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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실정이다. 본 연구는 6세에서 12세 사이의 ADHD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흔하게 동반되는 공존 질환인 파괴적 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 단독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펑가해 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8주간의 OROS- MPH 단독 치료, 개방형 연구이다. OROS-MPH의 용량 조절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 본 연구는 청소년이 포함되지 않은 ADHD 아동을 대상으로 흔하게 동반되는 4가지(파괴적 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 공존질환 각각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 MPH 단독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적으로는 그동안 임상적 진단에 근거하여 국내에서 시행된 0R0S-MPH 연구와는 달리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진단하였고, 연구 기간 중 중도 탈락과 비균형적인 자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계적 오류에 안전하며 시간에 따라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집단간 차이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ADHD 증상이나 부작용 유무에 대한 평가가 주로 부모에 의해 이루어졌고 아동 자신의 보고, 교사.의 보고, 객관적인 도구 또는 임상가에 의한 평가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 우울장애가 공존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중추신경 자극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우울장애가 공존하더라도 용량의 변화 없이 ADHD 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작용 측면에서도 우울장애가 동반된 경우, 식욕 저하와 불면 같은 우울 증상들이 중추신경자극제 치료에 대한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25)본 연구에서는 우울장애가 동반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8주째에 낮에 멍하거나 백일몽을 꿈, 졸림, 불안해 함 등의 부작용 발생만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그 외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중도 탈락 유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제안 방법
- 각 문항의 내용은 ADHD 진단 기준과 관련된 중상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문제 행동들을 포함하는데 본연구에서는 약풀 투여 전과 OROS-MPH 투여 1주, 2주, 4 주, 8주째에 시행되었다.
- 공존질환은 크게 4가지(파괴적 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로 분류하였는데 품행장애나 적대적 반항 장애로 진단받은 경우는 파괴적 행동장애로 분류하였고, 주요 우울장애 또는 달리 분류되지 않는 우울장애로 진단받은 경우는 우울장애로 분류하였다, 분리 불안장애나 사회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 장애, 또는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경우는 불안장애로 분류하였고 일과성 틱장애나 만성 운동 또는 만성 음성 틱장애, 뚜렛장애의 경우는 틱장애로 분류하였다.
- 평가하였다. 또한 약물 투여 4주 및 8주째에 임상 종합 안상 호전 척도인 CGI-I를 사용하여 증상 호전 정도를 평가 하도록 하였다.
- OROS-MPH의 용량 조절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모든 대상군은 OROS-MPH 18mg 으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고 27mg, 36mg의 순으로 증량하되 효과 및 부작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약물 용량 조절, 효과 및 안전성 평가는1주, 2주, 4주, 8주째에 이루어졌으며 필요할 경우 6주째를 추가하여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하루 최대 투여 용량은 54mg으로 하였다.
- Barkley's Sid연 Effect Rating Scalee Barkley 등2®에 의해 개발된 부작용 평가 척도로서 MPH와 같은 중추신경자극제 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 17개 항목에 대해 심각도에 따라。점 (absent) 에서 9 점까지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물 투여 1주, 2주, 4주, &;주째에 부모가 작성한 Barkbay's Sid으 Effect Rating Scale을 통해 부작용 발생 여부를 평가하였고 1점 이상으로 평가된 항목을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분류하였다.
- 모든 대상군은 OROS-MPH 18mg 으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고 27mg, 36mg의 순으로 증량하되 효과 및 부작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약물 용량 조절, 효과 및 안전성 평가는1주, 2주, 4주, 8주째에 이루어졌으며 필요할 경우 6주째를 추가하여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하루 최대 투여 용량은 54mg으로 하였다.
-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 및 공존질환을 파악하기 위해기술 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공존질환의 동반 여부에 따른 ADHD 증상 심각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법을 이용하여 약물 투여 전 K-ARS 총점, K-CPRS 총점의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다.
- 3점까지 평가될 수 있다. 이 척도는 ADHD 아동을정상 아동과 쉽게 변별하며 치료 반응 판정에도 유용하게사용되며, 19)본 연구에서는 익물 투여 전과 OROS—MPH 투여 1주, 2주, 4주, 8주째에 시행되었다.
