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of family strengths, family function, ego-identity and depression in adolescence in Busa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a health promoting intervention to improve their family health.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four coll...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of family strengths, family function, ego-identity and depression in adolescence in Busa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a health promoting intervention to improve their family health.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four colleges in Busan and, 680 studen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r ANOVA with Scheffe'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mean score for family strengths was 3.58, family function 4.31, ego-identity 55.4 and depression 17.9. The scores for family strength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subjective social economic state and father's job,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family composition. The scores for family function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subjective social economic state. The scores for ego-identity differed according to mother's education level,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family composition. There were a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family function,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ego-identity, between family function and ego-identity.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depression, between family function and depression, between ego-identity and depression. Conclusion: In order to promote ego-identity and to decrease depression in adolescenc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upporting interventions to develop family strength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of family strengths, family function, ego-identity and depression in adolescence in Busa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a health promoting intervention to improve their family health. Method: Data were collected from four colleges in Busan and, 680 students were enrolled in the stud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r ANOVA with Scheffe'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mean score for family strengths was 3.58, family function 4.31, ego-identity 55.4 and depression 17.9. The scores for family strengths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subjective social economic state and father's job,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family composition. The scores for family function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subjective social economic state. The scores for ego-identity differed according to mother's education level, parent's religion, parent's marital status and family composition. There were a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family function,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ego-identity, between family function and ego-identity.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family strengths and depression, between family function and depression, between ego-identity and depression. Conclusion: In order to promote ego-identity and to decrease depression in adolescenc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upporting interventions to develop family streng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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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과 가족기능도, 우울 및 자아 정체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하는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 자아 정체감,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고 각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한 가족 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고, 가족 기능, 자아정체감, 우울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며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부산지역 4개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80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가족 건강성과 기능이 청소년 후기의 자아정체감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아직 자아 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친밀성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가족기능에 중요하다고 할 때, 부모 자녀 간의 대화와 효율적인 부모자녀관계 유지는 청소년 후기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자녀교육에 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라고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혼율의 증가와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원들이 흩어져 사는 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학생 시기까지도 부모의 가치관과 경제상태, 동거가 가족 건강성과 그 구성원의 심리적인 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가족해체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 건강문제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을 제안한다. 청소년기의 우울은 자아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은 것에서 기인할 수 있기 때문에(Evans, Forney, & Guido-Dibito, 1998) 청소년기 후반에 속하는 대학생의 자아정체감 확립과 우울 중재를 위해서 청소년을 교육하는 현장과 가정에의 체계적인 상담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급변하는 가족해체와 청년실업 문제로 정체성의 혼란과 우울을 경험하는 청소년 후기에 올바른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고 우울을 감소시켜줄 수 있는 간호 중재 방안은 절실하다고 할 것이다. 이에 청소년이 지각하는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 자아 정체감, 우울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족 문제를 예방, 해결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려는 대안으로 가족학 분야에서 최근 가족의, 건강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즉 가족의 심리적 사회적 건강은 신체적 건강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가족생활의 질적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가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다루고, 건강한 가족관계와 행복한 가족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 자아 정체감, 우울의 정도를 파악한다.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가족원의 유대 정도를 알아보는 10문항, 가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정도를 확인하는 10문항, 가족원 간의 가치체계 공유를 알아보는 8문항, 그리고 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을 알아보는 6문항으로 총 34문항으로 이루어졌고 4개의 하부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인 Likert 5점 척도로 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건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자료 수집은 2007년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 지었고. 자료수집 방법은 연구자가 직접 4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비밀보장, 설문지 내용 및 기재 요령을 설명하고 구두 동의를 얻은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가 보고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전체 표본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14부를 제외하고, 분석에는 680부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간호대학 중 4개교를 편의 선정하여, 선정한 학교의 재학생 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7년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 지었고.
자료수집 방법은 연구자가 직접 4개 대학교를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비밀보장, 설문지 내용 및 기재 요령을 설명하고 구두 동의를 얻은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가 보고식으로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전체 표본 중 응답이 불성실한 설문지 14부를 제외하고, 분석에는 680부를 사용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Cohen(1988)의 파워분석을 통한 표본크기 선정을 적용할 경우 파워(1-β)=.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며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부산지역 4개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80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SPSS win 12.
