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신경병성 동통이 환자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지만 동통의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병성 동통의 정확한 발병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 이는 여러가지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내 모든 종류의 병원에서 치료한 몇 가지 특정 신경병성 동통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에 입력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경병성 동통 환자와 치료 받은 과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살펴보면 삼차신경통 77,053명(27.6%), 비정형적 안면통 12,382명(4.4%), 설인후 신경통 1,319명(0.5%), 포진후 신경통 84,598명(30.3명), 당뇨병성 신경통 85,989명(30.8%), 비정형적 치통 16,001명(5.7%), 설통 2,133명(0.8%) 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그 외 신경통은 대부분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57.6-72.8% 에 이르도록 1차 의료기관인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비정형적 치통의 경우에만 10.3% 정도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비율이 낮았다.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삼차신경통 3.2%, 비정형적 치통 35.4%, 설통 15.4%이며 그 외 나머지 신경병성 동통은 대부분 의원에서 치료받았다.
비록 신경병성 동통이 환자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지만 동통의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병성 동통의 정확한 발병률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 이는 여러가지 새로운 의료기기가 개발되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내 모든 종류의 병원에서 치료한 몇 가지 특정 신경병성 동통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003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에 입력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경병성 동통 환자와 치료 받은 과 및 치료기간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신경병성 동통 환자의 수와 유병률을 살펴보면 삼차신경통 77,053명(27.6%), 비정형적 안면통 12,382명(4.4%), 설인후 신경통 1,319명(0.5%), 포진후 신경통 84,598명(30.3명), 당뇨병성 신경통 85,989명(30.8%), 비정형적 치통 16,001명(5.7%), 설통 2,133명(0.8%) 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포진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나, 그 외 신경통은 대부분 증가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57.6-72.8% 에 이르도록 1차 의료기관인 개인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비정형적 치통의 경우에만 10.3% 정도로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비율이 낮았다.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비율은 삼차신경통 3.2%, 비정형적 치통 35.4%, 설통 15.4%이며 그 외 나머지 신경병성 동통은 대부분 의원에서 치료받았다.
The descriptive epidemiology of specific neuropathic pain disorders has not been well-des-cribed, although the burden of neuropathic pain is well recognized. The true incidence of neuro-pathic pain disorder is unknown, but it is believed to be under diagnosed and treated inade-quately, despite the d...
The descriptive epidemiology of specific neuropathic pain disorders has not been well-des-cribed, although the burden of neuropathic pain is well recognized. The true incidence of neuro-pathic pain disorder is unknown, but it is believed to be under diagnosed and treated inade-quately, despite the development of various diagnostic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port the epidemiology of specific neuropathic pain as managed by all kinds of hospital in Korea. A descriptive analysis of the epidemiology of prevalent trigeminal neuralgia(TN)(n-=77,053 27,6%), atypical facial pain(AFP)(n=12,382 4.4%), glossopharyngeal neuralgia(GN)-(n=1,319 0.5%), post-herpetic neuralgia(PHN)-(n=84,598 30.3%), diabetic neuropathy(DN)-(n=85,989 30.8%), atypical odontalgia(AO)-(n=16,001 5.7%) and glossodynia(GD)(n=2,133 0.8%) and treatment departments and treatment durations from computerized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HIRA) of Korea: January 2003 to December 2005, are reported with rates increasing over time for PHN and DN and decreasing for the other neuropathic pain disorders. Most patients were treated at private clinic record for 57.6-72.8% of patients except OA for 10.3%. The percentage of Dept of dentistry for outpatients was 3.2% for TN, 34.7% for AO and 15.4% for GD. Other neuropathic pain patients visited nearly medical clinic.
The descriptive epidemiology of specific neuropathic pain disorders has not been well-des-cribed, although the burden of neuropathic pain is well recognized. The true incidence of neuro-pathic pain disorder is unknown, but it is believed to be under diagnosed and treated inade-quately, despite the development of various diagnostic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port the epidemiology of specific neuropathic pain as managed by all kinds of hospital in Korea. A descriptive analysis of the epidemiology of prevalent trigeminal neuralgia(TN)(n-=77,053 27,6%), atypical facial pain(AFP)(n=12,382 4.4%), glossopharyngeal neuralgia(GN)-(n=1,319 0.5%), post-herpetic neuralgia(PHN)-(n=84,598 30.3%), diabetic neuropathy(DN)-(n=85,989 30.8%), atypical odontalgia(AO)-(n=16,001 5.7%) and glossodynia(GD)(n=2,133 0.8%) and treatment departments and treatment durations from computerized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HIRA) of Korea: January 2003 to December 2005, are reported with rates increasing over time for PHN and DN and decreasing for the other neuropathic pain disorders. Most patients were treated at private clinic record for 57.6-72.8% of patients except OA for 10.3%. The percentage of Dept of dentistry for outpatients was 3.2% for TN, 34.7% for AO and 15.4% for GD. Other neuropathic pain patients visited nearly medic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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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산화된 진료기록을 추적하여 신경병성 동통에 대한 국내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진료양태(treatment pattern)를 조사하여 국내의 신경병성 동통환자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향후 신경병성 동통환자에 대한 수요 예측과 신경병성 동통영역에서 치과의 비중을 확인하고 치과에서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한다.