- 임상 종합 인상 경중도 척도인 CGI-S를 사용하여 약물 투여 전과 약물 투여 4주 및 8주째에 임상 증상을 평가하였다. 또한 약물 투여 4주 및 8주째에 임상 종합 안상 호전 척도인 CGI-I를 사용하여 증상 호전 정도를 평가 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분당 차병원 정신과 외래에 내원한 만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 중 일차적으로정신 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IV, DSM—IV) 의 ADHD 진단 기준을 충족시키고 과거 MPH를 포함한 정신과적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래의 배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137명의 아동 중 0R0S—MPH 치료에 동의하고 최소 1주간 OROS-MPH 치료를 받은 아동 113명이 최종 대상 군이었다.
- 복용한 적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래의 배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137명의 아동 중 0R0S—MPH 치료에 동의하고 최소 1주간 OROS-MPH 치료를 받은 아동 113명이 최종 대상 군이었다.
- 총 U3명(남아 95명, 여아 18명 의 아동들이 대상군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96±L93세, 평균 체중은 34.36± 1L65屈였다. ADHD 아형으로는 혼합형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형이 15명, 달리 분류 되지 않는 아형이 4명, 과잉 행동형이 1명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데이터처리
- 또한 각 시점마다 확인된 부작용 항목의 발생 유무, 중도 탈락에서의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s exact 坨st를 사용하였다. Mixed model 통계 방법은 SAS 9.1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나머지 모든 통계는 SPSS 13.0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 수준은 p<.05를 기준으로 하였다.
- 각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 치료의 일차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각 시점마다 반복 측정된 K-ARS 총점 평균의 변화 양상을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Mixed mo~ del 통계 방법은 본 연구와 같이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있는 통계 방법 중의 하나로 중도 탈락에 의한 결손값이 존재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비균형적인 연구 자료에 대해서도 적용이 가능하다加 CGI~S, I의 경우, 분석 집단의 점수가 정규 분포를 이루지 않아서 CGI-S는 1~3점, 4~5점, 6~7점의 3가지 군으로, CGI—I는 1~2점, 3~4점의 2가지군으로 나눈 뒤 점수 군의 빈도 차이를 카이제곱 검정과 珂- sher's exact test#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 시점마다 확인된 부작용 항목의 발생 유무, 중도 탈락에서의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s exact 坨st를 사용하였다.
- 각 공존질환의 동반 여부에 따른 ADHD 증상 심각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법을 이용하여 약물 투여 전 K-ARS 총점, K-CPRS 총점의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 치료의 일차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각 시점마다 반복 측정된 K-ARS 총점 평균의 변화 양상을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Mixed mo~ del 통계 방법은 본 연구와 같이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있는 통계 방법 중의 하나로 중도 탈락에 의한 결손값이 존재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비균형적인 연구 자료에 대해서도 적용이 가능하다加 CGI~S, I의 경우, 분석 집단의 점수가 정규 분포를 이루지 않아서 CGI-S는 1~3점, 4~5점, 6~7점의 3가지 군으로, CGI—I는 1~2점, 3~4점의 2가지군으로 나눈 뒤 점수 군의 빈도 차이를 카이제곱 검정과 珂- sher's exact test#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 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공존질환의 동반 여부에 따른 ADHD 증상 심각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법을 이용하여 약물 투여 전 K-ARS 총점, K-CPRS 총점의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 치료의 일차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각 시점마다 반복 측정된 K-ARS 총점 평균의 변화 양상을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Mixed mo~ del 통계 방법은 본 연구와 같이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있는 통계 방법 중의 하나로 중도 탈락에 의한 결손값이 존재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비균형적인 연구 자료에 대해서도 적용이 가능하다加 CGI~S, I의 경우, 분석 집단의 점수가 정규 분포를 이루지 않아서 CGI-S는 1~3점, 4~5점, 6~7점의 3가지 군으로, CGI—I는 1~2점, 3~4점의 2가지군으로 나눈 뒤 점수 군의 빈도 차이를 카이제곱 검정과 珂- sher's exact test#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 시점마다 확인된 부작용 항목의 발생 유무, 중도 탈락에서의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s exact 坨st를 사용하였다. Mixed model 통계 방법은 SAS 9.
- 연구 방법적으로는 그동안 임상적 진단에 근거하여 국내에서 시행된 0R0S-MPH 연구와는 달리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진단하였고, 연구 기간 중 중도 탈락과 비균형적인 자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계적 오류에 안전하며 시간에 따라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집단간 차이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OROS- MPH는 공존질환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효과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론/모형
- Conners Rating Seal안은 3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과잉 행동과 문제 행동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이며, 幻2 * * 5 본 연구에서는 부모용 평가 척도 인 10개 문항의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의 내용은 ADHD 진단 기준과 관련된 중상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문제 행동들을 포함하는데 본연구에서는 약풀 투여 전과 OROS-MPH 투여 1주, 2주, 4 주, 8주째에 시행되었다.
