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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평생학습 능력의 중심 개념인 자기 주도학습의 측정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 도구(SDLRS)의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하여, 공학교육의 프로그램 학습성과 항목 중 평생학습 능력의 평가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평생학습의 개념 중 핵심이 되는 개념인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하여 우리나라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측정한 첫 번째 연구이다. 향후 에는 보다 많은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측정도구를 적용해 보고, 어떠한 개인적 변인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있게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본 연구에서는 평생학습 능력의 중심 개념인 자기 주도학습의 측정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 도구(SDLRS)의 신뢰도, 타당도를 검증하여, 공학교육의 프로그램 학습성과 항목 중 평생학습 능력의 평가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즉,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 검사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공과대학 학생들의 개인 변인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 둘째, 기초학습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과 같은 기본적인 “지적인 힘”. 셋째, 학습 고안품의 이용이 그것이다.
제안 방법
- 둘째, 공과대학 학생들의 개인 변인에 따른 자기 주도학습 준비도의 차이를 검증한다.
- 본 연구를 통해 평생학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검사도구의 하나인 SDLRS을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적용해 보았다. Guglielmino (1977)의 SDLRS과는 문화적으로나 시기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고 한국형 검사도구인 SDLRS-K-96과도 10년 이상의 시간적 차이뿐만 아니라 주요 검사 대상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요인분석을 통해 검사도구의 타당도를 재검토하였다.
- 설문문항은 총 58개로 구성되었으며, ‘아주 그렇지 않다(1 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2점)’, ‘보통이다(3점)’, ‘대 체로 그렇다(4점)’, ‘아주 그렇다(5점)’의 5점 척도이다.
-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한다. 셋째, 팀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포함해서 개인 팀원과 하나의 단위로써의 팀의 장점과 약점을 평가한다.
- 둘째, 자신의 학습 양식을 확인하고 장점과 약점을 기술한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한다. 셋째, 팀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을 포함해서 개인 팀원과 하나의 단위로써의 팀의 장점과 약점을 평가한다.
- 첫 번째 회전에서 요인적재값이 .40 미만인 항목 5개와 두 개 이상에 동시에 적재된 8개 문항을 합쳐 총 13개의 문항을 제거하였다(α = .9089).
- 첫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다.
대상 데이터
- 경기도에 소재하는 대학교의 공과대학 기계공학 전공에 재학 중인 218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7년도 9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를 한 달간 실시하였다.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는데, 평생학습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문헌연구를 토대로 Guglie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경기도 소재 A 대학의 기계공학 전공 학생들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검사도구는 5점 척도로 구성 되어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요인분석, t검증, ANOVA에 의한 F검증 등의 분석 방법이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는데, 평생학습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문헌연구를 토대로 Guglie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경기도 소재 A 대학의 기계공학 전공 학생들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검사도구는 5점 척도로 구성 되어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요인분석, t검증, ANOVA에 의한 F검증 등의 분석 방법이 이용되었다.
- 검사도구의 신뢰도 분석을 위해 내적 일치도 계수 (Cronbach‘s alpha)를 구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11.5 버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적용된 통계적 방법은 기술통계, 요인분석, t검증과 ANOVA에 의한 F검증 등의 방법이 적용되었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김지자 외(1996)가 Guglielmino의 SDLRS 검사도구를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적 배경에 맞게 수정한 SDLRS-K-96을 이용하였다. 설문문항은 총 58개로 구성되었으며, ‘아주 그렇지 않다(1 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2점)’, ‘보통이다(3점)’, ‘대 체로 그렇다(4점)’, ‘아주 그렇다(5점)’의 5점 척도이다.
- 요인분석을 하는데 있어 적절한 회전방법으로 각 변인별로 각 요인에 실린 적재값 제곱의 분산이 최대가 되도록 하는 베리멕스(varimax) 회전법을 이용 하여 실시하였다. 베리멕스 방법으로 요인적재값 .
성능/효과
- 이는 자기주도학습의 개념상 형식교육의 범주 안에 있는 조사대상과 형식교육 밖에 있는 조사대상과 매우 다른 성향을 갖기 때문에 검사도구의 대한 타당도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SDLRS-K-96의 검사도구를 7차례에 걸친 요인분석 결과 총 23문항의 7가지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학습에 대한 사랑, 학습에 대한 개방성, 자아개념, 기본학습기능과 독립성,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주도성과 미래지향성, 독창성과 탐구적 특성으로 구성되었다.
- 개인적 배경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분석 결과 학년, 산업체 근무기간, 대학원 진학계획, 학점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성별, 산업체 근무여부, 부모의 학력,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산업체 현장 경험 자체가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산업체 근무 기간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연구 결과이다. 다시 말해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산업체 근무 경험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학습에 대한 사랑, 학습에 대한 개방성, 기본학습기능과 독립성,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주도성과 미래지향성,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측면에서 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기초학습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과 같은 기본적인 “지적인 힘”.
- 학년간의 차이에 있어서는 자아개념 요인에 대해 3학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 또한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산업체 경험을 하는 것이 SDLR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과대학의 각 프로그램에서 인턴쉽이나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한국의 A 대학과 미국의 M 대학의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많은 전공 에서 종합설계 교과목을 통해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데 체계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안 중의 하나가 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 또한 학습에 대한 사랑, 학습에 대한 개방성, 자아개념, 기본학습기능과 독립성,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주도성과 미래지향성, 독창성과 탐구적 특성의 7개 요인으로 재구조화되었으며 전체 변량의 약 58%를 설명하였으며 Cronbach α값은 .8332이었다.
