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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리기비단보자기의 복제
Reproduction of the Silk Wrapper of Sarira Reliquary (Sarigong) in the Collection of National Museum of Korea 원문보기

박물관보존과학 = Conservation science in museum, v.8, 2007년, pp.71 - 79  

박승원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 ,  이병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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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역사관 한글실의 전시유물 교체에 활용하기 위해 봉인사(奉印寺) 부도탑신(浮屠塔身)에서 발견된 사리공(舍利孔)을 싸고 있었던 보자기인 사리기비단보자기(신수9431)에 대한 복제를 진행하였다. 바탕직물은 유물과 동일한 제직의 명주를 사용하였다. 푸른색을 내기 위해 쪽 앙금을 발효시켜 만든 쪽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해 오리나무열매로 식물염색하였고 묵서된 한글궁체는 먹으로 모사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Conservation Science Team at National Museum of Korea has Reproduced the silk wrapper that was used the sarira reliquary found from Pagoda in the Bonginsa, in order to use it in the process of alternating the relics on display in the Hangeul(the Korean language) of the Historical Gallery. Silk f...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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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다음으로 춘천에서 재배된 쪽 생잎도 3가지 방법으로 염색실험을 하였고, 결과는 Photo 6과 같다.
  • 첫 번째, 오리나무열매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을 염색한 후 다시 오리나무열매를 염색하는 방법(Photo 5-A)으로 하였다. 두 번째, 정향으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 다시 정향으로 염색하는 방법(Photo 5-B)로 하였다. 세 번째, 생쪽을 선염한 후 오리나무열매로 염색(Photo 5-C)하였다.
  • 본격적인 복제작업에 앞서 2007년 7월 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색상과 느낌 그리고 염료의 쓰임새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염색실험을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염색 재료는 푸른색을 내기 위한 쪽 생잎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한 오리나무열매와 정향이다(Table 1, Photo 3, 4).
  • 서울에서 재배된 쪽 생잎은 3가지 방법으로 염색실험을 하였다. 첫 번째, 오리나무열매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을 염색한 후 다시 오리나무열매를 염색하는 방법(Photo 5-A)으로 하였다.
  • 두 번째, 정향으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 다시 정향으로 염색하는 방법(Photo 5-B)로 하였다. 세 번째, 생쪽을 선염한 후 오리나무열매로 염색(Photo 5-C)하였다. 염색결과는 Photo 5와 같다.
  • 이와 함께 퇴색실험도 진행하였다. 식물염색한 염직물의 자외선 직사와 공기노출에 대한 퇴색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직물을 괴화, 황벽, 치자, 홍화로 염색하고 2007년 6월 15일에서 8월 5일까지 약 50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Photo 7과 같으며, 사진에서 왼쪽이 식물염색한 색상이고 오른쪽이 자외선 직사와 공기에 노출되어 퇴색된 부분이다.
  • ⑥ 붓도 사용을 계속하면 붓끝이 달아서 무디어 진다. 유물의 글씨는 흘려 쓰는 과정이 모두 표현될 정도로 섬세함으로 붓을 세 번 바꿔서 썼다.
  • 이와 함께 퇴색실험도 진행하였다. 식물염색한 염직물의 자외선 직사와 공기노출에 대한 퇴색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직물을 괴화, 황벽, 치자, 홍화로 염색하고 2007년 6월 15일에서 8월 5일까지 약 50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 서울에서 재배된 쪽 생잎은 3가지 방법으로 염색실험을 하였다. 첫 번째, 오리나무열매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을 염색한 후 다시 오리나무열매를 염색하는 방법(Photo 5-A)으로 하였다. 두 번째, 정향으로 선염을 하고 여기에 생쪽, 다시 정향으로 염색하는 방법(Photo 5-B)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두 번째 염색 실험은 쪽물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염색재료는 Table 2와 같다.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역사관 한글실의 교체 전시에 활용하기 위하여 직물 소장품에 대한 복제를 진행하였다. 복제대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리기비단보자기(신수9431, Photo 1)로 釋迦世尊의 眞身舍利를 奉安한 奉印寺 浮屠塔身 上面 中央舍利孔에서 발견된 舍利具를 싸고 있었던 보자기1)이다.
  • 본격적인 복제작업에 앞서 2007년 7월 5일부터 7월 15일에 걸쳐 색상과 느낌 그리고 염료의 쓰임새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염색실험을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염색 재료는 푸른색을 내기 위한 쪽 생잎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한 오리나무열매와 정향이다(Table 1, Photo 3, 4). 쪽 생잎은 서울과 춘천에서 재배된 것으로 각각 실험하였다.
  • 이 보자기를 육안으로 보이는 현재의 상태(색상)대로 복제하게 되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식물염색으로서 실시하였다. 염색실험에 사용된 재료는 푸른색을 내기 위한 쪽 생잎(서울, 춘천재배)과 쪽 앙금5)을 발효시켜 만든 쪽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한 오리나무열매와 정향이다.
  • 실험에 사용된 식물염색 재료는 푸른색을 내기 위한 쪽 생잎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한 오리나무열매와 정향이다(Table 1, Photo 3, 4). 쪽 생잎은 서울과 춘천에서 재배된 것으로 각각 실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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