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시럽형 약물은 어린이가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당분을 감미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우식의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럽형 약물의 우식유발성에 대한 보호자의 인지도는 매우 낮으며 의료 종사자들 조차 이를 소홀히 여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할 목적으로, 15 종의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고, 그 중 널리 시판되는 4종을 선택하여 이 약물들이 치태의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유아용 시럽형 약물의 일종인 코푸시럽의 복용방법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5 종 시럽형 약물의 산도는 pH $3.0{\sim}6.8$의 범위에서 다양하여 평균 pH $4.7{\pm}0.94$로 나타났다. 2. 치태의 산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선정된 4종의 시럽형 약물 모두는 구강 내 투입 직 후 법랑질의 탈회 임계점인 pH 5.5 이하로 치태의 산도를 급격히 떨어뜨렸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치태의 산도 변화에서 콜디(종합 감기약)를 제외한 모든 약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코푸 시럽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와 코푸 시럽에 이어 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 타액의 산도 변화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유아용 시럽형 약물은 어린이가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당분을 감미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우식의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럽형 약물의 우식유발성에 대한 보호자의 인지도는 매우 낮으며 의료 종사자들 조차 이를 소홀히 여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할 목적으로, 15 종의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고, 그 중 널리 시판되는 4종을 선택하여 이 약물들이 치태의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유아용 시럽형 약물의 일종인 코푸시럽의 복용방법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15 종 시럽형 약물의 산도는 pH $3.0{\sim}6.8$의 범위에서 다양하여 평균 pH $4.7{\pm}0.94$로 나타났다. 2. 치태의 산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선정된 4종의 시럽형 약물 모두는 구강 내 투입 직 후 법랑질의 탈회 임계점인 pH 5.5 이하로 치태의 산도를 급격히 떨어뜨렸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치태의 산도 변화에서 콜디(종합 감기약)를 제외한 모든 약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코푸 시럽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와 코푸 시럽에 이어 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 타액의 산도 변화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Syrup form medicines which children commonly take contains sugar as sweeteners. Sugar, low endogenous pH, high acidity, mucosity and low concentrations of ions including those of calcium, fluoride, and phosphate in their composition, they can be cause of caries and erosion. Not only the properties f...
Syrup form medicines which children commonly take contains sugar as sweeteners. Sugar, low endogenous pH, high acidity, mucosity and low concentrations of ions including those of calcium, fluoride, and phosphate in their composition, they can be cause of caries and erosion. Not only the properties found in such medicines, but also other factors such as high frequency of ingestion, bedtime consumption, and the collateral effect of a reduction in salivary flow, poor oral hygiene of sick children may also contribute to the risk. The other side, parents rarely recognize these risk, and medical experts also easily overloo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H level of some syrup form medicines which are frequently administered by infants and young children, and their effects on the changes of plaque pH when rinsing with them. And we compared the salivary pH change induced by rinsing with Cough-syrup only and rinsing with Cough-syrup followed by wat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average pH of syrup form medicines which were prescribed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several OTC syrup form medicines was pH $4.7{\pm}0.94$, within the range of pH 3.0 to 6.8. 2. The plaque pH decreased rapidly below pH 5.5 after rinsing with the syrup form medicines which were selected for the test 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f plaque pH change between syrup form medicines except COLDI(p>0.05). 3.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alivary pH change between rinsing with Coughsyrup only and rinsing with water after Cough-syrup(p<0.05).