데이터처리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아정체감을 알기위해 나est, ANOVA 와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적용하였다. 대상자의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아정체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n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가족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정체감은 빈도 백분율, 평균을 구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아정체감을 알기위해 나est, ANOVA 와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적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가족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정체감은 빈도 백분율, 평균을 구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아정체감을 알기위해 나est, ANOVA 와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적용하였다. 대상자의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성, 우울, 자아정체감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n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연구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며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부산지역 4개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80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가족 기능성을 즉정하기 위해 Tacition, Labiner, Green, Grebstein & Velicer이 개발한 FFS를 기초로 하여 한국 가족들에게 적합하도록 개발한 가족기능성 척도(Choi & Yoo, 1999)를 사용하였다. 총 26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의 응답 방식은 "항상 그렇다" (7점)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 , (1점)까지의 7점 Likert 척도로 되어있다.
국내외 선행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건강한 가족의 특성을 중심으로 하여 Eo와 Yoo(1995)가 개발한, 가족 건강성,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가족원의 유대 정도를 알아보는 10문항, 가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정도를 확인하는 10문항, 가족원 간의 가치체계 공유를 알아보는 8문항, 그리고 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을 알아보는 6문항으로 총 34문항으로 이루어졌고 4개의 하부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우울 측정 도구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는 자가 보고형으로 Chon, Choi와 Yang(2001)의 통합적 한국판 CES-D를 사용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질문지로 "전혀 그렇지 않다"(0점)부터 "항상 그렇다"(3점)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되어 있다.
자아정체감 측정을 위해 Ochse & Plug(1986)가 개발한 ego identity development scale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Erikson's psycho-social stages theory를 기초로 하여 개발된 것으로 총 19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성능/효과
가족 건강성은 일반적 특성 중 가족의 주관적인 경제사회적 상태 (F=5.74, p=.001)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가족의 경제 상태가 중상류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중하류라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가족건강성이 높았다. 아버지의 종교(F=7.
정도는 다음과 같다<Table 1>. 가족 건강성은 평균 118.33 점(±19.32), 가족 기능성은 평균 112.08점(뇌9.08) 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자아정체감은 평균 55.
3>와 같다. 가족 건강성이 높을수록 가족 기능성은 높았고(r=. 8O9, p<.000), 가족 건강성이 높을수록 자아 정체감도 높았으며(r=.3O9, p<.000), 가족 건강성이 높을수록 우울은 낮게 나타났다(r=-.155, p=.OOO). 가족 기능성과 자아정체감도 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
OOO). 가족 기능성과 자아정체감도 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269, p<.000), 가족기능성과 우울(r= -.132, p=.OOl), 자아정체감과 우<(r=-.5O8, p<.000)은 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기능을 살펴보면, 연구대상자들이 지각한 가족 기능은 평균 112.08 점 (±19.08) 이고 문항평균은 4.31 점으로 Kwon, Ahn, Song과 Jang(2006)의 연구결과 3.07점과 비교하여 높은 편이었고, 핵가족 보다는 대가족에서 그리고 아버지의 직업이 공무원과 같이 안정적일수록 어머니가 직업이 있는 경우에서 가족 기능이 높았다고 한 결과와 달리, 본 연구결과에서는 부모의 종교와 결혼상태 그리고 주관적인 경제사회적 상태에 따라 가족 기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Choi 와 Yoo(2003)는 가족기능을 긍정적인 가족 정서, 가족 간의 의사소통, 가족 행사참여, 가족 일 나누기의 하부영역으로 나눠 이들 중 가족 간의 의사소통은 부모의 학력, 경제적 수준, 종교 등의 가치 의식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면서 부모의 학력은 소득수준과 관련이 깊을 뿐 아니라 경제적 수준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가족기능성은 가족의 주관적인 경제사회적 상태 (F=7.17, p=.OOO)가 중상류중이라고 생각하는 집단이 중하류나 하류증이라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가족기능성이 높았다. 아버지의 종교(F= 7.