가설 설정
그러나 영국의 조사에 의하면 10년간 PHN, TN, 사지 환상통, DN 등 4가지 신경병성 동통에 대한 조사연구에서 여성이 51%를 차지한다고 보고하였다.13) 이러한 결과는 비록 본 연구 조사와 조사 대상 신경병성 동통의 수가 7가지와 4 가지로서 차이가 있고, 또한 동통에 대한 남녀간의 역치 차이로 설명하기에는 성비에 대한 연구결과 차이가 너무나 대조적이다.
제안 방법
에 주로 집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신경병성 동통과 더불어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를 근거로 한 보험 청구용 상병코드에 있는 질병 중 신경병성 동통에 해당하는 4가지 신경병성 동통, 즉 비정형적 안면 동통, 설인후 신경통, 비정형적 치통, 설통을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보험대상 환자 중 전산 처리가 마무리된 2003, 2004, 2005년 3년 동안의 환자 자료를 사용하였다. 최근 3년 동안의 자료만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전의 자료는 변경된 전산시스템으로 인해 확보 불가하였고, 이후의 자료는 전산시스템에서 모든 자료가 처리 완료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데이터처리
각 분석 항목별 빈도에 대한 유의성 검정은 SPSS 14.0K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earson’s X2 test를 시행하였으며 유의성 기준은 P<.05 로 하였다.
성능/효과
여성과 노인인구,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계층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1992년부터 2002까지 영국 일차진료기관 전산 자료를 이용하여 포진후 신경통, 삼차신경통, 환상지 동통,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발생률과 치료를 연구한 역학조사 논문을 보면 인구 100,000명당 발생률은 포진후 신경통이 40명, 삼차신경통은 27명, 환상지 동통은 1명,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15명이었다.5)
포진후 신경통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40대부터 60대까지 급격하게 증가한 후 계속 70대까지 유지된다. 경향을 보면 2003년도에는 30대에서 50대 까지는 증가율 감소 경향을 보이다가 60대에 증가율이 높아졌으나 2005년도에는 오히려 20대부터 50대까지 증가율이 높아졌으며, 60대에는 반대로 감소하였다(p=.000, Table 6). 당뇨병성 신경통의 경우, 전체적으로 환자수는 20대부터 60대까지 급격히 증가하여 이후 지속된다.
병원 형태에 따라 내원한 환자의 수를 비교하면 모든 신경병성 동통의 경우 비정형적 치통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1차 기관인 일반의원에 평균 61.3% (TN 62.6%, AFP 63.3%, GN 72.7%, PHN 70.9%, DN 59.1%, AO 10.3%, GD 57.6%) 내외를 차지할 만큼 많이 내원하였다(Table 12). 비정형적 치통은 의원 내원 환자수가 약 10% 인 것에 비해 오히려 종합병원이 47.
본 연구에서 7가지 신경병성 동통의 남녀 비를 보면 절대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다 (98% , Table1). 그러나 영국의 조사에 의하면 10년간 PHN, TN, 사지 환상통, DN 등 4가지 신경병성 동통에 대한 조사연구에서 여성이 51%를 차지한다고 보고하였다.
신경병성 동통은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7가지 신경병성 동통 중에는 삼차신경통(27.6%), 포진후 신경통(30.3%), 당뇨병성 신경통(30.8%)이 호발하는 질환이고, 최근 들어 포진 후 신경통과 당뇨병성 신경통의 증가가 뚜렷하다. 주로 40대에 가장 빈도가 높은 질병은 삼차 신경통, 비정형 안면통, 비정형 치통 등이고 이후 점차 또는 신속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나, 포진후 신경통이나 당뇨병성 신경통, 설통은 60대에 최고에 이르러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2%가 신경병성 동통으로 여겨지는 만성 동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하였다. 여성과 노인인구,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계층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1992년부터 2002까지 영국 일차진료기관 전산 자료를 이용하여 포진후 신경통, 삼차신경통, 환상지 동통,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발생률과 치료를 연구한 역학조사 논문을 보면 인구 100,000명당 발생률은 포진후 신경통이 40명, 삼차신경통은 27명, 환상지 동통은 1명,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15명이었다.
