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잔반량을 조사한 선행연구들(Lee 1998; Kim 등 2000; An & Lee 2002; Lee 2005)에서는 배식량과 섭취량만을 파악하여 영양소를 산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배식량과 섭취량 이외 식단 계획량까지 파악하여 영양소 측면에서 식단 계획에 근접한 배식과 섭취가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해 보았다. 5일간 제공된 점심 급식의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평균 영양소를 분석하여 계획량 대비 비교한 결과, 중학교에서는 영양사가 의도한 영양소 계획량의 92.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동일한 식단으로 동량 배식하는 관행에 따라 영양관리기준의 남녀 간 차이로 인해 특히 남학생은 에너지가, 여학생은 철이 계획 및 배식단계에서부터 부족함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동일 식단일지라도 남학생에게는 에너지원이 되는 밥의 양을, 여학생에게는 철 함유량이 풍부한 반찬 한 가지의 양을 늘려서 배식하는 것을 고려해 보도록 제안하는 바이다.
- Ryu 등(2006)은 학교급식영양사들이 ‘영양제공 목표달성을 위한 급식생산 및 배식계획’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지만 이는 영양권장량에 준한 식단 작성을 의미하며 실제 각 공정별 영양소의 파괴나 손실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공량과 차이가 생기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처럼 배식량을 직접 측정하여 영양가를 산출해 식단에 의한 영양가와 비교함으로서 영양관리가 차질없이 수행되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는 바이다.
- 영양사가 영양교사로 승격되어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근무함으로서 급식의 질 개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감이 높아져 영양관리 강화가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집합선택계측법에 의해 잔반량을 측정하여 창원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영양관리 실태를 비교함으로서 학교급별 영양관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창원지역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식단 분석과 잔반량 측정을 통해 식단 작성부터 배식과 섭취단계의 영양가를 분석하여 평가함으로서 영양관리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비교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영양관리가 강화되어야 하며, 따라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에서의 영양관리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가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이에 본 연구는 식단 분석과 잔반량 측정을 통해 창원지역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급식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을 파악하고 영양가를 산출함으로서 식단 작성부터 배식과 섭취에 이르기까지 영양관리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비교 평가하여 학교급별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가설 설정
- 따로 마련한 퇴식구에서 조사 참여 학생 남녀별로 식판을 분리해 수거한 후 음식별 잔반의 무게를 측정하고 학생수로 나누어 1인 평균 잔반량을 계산하였다. 초등학생들은 매일 우유를 교실에서 받아 섭취하므로 잔반량 측정이 어려워 우유는 남기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일부 아동들이 급식되는 우유를 버리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를 결과에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 5일간 조사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급식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영양소 분석 결과를 계획량 대비 배식량과 섭취량의 영양소 비율(%)과 함께 제시하여(Table 4) 원래의 계획에 근접한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였다. 초등학교의 경우, 12가지 영양소의 계획량 대비 배식량 비율 평균은 95.
-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권장섭취량이 제시된 단백질, 칼슘, 인, 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 엽산의 11가지 영양소와 에너지를 분석해 영양평가에 사용하였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에너지 기여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계획량 대비 배식량과 섭취량의 영양소 백분율(%)을 구하여 식단 계획 시에 의도한 영양소 함량에 근접한 배식과 섭취가 이루어지는 지를 평가하되 간편한 평가를 위해 배식량, 섭취량을 남녀 평균값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남녀별 영양소 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개정 전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Yang 등 2003)과 비교하였다.
- 잔반량은 집합선택계측법에 의해 측정하였고, 이를 위해 밥류, 한그릇음식류, 국 · 찌개류, 주찬류(육류나 생선류가 주재료인 반찬), 부찬류(채소류가 주재료인 반찬), 김치류로 음식을 분류하였다. 따로 마련한 퇴식구에서 조사 참여 학생 남녀별로 식판을 분리해 수거한 후 음식별 잔반의 무게를 측정하고 학생수로 나누어 1인 평균 잔반량을 계산하였다. 초등학생들은 매일 우유를 교실에서 받아 섭취하므로 잔반량 측정이 어려워 우유는 남기지 않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 계획량 대비 배식량과 섭취량의 영양소 백분율(%)을 구하여 식단 계획 시에 의도한 영양소 함량에 근접한 배식과 섭취가 이루어지는 지를 평가하되 간편한 평가를 위해 배식량, 섭취량을 남녀 평균값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남녀별 영양소 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개정 전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Yang 등 2003)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시기가 2006년으로 개정 전 학교급식영양관리기준에 의해 식단이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 조사 대상 학교별로 잔반량 조사가 이루어지는 5일의 식단과 레시피를 수집하였다. 배식량은 당일 실제 배식 받은 학생 10명의 1회분 식사를 무작위로 취해 음식별 무게를 측정하고 평균을 구해 1인 평균 배식량으로 하였다. 초등학교와 공학중학교의 식단과 배식시 1인 분량은 남녀 구분 없이 동일했다.