Syrup form medicines which children commonly take contains sugar as sweeteners. Sugar, low endogenous pH, high acidity, mucosity and low concentrations of ions including those of calcium, fluoride, and phosphate in their composition, they can be cause of caries and erosion. Not only the properties found in such medicines, but also other factors such as high frequency of ingestion, bedtime consumption, and the collateral effect of a reduction in salivary flow, poor oral hygiene of sick children may also contribute to the risk. The other side, parents rarely recognize these risk, and medical experts also easily overlook.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H level of some syrup form medicines which are frequently administered by infants and young children, and their effects on the changes of plaque pH when rinsing with them. And we compared the salivary pH change induced by rinsing with Cough-syrup only and rinsing with Cough-syrup followed by wate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average pH of syrup form medicines which were prescribed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several OTC syrup form medicines was pH $4.7{\pm}0.94$, within the range of pH 3.0 to 6.8. 2. The plaque pH decreased rapidly below pH 5.5 after rinsing with the syrup form medicines which were selected for the test an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f plaque pH change between syrup form medicines except COLDI(p>0.05). 3.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alivary pH change between rinsing with Coughsyrup only and rinsing with water after Cough-syrup(p<0.05).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먼저, 널리 시판되고 있는 시럽형 약물 수 종과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여러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였다. 그 중 4종을 선정하여 치태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고, 시럽형 약물의 복용방법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원격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각종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먼저, 널리 시판되고 있는 시럽형 약물 수 종과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여러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널리 시판되고 있거나 부산대학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수 종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고 pH telemeter를 이용하여 시럽형 약물들이 치태의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가장 흔하게 복용하는 시럽형 약물 중의 하나인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고 난 후 구강 내 타액의 산도 변화를 pH tele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그리고 40분 동안 산도 변화를 관찰하였다. 40분 후에 피검자의 원래 구강 내 산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1분 동안 증류수로 구강 내를 헹구어 내고 3분 동안 파라핀 왁스를 씹도록 하였다. 원래의 기본 값으로 회복되면 동일 방법을 반복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Fig.
이 때 잉여 시럽은 삼키지 않도록 흡입기로 제거하였다. 그리고 40분 동안 산도 변화를 관찰하였다. 40분 후에 피검자의 원래 구강 내 산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1분 동안 증류수로 구강 내를 헹구어 내고 3분 동안 파라핀 왁스를 씹도록 하였다.
전극을 pH meter(Digitrapper Mk Ⅲ, Synetics Medical, Belgium)에 연결하여 pH 값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매 실험 시작 전에 pH 7.01, pH 1.07 의 기준 용액으로 초기화를 시행하였다.
코푸시럽 10 ㎖로 20초간 구강 내를 헹구어 내었다. 그리고 총 5분 동안 타액의 산도를 측정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 타액의 산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1분 동안 물로 구강 내를 헹군 후 파라핀 왁스를 3분 동안 씹도록 하였다.
또한 가장 흔하게 복용하는 시럽형 약물 중의 하나인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고 난 후 구강 내 타액의 산도 변화를 pH tele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더불어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고 난 후 즉시 물로 헹구어 냈을 때의 산도 변화를 측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는 널리 시판되고 있거나 부산대학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수 종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고 pH telemeter를 이용하여 시럽형 약물들이 치태의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가장 흔하게 복용하는 시럽형 약물 중의 하나인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고 난 후 구강 내 타액의 산도 변화를 pH tele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더불어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고 난 후 즉시 물로 헹구어 냈을 때의 산도 변화를 측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는 각종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먼저, 널리 시판되고 있는 시럽형 약물 수 종과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여러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조사하였다. 그 중 4종을 선정하여 치태 산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고, 시럽형 약물의 복용방법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원격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pH meter(430 pH Meter, Corning Inc, USA)를 이용하여 5회씩 측정 후 평균값을 구하였다.
비교적 널리 시판되는 일반 의약품인 시럽형 약물 4종을 선정하였다. 시럽형 약물이 치태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전극 위에 치태를 형성하도록 3일 동안 장치를 장착하도록 지시하였다. 이 때 장치는 식사와 양치질시에만 제거하도록 하였고 실험 당일 2시간 전부터의 금식을 지시하였다.
실험의 시작은 3분 동안 파라핀 왁스를 씹도록 하여 구강 내산도를 정상화하였다. 총 실험 시간동안 pH meter로 pH 값을 계속적으로 관찰하였다.