마찬가지로 삼차 신경통의 경우 계산하면 2년간 모두 7,118명이다. 이상의 결과만으로 볼 때 약 10년간의 발생 수와 2년간의 발생 수를 비교하면 한국인의 발병률이 단연 높다.
000, Table 1). 조사 대상인 7가지 신경 병성 동통에 대한 환자수를 보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신경병성 동통은 당뇨병성 신경병성 동통(30.8%), 포진후 신경통(30.3%), 삼차신경통(27.6%)의 순서이나 거의 비슷한 분포이며 해가 갈수록 모든 신경통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p<.
후속연구
5) 좀 더 정밀한 조사가 요구되는 데, 부분적으로 당뇨병자 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 된다.27) 과거 동통성 당뇨병성 신경통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는 일반 모집단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당뇨병 집단에서의 발병률, 대개는 당뇨병 환자의 아집단에서 또는 비동통성 당뇨병성 신경병을 모두 포함한 발병률을 보고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결과들은 한국인의 신경병성 동통의 분포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좀 더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해주며 따라서 향후 신경병성 신경통을 다루는 구강내과의 진료 방향과 범위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들이 조사한 발병률은 일반 개업의 수준에서 이루어 졌음을 고려해야 한다. 미국의 발병률과 Hall 의 결과를 생각하면 진단하는 1차 의료기관의 의사 판단에 좌우되었다는 점은 모두 본 연구와 같다라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한국인의 발병률이 이들 보다 특히 높게 나타난 것은 한국의 의료 보험 체계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가 잘 보관되어 있다는 점과 한국 의사 및 치 과 의사들의 진단기준이 지나치게 광범위한 면도 발병률을 높이는 데, 상당히 기여 했으리라 사료되나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 검토해야 할 사항임에 틀림없다.
본 연구를 통한 얻어진 결과는 한국인의 질병의 특성연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들이 보다 짧은 시간에 가급적 적은 비용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줄이고 적절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삶을 질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 이며 향후 치료법과 사용약제에 관한 연구 시에도 기초자료로서 활용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녀간의 발생률 차이를 별도로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의 유병률과 해외 연구13)의 발생률 간의 비교가 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발병률과 유병률이 서로 비례한다고 보면 흐름을 비교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볼 때 이러한 차이에 대해서는 향후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질병의 발병률과 유병률에 대한 자료는 보건의료 정책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지금의 방법이 완벽한 방법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윤곽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은 되리라 판단된다.
그 외 치과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신경통이 설통과 비정형적 안면통, 그리고 비정형적 치통이다. 치통의 경우는 환자수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야 할 것이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설통이나 비정형적 안면통은 환자수가 매우 미약하여 관심의 대상이 아직 되고 있지 않으나 비정형적 안면통의 경우에는 주된 구강내과영역의 신경성 동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산화된 진료기록을 이용한다면 실제 이들 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의 규모와 진료양태를 파악하는데 아주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수년 간의 자료를 이용하여 발생률의 변화를 추적하면 향후 발생의 추이를 예측하고 의료수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치통의 경우는 환자수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야 할 것이며,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설통이나 비정형적 안면통은 환자수가 매우 미약하여 관심의 대상이 아직 되고 있지 않으나 비정형적 안면통의 경우에는 주된 구강내과영역의 신경성 동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신경병성 동통은 어떻게 발생하나?
신경병성 동통(Neuropathic pain)은 말초신경이나 중추신경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당뇨병, 대상포진,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신경에 대한 기계적 압박 등의 원인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발하는 신경병성 동통은 동통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ainful Diabetic Neuropathy, PDN)과 포진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이며 그 외에 술후 신경병성 동통(post-surgical pain), 환상지 동통(Phantom Limb pain),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복합부위동통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비정형적인 얼굴 통증(비정형 안면통, Atypical facial pain) 등 다양하고 복잡한 질환들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발하는 신경병성 동통은?
신경병성 동통(Neuropathic pain)은 말초신경이나 중추신경의 기능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당뇨병, 대상포진,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신경에 대한 기계적 압박 등의 원인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빈발하는 신경병성 동통은 동통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ainful Diabetic Neuropathy, PDN)과 포진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이며 그 외에 술후 신경병성 동통(post-surgical pain), 환상지 동통(Phantom Limb pain),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복합부위동통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비정형적인 얼굴 통증(비정형 안면통, Atypical facial pain) 등 다양하고 복잡한 질환들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1-3)
신경병성 동통의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으로 인해 환자 겪는 문제는?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과 시간의 지체는 환자의 고통으로 이어진다. 만성적인 통증, 참기 힘든 정도의 만성적인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울이나 불안, 수면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잦은 결근이나 휴직의 원인이 되므로 환자나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사회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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