- 본 조사는 개정 전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이 사용되던 시기에 수행되어 이를 이용해 영양평가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급식 5일간의 남녀별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영양소 함량과 영양관리기준에 대한 백분율(%)을 Table 5에 제시하였다.
- 식단과 레시피에 기재된 음식 1인 분량을 계획량으로, 실제 배식된 음식 1인 분량을 배식량으로, 학생 1인 평균 섭취량을 섭취량으로 정의하여 영양소 함량을 구하되 CAN-PRO 3.0 전문가용(The Korean Nutrient Society 2006)을 이용하여 영양소별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5일 평균치를 분석하였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권장섭취량이 제시된 단백질, 칼슘, 인, 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 엽산의 11가지 영양소와 에너지를 분석해 영양평가에 사용하였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에너지 기여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 잔반량은 집합선택계측법에 의해 측정하였고, 이를 위해 밥류, 한그릇음식류, 국 · 찌개류, 주찬류(육류나 생선류가 주재료인 반찬), 부찬류(채소류가 주재료인 반찬), 김치류로 음식을 분류하였다.
- 조사 대상 학교별로 잔반량 조사가 이루어지는 5일의 식단과 레시피를 수집하였다. 배식량은 당일 실제 배식 받은 학생 10명의 1회분 식사를 무작위로 취해 음식별 무게를 측정하고 평균을 구해 1인 평균 배식량으로 하였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KDRIs 영양권장량 대비 영양 평가 결과를 Table 8에 제시하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간편한 비교를 위해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각 영양소별로 남녀의 평균값을 구해 1/3 영양권장량 남녀 평균값과 비교하여 백분율화하였다.
- 따라서 중학교 급식에서는 영양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식단의 영양평가부터 철저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은 원래 점심 한 끼 식단의 영양소별 공급량으로 섭취량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본 연구에서는 섭취량의 영양소 분석 결과 역시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과 비교해 참고하였다.
- 0 전문가용(The Korean Nutrient Society 2006)을 이용하여 영양소별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5일 평균치를 분석하였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권장섭취량이 제시된 단백질, 칼슘, 인, 철,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 엽산의 11가지 영양소와 에너지를 분석해 영양평가에 사용하였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에너지 기여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하였다. 계획량 대비 배식량과 섭취량의 영양소 백분율(%)을 구하여 식단 계획 시에 의도한 영양소 함량에 근접한 배식과 섭취가 이루어지는 지를 평가하되 간편한 평가를 위해 배식량, 섭취량을 남녀 평균값으로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6월부터 7월까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마다 5일 연속으로 잔반량을 측정하였다. 조사 대상 학생수는 총 622명으로 초등학생 292명(5,6학년), 중학생 330명(1,2,3학년)이었다.
