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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효율적인 만성질환대책 마련을 위하여 노령인구에게서 흔히 유발되는 구강건조증과 밀접한 관련 요인을 찾아보아 질병의 진단. 치료.
- 본 연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구강건조증세와 우울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향후 구강건조증을 해결하기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서울 소재 복지센터에 등록한 노인 238명(86.
- 연구는 다소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노인의 구강 건강을 증진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인 구강건조증과 우울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노년기의 구강건강문제에 실제적인 해결 방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2005년 9월 14일에서 24일까지 연구저자들과 3명의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구조화된 폐쇄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별면담에 의한 자가 보고식으로 조사대상자로부터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조증 및 우울을 조사하였다.
- 점수의 범위는 0-60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되며, 16점 이상은 우울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6점 미만을 정상군, 16점 이상을 우울군으로 구분하였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Jeon과 Lee(1992)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a가 0.
- 서울시 소재하는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훈련된 조사원 4인이 시설관계자에게 협조를 구한 후, 노인 27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응답하게 하였다. 그 중에서 연령이 만 65세 이상이면서 설문지 응답이 완전한 238부(86.
대상 데이터
- 그 중에서 연령이 만 65세 이상이면서 설문지 응답이 완전한 238부(86.5%)를 최종 분석대상으로 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조증, 우울의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였다.
- 또한 일반적 특성 및 구강건조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 시행되었다. 서울 소재 복지센터에 등록한 노인 238명(86.5%)를 대상으로 2005년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별면담에 의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고 t-test, One-way AN0VA검정과 Pearson correlation cofBcient를 구하고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일반적 특성과 구강건조증 및 우울의 차이는 t-test 및 One-way ANOVA를 실시한 후 Dur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검정을 시행하였고, 구강건조증과 우울과의 상호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구강건조증은 원선희(1999)가 Fox(1987)의 도구를 번역한 구강내 자각증상 점수를 사용하였다. 전혀 아니다 = 1', '간혹 그렇다 = 2', '항상 그렇다 = 3점'으로 측정하여서 총점수의 범위는 4점에서 12점이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조증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였다.
- 노인이 혼히 경험하는 구강건조증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은 구강조직의 변화로 인해 '식사를 할 때 입이 마른다',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다', '마른 음식을 음료없이 먹기가 매우 어렵다', '입안에 있는 타액의 양이 매우 적다고 느낀다' 등(Fox 등, 1987)으로 본 연구에서 구강건조증을 측정하는 설문도구로 이용하였다. 구강건조증 환자들은 실제 타액분비율 감소 이외의 다른 요인들이 불편감을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오정규 등, 2001).
- 우울은 한국판 CESTX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된 20문항의 CES-D를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지난 한 달을 기준으로 1주일 동안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 거의 드물게(0점)', '때로(1점)', '상당히(2점)', '대부분 (3점)'으로 응답을 하도록 하였으며 긍정적인 감정을 측정하는 4문항은 역으로 점수화되었다.
성능/효과
- 1. 대상 노인의 구강건조증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은 7.87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 2. 대상자의 71.92%가 우울증세가 있었으며, 최고점수 60점에서 평균 21.51 ±9.60점이었다.
- 3. 구강건조증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나서 구강건조증은 정신건강의 요소인 우울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으로 나타났다. 경제 수준은 '중간이라는 응답자가 197명(82.5%) 이었고, 주관적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도는 자신의 구강건강이 '좋지 않다' 181명(79.4%), '중간이다' 40명(17.5%), '좋다'라는 응답자는 7명 (3.1%)으로 나타나서 노인의 구강건강이 열악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표 1).
- 구강건조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나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 나타낸다. 노인의 구강건조증과 우울은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구강건조증이 심할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 같다. 노인의 구강건조증이 심할수록 우울증세가 높은 수준이었고(p<0.05), 주관적으로 자신의 구강 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할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연령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p>0.
- 동거 형태에서 독거노인의 구강건조증은 8.14 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p>0.05), 구강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지가 좋지 않다는 응답자의 구강건조증은 구강건강 수준이 좋다는 응답자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p<0.01).
- 05). 따라서 구강건조증과 주관적 구강건강인지도는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모형의 설명력은 24.1%였다.
-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구강건조증세가 심할수록 우울정도가 심하게 나타나는 양의 상관관계이고,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할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노인의 구강 건강 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 심리적인 특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는 점을 시사하며, 나아가 건강증진을 실천하는데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 활동이 필수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나타낸다.
- 본 연구대상자들이 느끼는 구강건조증은 최소 4점에서 최대 12점의 기준에서 7.87점으로 중등도 이상의 수준으로 조사되어서, 백성희 (2003)가 조사한 노인의 구강건조증이 5.19점이었다는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의치장착 노인이 많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 여겨지며, 실제 의치장착노인은 구강건조증에 대한 느낌이 강했다고 보고하고 있다(Ikebe 등, 2005; 장종화 등, 2006).
- 우울점수는 60점 만점에 16점 이상이면 우울증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며, 본 연구 결과에서는 평균 21.51 점으로 대상자의 71.9% 가 우울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우울수준은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높고(p<0.01), 주관적으로 자신의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할수록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p<0.01).
- 조사대상 노인의 구강건조증에 대한 자각증세는 최고점수 12점에서 7.87점으로 나타나 구강건조증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 높았다.
후속연구
- 이는 대부분의 노인은 고정적인 수입원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워서 구강건강 수준이 열악해진 탓이라고 추정된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 문제에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경제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에서 현재 국가적 차원에서 저소득계층에 대한 의치 무료공급사업은 고무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실시되어 노인 구강 건강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 예방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즉, 노인의 심리적인 특성과 연계하여 영양 상태, 구강건강수준, 타액유출량 등을 측정하여 구강상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변수를 적용함으로써 구강건조증과의 연관성 을 알아보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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