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을 이용한 식생활 단원 수업의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 및 적용 The Development and Its Application of Teaching-Learning Plan in Food and Nutrition Area by Using Reading Educ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독서를 활용한 기술 가정 수업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식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 적용하여,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식생활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의 영양 성취도 점수를 비교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선정하였다. 통제집단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실험집단은 독서교육을 활용하여 4주간, 총 8차시의 수업을 실시한 후 두 집단의 실험 처치 전 후의 차이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였다. 독서 활동 후에 개발된 독서 기록 카드와 학습지를 작성하면서 식생활과 관련된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식생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독서를 활용한 토론 학습을 통해 기술 가정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위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에 비해 독서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실험집단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과 교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의 경우 실험 처치 후에 식품 선택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실험 처치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식생활 단원과 독서에 대한 관심도, 식습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독서교육이 기술 가정과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교사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선택의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독서교육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수업에 활용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독서를 활용한 기술 가정 수업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식생활 단원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 적용하여,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식생활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의 영양 성취도 점수를 비교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선정하였다. 통제집단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실험집단은 독서교육을 활용하여 4주간, 총 8차시의 수업을 실시한 후 두 집단의 실험 처치 전 후의 차이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였다. 독서 활동 후에 개발된 독서 기록 카드와 학습지를 작성하면서 식생활과 관련된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고 식생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독서를 활용한 토론 학습을 통해 기술 가정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위에서 개발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에 비해 독서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실험집단 학생들의 기술 가정 수업과 교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험집단의 경우 실험 처치 후에 식품 선택 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실험 처치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식생활 단원과 독서에 대한 관심도, 식습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독서교육이 기술 가정과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교사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선택의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독서교육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수업에 활용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the interest of food and nutrition area in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s well as food safety and choice. For that, we developed new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 method and applied to the 9th grade students in Buchun, Kyunggi-do. Ex...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the interest of food and nutrition area in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s well as food safety and choice. For that, we developed new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 method and applied to the 9th grade students in Buchun, Kyunggi-do.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ere selected based on their test score in nutrition section.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were educated by general lecture or reading education method for 4 weeks and the effect of different educational methods was tested. The results of study as follow: First,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 method has been developed. To apply reading education method, we developed reading record cards which could help students to understand the terminology and nutritional problems. In addition, students had time to discuss about food safety and choice after reading education which could improve the interest in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communication skills. Second, after applying the developed lesson plan, the results showed that reading education method improved the interest and attitude about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teacher, and food choice attitude. However, reading education method had no effect on the interest on reading book about food and nutrition, and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reading education method improved the interest and recognition about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teacher and food choice attitude. Therefore, to establish the proper dietary behavio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we need to develop and apply diversity of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al metho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the interest of food and nutrition area in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s well as food safety and choice. For that, we developed new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 method and applied to the 9th grade students in Buchun, Kyunggi-do.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ere selected based on their test score in nutrition section.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were educated by general lecture or reading education method for 4 weeks and the effect of different educational methods was tested. The results of study as follow: First,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 method has been developed. To apply reading education method, we developed reading record cards which could help students to understand the terminology and nutritional problems. In addition, students had time to discuss about food safety and choice after reading education which could improve the interest in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communication skills. Second, after applying the developed lesson plan, the results showed that reading education method improved the interest and attitude about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teacher, and food choice attitude. However, reading education method had no effect on the interest on reading book about food and nutrition, and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reading education method improved the interest and recognition about Technology Home Economics subject and teacher and food choice attitude. Therefore, to establish the proper dietary behavior in junior high school students, we need to develop and apply diversity of teaching-learning plan by using reading educational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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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차시 수업은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의 올바른 선택에 관한 수업으로 수업의 전반부에서는 자연 식품의 종류와 올바른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고 후반부에서는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과 식품 영양 표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러한 주제에 해당하는 도서를 읽고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2차시의 독서교육을 통하여 가공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생각해보며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식품 영양 표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독서 카드는 중학교 3학년 식생활 단원 중 ‘식단과 식품의 선택’ 단원에 맞추어 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문항으로 제작되었다. 독서 카드의 작성은 독서 활동 후 학생들이 수업의 주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관련된 식생활 문제에 대해 인지하며, 스스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선정된 도서 자료 중에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은 읽기 자료로 발췌하여 수업 중에 활용하였으며 교과서의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읽기 자료를 제작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서 자료를 활용하여 기술· 가정 교과 내용 중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식품을 올바로 선택하게 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이를 수업에 적용한 후 기술· 가정 교과의 독서교육이 학생들의 기술· 가정 교과와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 및 식습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독서교육이 기술·가정 교과와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 학생들의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생활과 관련된 도서 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적용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식생활 단원의 독서교육이 학생들의 기술· 가정 교과와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독서를 활용한 식생활 단원의 수업은 [그림 1]과 같이 설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고혜란, 2001; 이정원, 2000; 이지현, 2007)의 문항을 수정, 보완하여 표본 집단 선정을 위한 영양 지식 성취도 검사지와 실험 처치 전·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지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식생활 단원의 ‘식품의 선택과 구입’과 ‘식사 준비와 평가’ 단원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이용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고자 한다.