- 창원 일부 지역의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영양관리실태를 조사해 비교하였다. 그 결과, 비교적 양호한 초등학교 급식에 비해 중학교 급식은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이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영양소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영양관리 실태 비교를 위해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창원시 소재 초등학교 3개교(A교, B교, C교)와 중학교 3개교(여중, 남중, 남녀공학)를 편의추출(convenient sampling)하였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6월부터 7월까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마다 5일 연속으로 잔반량을 측정하였다. 조사 대상 학생수는 총 622명으로 초등학생 292명(5,6학년), 중학생 330명(1,2,3학년)이었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영양관리 실태 비교를 위해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창원시 소재 초등학교 3개교(A교, B교, C교)와 중학교 3개교(여중, 남중, 남녀공학)를 편의추출(convenient sampling)하였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6월부터 7월까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06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마다 5일 연속으로 잔반량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집합선택계측법에 의해 5일간 측정한 초등학교의 평균 잔반율은 18.8%, 중학교의 평균 잔반율은 27.9%로 중학생이 더 많은 잔반을 남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2. 섭취율 평균은 초등학교 82.2%, 중학교 71.8%로 초등학생과 중학생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p < 0.001), 음식 품목별 섭취율을 살펴보면 밥류(p < 0.001), 주찬류(p < 0.001), 김치류(p < 0.01)에서 중학생의 섭취율이 초등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 3. 배식량의 영양소 함량을 식단 계획량의 영양소 함량 대비 백분율로 나타낸 결과, 중학교가 92.3%로 초등학교 95.4%에 비해 배식시 더 많은 영양소가 손실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4. 개정 전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 대비 영양평가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급식에 비해 중학교 급식에서 기준에 부족하게 제공 혹은 섭취되는 영양소가 많았으며, 남학생의 경우, 초 · 중학교를 불문하고 에너지가 계획량에서부터 기준 이하로 제공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5.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1/3 영양권장량 대비 평가 결과를 통해서도 중학생이 점심급식을 통해 적정한 영양을 제공받지 못함이 지적되었다. 계획량과 배식량에서 에너지(p < 0.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배식량과 섭취량 이외 식단 계획량까지 파악하여 영양소 측면에서 식단 계획에 근접한 배식과 섭취가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해 보았다. 5일간 제공된 점심 급식의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의 평균 영양소를 분석하여 계획량 대비 비교한 결과, 중학교에서는 영양사가 의도한 영양소 계획량의 92.3% 만 실제 배식되어 배식시 손실이 초등학교 보다 높았다. 식단 계획에 비해 영양소가 부족하게 배식됨으로서 많은 잔반을 남기는 중학생은 영양소 섭취량이 더욱 부족하게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 5%로 나타나 두 영양소에 대한 배식시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었다. 결과적으로 중학교에서는 식단에서 계획한 영양소의 92.3% 정도만 실제 배식됨으로 인해 배식시 손실이 초등학교에 비해 높았으며, 따라서 잔반을 많이 남기는 경향이 있는 중학생의 영양소 섭취량 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계획량과 배식량에서 에너지(p < 0.01), 단백질(p < 0.05), 칼슘(p <0.001), 철(p < 0.01), 비타민B2(p < 0.001) 등 의 1/3권장섭취량 대비 백분율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며, 1/3 영양권장량 대비 백분율이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계획량에서는 초 · 중학생간에 열량(p < 0.01), 단백질(p < 0.05), 칼슘(p < 0.001), 철(p < 0.01), 비타민B2(p < 0.001)의 1/3 권장섭취량 비율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8%)단계에서 부족하였다. 계획에서 섭취까지 부족함이 없는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이었다. 니아신은 계획량(111.
- 창원 일부 지역의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영양관리실태를 조사해 비교하였다. 그 결과, 비교적 양호한 초등학교 급식에 비해 중학교 급식은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이나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영양소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남학생은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 B2가 계획량부터 부족하여 섭취단계의 부족현상이 심화됨으로 인해 영양관리의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은 계획량과 배식량에서는 기준량 이상 제공되었으나 잔반의 영향으로 부족하게 섭취되었다. 여중생의 에너지 분석 결과, 계획량(102.
- 0%로 부족하게 섭취되어 남녀를 불문하고 중학교 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중학교 급식의 당질 : 단백질 : 지질의 에너지 기여비율을 살펴보면 남자 계획량에서 62.1 : 15.2 : 22.7로, 여자 계획량에서 61.1 : 16.3 : 22.5로 나타나 초등학교에 비해서는 개선된 양상을 보여 한국인에 있어서 이상적으로 알려진 65 : 15 : 20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으며, 제공량과 섭취량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Table 6).
- 3%)이 1/3영양권장량에 미치지 못하게 계획되었다. 배식량에서는 철분(92.6%), 비타민C(99.3%), 엽산(58.2%)이 1/3영양권장량에 미달하였고, 섭취량에서는 에너지(98.1%), 비타민C(84.9%), 철분(84.0%), 엽산(51.5%)이 1/3영양권장량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중학교 급식에서는 에너지와 더 많은 영양소들이 영양권장량에 부족하게 계획되거나 배식된 것으로 나타나 중학교 급식의 영양관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 6%)가 부족하였다. 배식량의 영양소 평균을 기준과 비교한 결과, 여학생은 특히 철(61.7%)이 많이 부족하였으며 에너지(98.7%)도 기준에 근접하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철(92.
- General Accounting Office 1996)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15세 이하의 저학년 학생의 잔반이 고학년 학생의 것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의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급식의 영양관리를 통해 계획한 1인분 식사량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음으로 인한 문제가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에게 더 많이 대두될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이나 에너지 요구량의 개인차, 제공된 음식과 기호도의 불일치, 식사시간을 적절히 배치하는 문제, 식사대체 음식의 이용가능성, 과다한 1인 분량 제공 등이 일반적인 잔반 발생의 원인으로 거론된다(Buzby & Guthrie 2002).
