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최근 내시경 및 각종 영상진단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발견 및 수술 전 병기의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초진 시 진행 위암 상태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개복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4기 위암은 예후가 극히 불량하지만 임상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의의를 찾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진단되어 개복수술을 받은 1,376명의 환자들 중 4기 위암으로 진단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개복술을 시행 받은 4기 위암환자 150명의 평균 나이는 57.8세(28~93세)였으며 이 중 남자가 104명, 여자가 46명이었다. 119명은 위아전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31명은 절제 불가하였다.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14일~4,559일)로 그렇지 않은 환자의 173일(16일~374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위절제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를 TNM 병기로 세분하였을 때 T4 환자들은 3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34일(17일~3,378일)이었으며, N3 환자들은 6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21일(14일~4,190일)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8명이었고 52명에 대해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생존기간은 각각 792일, 243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4기 위암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는 한 확대 림프절제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목적: 최근 내시경 및 각종 영상진단 기술의 발달로 위암의 조기 발견 및 수술 전 병기의 진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초진 시 진행 위암 상태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개복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이 되는 경우도 있다. 4기 위암은 예후가 극히 불량하지만 임상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의의를 찾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진단되어 개복수술을 받은 1,376명의 환자들 중 4기 위암으로 진단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개복술을 시행 받은 4기 위암환자 150명의 평균 나이는 57.8세(28~93세)였으며 이 중 남자가 104명, 여자가 46명이었다. 119명은 위아전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31명은 절제 불가하였다.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14일~4,559일)로 그렇지 않은 환자의 173일(16일~374일)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위절제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를 TNM 병기로 세분하였을 때 T4 환자들은 3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34일(17일~3,378일)이었으며, N3 환자들은 63명으로 평균 생존일은 521일(14일~4,190일)이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8명이었고 52명에 대해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생존기간은 각각 792일, 243일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결론: 4기 위암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는 한 확대 림프절제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Purpose: The early detection of gastric cancer and accuracy of preoperative staging has currently been on the increase due to the development of endoscopy and imaging techniques, but there are still many cases of advanced gastric cancer detected at the first diagnosis and there are also many cases o...
Purpose: The early detection of gastric cancer and accuracy of preoperative staging has currently been on the increase due to the development of endoscopy and imaging techniques, but there are still many cases of advanced gastric cancer detected at the first diagnosis and there are also many cases of stage IV gastric cancer diagnosed after a postoperative pathological examination. Although the prognosis of stage IV gastric cancer is very poo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value of the use of aggressive treatment determined after a clinical analysis.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150 patients that were diagnosed with stage IV gastric cancer among 1376 patients who underwent a laparotomy for gastric cancer from January 1994 to December 2006. Results: Of the 150 patients with stage IV gastric cancer who underwent a laparotomy, there were 104 men and 46 women. The mean patient age was 57.8 years (age range, 28~93 years). A subtotal gastrectomy or total gastrectomy was performed in 119 patients and 31 patients underwent an explorative laparotomy.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underwent a gastrectomy and patients that did not undergo a gastrectomy was 722 days (range, 14~4,559 days) and 173 days (range, 16~374 days), respectively this resul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patients that underwent a gastrectomy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TNM stage, the mean survival time of 33 patients with stage T4 disease was 534 days (range, 17~3,378 days) and the mean survival time of 63 patients with stage N3 disease was 521 days (range, 14~4,190 days),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Chemotherapy was administered to 98 patients and 52 patients did not receive chemotherapy.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received chemotherapy was 792 days (range, 36~4,559 days) and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did not receive chemotherapy was 243 days (range, 14~2,413 day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lusion: If there is no evidence of distant metastasis in stage IV gastric cancer, one can expect improvement of the survival rate by the use of aggressive treatment, including curative gastric resection with radical lymph node dissection and chemotherapy.
Purpose: The early detection of gastric cancer and accuracy of preoperative staging has currently been on the increase due to the development of endoscopy and imaging techniques, but there are still many cases of advanced gastric cancer detected at the first diagnosis and there are also many cases of stage IV gastric cancer diagnosed after a postoperative pathological examination. Although the prognosis of stage IV gastric cancer is very poo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value of the use of aggressive treatment determined after a clinical analysis.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150 patients that were diagnosed with stage IV gastric cancer among 1376 patients who underwent a laparotomy for gastric cancer from January 1994 to December 2006. Results: Of the 150 patients with stage IV gastric cancer who underwent a laparotomy, there were 104 men and 46 women. The mean patient age was 57.8 years (age range, 28~93 years). A subtotal gastrectomy or total gastrectomy was performed in 119 patients and 31 patients underwent an explorative laparotomy.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underwent a gastrectomy and patients that did not undergo a gastrectomy was 722 days (range, 14~4,559 days) and 173 days (range, 16~374 days), respectively this resul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patients that underwent a gastrectomy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TNM stage, the mean survival time of 33 patients with stage T4 disease was 534 days (range, 17~3,378 days) and the mean survival time of 63 patients with stage N3 disease was 521 days (range, 14~4,190 days),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Chemotherapy was administered to 98 patients and 52 patients did not receive chemotherapy.