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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유발되는 누액층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는 소프트콘택트렌즈 관리부주의로 인한 문제점 유발뿐만 아니라 건성안에서 간헐적으로 오랜 시간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건조한 상태로 있을 때의 변화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는 결과로 소프트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 렌즈 관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주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인위적으로 건조 및 수화상태를 반복시켜 건조한 상태에 있는 렌즈의 형태변화를 알아보았다. 이러한 건조한 환경은 렌즈의 관리적인 측면에서 유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였을 때와 더 나아가 누액양이나 질에서 문제가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 건조 및 수화과정의 반복으로 인한 렌즈 자체의 형태 변화 여부와 착용 시에 유발되는 누액층의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는 소프트콘택트렌즈 관리부주의로 인한 문제점 유발뿐만 아니라 건성안에서 간헐적으로 오랜 시간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건조한 상태로 있을 때의 변화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는 결과로 소프트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 렌즈 관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주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각각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함수율, 두께, 재질에 따라 비교하였으며, 실험에 사용한 4종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다음과 같다 (Table 1).
- 건조로 유발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형태 변화가 렌즈 착용 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렌즈 착용 후 TBUT를 측정하여 보았다.
- 건조로 인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형태 변화가 렌즈의 중심두께에 따라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같은 재질의 -1.00 D 소프트콘택트렌즈 및 -9.00 D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 및 곡률반경을 비교하여 보았다. -1.
- 건조와 수화과정을 거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변화는 초고속 촬영기 (FASTCAM ultima 1024, Germany)를 사용하여 촬영하였으며, FASTCAM Control Soft Ware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과 곡률반경을 측정하였다 7.
- 누액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안질환이 없고 시기 능에 이상이 없는 20대 5명을 대상으로 좌안 및 우안 모두 각각 3회씩 렌즈 착용 5분 후에 케라토미터 (JP/SO-21, SHIN-NIPPON, Japan) 로 TBUT를 측정하였다15, 16.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한 모든 소프트콘택트렌즈는 8시간 건조 후 10시간 수화과정을 거치는 것을 1회 건조 및 수화로 하였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종류별로 각각 10개씩 2회 및 4회 건조 및 수화시켰고, 별도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건조하지 않은 렌즈와 비교하였다.
-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종류별로 각각 10개씩 2회 및 4회 건조 및 수화시켰고, 별도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건조하지 않은 렌즈와 비교하였다. 수화는 다목적용액을 이용하여 하였다.
- 함수율 59% 소프트콘택 트렌즈와 70% 소프트콘택 트렌즈의 건조횟수에 따른 전체 직경과 곡률반경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70% 함수율을 가진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은 2회 건조 시에 0.
데이터처리
- 실험 결과는 mean士 S.D. 로 표시하였으며, student T-test 또는 one-way ANOVA test에 의해 p<0.05 인 결과를 얻었을 때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07 mm 감소하였다. 4회 건조 시에 -1.00 D 렌즈의 직경 감소 정도가 더 컸으며, -1.00 D 와 -9.00 D 의 건조횟수에 따른 직경의 변화는 ANOVA test 시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났다 (Fig. 3A).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수화과정을 거치더라도 직경이 감소하며 디옵터가 낮을수록 직경의 감소 정도가 더 컸는데 이는 디옵터가 낮을수록 렌즈의 두께가 얇아져서 나타나는 결과로 여겨진다.
- 70% 함수율을 가진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직경은 2회 건조 시에 0.01 mm, 4회 건조 시 0.05 mm 감소하였고, 59%의 함수율을 가진 소프트콘택트렌즈는 2회 건조 시 0.03 mm, 4회 건조 시 0.08 mm 감소하여 함수율이 더 낮은 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직경의 변화가 더 컸다 (Fig. 2A).
- HEMA와 N-vinyl pyrrolidone 의 공중합체인 hilafilconB 재질의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 lotrafilcon B 재질의 렌즈에서도 건조 횟수가 2회, 4회로 증가함에 따라 모두 TBUT 가 비슷한 정도로 감소하였다 (Fig. 5C). 전체직경 및 곡률반경의 변화 정도는 lotrafilcon B 렌즈가 더 적었으나, TBUT 변화는 hilafilcon B 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건조로 인해 단순히 직경 또는 곡률반경의 변화만 초래된 것이 아니라 렌즈 표면의 습윤성질의변화를 유발하거나 렌즈 엣지의 변화둥과 같은 변화들도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건조 및 수화과정을 거친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전체직경이 감소하며, 곡률반경이 감소하여 렌즈의 형태에 변화가 초래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함수율의 차이, 렌즈 두께의 차이, 재질의 차이와 무관하게 본 연구에 사용한 모든 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 건조횟수가 2회일 때는 렌즈의 전체직경과 곡률반경 변화가 함수율이 높은 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더 적은 것으로 보아 건조에 의한 저항성이 함수율이 높은 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더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건조 횟수가 증가하여 4회에 이르면 함수율 70% 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의 전체직경 감소정도가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렌즈의 곡률반경은 함수율 59% 소프트콘택트렌즈 보다 다소 크게 변하여 렌즈의 건조횟수가 더 증가하여 일정 자} 극이상이 주어져 한계치를 넘어서게 되면 함수율이 높은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변형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초래하였다. 또한 건조되었던 렌즈를 착용시에는 TBUT가 감소하여 렌즈 표면의 습윤상태의 변화가 초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건조되었던 렌즈를 착용 시에는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복합되어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 여겨진다.
