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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최근 한방적 탈모치료에 대한 시도 및 치료 효과들이 논문으로 조금씩 발표되고 있다. 이에 탈모에 대한 한방적 치료의 효과를 제시하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원형탈모에서 전신형 탈모로 진행된 환자에게 봉독 약침으로 치료한 1례에 대해 보고를 실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0. 21 : 마지막 봉독 치료 시 다시 머리가 약간 빠지는 것 같다고 표현함.
제안 방법
- 두부의 탈모가 시작되는 경계선상에 1cm 정도 간격으로 띠를 두르듯 자입하였고, 두정부위에는 일단 당긴다고 표현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주입하였고, 그 부근으로 하여 1cm 간격으로 격자모양으로 사각형을 그리듯 주입하였다. 봉독 주입을 실시한 점을 화살표로 표시하였다(Fig.
- 두피의 봉독 자입 위치에 알코올솜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봉독 약침액을 수용한 주사침을 대각선으로 두피에 근접하게 눕혀서 얕게 경피적으로 자입한 후 0.05cc 정도를 주입하였다. 직자가 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혈관으로 보이는 부분은 피해서 자입을 실시하였다.
- 탈모진행상황(Alopecia)에 대한 VAS scale을 시도하였고, 탈모가 악화되어 가장 심한 상황을 10점, 탈모가 전혀 없고 머리가 나는 상황을 0점으로 하고 5점은 탈모가 있으나 심하지 않은 상황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두피의 당김 증상이나 전반적인 건강상태 (Tension)에 대한 VAS를 측정하여 가장 나쁜 상황을 10점, 좋은 상황을 0점으로 측정하였다. 이렇게 2개의 VAS scale을 실시하였고, 환자가 내원시마다 측정하였다.
- 봉독의 과민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검사를 시행하였다. 피부검사는 환자의 전완에 1cc 주사침으로 1 :30,000 봉독약침액을 0.
- 탈모는 멈추지 않았고, 그것이 탈모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작용을 관찰할 수 없었고, 뇌경색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방 치료였기 때문에 복용을 지속하도록 권고하였다. 샴푸나 트리트먼트, 영양제 등의 사용에 대해서 제한하지 않았고, 도리어 1일 1회 가볍게 머리를 샴푸하도록 권고하였으며 꼭 머리를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드라이어 등으로 말리도록 권고하였다.
- 첫 방문 때 치료방법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벌침 치료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발진, 팽진, 쇼크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과민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 참가에 대한 동의서를 얻고, 두 번째 방문부터 14번의 봉독치료를 실시하였다.
- 또한 1992년부터 원형탈모를 앓고, 이 질환이 진행되어 현재 전신형 탈모증세를 앓고 있는 상태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환자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여러 병원에서 면역치료, 스테로이드치료, Minoxil 치료를 받아보았다. 면역치료로 DPCP를 실시하였는데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실시한 후 치료 호전을 보였으나 머리 전체가 화끈거리며 발진이 넓은 부위로 생겨서 굉장히 불편했었다고 표현하였다.
- 또한 두피의 당김 증상이나 전반적인 건강상태 (Tension)에 대한 VAS를 측정하여 가장 나쁜 상황을 10점, 좋은 상황을 0점으로 측정하였다. 이렇게 2개의 VAS scale을 실시하였고, 환자가 내원시마다 측정하였다.
- 瘀血이 생기게 되면 血이 한 군데에 뭉쳐 고정된 통증을 나타나 四肢冷, 大便黑 등을 보인다고 고전문헌에 나타나 있으며 이는 타박이나 월경 후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15). 이번 환자의 경우 고정된 위치에 계속적 당김 증상 및 두통, 불면과 두뇌부의 혈액순환 장애, 뇌경색으로 인한 두부 충격이 있으며 탈모가 진행되어, 頭部가 血瘀하여 탈모가 유발된 것이 아닌가 한방적으로 진단 내려 보았다. 또한 봉독의 경우 면역치료제인 DPCP와 같이 피부에 발적 및 소양감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를 과감작시켜 결과적으로 둔감시키며, Mellitin, Apamin 등이 항염증 작용에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 이전 병력, 탈모 상황, 탈모 진행상황, 탈모의 형태 등에 대한 탈모 설문지를 외국 논문에서 발췌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탈모 치료의 기왕력, 과거력, 현재 복용 약물 및 가족력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 05cc 정도를 주입하였다. 직자가 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혈관으로 보이는 부분은 피해서 자입을 실시하였다. 두정부 자입 시에는 정수리를 피하여 주입하였다.
- 첫 방문 때 치료방법 및 계획에 대한 설명과 벌침 치료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발진, 팽진, 쇼크 등의 부작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과민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 참가에 대한 동의서를 얻고, 두 번째 방문부터 14번의 봉독치료를 실시하였다.
- 탈모진행상황(Alopecia)에 대한 VAS scale을 시도하였고, 탈모가 악화되어 가장 심한 상황을 10점, 탈모가 전혀 없고 머리가 나는 상황을 0점으로 하고 5점은 탈모가 있으나 심하지 않은 상황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두피의 당김 증상이나 전반적인 건강상태 (Tension)에 대한 VAS를 측정하여 가장 나쁜 상황을 10점, 좋은 상황을 0점으로 측정하였다.
