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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둘째, 약국 경영평가에 주요인이 되는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한다.
- 이 연구에서는 의약분업하에서의 약국 경영현황 및 경영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에 이 연구는 의약분업 하에서 약국의 경영수지현황을 파악함과 함께 이러한 경영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살펴봄으로써,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에서 약국의 적절한 기능 수행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약국의 일반적 현황 중 약국위치, 동일건물내 의료기관 유무와 약국경영현황 중조제건수 그리고 약국운영전략중 약국체인 가입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되는 변수들을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으로 파악하고 언급된 순서대로 제시하고자 한다.
- 첫째, 의약분업 하에서의 약국의 경영수지 알아본다.
가설 설정
- 둘째, 약국의 경영수지는 월별로 상이하다. 즉 월별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다소 발생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보정이 미비해 연간 경영수지 현황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일정정도의 한계를 갖는다.
제안 방법
- 설문 접속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Pharm Manager 2000(이하 PM 2000) 그리고 @pharm(이하 엣팜) 프로그램① 배너와 팝업창을 이용하였다. 2006년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1차 설문조사 시행 후 응답률이 저조하여 이후 2주간 1차 설문조사 응답자를 제외한 2차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응답은 1,147명으로 전체의 5.
- 6) 이에 이 연구에서 약국의 경영수지분석을 위해 수입을 처방조제와 일반의약품 매출액으로 구분하여 조사 하였고, 비용은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의약분업후의 약국의 경영수지를 현황을 살피기 위해는 분업이전의 선행자료가 필요한데, 이전 자료에서는 조사대상 약국뿐만 아니라 조사방식 및 조사항목 그리고 화폐의 시간적 가치③에 일정정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연구결과의 해석은 일정정도의 경향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제한하여야 할 것이다.
-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건강보험통계연보 집계에서 전국 약국수는 20,633개소이다.8) 먼저 대한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각지부와 분회를 거쳐 개국약국의 대표약사에게 설문응답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한 다음, 전자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접속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Pharm Manager 2000(이하 PM 2000) 그리고 @pharm(이하 엣팜) 프로그램① 배너와 팝업창을 이용하였다.
- 구체적으로 약국의 일반적 현황 측면(약국의 행정구역, 위치, 동일건물내 의료기관 유무, 건물내 약국위치 등), 경영현황 측면인 조제건수, 약국관리측면인 경영파악 장부작업여부, 환자서비스 측면(환자 약력관리여부, 복약지도시 별도 자료 활용여부, 안내책자 비치여부), 약국운영전략 관련측면인 약국체인가입여부 등으로 하였다.
- 1%와 비교했을 때 강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리적으로 유사한 분포를 나타내 약국의 지역적 분포를 감안한 대표성 확보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분석대상 약국의 일간 평균 조제건수 분포를 심평원 청구건수별 약국수와 비교해 보았다(Table II). 이 분포를 통해 처방규모별로 층별 가중치를 산출할 수 있다.
- 변수들간의 상관관계(correlation) 분석 − 약국 경영수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온 주요 요인들을 중심으로 실제 약국 당기순이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해보기 위하여 우선, 독립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분석대상 약국의 대표성 검토는 약국의 지리적 분포와 처방건수에 따른 약국 분포 측면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분석대상 약국 분포는 서울 22.
- 셋째, 파악된 요인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약국의 경영전략 대안을 도출한다.
- 연구를 위한 설문은 9개 분야에 총 5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국의 일반적 현황에 관한 문항과 함께 인력구조 현황, 수입구조, 지출구조, 약국관리, 환자서비스, 약국운영전략, 지역 내의약협력관계, 직업만족도 관련 사항 등 9개 분야로 구성하였다.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약국의 일반적 현황은 약국의 개국지역 및 위치, 월평균 개국일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 관련 문항은 대표약사, 근무약사, 보조 인력을 구분·구성하였다.
- 연구를 위한 설문은 9개 분야에 총 5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국의 일반적 현황에 관한 문항과 함께 인력구조 현황, 수입구조, 지출구조, 약국관리, 환자서비스, 약국운영전략, 지역 내의약협력관계, 직업만족도 관련 사항 등 9개 분야로 구성하였다.
- 이 연구에 이용된 주요 변수들로 종속변수는 약국의 월평균 당기순이익②이며, 독립변수는 약국의 4가지 특성 측면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Table I).
- 이 조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며 설문모형은 선행연구에서 수행한 설문조사인 윤경일,9) 정우진,10) 한병현,4) 그리고 류시원5)을 바탕으로 하고 외국의 설문조사(Harrison)11) 틀에 대한 검토 후, 조사내용을 기초로 이 연구에서 적용할 설문내용, 용어정리,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통해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 158의 값을 보여 변수 상호간에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상관분석 결과를 토대로 약국개국지역과 일평균 개국시간을 제외하고 회귀모형을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8) 먼저 대한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각지부와 분회를 거쳐 개국약국의 대표약사에게 설문응답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한 다음, 전자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접속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Pharm Manager 2000(이하 PM 2000) 그리고 @pharm(이하 엣팜) 프로그램① 배너와 팝업창을 이용하였다. 2006년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1차 설문조사 시행 후 응답률이 저조하여 이후 2주간 1차 설문조사 응답자를 제외한 2차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 셋째, 이 연구는 개국약국의 PM2000 및 엣팜 프로그램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에 표본선정에 따른 대표성에 일정정도 한계를 지닌다.
