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 진단 및 요인분석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Factor Analysis & SDLRS Assessment in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Students; In Case of KUT's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대한 진단 및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로는 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 검사도구(SDLRS)의 우리말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연구 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관련학부학생으로서 재학생 519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유효한 답변을 한 49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 58개 문항에 대한 7차례의 요인분석 결과, 총 26개 문항, 7개 요인((1)학습에 대한 개방성, (2)주도성과 탐구성, (3)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4)창의성, (5)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6)학습사랑, (7)미래지향성(${\alpha}=.831$, 총 변량설명력=55.78%)을 추출하였고,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개방성'과 '학습사랑' 요인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나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학습에 대한 책임'은 낮았다. 둘째, 학생 개인배경에 따라 차이는 있었고, 7개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공계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대한 진단 및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로는 Guglielmino(1977)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 검사도구(SDLRS)의 우리말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연구 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관련학부학생으로서 재학생 519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유효한 답변을 한 49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 58개 문항에 대한 7차례의 요인분석 결과, 총 26개 문항, 7개 요인((1)학습에 대한 개방성, (2)주도성과 탐구성, (3)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4)창의성, (5)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6)학습사랑, (7)미래지향성(${\alpha}=.831$, 총 변량설명력=55.78%)을 추출하였고,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개방성'과 '학습사랑' 요인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나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학습에 대한 책임'은 낮았다. 둘째, 학생 개인배경에 따라 차이는 있었고, 7개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the assessment and the factor analysis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for engineering students were conducted. As measurement tool was used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scale of Guglielmino's SDLRS questionnaire in Korean translation. It was surveyed under 519 student...
In this study, the assessment and the factor analysis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for engineering students were conducted. As measurement tool was used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scale of Guglielmino's SDLRS questionnaire in Korean translation. It was surveyed under 519 students of Faculty of Engineering of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Responded questionnaires were 496. As a result, seven factors were identified: (1)openness to learning, (2)initiative and inquiring mind, (3)independence and basic learning skills, (4)creativity, (5)accepting responsibility for learning, (6)love of learning, (7)positive orientation of the future. And the scale was confirmed in validity. It was confirmed that the mean value of openness to learning and of love of learning were higher than average, while mean value of independence and basic learning skills, accepting responsibility for learning were lower than average, there was the difference in SDLRS by students' personal backgrounds, bu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ven factors.
In this study, the assessment and the factor analysis of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for engineering students were conducted. As measurement tool was used the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scale of Guglielmino's SDLRS questionnaire in Korean translation. It was surveyed under 519 students of Faculty of Engineering of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Responded questionnaires were 496. As a result, seven factors were identified: (1)openness to learning, (2)initiative and inquiring mind, (3)independence and basic learning skills, (4)creativity, (5)accepting responsibility for learning, (6)love of learning, (7)positive orientation of the future. And the scale was confirmed in validity. It was confirmed that the mean value of openness to learning and of love of learning were higher than average, while mean value of independence and basic learning skills, accepting responsibility for learning were lower than average, there was the difference in SDLRS by students' personal backgrounds, bu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ven facto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기대 공학관련 학부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에 대하여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실 중 적으로 진단해 본 연구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 후한 기대 이외에 다른 대학의 공학관련 학부 학생들이나, 공학관련 학부 이외에 다른 분야 학부 학생들에게도 적용하여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주의 깊게 찾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후속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학습지도능력을 갖춘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하 한기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로서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공학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를 진단, 분석하고자하며,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1차 요인분석 결과, 요인적재 값 .40 미만 10개 문항(10, 16, 20, 2& 30, 32, 34, 39, 44, 51번 문항)과 2 개 이상의 요인에 동시에 적재 된 2개 문항(9, 23번문항)을 제거 한 후 나머지 42개 문항으로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여(a=.9(B) 상관관계가 낮은 3개 문항 (6, 12, 29)올 다시 제거한 호、나머지 39개 문항으로 1차 요인분석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2차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917, 표준신뢰도=920으로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나타났다. 그러나 상관계수가 낮은(0.2 미만) 문항을제거할 경우 a 값이 높아지는 4개의 문항<7번, 19, 35번, 48번 문항)을 제거한 후 다시 신뢰도 분석을실시하였다<a=921).
둘째, SDLRS를 한기대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의 개인변인(성별, 학년별, 산업체 근무 경험 유무 등)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먼저 Guglielmino의 자기 주도 학습 준비도 검사(SDLRS)의 우리말 설문지 58개 문항을 7차례의 요인분석을 거쳐 총 26개 문항 7개 요인을 추출하였고, 검사문항의 타당도를 재확인 하였으며, 이 도구를 이용하여 한기대 재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 준비도를 진단, 분석하였다. 한기대 공학관련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준비도를 분석한 결과, 학생 개인배경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7개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표13 참조),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0 미만인 문항과 2개 이상의 요인에 동시에 적재 된 문힝.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26개 문항, 7개 요인(설명력 55.78%)을 추출한 것으로 요인분석을 종료하였다(표: 2 참조).
첫째 Giwlietaio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 (SDIRS)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한다.
