985; Lee et al., 2005; Choi and Lee, 1989; Kim and Rho, 1994).
문섬은 어떤 특징을 갖는 섬인가?
문섬은 제주도 남부의 중앙부에서 서귀포 연안 해역 약 1 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길이는 약 460 m, 높이 85m인 무인도로서 쿠로시오 해류에서 분기된 대마난류수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연간 수온 및 염분이 16-25℃, 32.2-34.4 psu로 온대 및 아열대 생물들이 다양한 생태적 특성이 나타나는 곳으로 우리나라 타 해역에 비해 종 다양성이 높은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Choa and Lee 2000; Lee et al., 2000). 또한, 문섬 주변해역은 잘 발달된 암반 기질에 약 15종의 연산호들이 군락을 형성하며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연산호 군락을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호충류는 약 120여 종으로 그 중 70% 이상이 문섬 주변해역에 서식함으로써 이 해역을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 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는 무엇인가?
제주도 문섬 주변해역에서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해양 환경특성 및 저서 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하였다. 평균 수온과 염분은 각각 19.6℃, 34.03 psu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괴를 형성하고 있었다. DO는 6.42-8.14 mg/L(평균 7.37 mg/L), COD는 0.27-0.64 mg/L(평균 0.44 mg/L), SPM은 1.98-6.86 mg/L(평균 3.07 mg/L)의 범위를 나타내어 환경기준 중 해역환경 I 등급 이내의 양호한 환경을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 chlorophyll a량의 분포는 0.40-1.09 mg/L(평균 0.69 mg/L)의 범위로써 6월에 비해 12월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DTN의 경우 0.073-0.264 mg/L(평균 0.15 mg/L), DTP의 경우 0.004-0.011 mg/L(평균 0.01 mg/L), SiO2의 경우 0.039-0.464 mg/L(평균 0.23 mg/L)의 범위로 육상 유입에 의해 문섬 주변에서의 농도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총 112 종의 저서동물이 채 집되었는데, 연체동물이 40 종(36.0%)이였으며, 이 중 복족류가 19.8%로 가장 우점하였고, 자포동물은 33 종(28.8%), 해면동물은 13 종(11.7%), 절지동물은 8 종(7.2%)이 나타났고, 기타 동물은 17 종(15.3%)으로 조사되었다. 조사해역의 개체 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4,340 개체/m2, 53,107.8 gwwt/m2로 자포동물 중 산호충류가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우점하였다. 주요 우점종은 Dendronephthya gigantea, Scleronephthya gracillimum, Anthoplexaura dimorpha, Dendronephthya castanea, Thecocarpus niger, Dendronephthya spinulosa, Dendronephthya putteri, Acabaria bicolor로 주로 산호충류에서 높은 우점율을 나타냈다. 계절별 출현양상의 경우 자포동물 및 연체동물의 하계에 개체수 및 생체량이 증가하다 동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점별 종다 양도(H'), 균등도(E') 및 풍부도(R) 지수의 범위는 각각 2.715-3.413, 0.758-0.851, 5.202-8.720 로 M1에서 가장 낮았고, M2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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