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 - 신체적 건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이정화; 김경신; 김경명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 - 신체적 건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Impacts of Physical Health on Health Behaviors of The Korean Rural Elderly 원문보기

대한가정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v.45 no.3 = no.229, 2007년, pp.57 - 69

이정화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 김경신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 김경명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s of the physical health on health behaviors of the rural elderly. In this study, physical health is measured self-rated health and farmer symptoms. The specific questions addressed in this study are: What are the general tendencies of health behavior, self-rated health and farmer symptoms? What are the direct impacts and indirect impacts of respondents' characteristics, self-rated health and farmer symptoms on health behaviors of the rural elderly? For this purpose, survey data was gathered from 881 rural elderly who live in a village. The statistical methods used for data analysis were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s, and path analysis with spsswin 12.0 program.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level of health behaviors and self-rated health is low and the level of farmer symptoms is high. In general, it can be said that respondents of this study have the low level of physical health and health behaviors. A path analysis shows the relation of variables, which influence on health behaviors. Economic status, education status and farmer symptoms play direct and positive effects on health behaviors. Especially, the effect of farmer symptoms is more important than the others. Sex and age are indirectly significant on health behavior. The results obtained from the study confirm that objective physical health, like as farmer symptoms, plays important roles in health behavior of the rural elderly. It means that the Korean rural elderly need many facilities and services to promote their physical health.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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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함께 주관적 건강상태와 객관적 건강상태를 통한 간접효과를,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객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촌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노인의 건강상태가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함께 주관적 건강상태와 객관적 건강상태를 통한 간접효과를,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와 객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농촌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농촌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주관적 건강상태, 농부증이 미치는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주관적, 객관적 건강이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노인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셋째, 사회인구학적 배경과 주관적, 객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사회인구학적 배경 변인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육수준(β=.
여기에서는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델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관련 변인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경로분석을 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난 지수를 위주로 모델을 해석하고자 한다.
하였다. 이를 통해 농촌노인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농촌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에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주관적 건강상태, 객관적 건강상태(농부증)가 미치는 직접 간접적인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신체적 건강이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림 1> 참조).

제안 방법

객관적인 건강상태로서 농부증을 파악하였는데, 농부증은 '어깨결림' , '허리아픔' , 손발저림' , 야간빈뇨' , 숨이 가쁘고 참' , 불면증' , '어지러움(현기증)' , 복부팽만감' , '무릎 결림 이라는 9가지 증상에 대하여 대해 증상 없음', '때때로 그렇다(1주에 1~3회)', 거의 매일 그렇다(1주에 4일 이상)' 의 3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그 후 9개 항목을 복합지수화 하여 사용하였다(Cronbach's <z= .
건강유지 및 증진, 질병예방 등을 위해 행해지는 개인의 건강관리 행위인 건강증진행위는 '수지침이나 침을 맞아본 적이 있다', '한약이나 보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 '건강을 위하여 단식 또는 금식을 한 적이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등 7개 항목을 그렇다 와 '아니다 의 두 가지 범주로 측정하여 총점의 평균으로 복합지수화 한 후 사용하였다(Cronbach's α= .51). 점수범위는 0~1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의 3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그 후 9개 항목을 복합지수화 하여 사용하였다(Cronbach's <z= .78). 점수범위는 1점~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농부증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이 크며 따라서 객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못함을 의미한다.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한 모델 검증에 앞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계수를 제시하였다( 참조).
먼저 경기도 3개 지역 농촌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2003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조사항목에 관한 문제점 등이 없는지 사전 점검한 후 2003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요원을 통한 질문지에 의한 면접조사로 수행되었으며, 110개 마을별로 각각 60세 이상 노인 8명씩 할당하여 면접 조사를 하였다. 최종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한 유효표본 수는 881부이다.
이 중 가족형태는 현재 함께 동거하고 있는 모든 가족원을 파악하였고, 경제상태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에 대한 주관적 판단으로 매우 좋다' 5점에서 매우 안 좋다' 의 1점까지 5점 리커트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는 노인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내린 주관적 평가로, 객관적 건강상태는 농부증으로 측정하였다. 농부증은 농업을 직업으로 하는 농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정신·신체적 증후군으로서, 본 연구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농업노동에 종사해 온 농촌의 자연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농부증에 노출된 정도를 객관적인 지표로 삼았다.
(<그림 1> 참조). 이를 위하여 먼저 농촌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및 농부증을 통해 본 객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주관적 객관적 건강상태를 매개변수로,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관련 변인간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경로분석을 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난 지수를 위주로 모델을 해석하고자 한다.1) 건강증진행위 관련변인들의 상관관계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성, 연령, 교육수준, 종교, 가족형태, 주관적 경제상태의 6가지 항목으로 파악하였다. 이 중 가족형태는 현재 함께 동거하고 있는 모든 가족원을 파악하였고, 경제상태는 가정의 경제적 형편에 대한 주관적 판단으로 매우 좋다' 5점에서 매우 안 좋다' 의 1점까지 5점 리커트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노인생활지도마을'은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고루 분포한 110개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이 마을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농촌노인의 특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내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먼저 경기도 3개 지역 농촌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2003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조사항목에 관한 문제점 등이 없는지 사전 점검한 후 2003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요원을 통한 질문지에 의한 면접조사로 수행되었으며, 110개 마을별로 각각 60세 이상 노인 8명씩 할당하여 면접 조사를 하였다.
자료 수집은 농촌진흥청이 1993년부터 육성한 노인생활지도마을' 중 제4차(2002~2004) 대상마을을 조사지 역으로 선정하였다. '노인생활지도마을'은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고루 분포한 110개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이 마을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농촌노인의 특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내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료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분포한 110개의 농촌마을만 60세 이상 노인 881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이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에 용역 의뢰하여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요원을 통한 질문지에 의한 면접조사로 수행되었으며, 110개 마을별로 각각 60세 이상 노인 8명씩 할당하여 면접 조사를 하였다. 최종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한 유효표본 수는 881부이다.