1차시 수업은 독서교육을 위한 사전 교육 시간으로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권장 도서를 소개하며, 독서 지도가 이루어지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였다. 식생활 관련 독서의 이해를 돕고 식품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7학년에 배운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5차시의 토론 학습의 주제인 유전자 조작식품의 정의와 특징 및 장·단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분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독서 활동과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게 한 후, 5차시 수업에 이루어질 토론 학습의 진행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학생들이 토론이라는 학습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을 소집단으로 나누어 토론의 특징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조원들의 역할 분담에 관해 토의할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독서 활동과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게 한 후, 5차시 수업에 이루어질 토론 학습의 진행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학생들이 토론이라는 학습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을 소집단으로 나누어 토론의 특징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조원들의 역할 분담에 관해 토의할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각 그룹은 의견을 발표하는 사람, 그 의견을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사람, 반대 측 그룹의 의견에 대해 반론하는 사람과 토론 내용을 기록하는 사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장수 밥상의 비밀’, ‘잘 먹고 잘사는 법’, ‘밥상을 다시 차리자’ 등의 도서 중 한 가지를 수업 시간에 읽고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마지막 8차시 수업은 독서 활동을 정리하면서 그동안 배운 영양 지식과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영양 상식을 퀴즈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6개의 소집단으로 모둠을 구성하였고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진 영양 퀴즈를 함께 풀어 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하였다. 이전에 수행된 독서교육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 학생들이 소집단에서 함께 풀도록 하였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하였다.
건강 십계명은 중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생활 수칙이나 식품 선택 방법 등을 위주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발표 시간을 통해서 다른 소집단과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건강 십계명을 작성한 후, 독서교육을 통해 알게 된 영양 지식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는 독서 스펀지 문항을 창의적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소집단 별로 조원들 간에 충분히 의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며 작성 후에는 발표를 통하여 문항마다 표현한 단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였다.
기술·가정 수업은 주 3시간 수업이나본 연구는 기술 교과와 팀티칭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져 주 2시간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수업을 실시하였다. 교수-학습 지도안은 매 차시 연관성을 갖도록 하였으며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과 독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 실험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독서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독서 활동을 할 때 독서 기록 카드, 학습 활동지 등을 작성해 봄으로써 식생활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이전에 작성한 독서 카드를 모두 준비하도록 하였고, 학생들을 소집단으로 나눈 후 독서 카드에 적은 자신의 생각과 식생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수업 활동과 독서교육을 통해 알게 된 식생활 관련 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십계명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건강 십계명은 중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생활 수칙이나 식품 선택 방법 등을 위주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발표 시간을 통해서 다른 소집단과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기술·가정 수업은 주 3시간 수업이나본 연구는 기술 교과와 팀티칭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져 주 2시간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수업을 실시하였다.
‘장수 밥상의 비밀’, ‘잘 먹고 잘사는 법’, ‘밥상을 다시 차리자’ 등의 도서 중 한 가지를 수업 시간에 읽고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독서 기록 카드의 내용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웰빙에 대한 용어 정의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식사 방법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함으로써 식품과 건강, 식생활 습관과 질병과의 관계를 인식하고 다양한 식생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급 문고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거나 구입하여 비치하도록 하였다. 독서교육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매일 아침 자율 학습 20분과 방과 후 시간에 충분한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학급 문고에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독서 카드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비치하고 독서 활동 후에 독서 카드를 작성하면서 도서의 내용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독서를 활용한 기술·가정과 수업이 강의식 수업과 비교하여 기술·가정 수업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 처치 전· 후에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기술·가정 교사에 대한 인식, 식생활 단원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 및 독서 관심도를 Likert 척도로 측정한 후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표 3).
