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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자가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하여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상태와 이주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간호중재 개발을 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함으로써 날로 증가하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리와 이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해 봄으로써 그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상태와 이주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간호중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조선족의 경우는 한국어로 설문이 가능하였으나, 인도네시아, 베트남인의 경우처럼 한국어로 된 설문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건강검진센터에서 3년 이상 통역을 담당했던 자로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하여 한국어와 모국어 모두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국인에게 통역의 도움을 받았다. 이때 연구보조원은 통역의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자료수집과정에 오차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설문지를 보여주고 충분히 의미가 전달되도록 하여 자료수집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자료수집과정에서의 의문점은 연구자가 문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하여 이해를 도왔다.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0- 40분 정도이었다.
- 이에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파악해 봄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자료수집방법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자료수집할 수 있는 2개 기관의 책임간사와 센터장에게 구두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공문을 띄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자료수집은 이주노동자 건강검진 센터에서 5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였던 연구자와 해당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2년간 하고 있던 연구보조원 6명을 포함하여 7명이 참여하였는데, 자료수집 전에는 자료수집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지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5회 가졌으며 실제 불일치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표시해 두었다가 다시 확인하는 훈련을 하였다. 그리하여 분석자들 간의 일치도를 측정하는 Holsti 방법을 사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조사자 간의 일치도가 98.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는 총 133명으로 남자가 43명(32.3%) 이었고 여자가 90명(67.7%)을 차지하였는데 연령은 19 - 79세의 범위로 평균 46.4 ± 13.66세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7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자료수집할 수 있는 2개 기관의 책임간사와 센터장에게 구두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공문을 띄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 이주노동자란 Kim(1995)이 제시한 정의에 따라 ‘국내에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직업의 종류에 관계없이 노동의 대가인 임금이나 수입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자’로, 본 연구에서는 이주 노동자 지원 단체와 종교 단체의 협조를 받아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고 매주 격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2개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동남아 육체노동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참여를 허락한 성인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자료수집은 2007년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고 매달 격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2개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참여를 허락한 성인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거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6부를 제외하고 최종 13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표준화한 SF-36 Health Status Scale을 Lee(2001)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
-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0- 40분 정도이었다. 총 배부된 설문지는 150부였으나, 139부가 수거되었고(회수율: 92.7%), 불성실하게 응답한 6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33부(수거된 설문지 중 95.7%)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는데,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건강관련 삶의 질의 하위영역별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자료수집은 2007년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고 매달 격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2개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참여를 허락한 성인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거된 설문지 중 불성실한 6부를 제외하고 최종 13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표준화한 SF-36 Health Status Scale을 Lee(2001)가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Ware와 Sherbourne(1992)이 개발하여 표준화한 SF-36 Health Status Scale로 Lee(2001)가 한국판으로 번역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받은 도구이다. 이는 3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체적 기능(Physical Functioning) 10문항, 육체적 역할(Role Physical) 4문항, 신체통증 (Bodily pain) 2문항, 전반적인 건강상태(General health) 5문항, 활력도(Vitality) 4문항, 사회적 기능상태(Social Functioning) 2문항, 정서적 역할(Role Emotional) 3문항, 정신적 건강상태(Mental Health) 5문항,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eported Transition) 1문항을 포함한 9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이주노동자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낮은 접근성으로 인하여 비확률적 표집방법인 임의표집방법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자료수집은 이주노동자 건강검진 센터에서 5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였던 연구자와 해당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2년간 하고 있던 연구보조원 6명을 포함하여 7명이 참여하였는데, 자료수집 전에는 자료수집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지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5회 가졌으며 실제 불일치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표시해 두었다가 다시 확인하는 훈련을 하였다. 그리하여 분석자들 간의 일치도를 측정하는 Holsti 방법을 사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조사자 간의 일치도가 98.3%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연구자들 간의 일치도를 90% 이상이라고 하였던 Yu(1989)의 기준을 충족하였다.
- 대상자가 가진 질병은 요통이나 근육통이 35.8%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이 갖고 있는 질병은 최대 5개까지로 평균 1.1 ± .92개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의 9개 하위영역간의 관계는 하위영역 간에 대부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나누어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도 유의한 상관관계(r = .663, p = .000)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해당하는 9개 하위영역 간에는 서로 정적인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 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정신적 건강 정도도 높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해당되는 9개 하위영역간의 관계는 신체적 기능은 정서적 역할(r = .152, p = .131), 정신적 건강상태(r = .185, p = .069),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119, p = .240)과, 육체적 역할은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121, p = .220)과, 활력 도는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122, p = .230)과, 사회적 기능 상태는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103, p = .313)과, 정서적 역할은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058, p = .557)과, 정신적 건강은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r = .064, p = .529)을 제외하고는 모든 하위영역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한국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Kim, 2006)에서 기혼상태이고, 학력이 높고, 경제적인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으나, 이주노동자의 정신건강에 있어서 결혼상태, 학력, 월 소득과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난 연구결과(Lee, 2004)와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F = 3.852, p = .013) 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으로 구분하였을 때 신체적 건강(F = 6.868, p = .000)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중 35세 미만인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60세 이상이었으며, 35 - 50세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이 가장 낮은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이주노동자의 연령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Lee(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는 대상자의 연령(F = 3.852, p = .013)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성별, 학력, 질병의 수, 흡연여부, 음주여부, 월 소득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대상자의 연령이 35세 미만인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60세 이상, 50 - 60세 미만, 35 - 50세 미만의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질 정도는 대상자의 연령(F = 3.852, p = .013)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범주로 구분하여 살펴 본 결과, 신체적 건강 범주에서도 대상자의 연령(F = 6.868, p = .000)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또한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은 유의한 상관관계(r = .663, p = .000)가 있었다(Table 6). 즉, 신체적 건강 범주의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 범주의 점수도 높게 나타나, 신체적 건강의 정도가 좋을수록 정신적 건강의 정도도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100점 만점에서 평균 61.09 ± 13.68점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인의 표준 삶의 질을 WHOQUOL-BREF으로 측정(Min, 2000) 한 86.13점(100점 만점)이나 불법 조선족의 삶의 질을 측정(Lee 2003)한 77.93점(총 100점)에 비해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9개의 하위영역을 구분한 결과에서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52.38 ±17.10점, 활력도는 41.34 ± 17.63점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상자들이 ‘지침, 피곤함을 느낀다’에 높은 점수를 보인 결과와 특정한 직업 없이 ‘닥치는 대로 일을 한다’는 경우가 24.0%로 나타난 결과를 통해 이들의 삶이 고되고 만성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사료된다.
