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06년 $2{\sim}5$월에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 주변 해역의 하천과 연계된 기수구역에서 간조시 돌 밑부분에 부착된 큰미끈망둑의 난을 채집하여 전남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하여 실내사육하면서 난발생 과정 및 자치어 형태 발달을 관찰하였다. 큰미끈망둑의 수정란은 난막이 타원형으로 부풀어 장경이 $2.06{\pm}0.23\;mm$ (n=20), 단경이 $0.74{\pm}0.04\;mm$ (n=20)로 투명하였고, 난막의 기부에는 많은 부착사가 있어서 돌에 부착하는 부착란으로 다수의 소유구를 가지고 있었다.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수온 $18.4{\sim}21.0^{\circ}C$(평균 $19.4^{\circ}C$)일 때 상실기로부터 120시간 54분이었으며, 그때의 근절수는 $34{\sim}36$개로 되었다. 난은 발생 후반에 배체의 머리 부분이 난황의 선단부를 향하는 정상란과 반대로 난막의 기부, 즉 부착사쪽을 향하는 역자란이 출현하였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3.30{\pm}0.07\;mm$로 입과 항문이 열리고, 나뭇가지 모양의 흑색 소포는 부화 직전보다 증가하였으며, 근절수는 $34{\sim}36$개 였다. 부화 후 9일째 자어의 전장은 $5.06{\pm}0.18\;mm$ (n=30)로 눈의 앞쪽에서 부레의 앞까지 직선상으로 흑색 소포가 더욱 넓게 발달하였으며,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 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9일째 전장은 $11.46{\pm}0.12\;mm$ (n=30)로 모든 지느러미 수가 정수에 달하고, 근절수는 $40{\sim}41$개로 증가하여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이 연구는 2006년 $2{\sim}5$월에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 주변 해역의 하천과 연계된 기수구역에서 간조시 돌 밑부분에 부착된 큰미끈망둑의 난을 채집하여 전남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하여 실내사육하면서 난발생 과정 및 자치어 형태 발달을 관찰하였다. 큰미끈망둑의 수정란은 난막이 타원형으로 부풀어 장경이 $2.06{\pm}0.23\;mm$ (n=20), 단경이 $0.74{\pm}0.04\;mm$ (n=20)로 투명하였고, 난막의 기부에는 많은 부착사가 있어서 돌에 부착하는 부착란으로 다수의 소유구를 가지고 있었다.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수온 $18.4{\sim}21.0^{\circ}C$(평균 $19.4^{\circ}C$)일 때 상실기로부터 120시간 54분이었으며, 그때의 근절수는 $34{\sim}36$개로 되었다. 난은 발생 후반에 배체의 머리 부분이 난황의 선단부를 향하는 정상란과 반대로 난막의 기부, 즉 부착사쪽을 향하는 역자란이 출현하였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3.30{\pm}0.07\;mm$로 입과 항문이 열리고, 나뭇가지 모양의 흑색 소포는 부화 직전보다 증가하였으며, 근절수는 $34{\sim}36$개 였다. 부화 후 9일째 자어의 전장은 $5.06{\pm}0.18\;mm$ (n=30)로 눈의 앞쪽에서 부레의 앞까지 직선상으로 흑색 소포가 더욱 넓게 발달하였으며,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 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9일째 전장은 $11.46{\pm}0.12\;mm$ (n=30)로 모든 지느러미 수가 정수에 달하고, 근절수는 $40{\sim}41$개로 증가하여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The eggs of Luciogobius grandis attached beneath the small stone were collected at Ocheon-dong, Yeosu-city from February to May, 2006. We carried them to the laboratory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o investigate their development. The fertilized eggs were elliptical in shape (mean long axis:
The eggs of Luciogobius grandis attached beneath the small stone were collected at Ocheon-dong, Yeosu-city from February to May, 2006. We carried them to the laboratory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o investigate their development. The fertilized eggs were elliptical in shape (mean long axis: $2.06{\pm}0.23\;mm$; mean short axis: $0.74{\pm}0.04\;mm$) and transparent. There were filaments on the egg membrane. Their hatching was occurred at 120hrs 54mins after the morula stage at $18.4{\sim}21.0^{\circ}C$ (mean $19.4^{\circ}C$). The newly hatched larvae were $3.30{\pm}0.07\;mm$ (n=30) in total length (TL), with $34{\sim}36$ myotomes, and their mouth and auns were already open. Their melanophores were appeared over the gas globule, around the anus and a part of caudal peduncle. At 9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was $5.06{\pm}0.18\;mm$ (n=30) in TL and transformed to postlarval stage with yolk absorption. At 29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attained full fin ray count and reached the juvenile stage with $11.46{\pm}0.12\;mm$ (n=30) in TL.
The eggs of Luciogobius grandis attached beneath the small stone were collected at Ocheon-dong, Yeosu-city from February to May, 2006. We carried them to the laboratory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o investigate their development. The fertilized eggs were elliptical in shape (mean long axis: $2.06{\pm}0.23\;mm$; mean short axis: $0.74{\pm}0.04\;mm$) and transparent. There were filaments on the egg membrane. Their hatching was occurred at 120hrs 54mins after the morula stage at $18.4{\sim}21.0^{\circ}C$ (mean $19.4^{\circ}C$). The newly hatched larvae were $3.30{\pm}0.07\;mm$ (n=30) in total length (TL), with $34{\sim}36$ myotomes, and their mouth and auns were already open. Their melanophores were appeared over the gas globule, around the anus and a part of caudal peduncle. At 9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was $5.06{\pm}0.18\;mm$ (n=30) in TL and transformed to postlarval stage with yolk absorption. At 29 days after hatching, the larvae attained full fin ray count and reached the juvenile stage with $11.46{\pm}0.12\;mm$ (n=30) in TL.