둘째, 개발된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적용한 실험집단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의 수업이 학생들의 기술·가정 교과와 대한 인식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였다.
독서교육 수업은 수업 주제에 맞는 도서나 읽기 자료를 선정하여 읽게 한 후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수업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식생활 문제를 간접적으로 접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독서교육 후 소집단 중심의 토론 활동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수업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학습지를 제공하여 독서를 통해 인지한 영양 지식을 식생활 문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안을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하였다.
독서 카드의 작성은 독서 활동 후 학생들이 수업의 주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관련된 식생활 문제에 대해 인지하며, 스스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선정된 도서 자료 중에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은 읽기 자료로 발췌하여 수업 중에 활용하였으며 교과서의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읽기 자료를 제작하였다. 독서교육 수업에서는 주로 선행 독서 활동과 독서 기록 카드의 작성, 그리고 수업 중의 읽기 자료를 통해 식생활 문제를 이해하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생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학습지를 제작하여 학생들이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에 수행된 독서교육 내용을 문제로 만들어 학생들이 소집단에서 함께 풀도록 하였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하였다. 또한 퀴즈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문제의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오답을 설명해주어 정확한 영양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독서교육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매일 아침 자율 학습 20분과 방과 후 시간에 충분한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학급 문고에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독서 카드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비치하고 독서 활동 후에 독서 카드를 작성하면서 도서의 내용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독서 카드는 중학교 3학년 식생활 단원 중 ‘식단과 식품의 선택’ 단원에 맞추어 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문항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슬로푸드 슬로라이프’, ‘먹어서는 안 되는 유전자 조작식품’,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1, 2’ 등 유전자 조작식품에 관한 내용이 담긴 도서를 활용하여 사전에 독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토론 수업 이전에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집단은 독서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독서 활동을 할 때 독서 기록 카드, 학습 활동지 등을 작성해 봄으로써 식생활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반면에 통제집단은 실험집단과 같은 주제로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8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독서교육을 위한 수업은 2008년 3월 17일부터 4주간 총 8차시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천시에 소재한 Y중학교 3학년 중 2학급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에서 ‘식품의 선택과 구입’과 ‘식사 준비와 평가’ 단원을 총 8차시로 하여 독서교육을 활용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였고, 그 내용은 (표 2)와 같다.
사전에 유전자 조작식품에 관한 독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읽기 자료를 수업 시간에 읽게 함으로써 선행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독서 활동을 하면서 ‘유전자 조작식품’과 ‘트랜스 지방’, ‘환경 호르몬’ 등에 관한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였다.
건강 십계명을 작성한 후, 독서교육을 통해 알게 된 영양 지식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는 독서 스펀지 문항을 창의적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소집단 별로 조원들 간에 충분히 의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었으며 작성 후에는 발표를 통하여 문항마다 표현한 단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였다.
수업 기간은 4주, 총 8차시로 하여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기술·가정 수업은 주 3시간 수업이나본 연구는 기술 교과와 팀티칭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져 주 2시간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수업을 실시하였다.
약 5분간의 작전 타임 시간이 끝나면 양측 모두 반론자를 중심으로 상대편에게 반대 심문과 자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변론할 시간을 준 후에 토론을 정리하였다. 수업을 정리하면서 각 조별로 토론을 진행하기 전과 토론 후에 변화된 생각이나 의견을 적도록 하였다.
식생활 단원의 독서교육이 학생들의 기술· 가정 교과 및 식생활 단원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다.
첫째,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수업에 활용하였다. 식생활 문제를 주제로 하여 총 4주 8차시의 수업을 독서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독서교육 수업은 수업 주제에 맞는 도서나 읽기 자료를 선정하여 읽게 한 후 독서 기록 카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수업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식생활 문제를 간접적으로 접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식품 영양 표시를 주제로 하여 선정한 ‘먹지 마 위험해’,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1,2’, ‘장수 밥상의 비밀’, ‘밥상을 다시 차리자 2’ 등의 도서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아침 자율 학습 시간과 전시 학습 시간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 전에 읽도록 하였다.
실험 처치 전 미리 도서 목록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해당 서적을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 받을 수 있도록하였으며, 실험집단 내 학급 문고에도 비치하여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급 문고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거나 구입하여 비치하도록 하였다.