- 0%) 역시 부족하였다. 비타민 B1, 니아신, 비타민 C는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 모두 기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과 비타민 A는 계획량과 배식량에서는 기준 이상 제공되었으나 잔반으로 인해 부족하게 섭취되었다.
- 중학교에서는 식단 계획에서부터 기준에 미달된 영양소들이 초등학교보다 많아 영양관리의 첫 시작인 식단 계획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B2, 칼슘, 철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부족하게 계획되었고, 남학생은 에너지도 부족하였다. 실제 배식된 음식의 영양소를 기준과 비교한 결과, 남학생 · 여학생 모두 비타민 B2, 칼슘, 철, 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5%)이 미달하였다. 섭취시에는 단백질, 아연, 니아신을 제외한 9가지 성분들이 모두 부족하게 섭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백질은 기준이 하향조정된 관계로 중학교에서도 전혀 부족하지 않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1/3 영양섭취량의 200% 이상으로 과잉 계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 3% 만 실제 배식되어 배식시 손실이 초등학교 보다 높았다. 식단 계획에 비해 영양소가 부족하게 배식됨으로서 많은 잔반을 남기는 중학생은 영양소 섭취량이 더욱 부족하게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계획량 대비 섭취량 비율 평균은 중학교 71.
- 실제 배식된 음식의 영양소를 기준과 비교한 결과, 남학생 · 여학생 모두 비타민 B2, 칼슘, 철, 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단백질과 비타민 A는 계획량과 배식량에서는 기준 이상 제공되었으나 잔반으로 인해 부족하게 섭취되었다. 여중생도 칼슘, 아연, 비타민 B2가 계획량에서부터 부족하였고 배식을 거쳐 각각 52.4%, 59.5%, 65.0%로 부족하게 섭취되어 남녀를 불문하고 중학교 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중학교 급식의 당질 : 단백질 : 지질의 에너지 기여비율을 살펴보면 남자 계획량에서 62.
-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은 계획량과 배식량에서는 기준량 이상 제공되었으나 잔반의 영향으로 부족하게 섭취되었다. 여중생의 에너지 분석 결과, 계획량(102.5%)은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배식량(95.4%)이 기준보다 적었고 섭취량(79.0%) 역시 부족하였다. 비타민 B1, 니아신, 비타민 C는 계획량, 배식량, 섭취량 모두 기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 품목별 섭취율을 살펴보면 밥류가 94.1%로 가장 높았으며, 후식류 89.9%, 한그릇음식류 88.1%, 주찬류 80.0%, 부찬류 69.6%, 김치류 67.6%, 국·찌개류 65.7%의 순이었다.
- 조사대상 초등학교 3개교의 5일간 점심 식단 계획량의 영양소 평균을 개정 전 학교급식 영양관리기준과 비교한 결과, 초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철(65.3%)이, 남학생의 경우 철(98.0%)과 에너지(87.6%)가 부족하였다. 배식량의 영양소 평균을 기준과 비교한 결과, 여학생은 특히 철(61.
- 001). 즉 중학생의 섭취율이 10% 이상 낮아 영양관리를 통해 계획한 1인분 식사량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음으로 인한 문제가 이들에게 더 많이 대두될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간 섭취율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 다른 영양소들은 계획부터 섭취까지 모두 부족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급식에서 당질 : 단백질 : 지질의 에너지 기여비율을 살펴보면 계획량에서 남녀가 동일하게 56.5 : 16.1 : 27.4로 탄수화물의 비율이 낮은 반면 지질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고, 제공량과 섭취량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남녀 모두 지질의 비율을 내리기 위한 개선이 요구되었다(Table 6).
- 특히 음식 품목별 섭취율 중 밥류(p < 0.001), 주찬류(p < 0.001), 김치류(p < 0.01)에서 중학생의 섭취율이 초등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초등학생의 섭취율 중 가장 낮은 품목인 국 · 찌개류의 70.8% 보다 섭취율이 낮은 음식품목이 중학생의 경우 주찬류(69.0%), 부찬류(65.1%), 국 · 찌개류(59.7%) , 김치류(52.8%)의 4종류나 되었다.