그러나 Samargia, Saewye & Elliott(2006)는 미국의 미네소타의 Saint Louis County에 살고있는 87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가 정신건강에 대한 중재를 한번 이상 받은 경험이 있다는 보고에 비춰 유사한 결과라고 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에서 우울은 형제자매가 외동인 집단이 형제자매가 있는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부모형제, 조부E, 부모형제와 동거집단이 자취나 하숙보다 우울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Bae(2006)의 연구에서 가정의 분위기가 '화목하지 못하다, 와 아버지 어머니와의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서 우울 증상이 높게 나타나며, 친구보다는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에서 우울증상이 낮았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Kim과 Kim(2006)은 본 연구결과와 달리 조부모, 형제자매가 동거하는 가족 형태에서 부모님의 맞벌이 등으로 자녀에 대한 관심과 상호작용이 부족해지고 자녀들이 조부모에게 의탁 되는 경우에는 우울증상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82로 경한 우울집단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형제자매가 외동인 집단이 형제자매가 있는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부모형제, 조부모, 부모형제와 동거집단이 자취나 하숙보다 우울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정도는 평균 55.36점 (SD=7.33)이며 어머니의 교육수준, 부모의 종교, 부모의 결혼상태, 가족원의 구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우울은 평균 17.88점(SD=11.10)으로 4점 척도에서 문항 평점이 0.82로 경한 우울집단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형제자매가 외동인 집단이 형제자매가 있는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부모형제, 조부모, 부모형제와 동거집단이 자취나 하숙보다 우울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OO)는 이혼한 부모를 둔 경우가 결혼, 별거, 사별 상태인 경우 보다 가족기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아 정체감은 어머니의 교육수^(F=.471, p=.005), 아버지의 종교(F=3.18, p=.O13), 어머니의 종교(F=4.18, p=.002), 부모의 결혼 상태(F=3.40, p=.009), 가족원 구성(F=2.96, p=.O12)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우울은 외동인 집단이 형제자매가 있는 집단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울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F=6.90, p=.OOl), 가족원 구성에 따라 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부모형제와 함께 사는 경우나 조부모, 부모형제와 함께 사는 집단이 기타집단(자취나 하숙)보다 우울의 정도가 낮았다(F=5.76, p=.OOO).
둘째, 우리나라 청소년이 인지한 가족 건강성은 평균 118.33점(SD=19.32)이고 문항평균은 3.58점으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으며, 주관적인 경제사회적 상태, 아버지의 직업, 부모의 종교와 결혼상태, 그리고 가족원 구성에 따라 가족 건강성에 대한 인지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 건강성, 가족 기능, 자아정체감과 우울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은 정적상관을 보이며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 각각이 자이.정체감과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울은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 모두에서 부적상관을 보였다.
셋째, 가족 기능은 평균 112.08점(SD=19.08)이고 문항평균 4.31 점으로 가족 기능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종교와 결혼상태 그리고 주관적인 경제사회적 상태에 따라 가족 기능에 대한 인지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3)으로 Ochse & Plug(1986)의 기준에 의하면 65점 이상은 성격의 정체감이 잘 발달되었음을 의미하고, 49점 이하는 정체감이 덜발달되었음을 의미하는데 연구 대상자의 집단이 청소년기 집단이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평균 17.88점(±11.10), 4점 척도에서 문항평점이 0.82로, 한국판 CES-D도구의 우울진단 경계점인 16점 이상을 기준으로 볼 때 연구 대상 집단은 경한 정도의 우울증상이 있었다.
우울은 평균 17.88점(±11.10)로 4점 척도에서 문항평점이 0.82로 경한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연구에서 사용한 CES-D 16점을 기준으로 가능한 우울증상율임을 고려할 때, 본 연구 대상자의 53.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인간의 인격을 형성하는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의 발달은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정체감을 가진 인격체의 형성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가족 건강성과 기능이 청소년 후기의 자아정체감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아직 자아 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친밀성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가족기능에 중요하다고 할 때, 부모 자녀 간의 대화와 효율적인 부모자녀관계 유지는 청소년 후기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자녀교육에 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라고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청소년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자아 정체감과 우울은 가족변인인 가족 건강성, 가족기능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긍정적인 인격의 소유자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의 바람직한 인격 형성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각각이 자이.정체감과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우울은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 모두에서 부적상관을 보였다. 이러한 사실은 Yang과 Yoo(2003)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개방적일수록 건강한 가족이라고 하여 가족기능과 가족 건강성과의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고 Yoo, Y.
첫째, 우리나라 청소년의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은 정적상관을 보이고, 가족 건강성과 가족기능 각각이 자아 정체감과도 정적상관관계 있었으나 우울은 가족 건강성과 가족 기능 모두에서 부적상관을 보였다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또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에서의 반복연구가 요구되며, 청소년의 가족 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을 찾아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연구들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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