데이터처리

0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각 측정도구들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적 건강상태, 농부증, 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인들 간 상관을 알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Windows 12.0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각 측정도구들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고,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적 건강상태, 농부증, 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인들 간 상관을 알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관련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노인생활지도마을'은 전국 15개 광역시·도에 고루 분포한 110개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이 마을을 대상으로 하였을 때 농촌노인의 특성을 대표적으로 나타내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먼저 경기도 3개 지역 농촌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2003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조사항목에 관한 문제점 등이 없는지 사전 점검한 후 2003년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넷째, 사회인구학적 배경과 주관적, 객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면,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이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농촌노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형편이 넉넉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자 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농부증 증상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면 농촌노인의 농부증 지수가 3점 만점에 평균 1.83(점수범위 1~3점, SD 0.458)으로 나타나 상당수의 노인이 농부증으로 인해 신체적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표 3) 참조).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농촌진흥청의 발표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이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이 대다수 농촌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객관적 건강상태인 농부증은 성(β=.225), 경제적 형편 (β=.198), 교육수준(β=.182), 연령(β=.144)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변수로서, 농촌노인은 여성일수록,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연령 이 많을수록 농부증 증상을 더 많이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농촌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농촌노인의 성, 연령, 교육수주 경제적 형편, 농사일 참여유무에 의해 영향 받는 변수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농사일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 자신의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인별 인과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β=.049)과 연령(β=.032)은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농부증을 매개로 간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 두 변인은 농부증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부증의 매개적 효과에 의해 건강증진행위에 간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 모델의 인과효과를 분석한 결과, 건강증진행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 농부증이였으며,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이었다. 전체인과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농부증으로, 건강악화로 인한 신체적 고통이 적극적인 건강증진행동에 가장 큰 동기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모델의 인과효과를 분석한( 참조) 결과, 건강증진행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교육수준, 경제적형편, 농부증이었으며, 농부증을 매개변수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이었다.
한다. 사회인구학적 배경 변인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육수준(β=.143), 경제적 형편(β==.082)이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회귀식 F=6.741, p<0.001 / R2=7.2%). 즉, 농촌노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넉넉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자 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객관적 건강상태인 농부증은 성, 경제적 형편, 교육수준, 연령에 의해 영향받는 변수로서, 농촌노인은 여성이 님성보다,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많을수록 농부증 증상을 더 많이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인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농사일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자신의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농사일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에 자신의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형편이었다. 전체인과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농부증으로, 건강악화로 인한 신체적 고통이 적극적인 건강증진행동에 가장 큰 동기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 연령, 성별 순 이었다.
즉, 농촌노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넉넉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자 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 객관적 건강상태로 측정한 농부증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노인은 농부증 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농촌노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형편이 넉넉할수록 자신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자 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농부증은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노인은 농부증 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 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요 변수인 건강증진행위와 주관적 건강상태, 객관적 건강상태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농촌노인의 건강증진행위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부적인 관계에, 객관적 건강상태인 농부증과는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교육수준(β=.143) 및 경제적형편(β=.082)이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인 인과효과를 보일 때는 정적인 영향을 주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넉넉할수록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첫째, 농촌노인의 건강수준을 살펴보면, 농촌노인들은 63% 정도가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은 편으로 지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객관적인 건강지표로 측정한농부증 역시 3점만점에 평균 1.
첫째, 농촌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농촌노인의 성,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형편, 농사일 참여유무에 의해 영향 받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을수록, 농사일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자신의 건강에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스스로의 지각인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노인 건강증진행위 관련변수 중 전체 인과효과가 가장 큰 변수는 객관적 건강상태인 농부증(β==.
한편, 조사 대상 농촌노인의 64.0%가 농사일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6.9%에 이르는 노인이 농사일을 '전적으로 도맡아서' 하거나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여 평균 연령 기세의 고령임에도 생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과 객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효과가 도시와 농촌노인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타나는지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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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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