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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 ANIMATION 작품의 NARRATIVE에 보여지는 과거, 현재, 미래 시제(時制)의 분석(分析) -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의<메모리즈>를 중심(中心)으로 -
Analysis of Past, Present and Future as Shown in the Narratiive of Japanese Animation Work - Focusing on of Otomo Katsuhiro -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8 no.12, 2008년, pp.91 - 97  

이승재 (한국재활복지대학 컴퓨터영상디자인학과)

초록

기억이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통상적인 태도는 기억에 대한 애착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이 지워진다는 것, 추억을 망각한다는 것, 혹은 그런 기억을 지우고 다른 것으로 대체한다는 것은 결코 참을 수 없는 일 일 것이다. 각기 다른 작품으로 보아도 이해에 무리는 없으나, 이들을 <메모리즈(Memories)>라는 공통된 제목 아래 함께 볼 때 전체의 문제의식과 작품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분명히 달라지는 것이다. 이 세 편의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환상적 영상과 분위기로 관객을 흡입한다. <그녀의 추억(Magnetic Rose)>에서는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혀 현재를 사랑할 줄 모르는 한 여인의 한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가를 통해, 현재와 연결되지 못하는 추억이라는 것의 허위를 보여준다. <최취병기(Stink Bomb)>에서는 눈 앞의 것에만 집착하는 인물들을 그림으로써 현실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회를 비판한다. <대포의 거리(Cannon Fodder)>는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주입된 미래에 대한 꿈의 무의미함을 보여준다. 관객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 집착하는 각각의 주인공들에게 빨려 들어간다. 이 세 편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비관주의가 바탕에 짙게 깔려있는 인간사회에 대한 의문이며, 피상적인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사로잡혀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소외된 개인들, 혹은 이들의 의식을 단절시키는 사회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What if the memory is not erased but continues to exist in the head as it was before? The typical answer to this question would be summarized as the "love for memory". It is almost unbearable that the memory is erased, forgotten or replaced with others. Even though three episodes may be understood a...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메모리즈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메모리즈(Memories)>는 '그녀의 추억(Magnetic Rose, 모리모토 코지(森本晃司) 감독)', '최취병기(Stink Bomb, 오카무라 덴사이(岡村天齋) 감독)', '대포의 거리(Cannon Fodder,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 감독)'이며, 오토모를 포함한 세 명의 감독이 세 편의 각각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메모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무엇인가?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토모 자신이 직접 감독한 <대포의 거리>이다. 그는 여기에서 감독은 물론 각본, 미술 감독, 캐릭터 원안까지 직접 맡아 매우 독특한 개성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오토모는 대포의 거리란 작품을 어떻게 완성시켰는가?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토모 자신이 직접 감독한 <대포의 거리>이다. 그는 여기에서 감독은 물론 각본, 미술 감독, 캐릭터 원안까지 직접 맡아 매우 독특한 개성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 작품은 자연스럽고 개방적인 그래픽 스타일과 메탈 느낌의 색채 감각으로 종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보기 드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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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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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황의웅, "아니메를 이끄는 7인의 사무라이", 시공사, pp.203,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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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김준양, "월간키노 1996년 12월 통권 21호", pp136-137, 1996. 

  9. 고미숙,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문학과경계사, pp.68-7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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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고미숙,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문학과경계사, pp.71-7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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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B. David, T. Kristin, Film "Arts an Introduction",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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