교수-학습 지도안은 매 차시 연관성을 갖도록 하였으며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한 통제집단과 독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 실험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독서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독서 활동을 할 때 독서 기록 카드, 학습 활동지 등을 작성해 봄으로써 식생활 문제점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반면에 통제집단은 실험집단과 같은 주제로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8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의 인원은 각각 34명이었으며 남녀 혼합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집단의 수업은 식생활 단원을 독서교육과 접목시킨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독서 활동 후에 독서 기록 카드와 학습 활동지 작성, 토론 학습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의 수업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모두 경청 한 후 조별로 작전 타임 시간을 갖고 반론과 질문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약 5분간의 작전 타임 시간이 끝나면 양측 모두 반론자를 중심으로 상대편에게 반대 심문과 자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변론할 시간을 준 후에 토론을 정리하였다. 수업을 정리하면서 각 조별로 토론을 진행하기 전과 토론 후에 변화된 생각이나 의견을 적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천시에 소재한 Y중학교 3학년 중 2학급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전에 총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영양 지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 지식 점수가 11.59와 11.29로 유사한 2학급을 선정하여 (표 1) 한 학급은 독서교육을 위한 실험집단, 다른 학급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는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의 인원은 각각 34명이었으며 남녀 혼합으로 구성되었다.
영양 지식 성취도 검사지는 총 18문항 4지 선다형으로 개발하였으며 중학교 1, 3학년 기술· 가정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영양소의 기능, 균형식과 식품 가공, 식이요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5차시에 실시된 토론 학습에서 토론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우선, 각 조별로 찬성 측 발표자가 먼저 조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한 후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이어 반대 조도 같은 방법으로 각 조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하였다.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모두 경청 한 후 조별로 작전 타임 시간을 갖고 반론과 질문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7차시 수업은 이전 수업 시간과 아침 자율 학습시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진 독서교육 내용을 정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전에 작성한 독서 카드를 모두 준비하도록 하였고, 학생들을 소집단으로 나눈 후 독서 카드에 적은 자신의 생각과 식생활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도록 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수업 활동과 독서교육을 통해 알게 된 식생활 관련 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십계명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한 통제집단과 독서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의 식습관 및 식생활 문제 관심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 처지 전·후 식사의 규칙성이나 편식, 영양 지식의 실천도 등을 알아본 식습관,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식품 혹은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 구입 시 어떠한 식품을 구입할 것인지를 묻는 식품 선택에 관한 태도, 식생활 문제에 대한 관심도 등의 3분야를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조사·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우선, 각 조별로 찬성 측 발표자가 먼저 조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한 후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이어 반대 조도 같은 방법으로 각 조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하였다.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모두 경청 한 후 조별로 작전 타임 시간을 갖고 반론과 질문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약 5분간의 작전 타임 시간이 끝나면 양측 모두 반론자를 중심으로 상대편에게 반대 심문과 자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변론할 시간을 준 후에 토론을 정리하였다.
첫째, 독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여 이를 실제 수업에 활용하였다. 식생활 문제를 주제로 하여 총 4주 8차시의 수업을 독서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5차시의 토론 학습의 주제인 유전자 조작식품의 정의와 특징 및 장·단점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충분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독서교육에 활용할 도서 자료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배부한 독서 지도 매뉴얼과 중학교 3학년의 기술·가정 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교 교과별 추천 도서 목록 등을 참고로 하였다. 도서 자료는 중학생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도서로 식생활 단원의 교과 내용인 식품 영양 표시, 가공식품의 문제점, 건강한 식생활 등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였다.
29로 유사한 2학급을 선정하여 (표 1) 한 학급은 독서교육을 위한 실험집단, 다른 학급은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는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의 인원은 각각 34명이었으며 남녀 혼합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집단의 수업은 식생활 단원을 독서교육과 접목시킨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독서 활동 후에 독서 기록 카드와 학습 활동지 작성, 토론 학습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독서교육을 위한 수업은 2008년 3월 17일부터 4주간 총 8차시로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천시에 소재한 Y중학교 3학년 중 2학급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전에 총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영양 지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 지식 점수가 11.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독서를 활용한 식생활 단원의 수업이 전통적 강의식 수업과 유의미한 차이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집단의 사전·사후 결과를 SPSS Win 1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독서교육에 활용할 도서 자료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배부한 독서 지도 매뉴얼과 중학교 3학년의 기술·가정 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학교 교과별 추천 도서 목록 등을 참고로 하였다.