- 우리나라 전국 개국약국 대표약사를 설문대상으로 하였다. 200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건강보험통계연보 집계에서 전국 약국수는 20,633개소이다.
- 5%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중 중복응답 및 면허번호 누락 그리고 응답 불충분 등을 제외한 1,137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또한 약국의 당기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중회귀분석 실시 전 변수 상호간 다중 공선성(multicollinearity)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약국운영에 있어서의 영향요인이 되는 독립변수들간에 상관분석과 함께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이에 변수 상호간에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측정변수의 정규성 검정(normality test)은 KolmogorovSmirnov(콜모고로브-스미르노브)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약국의 당기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중회귀분석 실시 전 변수 상호간 다중 공선성(multicollinearity)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약국운영에 있어서의 영향요인이 되는 독립변수들간에 상관분석과 함께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 약국 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되는 주요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하고, 약국의 당기순이익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결과는 아래표(Table V)와 같다. 아울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종속변수 분포가 정규성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 (콜모고로브-스미르노브 검정)을 통한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유의수준 0.
- 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응답약국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사용하였다. 측정변수의 정규성 검정(normality test)은 KolmogorovSmirnov(콜모고로브-스미르노브) 검정을 실시하였다.
- 8%인 곳도 있어 상당히 대조를 보인다. 이어서 분산분석(ANOVA)를 통해 일평균 조제건수 분포에 따른 당기순이익을 살펴보았다. 예상대로 일평균 조제건수가 많을수록 당기순이익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일 150건 이상 조제하는 약국은 30건 미만인 약국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약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통계학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
- 응답약국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사용하였다. 측정변수의 정규성 검정(normality test)은 KolmogorovSmirnov(콜모고로브-스미르노브)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약국의 당기 순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아울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종속변수 분포가 정규성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 (콜모고로브-스미르노브 검정)을 통한 정규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유의수준 0.05 이하로 비정규분포를 하는 우측으로 편포(Skewed to the right)되어 있었다. 이에 e(오일러 상수: 약 2.
- 624)를 보이고 있어 다중공선성을 일으킬 확률을 배제하기 위해 최종 분석시에 약국개국지역과 일평균 개국시간은 제외하였다. 그 외 변수들은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사용하여 검정한 결과 1.016~1.158의 값을 보여 변수 상호간에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상관분석 결과를 토대로 약국개국지역과 일평균 개국시간을 제외하고 회귀모형을 구성하였다.
- 동일건물내 의료기관 유무 − 응답 약국들 중 43.9%가 동일건물내 의료기관이 있었으며, 이런 경우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도 동일건물내 의료기관이 없는 약국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VII).
- 둘째, 의약분업후 약국의 경영양상은 월평균 수입에 있어서 2,938만원 나타났으며, 내용적인 면에서는 처방조제와 일반의약품 매출비가 의약분업전 3:7에서 분업후 7:3으로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지출의 경우 월평균 2,451만원이며,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는 487만원으로 나타났다.
- 먼저 수입측면을 살펴보면(Table IV), 월평균 2,938만원이며, 내용적인 면에서는 처방조제와 일반의약품 매출비가 약 7 : 3(74.8 : 25.2)으로 나타났는데, 의약분업 이전 조사(정우진)10)에서는 약 3 : 7(30.3 : 69.7) 비율로 나타나 분업이후 역전된 양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처방조제 매출액 비중이 분업이전 1998년10)에는 30.
- 분석대상 약국의 대표성 검토는 약국의 지리적 분포와 처방건수에 따른 약국 분포 측면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분석대상 약국 분포는 서울 22.6%, 경기 22.2%, 강원 4.9%, 충청 11.6%, 전라 10.3%, 경상 27.7%, 제주 0.6%로 이는 2006년 심평원 자료8) 분포 서울 26.0%, 경기 24.7%, 강원 2.9%, 충청 9.9%, 전라 11.0%, 경상 24.4%, 제주 1.1%와 비교했을 때 강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리적으로 유사한 분포를 나타내 약국의 지역적 분포를 감안한 대표성 확보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분석대상 약국의 일간 평균 조제건수 분포를 심평원 청구건수별 약국수와 비교해 보았다(Table II).