40분 후에 피검자의 원래 구강 내 산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1분 동안 증류수로 구강 내를 헹구어 내고 3분 동안 파라핀 왁스를 씹도록 하였다. 원래의 기본 값으로 회복되면 동일 방법을 반복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Fig. 2).
피검자의 경석고 치열모형으로 진공성형 장치를 제작하였다. 위장관의 산도를 측정하기위해 소화기 내과에서 사용하는 안티몬 전극(Slimline Multi-use pH Catheter, Medtronic, USA)을 하악 구치부 협측과 설측에 아크릴 레진으로 매몰하였다(Fig. 1).
시럽형 약물이 치태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전극 위에 치태를 형성하도록 3일 동안 장치를 장착하도록 지시하였다. 이 때 장치는 식사와 양치질시에만 제거하도록 하였고 실험 당일 2시간 전부터의 금식을 지시하였다. 전극을 pH meter(Digitrapper Mk Ⅲ, Synetics Medical, Belgium)에 연결하여 pH 값을 측정하였다.
의 연구에서 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시럽형 약물은 진해 거담제였으며 2005년 의약품 생산 실적 100위에 진해 거담제인 프로스판(안국 약품, 한국)과 코푸시럽 에스(유한양행, 한국)가 포함되었다. 이 중 코푸시럽으로 타액의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장치를 장착한 상태에서 3분 동안 파라핀왁스를 씹어 타액의 산도를 정상화하였다.
이 때 장치는 식사와 양치질시에만 제거하도록 하였고 실험 당일 2시간 전부터의 금식을 지시하였다. 전극을 pH meter(Digitrapper Mk Ⅲ, Synetics Medical, Belgium)에 연결하여 pH 값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매 실험 시작 전에 pH 7.
실험의 시작은 3분 동안 파라핀 왁스를 씹도록 하여 구강 내산도를 정상화하였다. 총 실험 시간동안 pH meter로 pH 값을 계속적으로 관찰하였다. 처음 3분 동안 치태의 pH 값을 측정하여 기본값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총 5분 동안 타액의 산도를 측정하였다. 총 실험 시간동안 산도 측정기로 산도 변화를 계속적으로 관찰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 타액의 산도를 정상화하기 위해 1분 동안 물로 구강 내를 헹군 후 파라핀 왁스를 3분 동안 씹도록 하였다. 타액의 산도가 기본값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한 후 동일한 시럽제로 20초간 구강 내를 헹군 후 즉시 물로 20초간 구강 내를 헹군다. 그리고 총 5분 동안 타액의 산도를 측정하였다.
피검자의 경석고 치열모형으로 진공성형 장치를 제작하였다. 위장관의 산도를 측정하기위해 소화기 내과에서 사용하는 안티몬 전극(Slimline Multi-use pH Catheter, Medtronic, USA)을 하악 구치부 협측과 설측에 아크릴 레진으로 매몰하였다(Fig.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타액과 치태의 산도 측정을 위해 케이블에 의해 외부 측정기에 연결되어 있는 전극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타액 분비는 쉽게 자극받기 때문에32)이 전선에 의해 입술 주변 조직이 자극을 받아 타액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교적 널리 시판되는 일반 의약품인 시럽형 약물 4종을 선정하였다. 시럽형 약물이 치태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전극 위에 치태를 형성하도록 3일 동안 장치를 장착하도록 지시하였다.
시럽형 약물의 산도를 구하기 위해서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시럽형 약물 11종과 비교적 널리 시판되는 일반의약품 시럽형 약물 4종을 선정하였다(Table 1).
실험 과정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피검자는 성인 지원자들로부터 선정하였다. 남자 4명 여자 1명으로 평균 연령은 24.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시럽형 약물은 용해되지 않는 건조 시럽을 제외하고 총 11종이었다 이 중 항생제가 4종, 항히스타민제가 2종, 진해 거담제가 4종, 해열 진통제가 1종으로 전문 의약품은 9종, 일반 의약품은 2종이었다. 이 외 어린이들이 흔히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4종 선정하였다. 가장 낮은 pH 값을 가지는 것은 loratadine(Clarityne Syrup, Schering-Plough, Belgium)으로 pH 3.