-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수화과정을 거치더라도 직경이 감소하며 디옵터가 낮을수록 직경의 감소 정도가 더 컸는데 이는 디옵터가 낮을수록 렌즈의 두께가 얇아져서 나타나는 결과로 여겨진다. 또한, -1.00 D 와 -9.00 D 소프트콘택트렌즈 모두에서 건조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직경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였다.
- 5 초 이었다.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에는 모든 종류의 렌즈에서 착용 전에 비해 TBUT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누액과 각막 사이에 소프트콘택트렌즈가 끼어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렌즈 표면의 누액층이 얇아져 나타나는 결과로 여겨진다 (Table 2). 각 렌즈의 함수율별, 두께별, 재질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어 건조된 모든 렌즈에서 흐릿한 시야와 관련된 불편감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두께에 따라서는 -9.00 D 및 -1.00 D 의 렌즈가 2회 건조로 인해 TBUT가 각각 79.1%, 82.7% 로 -9.00 D 렌즈에서 다소 감소 정도가 컸으나, 4회 건조 시에는 각각 64.1%, 59.4%로 -1.00 D 렌즈의 감소 정도가 더 컸다(Fig. 5B). 비록 디옵터별로 커다란 차이가 있지는 않았지만 TBUT 의 변화는 렌즈의 곡률반경의 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 4B).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인 lotrafilcon B 가 건조의 형태 변화에 대해 더 저항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렌즈가 건조되었을 때 유발되는 렌즈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건조로 인한 함수율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만 보고되고 있을 뿐 17 내부 구조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는 보고된 바가 없으나 본 연구에서는 완전히 수화 후에도 형태변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건조로 인하여 폴리머의 내부 조직에서의 비가역적인 변화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이상에서 -1.00 D 렌즈나 -9.00 D 렌즈 모두 건조에 의해 형태 변화가 나타났으나 그 정도에서 차이가 나타나 중심두께에 따라 각기 다른 변화가 유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일반 HEMA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인 hilafilcon B 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재질인 lotrafilcon B 를 비교한 결과, hilafilcon B 렌즈의 직경이 2회 건조 시에 0.03 mm 만크 4회 건조 시 0.08 mm 감소하여 건조횟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회 건조시에 lotrafilcon B렌즈의 직경은 0.
- 3A).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수화과정을 거치더라도 직경이 감소하며 디옵터가 낮을수록 직경의 감소 정도가 더 컸는데 이는 디옵터가 낮을수록 렌즈의 두께가 얇아져서 나타나는 결과로 여겨진다. 또한, -1.
- 4%로 감소하였다.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누액층이 깨지는 시간이 빨라져 렌즈의 표면이 더 잘 마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함수율이 59%인 소프트콘택트렌즈는 TBUT 의 변화폭이 더 증가하여 각각 82.
- 함수율 59% 소프트콘택트렌즈는 건조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렌즈의 곡률반경이 증가하여 렌즈의 형상이 플랫해졌음을 알 수 있었으며, 함수율 70% 소프트콘택트렌즈는2 회 건조시에는 렌즈의 곡률반경에 변화가 없었으나 4회건 조시에 크게 증가하여 렌즈의 형상이 건조횟수에 따라 플랫해지는 정도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Fig. 2B). 전체직경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렌즈의 곡률반경이 커졌다는 것은 렌즈가 건조에 의해 새그값의 감소정도가 전체직경의 감소정도보다 더 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건조에 의해 전체적으로 렌즈가 크게 수축하였거나 엣지 디자인 등에 변형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함수율 70%의 소프트콘택트렌즈는 건조되지 않은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시의 TBUT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2회, 4회 건조시 TBUT 값이 각각 107.6%, 79.4%로 감소하였다.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누액층이 깨지는 시간이 빨라져 렌즈의 표면이 더 잘 마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 즉, 건조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착용으로 누액층이 깨지는 시간이 빨라져 렌즈의 표면이 더 잘 마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함수율이 59%인 소프트콘택트렌즈는 TBUT 의 변화폭이 더 증가하여 각각 82.7%, 59.4%에 달하였다(Fig. 5A). 함수율 59% 렌즈가 건조로 인해 렌즈의 전체직경 및 곡률반경의 변화 폭이 더 크다는 Fig.
후속연구
-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건조 후 수화과정을 거친 후에 전체직경과 렌즈의 곡률반경을 측정한 것으로 이상의 결과는 건조 후에 충분한 수화과정을 거치더라도 원래의 소프트콘택트렌즈 형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하여 착용감 및 시력 교정 효과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인 lotrafilcon B 가 건조의 형태 변화에 대해 더 저항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렌즈가 건조되었을 때 유발되는 렌즈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건조로 인한 함수율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만 보고되고 있을 뿐 17 내부 구조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는 보고된 바가 없으나 본 연구에서는 완전히 수화 후에도 형태변화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건조로 인하여 폴리머의 내부 조직에서의 비가역적인 변화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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