- 이후 실시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유의수준 5%에서 약국위치, 동일 건물내 의료기관 유무, 건물내 약국위치, 조제건수, 환자 약력관리여부, 약국체인 가입여부가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약국지역의 경우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군지역 및 중소도시)에 비해 대도시 일수록, 동일건물내 의료기관이 있는 경우에 당기순이익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조제건수가 많을수록, 환자 관리를 하지 않을 때 보다 할 경우, 그리고 약국체인에 가입할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0).
- 셋째, 약국 당기순이익에 있어 기존의 연구4,10)들에서 밝힌 바 처방조제건수 증가가 약국 경영에 양(+)의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처방건수 이외에 환자약력관리와 체인가입도 탄력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약국의 일반적 현황 중 약국위치, 동일건물내 의료기관 유무와 약국경영현황 중조제건수 그리고 약국운영전략중 약국체인 가입여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되는 변수들을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주는 결정요인으로 파악하고 언급된 순서대로 제시하고자 한다.
- 예상대로 일평균 조제건수가 많을수록 당기순이익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일 150건 이상 조제하는 약국은 30건 미만인 약국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약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통계학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 응답 약국의 일반적 특성 − 설문에 응답한 약국의 일반적 특성을 대표약사관련 특성과 약국관련 특성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먼저 대표약사 관련된 특성 중 성별 분포는 남녀의 비율이 6:4로 남성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분포를 통해 처방규모별로 층별 가중치를 산출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층별 가중치는 최소값의 3배수가 최대값 범위내에 있을 때 자료의 대표성 확보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최소값 16.9와 최대값 48.5로 수집된 자료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다중회귀분석 실시 전 변수 상호간 다중 공선성(multicollinearity)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약국운영에 있어서의 영향요인이 되는 독립변수들간에 상관분석과 함께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이에 변수 상호간에 다중공선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 이에 위치유형에 따른 당기순이익을 t-검정을 통해 비교한 결과, 약국위치 유형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병·의원 근처가 509만원, 동네의원이 351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 이에 조제건 수별 구간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일평균 30건의 처방조제도 채우지 못하는 약국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50건 이상~100건 미만'에서 30.5%, '30건 이상~50건 미만'25.6% 그리고 일평균 처방조제 50건 미만의 약국이 전체의 약 60% 이상인 것과 달리 하루 평균 150건 이상의 처방조제를 실시하는 약국도 2.8%인 곳도 있어 상당히 대조를 보인다.
- 05 이상으로 정규성 분포를 따르고 있었다. 이후 실시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유의수준 5%에서 약국위치, 동일 건물내 의료기관 유무, 건물내 약국위치, 조제건수, 환자 약력관리여부, 약국체인 가입여부가 약국의 당기순이익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약국지역의 경우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군지역 및 중소도시)에 비해 대도시 일수록, 동일건물내 의료기관이 있는 경우에 당기순이익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조제건수가 많을수록, 환자 관리를 하지 않을 때 보다 할 경우, 그리고 약국체인에 가입할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
- 전국 개국약국 20,633개소 대표약사 대상으로 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147명이 회신하여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중 중복응답 및 면허번호 누락 그리고 응답 불충분 등을 제외한 1,137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 지출측면에서 인건비, 관리비와 약품비로 구분하였고 인건비의 경우 월평균 265만원, 관리비는 월평균 350만원, 그리고 약국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품비는 월평균 1,836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품비는 분업이전 1998년10)에는 월평균 966만원이었던 것이 분업이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약품의 사용량이 증가했다는 점과 의약분업이전 약가에 비해 의약분업이후 사용되는 의약품의 가격이 고가라는 것을 감안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 첫째, 설문응답약국의 특징은 행정구역상 대도시(49.8%)에 분포하고 있으며, 위치상으로는 병·의원근처(86.6%)에 있으며, 특히 다수의 약국은 건물 1층(95.4%)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평균 개국시간은 약 12시간, 월평균 개국일수는 약 26일로 조사되었다.
- 환자 약력관리 여부 − 환자 약력관리 여부를 파악한 결과, 지속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환자 약력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약국은 23.2%로 상당히 적은 수의 약국만이 환자의 약력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IX).
후속연구
- PM2000과 엣팜 프로그램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므로 중·소형 규모 약국들이 주로 분포하고 상대적으로 대형약국이 일부 과소 표집 된 경향이 있다(Table II 참조).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를 모든 약국에 적용 및 활용할 때는 해석상의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6) 이에 이 연구에서 약국의 경영수지분석을 위해 수입을 처방조제와 일반의약품 매출액으로 구분하여 조사 하였고, 비용은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의약분업후의 약국의 경영수지를 현황을 살피기 위해는 분업이전의 선행자료가 필요한데, 이전 자료에서는 조사대상 약국뿐만 아니라 조사방식 및 조사항목 그리고 화폐의 시간적 가치③에 일정정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연구결과의 해석은 일정정도의 경향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제한하여야 할 것이다.
- 둘째, 약국의 경영수지는 월별로 상이하다. 즉 월별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다소 발생하는데, 이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보정이 미비해 연간 경영수지 현황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일정정도의 한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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