- 봉독의 과민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검사를 시행하였다. 피부검사는 환자의 전완에 1cc 주사침으로 1 :30,000 봉독약침액을 0.05cc 주입하여 20분 후 국소즉시, 혹은 24시간 이내에 직경 5mm 이상의 팽진과 10mm 이상의 발적이 있거나 경련, 혼미 등의 전신 증상을 양성반응으로 간주하였다1).
- 이 지수가 50—75점이면 스트레스 위험도는 심각한 상태이고 75점 이상이면 중증의 스트레스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환자 방문 시마다 측정하였고, 스트레스의 변화도를 이를 통해 측정하였다4).
- 환자는 내원 후 4번 봉독 치료 후마다 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8년 9월 2일부터 2008년 10월 21일까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 내원한 남자 환자 1례에 대해 봉독 약침 치료를 실시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환자는 뇌경색을 앓았고, 남자로는 드물게 모야모야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로 기본적으로 뇌혈액 순환에 장애를 보이는 환자였다. 모야모야 질환의 경우 경부 혈관의 선천적 기형으로 순환이 안 되어 후대뇌동맥의 우회가 생기면서 뇌혈액 순환을 하는 구조로서 뇌쪽으로의 전반적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밖에 없는 질병이다.
- 시술에 사용할 봉독 원액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방제재실에서 제작한 봉독약침액(봉독분말 : 생리식염수 = 1 : 30,000)을 사용하였으며, 주입 부위를 시술전 알코올솜으로 소독한 후 1cc 주사침(화진양행 30 gauge)을 사용하여 주입하였다.
- 두부 탈모는 80% 정도로 호전되었다가 2002년부터 다시 악화되었고, 전신 탈모는 2000년 시작 이후 계속 악화되었다. 이러던 중 2008년 9월 2일 탈모에 대한 한방 치료를 위해 외래에 내원하였다.
- 현 38세 남자 환자로 1992년 원형탈모가 발생하여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 받고 면역치료 Diphenylcyclopropenone(DPCP)를 6개월 정도 실시 후 부천 성심병원, 지역 피부과에서 면역치료를 지속하였다. 아주대병원에서 2년 정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실시하였고,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1999년 무렵 증상이 90% 정도까지 호전되었다.
- 환자는 모야모야로 뇌경색을 앓은 기왕력이 있고 복사뼈 골절로 고정붕대를 실시하고 있는 상태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환자는 두부의 전체적인 탈모 및 눈썹, 액와, 사타구니의 음모, 팔·다리, 가슴 복부의 체모 등이 이미 거의 탈모가 진행된 상태였다.
성능/효과
- 1. 원형탈모로 인한 전신형탈모에 대해 봉독약침 치료를 실시하여 두피 내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가져오며, 봉독약침이 유발하는 발진, 팽진 등이 항염증 작용을 유도하여 탈모의 발생을 방어한다고 사료된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환자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여러 병원에서 면역치료, 스테로이드치료, Minoxil 치료를 받아보았다. 면역치료로 DPCP를 실시하였는데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실시한 후 치료 호전을 보였으나 머리 전체가 화끈거리며 발진이 넓은 부위로 생겨서 굉장히 불편했었다고 표현하였다.
- 현 38세 남자 환자로 1992년 원형탈모가 발생하여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여 자가면역질환으로 진단 받고 면역치료 Diphenylcyclopropenone(DPCP)를 6개월 정도 실시 후 부천 성심병원, 지역 피부과에서 면역치료를 지속하였다. 아주대병원에서 2년 정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실시하였고,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1999년 무렵 증상이 90% 정도까지 호전되었다. 2000년 취직하고 난 후 탈모가 다시 진행되었으며, 그 당시부터 전신 탈모 시작되었으나 치료를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
- 그리고 항상 당김 증상이 있은 후 심해지던 탈모가 당김 증상이 사라지고 탈모도 멈추었다고 얘기했다.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된 치료에서 사진을 보면 탈모가 더 이상은 진행되지 않고 유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SALT scale은 포토샵 프로그램을 통해 용적을 구했으나 사진을 찍은 위치가 동일성을 유지하지 못하여 용적의 차이가 도리어 많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의 유사하게 유지되었다.
- 또한 봉독의 경우 면역치료제인 DPCP와 같이 피부에 발적 및 소양감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를 과감작시켜 결과적으로 둔감시키며, Mellitin, Apamin 등이 항염증 작용에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는 Tension VAS상 5 정도로 계속 당기던 머리가 봉독 치료를 실시하여 처음에는 맞고 한 시간 정도 멍하다가 그 후에는 맑아지면서 3차례 정도 봉독치료를 실시한 후 당김증상이 사라졌다고 표현했다. 이로 인해 수면을 잘 이룰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후속연구
- 2. 봉독약침 치료를 통한 원형탈모 및 두부에 생길 수 있는 두통이나, 당김 증상 등에 대해 무작위 대조군을 포함한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 이와 같이 탈모방지만으로도 탈모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번에 실시한 봉독약침의 경우 부작용을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머리 당김 증상을 개선하고 탈모방지 효과를 보인 것에 큰 의미를 둔다고 하겠다. 단 본 연구는 1례의 적은 표본 크기를 갖고 있기에 그 성과를 과대평가하기에는 매우 무리이고, 계속적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후에는 더 큰 표본을 갖고 무작위 대조군을 포함하는 엄격한 연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단 본 연구는 1례의 적은 표본 크기를 갖고 있기에 그 성과를 과대평가하기에는 매우 무리이고, 계속적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후에는 더 큰 표본을 갖고 무작위 대조군을 포함하는 엄격한 연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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