- 셋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해당되는 9개하위영역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하위영역 간에는 대부분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 = .663, p = .000). 이상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 신체적 기능은 78.06± 21.85점으로 9개의 하위영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혼자 목욕, 걷기 등 일상생활에는 별 지장 없이 생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에 따라 계산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평균 61.09 ± 13.6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9개의 하위영역으로 구분한 결과, 신체적 기능이 78.06 ± 21.8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회적 기능상태 72.65 ± 23.76점, 육체적 역할 67.04 ± 24.09점, 정서적 역할 68.75 ± 25.27점, 신체통증 60.70 ± 18.65점, 전반적인 건강상태 52.38± 17.10점, 정신적 건강상태 50.71 ± 14.19점, 건강상태 변화에 대한 인식 42.89 ± 21.31점, 활력도 41.34 ±17.6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 즉, 대상자의 연령이 35세 미만인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60세 이상, 50 - 60세 미만, 35 - 50세 미만의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구분하여 살펴 본 결과, 신체적 건강범주에서는 대상자의 연령(F = 6.868, p = .000)에 따라서만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대상자의 성별, 학력, 질병의수, 흡연여부, 음주여부, 비만도, 월 소득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신적 건강범주에서는 대상자의 연령(F = 2.
- 000)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해당하는 9개 하위영역 간에는 서로 정적인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 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정신적 건강 정도도 높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대상자의 전반적인 신체건강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신 건강상태를 높여 전반적인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이주노동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는 대상자의 성별(t = .708, p = .481), 학력(F = .778, p = .463), 월 소득(t = -.312, p = .756)에 따라서 유의한차이가 없게 나타났으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으로 구분하였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Kim, 2006)에서 기혼상태이고, 학력이 높고, 경제적인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으나, 이주노동자의 정신건강에 있어서 결혼상태, 학력, 월 소득과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난 연구결과(Lee, 2004)와 일치하였다.
- 865)의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는 대상자의 연령이 35세 미만인 경우가 신체적 건강 정도가 가장 높고 60세 이상, 50 - 60세 미만, 35 -50세 미만의 순으로 유의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 = 6.868, p = .000).
- 013)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성별, 학력, 질병의 수, 흡연여부, 음주여부, 월 소득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대상자의 연령이 35세 미만인 경우가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60세 이상, 50 - 60세 미만, 35 - 50세 미만의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구분하여 살펴 본 결과, 신체적 건강범주에서는 대상자의 연령(F = 6.
- 000)가 있었다(Table 6). 즉, 신체적 건강 범주의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 범주의 점수도 높게 나타나, 신체적 건강의 정도가 좋을수록 정신적 건강의 정도도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첫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 때, 전체 평균이 61.66 ± 13.68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범주로 구분한 결과, 신체적 건강이 64.39 ± 15.21점으로 정신적 건강의 57.80 ± 16.18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Lee(2003)의 불법체류 신분의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이 정상범위 내에 있다고 제시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조선족만이 아닌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고, 필리핀 등 다인종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조선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이러한 결과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또한 조선족의 경우, 의사소통의 문제가 거의 없으나 본 연구대상자들은 이들에 비해 언어적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되므로, 이는 추후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둘째,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도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언어적인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음을 우려하여 연구보조원에 대한 사전훈련이나 한국어와 모국어가 모두 능통한 같은 국적의 사람에게 통역의 도움을 받는 등 연구결과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였으나, 이는 본 연구의 제한점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인 이주노동자는 대부분이 불법체류자로 신분 노출을 꺼려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임의 표집하였으므로 전체 이주노동자에게 확대 해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조선족만이 아닌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고, 필리핀 등 다인종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조선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이러한 결과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또한 조선족의 경우, 의사소통의 문제가 거의 없으나 본 연구대상자들은 이들에 비해 언어적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되므로, 이는 추후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초조, 기분저조, 우울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이민자들의 문화적응과정에서 높은 신체화 증상, 불안, 우울 등 특정 증상이 나타난다는 기존의 연구(Barry 1987; Lee 2003)와도 같은 결과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언어적인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음을 우려하여 연구보조원에 대한 사전훈련이나 한국어와 모국어가 모두 능통한 같은 국적의 사람에게 통역의 도움을 받는 등 연구결과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였으나, 이는 본 연구의 제한점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대상자인 이주노동자는 대부분이 불법체류자로 신분 노출을 꺼려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임의 표집하였으므로 전체 이주노동자에게 확대 해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앞으로는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와 이주노동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번수를 검증하는 연구를 통해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 첫째,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좀 더 많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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