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아로마 향기요법이 자궁근종 여성의 수술전 불안, 혈압 및 맥박에 미치는 효과

오진아; 김현진; 박정현

doi:10.4069/kjwhn.2008.14.1.28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술을 앞둔 자궁근종 여성을 대상으로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국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향으로 알려진 라벤더와 버가못 정유를 사용하여 흡입과 국소 도포를 시행한 후 기질불안, 시각적 상사척도에 의한 심리적 불안과 혈압과 맥박수의 변화로 생리적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는 아로마 향기요법이 자궁근종 여성의 수술 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 유사실험설계이다. 수술 전날 오후 8-9시경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수술을 앞둔 자궁근종 여성에게 아로마 향기 요법을 적용하여 수술 전 불안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자궁근종 여성의 만족도를 파악함으로써 아로마 향기요법을 간호중재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및 자료를 제시하여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 제 2-1 가설: 실험군의 수술 전 수축기혈압은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 제 2-2 가설: 실험군의 수술 전 이완기혈압은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 제 2-3 가설: 실험군의 수술 전 맥박수가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 제 1가설 : 아로마 향기요법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시각적 상사척도정도가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 제 1가설 : 아로마 향기요법을 받은 실험군은 시각적 상사척도 정도가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 제 2가설 : 아로마 향기요법을 받은 실험군은 수술 전 혈압과 맥박이 대조군보다 감소할 것이다.

제안 방법

2007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먼저 대조군 30명을 측정기준에 맞게 측정하였고, 이후 2007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험군 30명에게 아로마 향기요법을 실시하였다. 임상에서 실험 처치와 생리적 측정을 실시한 연구자는 수술실 근무 5년 이상인 2 인의 경력간호사로서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에서 아로마테라피 교육과 인증서를 받은 자이다.
후각신경은 코에서 뇌로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화학적 감각인 후각은 인간의 감각 중에서 습성화가 가장 빨리 이루어지는 감각이므로 실험대상이나 측정 시점에 따라 향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되어 성호르몬의 분비에 변화가 생기면 향의 선호도가 변화하게 되며 연령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Lee, 2003). 그리고 Kim 등 (1994)과 Park 등(2005)의 연구에서 밝힌 바 자궁근종 수술의 방법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수술 방법의 차이에 따른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식 자궁절제술로 한정하였다. 또한 양 군의 유사성을 유지하고 극단적인 성격을 배제하기 위하여 기질불안 점수에도 제한을 두었고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문제가 없는 자로 하였다.
그리고 수술 전날 오후 8시경 대상자를 방문하여 연구에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기질불안, 시각적 상사척도이며 환자가 각 질문에 따라 자필로 기록하였고 설문시간은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대상자가 5-10분간 앙와위로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신뢰성이 확인된 수은혈압계(ALPK2, JAPAN)를 이용하여 좌측 상완동맥에서 측정하였다.
대상자가 5-10분간 앙와위로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좌측 요골동맥에서 1분 동안 측정하였다.
생리적 측정은 향기용법 시행 후 5~10분간 앙와위로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좌측 상완동맥에서 혈압을 측정하였고 좌측 요골동맥에서 맥박을 1분간 측정하였다. 대조군 또한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실험군과 동일하게 시각적 상사척도와 좌측 상완동맥 혈압 및 요골동맥의 맥박을 1 분간 측정하였다.
먼저 수술계획표를 보고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한 후 대상 여성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수락 받아 동의서에 날인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수술 전날 오후 8시경 대상자를 방문하여 연구에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사후조사는 실험대기실에서 2회차 실험처치가 끝난 뒤 동일한 시각적 상사척도와 생리적 측정으로 조사하였다, 실험이 진행된 기관의 특성상 수술대상자는 수술대기실에서 30분 이상을 대기하게 되어 있고 수술실에 입실한 후 전신마취가 진행되므로 수술대기 실에서의 실험처치와 설문조사가 가능하였다.
이루어졌다. 생리적 측정은 향기용법 시행 후 5~10분간 앙와위로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좌측 상완동맥에서 혈압을 측정하였고 좌측 요골동맥에서 맥박을 1분간 측정하였다. 대조군 또한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실험군과 동일하게 시각적 상사척도와 좌측 상완동맥 혈압 및 요골동맥의 맥박을 1 분간 측정하였다.
그리고 수술 전날 오후 8시경 대상자를 방문하여 연구에 목적을 설명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기질불안, 시각적 상사척도이며 환자가 각 질문에 따라 자필로 기록하였고 설문시간은 1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연구자가 환자의 혈압 및 맥박을 측정하여 총 사전조사 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되었다.
유사실험설계이다. 수술 전날 오후 8-9시경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사전조사 후에 실험 처치로서의 1회차 아로마 향기요법을 실시하였고, 수 술당일 수술 30분전 수술대기실에서 2회차를 실시하여 총 2회 적용하였다.
수술 전날 오후 8-9시경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사전조사 후에 실험 처치로서의 1회차 아로마 향기요법을 실시하였고, 수 술당일 수술 30분전 수술대기실에서 2회차를 실시하여 총 2회 적용하였다. 향기요법의 횟수는 1일 1회씩 2주간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10회 이내에서는 횟수에 따른 효과가 크게 변화가 없어 임상에서 2회 적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Oh, 2002).
실험군의 사후조사는 2회차 향기요법이 끝난 후에 기질 불안 측정도구를 제외하고 시각적 상사척도와 생리적 측정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생리적 측정은 향기용법 시행 후 5~10분간 앙와위로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좌측 상완동맥에서 혈압을 측정하였고 좌측 요골동맥에서 맥박을 1분간 측정하였다.
아로마 향기요법을 실시하고 난 뒤 실험군에게서 아로마 향기 요법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아로마 향기요법이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 에는 2명(6.