대상 데이터
한국기술교육대 학교에 공학관련 학부에 재학중인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웅답문항에 문제가 있는 23명의 설문지를 제외한 49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통계분석 도구로는 SPSS Widow's 12.0 한글버 전을 이용하였으며, 분석에 적용된 통계방법으로는 빈도 분석, 기술통계, 검사도구의 신뢰도 분석을 위한 Cronbach's a 검사, 검사도구의 타당성올 검증하기 위한 요인분석, 학생들의 개인 변인에 따른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의 차이를 검중하기 위한 t 검중, 분산분석(ANOVA)에 의한 F 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Guglielmino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SDLRS) 검사도구의 우리말 번역본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총 58개이며, '아주 그렇지 않다Q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2점)', '보통이다<3점)', '대체로 그렇다<4점)', '아주 그렇다<5점)'의 5점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성능/효과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 '가구소득' 등은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아버지의 학력, 의 경우 '학습에 대한 책임 수용'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는 대졸, 대학원졸, 초대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원 진학예정의 경우 자기주도 학습 준비도 7개 요인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에 진학할 의사를 갖고있는 학생들의 평균이 없는 학생들보다 모든 요인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대학원 진학 의사 유무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 모든 요인에 정적 상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대학원 진학계획 유무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대한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학습에 대한 개방성 요인(t=2.947, p=.(XB),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요인(t=2.
둘째 학생 개인의 산업체 근무경험의 경우 3개요인(학습에 대한 개방성.주도성과 탐구성.창의성), 산업체 근무기간의 경우 3개 요인(주도성과 탐구성.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학습에 대한 책임수용)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한지영(2008)의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97로 가장 높았다. 사후검정 결과 평균평점이 2.(广2.5 미만과 40 이상 사이에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평균평점이 253.05 미만과 3.0~40 미만 사이에 5% 수준에서, 2.5305 미만과 3.0~40 이상 사이에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 '가구소득' 등은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아버지의 학력, 의 경우 '학습에 대한 책임 수용'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는 대졸, 대학원졸, 초대졸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을졸업한 아버지를 둔 학생의 '학습에 대한 책임 수용' 자세가 초졸, 중졸, 고졸, 대졸의 아버지를 둔 학생의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사실이 홍미롭다.
즉,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에 대한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의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의 정도가 낮다면 좋은 학점올 얻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인다. 사후검정결과 평균평점이 2*25 .0 미만과 4.0 이상 사이에 1% 수준에서, 2.5~3.0 미만과 4.0 이상 사이에 0.1% 수준에서, 3.0~4.0 미만과 4.0 이상 사이에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12 참조).
산업체 근무기간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대한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주도성과 탐구성 요인 (F=3.239, p=.O15)은 유의수준 5%,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요인(F=2.786, p=.O31)은 유의수준 5%,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요인(F=2.809, p=.O3O)은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체근무경험 우무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대한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학습에 대한 개방성 요인(t=2.370, p=.O18)은 유의수준 5% 주도성과 탐구성 요인(t=2.621, p=.009)은 유의수준 1%, 창의성 요인(t=2.034, p=.O42)은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3요인 모두 산업체 근무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평균이 없는 학생들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8 참조).
성별에 따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에 대한 독립표본 t 검정 결과, 주도성과 탐구성 요인(t=2.396, p=.O17)은 유의수준 5%에서, 창의성 요인(t=3.212, p=.OOl)은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두 요인모두 남학생의 평균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나머지요인은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6 참조).
셋째 사회적 귀속 요인이라 할 수 있는 '아버지의학력', '어머니의 학력', '가구소득' 둥은 한기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학력', '가구소득' 등은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아버지의 학력, 의 경우 '학습에 대한 책임 수용' 요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자기주도학습 준비도의 수준은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보이며, 학습에 대한 개방성, 학습사랑, 미래지향성 둥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학기까지의 평균평점에 따른 자기주도학습준비도에 대한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학습에 대한개방성 요인(F=3.162, p=.O14)은 유의수준 5%에서, 독립성과 기본학습기능 요인(FW.316, p=.000)은 유의수준 0.1%에서, 학습에 대한 책임수용 요인 (F=6.945, p=.000)은 유의수준 0.1%에서 통계적으로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학년의 경우 3개 요인(학습에 대한 개방성 . 주도성과 탐구성 . 학습사랑)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학년보다 3 .
한편, 신뢰도 검사에서 제거한 4개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51개 문항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회전 방법으로는 배리맥스(varima心를 이용하였고, 초기고유 값 1 이상, 요인적재 값 .40 이상에서 요인분석을 실시 한 결과 1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전체 변량에 대한 설명력은 57.92%였다.
후속연구
주도성과 탐구성 요인은 1학년과 3학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기대에서의 어떠한 학습경험이 이러한 요인에 영향올 미치는가 하는 점은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산업체근무경험은 대개 학교 입학 전이나 휴학후 복학하기 전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산업체에서 학생들이 경험한 학력 또는 지식의 유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차이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사료되며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산업체 근무기간의 경우, 기간.
진단해 본 연구다. 이번 연구를 계기로 향 후한 기대 이외에 다른 대학의 공학관련 학부 학생들이나, 공학관련 학부 이외에 다른 분야 학부 학생들에게도 적용하여 자기주도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다양한 각도에서 주의 깊게 찾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후속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