- 7%만 섭취되었다. 특히 철의 기준이 남학생에 비해 훨씬 높아 동일한 음식을 제공받았지만 계획량(65.3%), 배식량(61.7%), 섭취량(56.2%) 모두 기준에 크게 미달하였다. 다른 영양소들은 계획부터 섭취까지 모두 부족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 따라서 본 연구보다 더 많은 수의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실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하며, 현실적인 영양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초등학교의 일부 아동들이 급식우유를 먹지 않고 버리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하겠다. 향후 급식 우유 섭취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수행되어 칼슘 섭취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따라서 권장섭취량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도 이처럼 부족한 영양소가 많았다는 것은 중학교 급식의 영양관리가 제대로 수행되지 못함을 드러내는 결과라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보다 더 많은 수의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실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하며, 현실적인 영양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초등학교의 일부 아동들이 급식우유를 먹지 않고 버리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하겠다.
- 8%)의 4종류나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품목을 중심으로 맛이나 기호도가 떨어지는 음식이 제공되는지, 1인 분량이 과다하게 제공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가리지 않고 섭취율이 낮았던 김치류, 국 · 찌개류, 부찬류의 경우, 국내 선행연구들(Kim 등 1997; Kim 등 2000; Lee 2005)에서도 잔반량이 많은 품목으로 보고되었던 것들로, 미국 학교급식 잔반량 조사(Reger 등 1996)에서도 샐러드, 채소류, 과일류가 잔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고되어 유사한 경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성장기에 지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본 연구에 참여한 학교급식 관리자들에게 지질의 에너지 기여비율을 가능한 낮추도록 권고하였다. 따라서 지방의 함유가 낮은 식재료를 선택하고 튀김과 볶음 등 유지류를 사용하는 조리법 대신 찌거나 굽고 삶는 조리법을 염두에 두고 식단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보급되고 있는 오븐이나 스팀컨벡션 오븐을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적극 급식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 Kim 등(2000)은 아동들이 국 · 찌개를 남기는 이유로 ‘양이 많고’, ‘맛이 없어서'를 들었고 채소찬류를 남기는 이유로는 그 외에 ‘싫어하는 음식이라서’를 추가해 답했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식습관 형태와 편중된 기호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실시는 물론 식습관과 기호도를 고려한 식단관리, 다양한 조리방법 등의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급식 만족도를 높여 잔식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제안하였다. 과다한 1인 분량을 배식하는 것도 잔반의 원인으로 꼽히므로(Buzby & Guthrie 2002) 음식마다 표준 1인 분량을 설정하여 표준 레시피에 기재하고 동일한 양을 배식할 수 있도록 배식 담당자를 훈련시켜야 할 것이다.
- 다이어트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잔반량 증가 등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며, 식단 계획에서 의도한 영양소 함량이 실제 배식 시 손실되는지에 대해서도 영양사가 주의 깊게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일선학교에서 사용 중 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NISE)을 통한 식단 작성시, 학교급식 영양기준량에 부합한 식단 계획이 이루어져야만 승인되도록 프로그램화 된다면, 보다 질 높은 영양관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제언하는 바이다.
- Lee(2005)의 연구에서도 남자 중학생이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을, 여자 중학생이 칼슘, 철, 비타민 B2를 영양권장량의 1/3 이하로 섭취함으로서 남학생의 섭취부족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지적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식단에서부터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계획하고, 조리와 배식을 통해 식단에 근접한 음식이 제공되어야 하며, 잔반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막는 원인이 됨을 교육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칼슘은 초등학교 남녀 모두 우유 급식으로 부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일부 아동들이 우유를 마시지 않고 버리는 실정이므로 이를 반영하여 결과를 해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철을 제외한 영양소들과 에너지에서 중학생의 1/3 영양권장량 대비 백분율이 초등학생보다 낮게 나타났다. 초등학생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와 영양소 공급을 필요로 하는 성장기 중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교 급식의 영양적 관리에 대한 폭넓은 조사와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식단에서부터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계획하고, 조리와 배식을 통해 식단에 근접한 음식이 제공되어야 하며, 잔반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막는 원인이 됨을 교육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칼슘은 초등학교 남녀 모두 우유 급식으로 부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일부 아동들이 우유를 마시지 않고 버리는 실정이므로 이를 반영하여 결과를 해석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교에서는 계획량에서부터 남자는 60.
- 따라서 지방의 함유가 낮은 식재료를 선택하고 튀김과 볶음 등 유지류를 사용하는 조리법 대신 찌거나 굽고 삶는 조리법을 염두에 두고 식단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보급되고 있는 오븐이나 스팀컨벡션 오븐을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적극 급식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 끝으로 초등학교의 일부 아동들이 급식우유를 먹지 않고 버리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하겠다. 향후 급식 우유 섭취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수행되어 칼슘 섭취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