난발생 과정 관찰 중 수정된 난 배체의 두부가 선단부를 향하는 정상란(Normal egg; Fig. 3, A)과 머리부분이 부착사(기부)쪽을 향하는 역자란(abnormal egg or agrippa egg; Fig. 3, B)이 출현하였고, 총 123개의 난중 정상란과 역자란의 출현율은 110 : 22로 역자란의 출현율이 전체의 약 20%에 이르렀으며, 이들 역자란도 부화할 때는 정상적으로 부화하였다.
07 mm(n=30)로 각 지느러미가 융기하기 시작하여 원기가 나타났으며, 가슴지느러미에 줄기가 형성되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6~7개의 줄기로 분화하였고,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9~10개로 증가하였으며, 어체의 머리부분이 발달하였다(Fig. 4, D).
13 mm(n=30)로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14+14개의 상하양엽 줄기가 형성되었고, 각 줄기에는 2~4개의 마디가 형성되었다. 또한, 막상의 배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 아래쪽 복부에서 처음으로 분화되기 시작되었으며, 몸의 척색을 따라 흑색 소포가 한 줄로 나타나다가 꼬리부분으로 가면서 쌍을 이루어 나타났다(Fig. 4, F).
부화 후 17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이 5.73±0.07 mm(n=30)로 각 지느러미가 융기하기 시작하여 원기가 나타났으며, 가슴지느러미에 줄기가 형성되었다.
부화 후 25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이 9.52±0.13 mm(n=30)로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14+14개의 상하양엽 줄기가 형성되었고, 각 줄기에는 2~4개의 마디가 형성되었다.
부화 후 29일째는 전장이 11.46±0.12 mm(n=30)로 머리 부분에 흑색 소포가 증가하였고, 배지느러미 원기는 더욱 커졌으며, 몸의 앞부분 흑색 소포는 소멸하고 꼬리부분 말단의 흑색 소포는 더욱 증가하였다(Fig. 4, G).
부화 후 36일째 후기 자어기는 전장이 12.25±0.75 mm(n=30)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줄기가 13~14개, 꼬리지느러미 줄기는 19+19개로 완전히 분화되었고, 배지느러미 줄기가 분화하였으며.
부화 후 51일째 치어기는 전장 16.13±0.14 mm(n=30)로 각 지느러미가 D. I, 13~14, A. I, 13~14, C. 38, P. 17~18, V. I~5로 모든 지느러미 수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에 이르고, 등쪽에 12개의 나뭇가지 모양의 흑색 소포가 나타났으며, 척색을 따라 몸의 중앙부터 꼬리부분까지 15쌍의 나뭇가지 모양이 아닌 흑색 소포가 나타나 성어와 유사한 반문을 형성하였다(Fig. 4, I).
부화 후 5일째의 전기 자어의 전장은 4.12±0.08 mm(n=30)로 난황이 거의 흡수되었으며, 소화관이 더욱더 발달하여 초기 먹이인 rotifer를 섭이하였고, 꼬리지느러미에 원기가 나타났다.
부화 후 9일째 후기 자어의 전장은 5.06±0.18 mm(n=30)로 눈의 앞쪽에서 부레의 앞까지 직선상으로 나뭇가지 모양의 흑색 소포가 더욱 넓게 발달하였고,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었으며, 눈에 렌즈는 색소포가 완전히 착색되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일반적으로 자치어를 접하였을 때는 분류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망둑어과 어류의 흑색 소포 분포상태와 근절수 및 지느러미 줄기수 등의 계수 형질을 비교, 고찰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망둑어과 어류는 생활 방식과 외부 형태에 있어 아주 다양하고 변이가 많아서 분류학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종 동정의 목적을 위해서는 외부 형태의 관찰과 더불어 자치어의 형태에 대한 비교 검토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생태적인 차이도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큰미끈망둑의 초기생활사 연구의 목적으로 난 발생 과정 및 발육 단계에 따른 자치어의 형태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나타난 정상란과 역자란의 출현율은 어떻게 되는가?
3, A)과 머리부분이 부착사(기부)쪽을 향하는 역자란(abnormal egg or agrippa egg; Fig. 3, B)이 출현하였고, 총 123개의 난중 정상란과 역자란의 출현율은 110 : 22로 역자란의 출현율이 전체의 약 20%에 이르렀으며, 이들 역자란도 부화할 때는 정상적으로 부화하였다.
큰미끈망둑은 어디에 분포하는가?
큰미끈망둑(Luciogobius grandis)은 농어목(Perciformes), 망둑어과, 미끈망둑속(Luciogobius)에 속하는 어류로 1970년 Arai에 의하여 신종으로 기록되었으며, 김 등(1986)은 관찰표본 없이 국명만 신칭하였다. 큰미끈망둑은 주로 내만의 모래질이나 펄질에 주로 서식하며, 하천 하구역의 자갈과 돌이 있는 기수역에도 분포한다(Shiogaki et al., 1974).
큰미끈망둑는 분류학상으로 어디에 속하는 어류인가?
큰미끈망둑(Luciogobius grandis)은 농어목(Perciformes), 망둑어과, 미끈망둑속(Luciogobius)에 속하는 어류로 1970년 Arai에 의하여 신종으로 기록되었으며, 김 등(1986)은 관찰표본 없이 국명만 신칭하였다. 큰미끈망둑은 주로 내만의 모래질이나 펄질에 주로 서식하며, 하천 하구역의 자갈과 돌이 있는 기수역에도 분포한다(Shiogaki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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