- 부작용에 대한 판정은 Barkley's Side Effect Rating Sc- ale을 이용하여 평가 하였다. Barkley's Sid연 Effect Rating Scalee Barkley 등2®에 의해 개발된 부작용 평가 척도로서 MPH와 같은 중추신경자극제 치료 시 흔히 발생하는 부작용 17개 항목에 대해 심각도에 따라。점 (absent) 에서 9 점까지 평가할 수 있다.
성능/효과
- 6%. 25%, 10%, 14.3%의 중도 탈락율을 보였고 모두 동반 여부에 따른 탈락 유무에서의 차이는유의미하지 않았다(p=.4O ; p=.52 ; p=.70 ; p=.7O).
- 36± 1L65屈였다. ADHD 아형으로는 혼합형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형이 15명, 달리 분류 되지 않는 아형이 4명, 과잉 행동형이 1명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 OROS-MPH는 ADHD의 흔한 공존질환인 파괴적 행동장애, 우울장애, 불안 장애, 틱장애의 동반 여부에 관계 없이 ADHD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특히 파괴적 행동장애가동반된 경우, 약물 투여 전에는 ADHD 증상의 심각도가 높았지만 8주의 약물 치료 후에는 다른 공존질환과 비슷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 OROS-MPH의 평균 용량은 복용 1주째 18.0mg, 2주째는 25.5mg, 4주째는 29.7mg, 8주째는 29.6mg으로 체중당 평균 용량은 복용 1주째 0.58mg矽kg에서 8주째에는 0.95 ㎎/㎏로 63.8% 증가하였다. 각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의 평균 용량에서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군에서만 2주째 28.
- 있다.">Osmotic release oral system—methylphenidate (OROS-MPH, Concerts®) 는 MPH가 삼투압에 의해 방출이 조절되어 12시간 동안 효과를 보이는 제형询으로 ADHD 치료에 있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OROS- MPH 의 치료 효과가 속방형 MPH 보다 우월하며 약물 순응도를 향상시켰으며OROS-MPH는 현재 국내에서 ADHD 치료 약물로 흔하게 처방되고 있다.
- 8% 증가하였다. 각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의 평균 용량에서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군에서만 2주째 28.6±3.6mg, 4주째 32.5 ±5.2mg으로 그렇지 않은 군의 24.8±5.0mg, 29.0 ±7.4mg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p<001 ; p=.O45) 이후로는 차이가 없었다.
- O61) 평균의 변화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각의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우울장애 (p=.454), 불안장애 (p= .802), 틱장애 (p=.942) 가 동반된 경우에는 K-CPRS 총점 평균의 변화 정도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K-CPRS 총점 (p=.O2) 평균의 변화 정도가 유의미하게 크게 차이를 보였다. CGI-S 와 CGIT의 경우, 공존질환의 존재 유무와 각각의 공존 질환의 동반 여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Table 3).
- 502) 평균의 변화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각의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비교에서도 파괴적 행동장애 (p=.O53), 우울 장애 (p=.844), 불안장애 (p= , 604), 틱장애 (p=.706) 모두 K-ARS 총점 평균의 변화 정도에서 유의미한 치-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 3%에 해당하는 58명에서 ADHD에 동반하는공존질환을 보였다. 공존질환 중에서는 우울장애가 23명으로가장 많았으며, 파괴적 행동징-애가 22명, 틱장애가 14명, 불안장애가 10명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Table 1).