데이터처리
윈도우용 SPSS 9.0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와 사후 검정으로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15 종 시럽형 약물의 산도는 pH 3.0~6.8의 범위에서 다양하여 평균 pH 4.7±0.94로 나 타났다.
2. 치태의 산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선정된 4종의 시럽형 약물 모두는 구강 내 투입 직후 법랑질의 탈회 임계점인 pH 5.5 이하로 치태의 산도를 급격히 떨어뜨렸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치태의 산도 변화에서 콜디(종합 감기약)를 제외한 모든 약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코푸 시럽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와 코푸 시럽에 이어 물로 구강을 헹구어낸 경우 타액의 산도 변화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4종의 시럽형 약물을 구강 내 투입한 후 시간에 따른 산도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약물 투입 직후 pH 값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는 시럽형 약물 자체의 높은 산도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외 어린이들이 흔히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4종 선정하였다. 가장 낮은 pH 값을 가지는 것은 loratadine(Clarityne Syrup, Schering-Plough, Belgium)으로 pH 3.0이었으며 가장 높은 pH 값을 가지는 것은 아목시실린(Amonex Dry Syrup, 영진 약품, 한국)으로 pH 6.8로 조사되었다. 그 외 약물의 pH 값의 범위는 pH 4.
뒤이어 물로 헹구어 냈을 때는 pH 값은 급격히 상승하여 법랑질 탈회 임계 pH를 회복하였다. 그리고 시간의 변화에 따르는 pH 값을 곡선으로 나타내었을 때 두 곡선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시럽형 약물 복용시 즉시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물을 마실 때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를 회복하였다. 물로 헹구어 낸 타액의 pH는 지속적으로 빠르게 상승하는데 비해 코푸시럽으로 헹구어 낸 타액의 pH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하였다. 타액의 산도 변화는 타액 분비 자극이 계속되고 타액의 연하 등의 변수가 많아 그 편차가 컸으나 반복 측정 분산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나타내는 두 곡선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
은 시럽형 약물로 구강을 헹구어 낼 때 치태 내에서의 pH 변화를 연구한 결과, 약물에 발효성 탄수화물이 많이 있을 때 높은 산 생성과 치아 우식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증가함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시럽형 약물이 치태의 pH 값을 법랑질 탈회 임계 산도인 pH 5.5 이하로 떨어뜨려 시럽형 약물의 우식 유발성이 높다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일부 시럽형 약물의 평균 산도는 pH 4.7±0.94로 그 범위가 대부분 pH 4.2~5.5로 약산성이었다.
. 본 연구에서 코푸시럽으로 구강 내를 헹구어 냈을 때의 타액 산도 변화는 이것이 타액의 pH 값을 법랑질 탈회 임계 산도인 pH 5.5 이하로 낮추는 것을 보여 주었다. 뒤이어 물로 헹구어 냈을 때는 pH 값은 급격히 상승하여 법랑질 탈회 임계 pH를 회복하였다.
부산 대학 병원에서 처방하는 시럽형 약물은 용해되지 않는 건조 시럽을 제외하고 총 11종이었다 이 중 항생제가 4종, 항히스타민제가 2종, 진해 거담제가 4종, 해열 진통제가 1종으로 전문 의약품은 9종, 일반 의약품은 2종이었다. 이 외 어린이들이 흔히 복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4종 선정하였다.