- 먼저, 성별에 따른 분석결과는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 .524, p= .601).
- 요인분석을 하는데 있어 적절한 회전방법으로 각 변인별로 각 요인에 실린 적재값 제곱의 분산이 최대가 되도록 하는 베리멕스(varimax) 회전법을 이용 하여 실시하였다. 베리멕스 방법으로 요인적재값 .40 이상에서 회전한 결과 16가지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전체 변량의 66.48%를 설명하였다. 첫 번째 회전에서 요인적재값이 .
- 연구 결과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되었는데 ‘자아개념’ 요인을 제외하면 모든 요인에서 6개월 미만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수준이 낮았다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수준이 현격히 높아졌다가 1년 이상의 산업체 경험을 갖은 경우에는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즉, 독창적 접근, 탐구적 특성, 자발적인 계획, 학습의 책임성 수용, 학습에 대한 사랑, 미래 지향성, 학습자적 신념이 그것이다. 이 검사도구를 초둥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적용해 본 결과 교육정도, 담임학년, 자율연수 참가회수 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과 같은 요인분석 결과 학습에 대한 사랑, 학습에 대한 개방성, 효과적인 학습자로서의 자아개념, 기본학습능력과 독립성,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주도성과 미래지향성, 독창성과 탐구적 특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Guglielmino (1977)와 김지자 외(1996)의 연구결과와 약간 상이한 것을 알 수 있다.
- 이상의 43개 항목을 2차 요인분석한 결과 1차 요인분석과 같은 원칙을 적용하여 5개의 문항을 제거 하여 문항의 수는 더 줄어들었고, 특정 요인이 다른 요인으로 편입되었다(α = .8957).
- 즉, ‘학습에 대한 사랑’ 요인에 대해서는 2.0미만인 학생과 4.0이상인 학생간에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3.0이상 4.0미만의 학점을 성취한 학생들은 4.0이상의 학점을 성취한 학생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학습에 대한 사랑’ 요인에 대해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내어 오히려 3.0미만의 학점을 취득한 학생들보다도 더 낮은 ‘학습에 대한 사랑’ 수준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즉, 전체적으로는 3.62로 조사대상 학생들의 자기 주도학습 준비도 수준은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독창성과 탐구적 특성, 학습에 대한 개방성,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의 순으로 학생들의 응답결과가 높게 나왔으며, 학습에 대한 사랑은 3.43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이 공과대학 학생이라는 것과 아직 재학 기간 중에 있는 학생이라는 점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한편, 대학원 진학계획 여부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분석 결과는 <표 7>과 같다. 즉, 학습에 대한 사랑, 주도성과 미래지향성, 독창성과 탐구적 특성의 요인에서 대학원 진학계획이 있는 경우 대학원 진학 계획이 없는 학생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5% 유의한 수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총합 결과에 대해서도 5% 수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미래를 준비해서 결정했으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당연한 연구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 또한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산업체 경험을 하는 것이 SDLR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과대학의 각 프로그램에서 인턴쉽이나 현장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한국의 A 대학과 미국의 M 대학의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많은 전공 에서 종합설계 교과목을 통해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데 체계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안 중의 하나가 된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대학원 진학계획 여부가 학생들의 SDLR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굳이 대학원을 진학하지 않더 라도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진로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한편, 학생 개인별 배경에 따라 SDLR 총 점수와 7가지 각각의 요인에 대한 차이 검증 결과 학년, 산업체 근무기간, 대학원 진학계획 여부, 학점에 따라 그 차이가 나타났다. 학년간의 차이에 있어서는 자아개념 요인에 대해 3학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졸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
- 한편, 학생들의 산업체 경험여부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 분석 결과 산업체 근무 경험이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1.254, p= .211). 그러나 산업체 근무 기간은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 났다(<표 6> 참조).
후속연구
- 또한 공과대학이 아닌 타 단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해 봄으로써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와 함께 평생학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해 보는 연구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공과대학 학생들의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속연구도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다.
- 향후 에는 보다 많은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측정도구를 적용해 보고, 어떠한 개인적 변인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있게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공과대학이 아닌 타 단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해 봄으로써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와 함께 평생학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해 보는 연구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공과대학 학생들의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속연구도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연구를 기초로 하여 향후에는 보다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검사도 구의 적용을 통해 검사도구간의 상관관계 및 평생학습에 영향을 주는 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후속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야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연구를 기초로 하여 향후에는 보다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검사도 구의 적용을 통해 검사도구간의 상관관계 및 평생학습에 영향을 주는 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후속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평생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야할 것이다.
- 이상과 같이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 검사도구에 대해 살펴본 결과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 이용되고 있는 검사도구는 매우 한정적이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도구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 본 연구는 평생학습의 개념 중 핵심이 되는 개념인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하여 우리나라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측정한 첫 번째 연구이다. 향후 에는 보다 많은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측정도구를 적용해 보고, 어떠한 개인적 변인이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있게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공과대학이 아닌 타 단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해 봄으로써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와 함께 평생학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해 보는 연구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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