- 연구 방법적으로는 그동안 임상적 진단에 근거하여 국내에서 시행된 0R0S-MPH 연구와는 달리 표준화된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진단하였고, 연구 기간 중 중도 탈락과 비균형적인 자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계적 오류에 안전하며 시간에 따라 반복 측정된 평균값의 집단간 차이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mixed model 통계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OROS- MPH는 공존질환 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효과적인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는 틱장애가 동반되더라도 MPH가 ADHD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최근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 약물 투여 2주째부터 8주까지 틱 또는 신경성 운동의 부작용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그 정도가 전체 치료 경과에 영향을 줄민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 발생이 연구 기간 중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OROS-MPH 치료 도중 틱증상의 발생과 악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약물의 증량 과정에서도 좀 더 면밀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의 보고, 객관적인 도구 또는 임상가에 의한 평가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넷째, 두 개 이상의 공존 질환이 함께 공존하는 경우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가 그동얀 국내에서 시행된 OROSeMPH에 관한 연구들보다는 긴 8주 동안 이루어졌지만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엔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에 보다 많은 대상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5mg 보다는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다른 공존질환이 동반된 군의 경우, 약물용량의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괴적 행동징-애가 동반된 군에서 연구 시작 후 2주째, 4주째 OROS-MPH의 평균 용량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의 치료에서 초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은 용량의 OR- OS-MPH 투여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호전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본 연구에서는 뚜렛장애가 동반된 경우도 대상군에 포함되었지만 틱장애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 치료 효과와 평균 용량에서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고 중도 탈락율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틱장애가 동반되더라도 MPH가 ADHD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최근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파괴적 행동장애,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틱장애가 동반되었다고 하더라도 OROS-MPH의 일차적 유효성 평가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직 국내외에서 여러공존질환의 존재 유무에 따른 OROS-MPH의 치료 효과를동시에 비교한 연구는 없지만 본 연구의 결과는 파괴적 행동장얘.
- 전체 대상군의 K-ARS 총점 (p<001) 의 평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고, 공존질환 존재 유무에 따른 비교에서 K-ARS 총점 (p=.502) 평균의 변화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각의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비교에서도 파괴적 행동장애 (p=.
- 전체 대상군의 K-CPRS 총점 (p<001) 의 평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고’ 공존질환 존재 유무에 따른 비교에서 K-CPRS 총점 (p=.O61) 평균의 변화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각의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우울장애 (p=.
- 전체의 51.3%에 해당하는 58명에서 ADHD에 동반하는공존질환을 보였다. 공존질환 중에서는 우울장애가 23명으로가장 많았으며, 파괴적 행동징-애가 22명, 틱장애가 14명, 불안장애가 10명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Table 1).
- 총 113명의 ADHD 아동 중 51.3%에 해당하는 58명에서 공존질환을 보였다. 공존질환 중에서는 우울장애가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파괴적 행동장애가 22명, 틱장애가 14 명, 불안장애가 1。명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 총 113명의 아동 중 24명이 8주의 약물 투여 기간 중 중도 탈락 하여 8주 후에는 89명의 아동들이 최종적으로 연구를 끝마쳤고 중도 탈락율은 21.2%였다. 파괴적 행동장애의경우 22명 중 3명이, 우울장애의 경우 23명 중 6명이, 불안장애의 경우 10명 중 V명이, 틱장애의 경우는 14명 중 2명이 탈락하여 각각 13.
- O3) 부작용 항목의 발생이 불안장애가 동반된 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2, 4, 8주째 틱 또는 신경성 운동(p<001) 부작용 항목의 발생이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약물 투여 전 K-ARS 총점 (p=.03) 과 K—CPRS 총점 (p< .001)의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우울 장애가 동반된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평균 나이(p=.
- 특히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경우, 이차적 유효성 평가 도구인 K-CPRS 점수는 더욱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OROS- MPH는 ADHD의 핵심 증상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행동 문제에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군은 약물 투여 전의 K-CPRS 총점과 K-ARS 의 총점에서도 유의미하게 높아서 ADHD 증상이 보다 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본 연구 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후속연구
- 넷째, 두 개 이상의 공존 질환이 함께 공존하는 경우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연구가 그동얀 국내에서 시행된 OROSeMPH에 관한 연구들보다는 긴 8주 동안 이루어졌지만 공존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OROS—MPH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엔 부족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에 보다 많은 대상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제한된 지역에서 대학병원에 내원한 임상집단을 대상으로 한 공개 연구였고 둘째는 각각의 공존질환의 영향을 충분히 평가할 만큼 태싱군의 숫자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ADHD 증상이나 부작용 유무에 대한 평가가 주로 부모에 의해 이루어졌고 아동 자신의 보고, 교사.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 약물 투여 2주째부터 8주까지 틱 또는 신경성 운동의 부작용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그 정도가 전체 치료 경과에 영향을 줄민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 발생이 연구 기간 중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틱장애가 동반된 경우에는 OROS-MPH 치료 도중 틱증상의 발생과 악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약물의 증량 과정에서도 좀 더 면밀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본 연구에서는 다른 공존질환이 동반된 군의 경우, 약물용량의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괴적 행동징-애가 동반된 군에서 연구 시작 후 2주째, 4주째 OROS-MPH의 평균 용량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파괴적 행동장애가 동반된 ADHD 아동의 치료에서 초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은 용량의 OR- OS-MPH 투여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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