시럽형 약물별 산도 변화를 검정하기 위해서 1분 간격으로 40분 동안 측정된 pH값을 종속 변수로 두고 반복 측정된 분산 분석을 시행하고, Duncan 검정으로 사후 검정한 결과 콜디를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Lucienne17)에 따르면 다발성 우식으로 치료받은 어린이의 61%가 1년에 60일 이상 약물을 복용한다고 조사되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시럽형 약물의 우식 유발성의 위험은 만성적 질환에 이환된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어린이에게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
는 자당, 과당, 솔비톨, 자일리톨 그리고 사카린 또는 이를 복합적으로 감미한 10종의 시럽형 약물의 산 생성을 실험하였다. 자당의 시럽형 약물로 1분간 입안을 헹군 뒤 40분간 인접면에 전극을 이용하여 치태의 산도를 측정한 결과, 자일리톨, 자일리톨-사카린 그리고 자일리톨-솔비톨 복합물이 감미제로 쓰인 약제는 비산성이고, 솔비톨은 저산성, 그리고 자당, 과당은 고산성이었다. 이는 설탕 대체물로 자일리톨과 자일리톨-솔비톨 복합제, 자일리톨-사카린 복합제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사한 모든 시럽제의 평균은 pH 4.7 ± 0.94였다(Table 2).
05). 종합 감기약인 콜디는 초기 5분 이내에 법랑질 탈회 임계 산도인 pH 5.5를 회복하였고, 15분 이내에 상아질 탈회 임계 산도인 pH 6.2를 회복하였다. 진해 거담제인 제담과 코푸시럽은 15분, 20분 이내에 pH 5.
최소 pH 값은 평균 pH 4.48 ±0.17로 구강 내를 헹구어 내는 최초 20초 안에 도달하였다.
타액의 산도 변화는 타액 분비 자극이 계속되고 타액의 연하 등의 변수가 많아 그 편차가 컸으나 반복 측정 분산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에 따른 타액의 산도 변화를 나타내는 두 곡선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Table 4, Fig. 4).
5로 약산성이었다. 특히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와 진해거담제는 모두 산도가 pH 5.0 이하였으므로 치아의 침식을 유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저자들은 치아 침식 예방을 위해 불소를 국소 적용하는 것의 작용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하였으나23,24) Costa 등6)은 불소의 국소적인 적용이 치아의 침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후속연구
마찬가지로 시럽형 약물에서도 칼슘과 인이 약물에서 상호작용을 일으키거나 약물의 흡수에 방해되지 않는 한도에서 이를 첨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약물의 산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유치 법랑질이 산에 더 민감한 점25)과 타액 분비량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것34)을 고려할 때 유치의 손상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치태의 산도 측정시 전극 위에 형성된 치태의 성상은 실제 치태의 성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임상 실험의 윤리적 문제로 인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 못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럽형 약물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나 모든 시럽형 약물을 조사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비록 Imfeld와 Lutz33)는 자당에 의한 산생성이 어린이와 성인에서 유사하다고 언급하였으나 더욱 정확한 연구를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유치 법랑질이 산에 더 민감한 점25)과 타액 분비량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것34)을 고려할 때 유치의 손상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의 변화에 따르는 pH 값을 곡선으로 나타내었을 때 두 곡선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시럽형 약물 복용시 즉시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물을 마실 때 시럽형 약물이 구강 내 산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식 유발성을 조사하기 위해 치태의 산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시럽형 약물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산도도 높아 우식증과 침식증 모두 일어나기 쉽다. 우식 유발성을 조사하기 위해 치태 채취법10), 미세전극 접촉법11,12), 원격 측정법13,14)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태의 산도를 측정해왔으며 타액의 산도와 완충능은 우식증과 침식증 모두에 영향을 주므로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우식병소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법랑질이 용해되는 것은 두 개의 명백히 다른 형태, 우식병소와 침식 병소 중 하나를 일으킨다. 정의에 따르면 우식병소는 세균이 탄수화물을 분해함으로써 내는 산에 의해 발생하나 침식은 다른 기원의 산에 의해 발생하는 법랑질의 화학적 용해이다. 시럽형 약물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산도도 높아 우식증과 침식증 모두 일어나기 쉽다.
시럽형 약물에 감미제로 포함되는 당분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시럽형 약물에는 여러 가지 당분이 감미제로 포함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은 자당(sucrose), 포도당(glucose), 과당(fructose) 등이다. Roberts와 Roberts1)가 최소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시럽형 약물을 복용하였던 6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아 우식과 치태, 치은염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