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received chemotherapy was 792 days (range, 36~4,559 days) and the mean survival time of patients that did not receive chemotherapy was 243 days (range, 14~2,413 days),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lusion: If there is no evidence of distant metastasis in stage IV gastric cancer, one can expect improvement of the survival rate by the use of aggressive treatment, including curative gastric resection with radical lymph node dissection and 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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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저자들은 4기 위암에서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환자의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고식적 절제를 시행하였다. Hanazaki 등(17)은 진행 위암에서 2부위 이하에 국한된 원발암 침습이 있는 경우 고식적 절제술이 생존율의 향상 뿐 아니라 증상의 완화와 그로 인한 수술 후 삶의 질이 현저히 개선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개복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의의를 찾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개복술을 시행한 4기 위암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연령,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절제술 시행 여부, 근치도, 항암화학요법의 시행여부에 대한 빈도와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 중 119명(79.3%)에 대해서는 위아전절제술 또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31명(20.7%)은 수술 전 검사에서 원격전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개복 시 복막 전이나 원격 장기 전이가 발견되어 절제 불가하여 단순 개복술 또는 폐쇄 증상 완화를 위한 우회술만 시행하였다.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로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환자의 173일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
절제술은 위 부분절제술 또는 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근치적 절제 (R0) 를 원칙으로 하였으나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에서 절제연의 침윤이 발견된 경우와 폐쇄, 출혈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 고식적 절제 (R1) 를 시행한 경우도 대상에 포함하였다. 림프절 곽청술은 2군 영역 림프절 절제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수술 전 검사와 수술 중 3군 영역 이상의 림프절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3군 영역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 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되어 개복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4기 위암으로 진단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위암의 병기는 UICC 분류저】6판을, (15) 근치도는 UICC의 잔류암(R)의 분류법을(15) 적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Chicago, IL)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대한 분석은 Kaplan-Meier법을 이용한 Log-rank test 를 통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P<0.05 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개복술을 시행한 4기 위암환자들의 생존율 분석에서 절제술의 시행, 근치도, 항암화학요법의 시행이 생존율의 향상에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4기 위암 환자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는 한 확대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1). 또한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가운데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93명과 고식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26명의 생존일은 각각 평균 811일, 338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P=0.039)(Fig. 2).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4기 위암이라 하더라도 UICC 병기 분류(15)에서 정의한 잔류암의 분류법에 따라 원격전이가 없고 육안적으로 잔류암이 없으며 수술 후 병리 검사에서 잔류암이 없다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근치적 절제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이 된 4기 위암 환자는 여전히 불량한 예후를 보이기는 하지만 근치적 절제를 시행 받은 93명이 고식적 절제를 시행 받은 26명에 비해 5년 생존율 8.6%로 의미 있는 생존율의 향상을 보여 4기 위암이라 하더라고 가능하다면 근치적 절제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또한 Shchepotin 등(16)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T4 위암이 림프절전이가 있는 경우보다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였을 때 생존율의 현저한 향상을 보이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라도 주변 장기 합병 절제를 포함한 적극적인 광범위 절제가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변 장기의 침범 정도 (pT) 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주변 장기의 침범이 있는 위암이라도 합병 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절제술이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군이 시행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생존기간의 의미 있는 향상을 보였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의 시행 여부는 환자의 전신 상태나 생존 예측 기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데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무작위로 선정된 대조군을 선정할 수 없었던 선택편견이 적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술의 근치 도가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림프절의 전이 정도에 따른 생존율의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림프절의 전이가 있더라도 확대 림프절곽청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전체 대상 환자 150명 가운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98명(65.3%)이었고, 전신상태가 좋지 않거나 생존 예측 기간이 짧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는 52 명(34.7%)으로 평균 생존기간은 각각 792일, 243일이었으며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군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보이고 있었다(P=0.010)(Fig. 5).
절제술을 시행 받은 119명의 환자를 TNM 병기로 세분하였을 때 pT4 환자 33명(28%)의 평균 생존일은 534일이었으며 pT1, 2, 3 환자 86명(72%)의 평균 생존일 614일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761)(Fig. 3). 또한 pN3 환자 63명(53%)의 평균 생존일은 711일로 pN1, 2 환자 56명(47%)의 평균 생존기간 521일과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P=0.
7%)은 수술 전 검사에서 원격전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개복 시 복막 전이나 원격 장기 전이가 발견되어 절제 불가하여 단순 개복술 또는 폐쇄 증상 완화를 위한 우회술만 시행하였다.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722일로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환자의 173일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44)(Fig. 1). 또한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가운데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93명과 고식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26명의 생존일은 각각 평균 811일, 338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P=0.
후속연구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4기 위암 환자에 대해서도 원격 장기 전이의 증거가 없는 한 확대 림프절 곽청술을 포함한 근치적 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함으로써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술의 근치 도가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림프절의 전이 정도에 따른 생존율의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림프절의 전이가 있더라도 확대 림프절곽청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Kobayashi 등(19)은 T4 위암환자에서 확대 림프절 곽청술 및 침범 장기 합병 절제를 시행한 경우라도 수술로 인한 사망률은 높지 않으며, 림프절 전이의 범위가 생존 예측인자라 하더라도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도 합병절제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주변 장기의 침범 정도(T), 림프절 전이여부(N) 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보이고 있지 않아 상당히 진행된 위암이라 하더라도 절제술이 가능한 경우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보였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의 시행 여부는 환자의 전신 상태나 생존 예측 기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는데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무작위로 선정된 대조군을 선정할 수 없었던 선택편견이 적용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의 시행으로 병기를 하향화 (down-staging) 시키고 근치적 절제술의 빈도를 높이려는 노력이나(20) 수술 후 새로 개발된 약제 등을 이용한 강력한 항암화학요법의 시행으로 장기 생존 예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주변 장기의 침범 정도 (pT) 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주변 장기의 침범이 있는 위암이라도 합병 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절제술이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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