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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안전의식 그리고 교육 원문보기

防災와 保險, no.117 = no.117, 2007년, pp.20 - 25  

문용권 (서울대 교육대학)

초록

한국은 활력이 넘치는 나라다. 한국인의 독특한 활력은 발전의 잠재력도 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호 긴장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각종 사고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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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 번째는 10살짜리 틸리가 2주 전에 영국에서 배운 쓰나미 학습 내용과 태국 푸켓의 파도를 어떤 확신을 가지고 연결시 킬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10살짜리 틸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호텔 종업원에게 전한 엄마의 딸에 대한 신뢰심이다. 세 번째는 해변가에서 자유분방하게 즐기던 관광객들이 어떻게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호텔의 대피 지시를 따라줄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 안전교육이 어떤 긍정적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에 대한 좋은 사례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쓰나미에 대한 안전교육을 잘 받아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한 10세의 영국 소녀 틸리 스미스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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