성능/효과
그 결과 독서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의 경우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인식과 교사에 대한 인식이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식품 선택 태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받은 통제집단의 경우 기술·가정과 수업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가정 교사에 대한 인식도의 경우, 통제집단은 사전(6.35)과 사후(6.44)에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독서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은 6.18에서 8.21로 사후에 유의적으로 높아져(p<.001), 독서교육이 기술·가정 교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도를 조사한 결과 통제집단은 사전의 15.76에서 사후 14.88로 흥미도가 감소한 반면, 독서교육을 한 실험집단의 경우 15.26에서 16.97로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5).
두 번째로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의 실험 처치 전·후의 식품 선택 태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독서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의 식품 선택 태도가 유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영양 지식이 높은 학생일수록 식생활 태도와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기술·가정 교과를 통해 식생활 교육을 하게 되면 학생들의 영양 지식의 습득을 높이고, 식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독서교육을 받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식생활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통제집단의 경우 사전의 14.
마지막으로 실험 처치 전·후 식생활과 관련된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본 결과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본 연구에서 독서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식생활 문제 관심도나 독서 관심도가 통제집단의 학생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는 양적인 연구와 더불어 학생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 변화를 알아보는 질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식생활 단원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통제집단의 경우 식생활 단원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18.
우선, 식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식생활 등으로 이루어진 15문항을 설문· 조사한 결과, 통제집단과 실험집단 모두 식습관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따라서 강의식 수업은 독서에 대한 관심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반면 독서교육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4주의 짧은 기간은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기 어려웠던 것으로 사료되는 바, 장기간의 독서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기술· 가정 교과의 여러 단원에서 독서교육을 활성화 한다면 학생들이 교과목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기술·가정 교과 뿐 아니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넷째, 독서교육의 다양한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적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식생활 단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원에서 적용해 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독서교육으로는 학생들의 식습관의 변화를 유발시키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좀 더 장기적인 독서교육의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독서교육에 대한 교수-학습 지도안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4주간의 독서교육은 충분히 독서를 하기에 비교적 짧은 기간이므로, 한, 두 권의 책을 읽어 식생활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고, 이를 이해하기에는 어려웠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에는 독서교육과 함께 수업 시간에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식생활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실천 교과인 기술· 가정 교과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교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 독서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식생활 문제 관심도나 독서 관심도가 통제집단의 학생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는 양적인 연구와 더불어 학생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 변화를 알아보는 질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독서교육이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하여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교사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식생활 단원과 식생활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식생활과 관련된 독서의 흥미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처럼 기술·가정 교과와 교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는 추후 기술·가정 교과의 성취도와도 관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식생활 태도나 식습관의 변화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는 4주간의 수업에 맞추어 도서 목록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도서의 주제가 주로 식품의 선택과 영양 문제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전체 식생활 영역과 기술·가정 교과의 단원별 도서 목록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전체 식생활 영역과 기술·가정 교과의 단원별 도서 목록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특히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분량과 학습자의 이해 수준에 맞는 도서를 목록화 하여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서란 무엇인가?
독서란 단순히 문자나 문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필자가 제시한 내용에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여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내는 사고 과정이다(김효정 외, 1997). 또한, 독서는 독자의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결정 능력 같은 고등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시키며, 긍정적인 정서를 갖도록 도와준다(이현주, 2006).
기술· 가정 교과 중 식생활 단원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기술· 가정 교과 중 식생활 단원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영양 지식을 함양시키고,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기 식생활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인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문수재․ 이영미, 1986).
지금까지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 식품 선택이나 규칙적인 식사 행동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술· 가정 교과 중 식생활 단원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영양 지식을 함양시키고,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기 식생활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인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문수재․ 이영미, 1986). 또한 산업화와 외식 산업의 발달, 편의 위주의 식생활 등으로 다양한 식생활 문제가 대두되면서 청소년의 식생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강의식 수업 방법은 식생활에 관한 기초 지식을 늘려줄 수는 있으나, 다양한 주제의 식생활 문제를 다루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는 어렵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수업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으로 학생들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술·가정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 식품 선택이나 규칙적인 식사 행동 등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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