대상 데이터

두 군간의 정보교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대조군의 자료수집을 완료한 후에 실험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2007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먼저 대조군 30명을 측정기준에 맞게 측정하였고, 이후 2007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험군 30명에게 아로마 향기요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부산광역시 일개 여성전문종합병원의 기관장과 윤리위원회의의 허가를 받은 후 모집하였다. 자궁근종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둔 환자 중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며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환자를 선정하였고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아로마 향기요법을 위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라벤더 (Lavenda)와 한국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향(Lee, 2003)인 버가못(Bergamot)을 사용하였다. 라벤더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과 같은 정신적인 안정과 편안함, 경직된 근육 이완, 원기 회복, 면역 증강을 통해 치유과정을 촉진시킬 수 있다(Carol, 2000).
자궁근종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둔 환자 중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며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환자를 선정하였고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표본수의 크기는 Power analysis법에 의해 효과크기를 중간수준(f=. 4O)으로 하고, 유의수준은 .05, 통계검정력은 .80으로 했을 때 Cohen표를 통해 확인된 표본의 수가 26명이었는데 (Lee, Lim, & Park, 1998),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각각 30명으로 확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두 집단간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기술통계와 Chi-square test를 하였으며, 종속변수에 대한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정은 t-testS, 각 집단의 실험 전후 차이검정은 paired t-test, 두 집단간 차이검정은 나est로 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의 불안정도가 동질한가를 측정하기 위하여 Spielberger (1967)에 의해 제작되고 Kim과 Shin(1978)이 번안한 기질 불안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20문항으로 구성된 4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불안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시각적 상사척도는 Cline, Herman, Shaw와 Morton(1992)이 개발한 것으로 수평 선상 좌우 끝으로 '전혀 불안하지 않다(0cm), 부터, 매우 불안하다(10cm), 라고 적혀있는 곳에 대상자가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표시하도록 하여 거리를 재어서 측정하였다. 이는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아로마 향기요법은 직접 흡입법과 국소적 도포법을 이용하였다. 라벤더와 버가못를 작은 공병에 3:2의 비율로 혼합하여 이 중 1방울을 거즈에 묻혀 5분간 흡입하였는데 이때 연구자가 먼저 흡입방법을 환자에게 시범을 보인 다음에 함께 일반적인 호흡방식을 유지하면서 마지막에 5회 심호흡을 시켰 {{= after }}.
, 2001). 특히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사용하는 향유는 다양하지만 한 가지 향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2-3가지 향유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혼합 상승효과로 치료를 극대화시킨다고 하여 Oh 등(2001)이 제시한 바대로 라벤더와 버가못을 3:2의 비율로 혼합하였다.

