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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풍의 한의변증진단 표준화를 위한 연구로, 발병 후 1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의 발현빈도를 조사하였고, 전문가가 실제 변증판단에 있어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중요도를 생각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중풍의 증상 발현 빈도와 전문가가 변증 판단에 있어 증상의 중요도에 관한 결과가 있어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10개의 주요참고문헌에서 33개 항목으로 나누어 변증지표를 추출하였다. 참고문헌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임상논문에서 조사된 중풍증상 28개를 첨가하였다.
- 중풍의 변증지표를 추출하기 위해 10개의 주요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하였다. 주요참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 참고문헌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임상논문에서 조사된 중풍증상 28개를 첨가하였다. 진단방식과 측정방식의 표준화를 위하여, 각각의 항목은 질문방식으로 한글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중풍의 주요증상인 수족탄탄, 어둔 등의 증상들은 변증에 직접적인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 2개 병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증상조사를 한 환자수는 248 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변증의 판단기준은 한의중풍진단표준화위원회가 에서 합의한 증상을 조사하였다.
- 대전대 학교 부속한방병원과 원광대학교 부속한 방병원 ( 익산, 전주)에 중풍으로 입원해 있는 환자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은 Brain CT 또는 MRI로 중풍을 진단받았으며, 발병한지 1개월 이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 조사대상은 Brain CT 또는 MRI로 중풍을 진단받았으며, 발병한지 1개월 이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 중풍이 발병한지 1달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2개의 대학병원에서 총 2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증상들을 조사하였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모두 조사하여, 변증지표가 제일 많이 나온 것을 그 환자의 변증으로 하였다.
- 참고문헌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임상논문에서 조사된 중풍증상 28개를 첨가하였다. 진단방식과 측정방식의 표준화를 위하여, 각각의 항목은 질문방식으로 한글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 총 248case의 자료 수집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氣虛患者들에게서는 淡舌, 薄苔, 白苔, 微弱無力脈, 眩暈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요도는 蒼白, 自汗, 微弱無力脈, 懶言, 四肢無力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濕痰으로 변증된 환자들에서는 滑脈, 白苔, 厚苔, 面色瘻黃, 頭重感 등의 증상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전문가의 중요도는 頭重感, 惡心嘔吐, 惡心頭痛, 滑脈, 喉中痰聲 등이 높게 나타났다. 머리가 아표면서 속이 메쓰거운 惡心頭痛항목은 전문가 중요도는 높게 책정되었지만, 9예(16%)에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 瘀血로 辨證된 환자들에서는 腹部緊張感, 口乾, 面色黎黑, 鞏膜瘀斑, 皮膚紫墙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 중요도는 瘀血斑 點舌, 靑紫色舌, 皮膚紫斑, 口脣靑紫, 脈涯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부긴장감은 전문가 중요도는 3.
- 나타났다. 복부긴장감은 전문가 중요도는 3.8로서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17예(53%)에서 나타났으며, 설진에서 어혈반점과 청자설은 전문가 변증이 8.9, 8.1 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빈도는 8예(25%), 7예(22%)로 실제 환자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 전문가의 중요도와 환자 증상발현빈도상위 5개 내에 겹치는 증상은 惡熱症狀과 面赤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중요도도 높고, 각종 의서에서 火熱의 특징으로 여기는 脈洪數의 비율은 5예(18%)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 2)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중요도와 환자 증상발현빈도상위 5개 내에 겹치는 증상은 惡熱症狀과 面赤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 중요도도 높고, 각종 의서에서 火熱의 특징으로 여기는 脈洪數의 비율은 5예(18%)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모두 조사하여, 변증지표가 제일 많이 나온 것을 그 환자의 변증으로 하였다. 중풍환자의 변증 비율은 습담(56예, 30%), 음허(47예, 25%), 어혈(32예, 17%), 화열(28예, 15%), 기허(25예, 13%)로 나타났다.
- 증상의 발현빈도를 살펴보자면, 화열로 변증된 환자들에서는 舌紅(21예, 75%), 黃苔(17예, 0.61%), 面赤(16예, 57%), 手足熱 (13예, 0.46), 惡熱(13예, 0.4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의 중요도는 口渴(9.2), 惡熱(8.8), 面赤(8罚, 脈洪數(8.3), 眼球充血乾催 (8.2)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중요도와 환자 증상발현빈도상위 5개 내에 겹치는 증상은 惡熱症狀과 面赤으로 나타났다.
- 환자들에게서는 舌紅, 黃苔, 面赤, 手足熱, 惡熱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요도는 口渴, 惡熱, 面赤, 脈洪數, 眼球充血乾淀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전문가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와 증상 발현 빈도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 환자들에게서는 腹部緊張感, 口乾, 面色黎黑, 堂膜瘀斑, 皮膚紫碰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요도는 瘀血斑點舌, 靑紫色舌, 皮膚紫斑, 口脣靑紫, 脈锥의 순으로 나타났다.
- 환자들에게서는 舌紅, 黃苔, 面赤, 手足熱, 惡熱순으로 나타났으며, 중요도는 口渴, 惡熱, 面赤, 脈洪數, 眼球充血乾淀순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전문가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와 증상 발현 빈도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후속연구
- 전문가가 생각하는 증상이 중요도와 실제 환자가 나타내는 증상의 발현빈도가 틀린 이유는 변증의 정량적인 부분이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가장 큰 한계는 중풍환자의 변증을 판단하는데 있어, 전문가의 변증이 아닌, 단순히 증상의 지표만을 가지고, 가장 많이 나온 지표의 수로 환자의 변증을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변증을 판단함에 있어서, 하나의 증상이 그 변증을 판단하는 지표일지라도, 가중치는 때와 상황에 따라 틀리다.
- 논의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좀 더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의 중요도에 대한 가중치에 대한 연구가 좀 더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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