성능/효과

0%)에 비해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대상 자중 8명(26.7%)은 아로마 향기요법을 하는 동안 불편감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인 불편감으로는 두통(1명)과 어지러움 (7명)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기회가 생긴다면 일상생활에서 아로마 향기요법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4명(13.
본 연구 대상자의 수술 전 기질불안은 전체평균 49.6(±7.71)점으로 중등도의 불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m과 Shin(1978)이 밝힌 한국 정상인의 기질불안 평균치인 44.
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수술을 앞둔 자궁근종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향기요법이 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특히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기질 불안과 상사적 시각불안점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심리적 불안감소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자궁근종 여성의 수술전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라벤더와 버가못을 혼합한 향기요법을 적용한 후의 심리적 불안점수를 비교해보면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어 아로마 향기요법이 수술전 불안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군에서는 시각적 상사척도가 수술 직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실험군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더욱 효과적인 항 스트레스 유발을 위해서는 각 개인별 적합한 아로마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아로마 향기요법에 대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대상자도 있어 모든 대상자에게 아로마 향기요법이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추후의 연구에는 아로마 성분을 좀 더 다양하게 시도하여 어떠한 아로마 성분이 불안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것과 개개인에게 적합한 아로마를 사전에 선택하여 개별적 효과를 알아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와 관련된 추후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실험군은 실험전후에 맥박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t=1.42, p=.16), 대조군은 실험전후에 맥박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2.23, p=.03),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전후 혈압과 맥박의 차이를 살펴보면 실험군에서는 실험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수술 직전 수축기압과 맥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역설적으로 보면 아로마 향기요법은 수술전 활력 징후에 영향을 미쳐 환자의 안정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로마 향기요법 처치 전 대상자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을 조사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심리적 불안 변수인 기질 불안(t=1.34, p=.19)과 시각적 상사척도(t=.45, p=.65), 그리고 생리적 불안변수인 수축기압(t=1.01, p=32), 이완기압 (t=L54, p=.13), 맥박(t=L55, p=.13)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실험처치 전 두 군이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후 시각적 상사척도점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채택되었다(t=3.88, p=.00). 한편 실험군은 실험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t=3.
실험전후 혈압과 맥박의 차이를 살펴보면 실험군에서는 실험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수술 직전 수축기압과 맥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역설적으로 보면 아로마 향기요법은 수술전 활력 징후에 영향을 미쳐 환자의 안정을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국내 연구에서 아로마 향기요법으로 생리적 불안 정도를 측정하여 효과를 나타낸 Lee(2002)의 연구에서 혈압이 안정적인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나 Lee(2002)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맥박이 감소한 것과 Oh 등(2001)의 연구에서 맥박과 호흡이 낮아진 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군에서는 시각적 상사척도가 수술 직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실험군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Edge(2003) 와 Motomura, Sakurai와 Yotsuya(2001)도 아로마 향유를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불안감이 감소하였다고 한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아로마의 향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나 불안을 경감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이완, 진정, 신체적 그리고 정서적 행복감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고 본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수술을 앞둔 자궁근종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향기요법이 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특히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기질 불안과 상사적 시각불안점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심리적 불안감소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혈압과 맥박으로 측정한 생리적 불안 측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으나 수술직전 수축기압과 맥박수가 유의하게 상승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볼 때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활력증후가 안정적이고 평정을 유지하여 수술전 불안감이 더 상승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아로마 향기요법에 대한 생리적 불안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압과 맥박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조군에 비하여 아로마 향기 요법을 실시한 실험군에서 수축기압과 맥박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전후 혈압과 맥박의 차이를 살펴보면 실험군에서는 실험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대조군에서는 오히려 수술 직전 수축기압과 맥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에서 기질 불안과 상사적 시각불안점수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심리적 불안감소에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혈압과 맥박으로 측정한 생리적 불안 측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으나 수술직전 수축기압과 맥박수가 유의하게 상승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볼 때 아로마 향기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활력증후가 안정적이고 평정을 유지하여 수술전 불안감이 더 상승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도 아로마 향기요법에 대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대상자도 있어 모든 대상자에게 아로마 향기요법이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추후의 연구에는 아로마 성분을 좀 더 다양하게 시도하여 어떠한 아로마 성분이 불안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것과 개개인에게 적합한 아로마를 사전에 선택하여 개별적 효과를 알아보는 것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와 관련된 추후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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