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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일반적으로 유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유아기는 어머니의 영양관리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영양지식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 및 비만도를 조사하여 유아비만과 어머니의 영양지식과의 상관성을 조사하고, 더 나아가 증가 추세에 있는 유아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습관 및 비만관련 요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5개 유아 교육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456명이다.
제안 방법
- 각 문항은 맞다/틀리다/모르겠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답하게 하였으며 ‘맞다’에 1점, ‘틀리다’와 ‘모르겠다’에 각각 0점의 점수를 주어 평균을 내었고 영양지식 수준을 ‘하(Poor)’(114명, 25.0%), ‘중(Fair)’(252명,55.3%), ‘상(Excellent)’(90명, 19.7%)로 나누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5개 유아 교육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456명이다. 설문지 조사를 통해 자녀의 신체계측, 어머니의 영양지식, 자녀의 식습관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설문지에 기록된 아동의 키와 체중을 이용하여 한국 아동의 신장별 체중 백분위의 50 percentile를 표준체중으로 하여 WLI(Weight Length Index: [(실제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를 구하여 사용하였다(Durant & Linder, 1981; Park & Kim, 2005).
- 1 kg이었다. 어머니의 비만도는 본인이 기록한 키와 체중을 이용하여 BMI[(Body Mass Index=현재체중(kg)/현재키(m)2]로 계산하여 18.5미만을 저체중, 18.5-22.9 정상, 23.0-25.0 과체중, 25 이상 비만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IOTF 2000).
- 어머니의 영양지식 질문지는 선행연구에서 Park(2000), Jung(2005)이 사용한 질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영양지식 질문지는 총 12문항으로, 7 문항은 Jung(2005)의 연구에서 비만관련 영양 지식을 묻는 문항을 택하였고 나머지 5문항은 Park(2000)의 연구에서 올바른 체중조절과 관련된 지식을 묻는 문항을 선택하여, 조사 대상자들이 비만과 영양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 유아의 식생활습관은 선행연구에서 Park(2002)과 Yu(2005)가 사용한 질문지를 기초로 하여 연구자들이 수정하여 작성하였다. 유아의 식생활습관 질문지는 어머니의 비만에 대한 관심도 관련 문항(4문항)과 유아의 식습관(15문항)관련 문항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질문지 조사는 2007년 6월에서 7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5개 유아교육기관에 총 8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532부가 회수되었고 무응답이 30%를 넘는 질문지와 무성의한 응답을 제외한 총 456부의 질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30대에 비해 40대에서 영양지식점수가 “상”인 그룹에 속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의 연령 분포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부분이 30대(86%)였고 40대가 55명(12.4%), 20대가 7명(1.6%)이었다. 즉, 30대에 편향된 나이 분포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5개 유아교육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456명이다. 본 연구의 질문지 조사는 2007년 6월에서 7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5개 유아교육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456명이다. 본 연구의 질문지 조사는 2007년 6월에서 7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5개 유아교육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456명이다. 본 연구의 질문지 조사는 2007년 6월에서 7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5개 유아교육기관에 총 8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 5개 유아교육기관에 총 800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 532부가 회수되었고 무응답이 30%를 넘는 질문지와 무성의한 응답을 제외한 총 456부의 질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package program(version 11.0)을 이용하여 모든 자료의 조사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값 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다. 어머니의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요인인, 나이, 직업, 월수입, 교육수준, 수유상태를 Chi-square test로 비교하였다.
- 어머니의 총 영양지식 점수와 어머니의 비만도 및 유아 비만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결정하였다.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에 따른 어머니의 유아 체중에 대한 관심도 및 유아의 식습관은 각각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 0)을 이용하여 모든 자료의 조사 항목에 따라 빈도, 백분율, 평균값 과 표준 편차를 구하였다. 어머니의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요인인, 나이, 직업, 월수입, 교육수준, 수유상태를 Chi-square test로 비교하였다.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유아의 체중, 키 및 연령의 차이는 one-way ANOVA test로 검증하였다.
-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유아의 체중, 키 및 연령의 차이는 one-way ANOVA test로 검증하였다. 어머니의 총 영양지식 점수와 어머니의 비만도 및 유아 비만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결정하였다.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에 따른 어머니의 유아 체중에 대한 관심도 및 유아의 식습관은 각각 Chi-square test로 검증하였다.
- 어머니의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사회인구학적 요인인, 나이, 직업, 월수입, 교육수준, 수유상태를 Chi-square test로 비교하였다. 영양지식수준에 따른 유아의 체중, 키 및 연령의 차이는 one-way ANOVA test로 검증하였다. 어머니의 총 영양지식 점수와 어머니의 비만도 및 유아 비만도와의 상관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결정하였다.
이론/모형
- 어머니의 영양지식 질문지는 선행연구에서 Park(2000), Jung(2005)이 사용한 질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영양지식 질문지는 총 12문항으로, 7 문항은 Jung(2005)의 연구에서 비만관련 영양 지식을 묻는 문항을 택하였고 나머지 5문항은 Park(2000)의 연구에서 올바른 체중조절과 관련된 지식을 묻는 문항을 선택하여, 조사 대상자들이 비만과 영양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각 문항은 맞다/틀리다/모르겠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답하게 하였으며 ‘맞다’에 1점, ‘틀리다’와 ‘모르겠다’에 각각 0점의 점수를 주어 평균을 내었고 영양지식 수준을 ‘하(Poor)’(114명, 25.
성능/효과
- 둘째,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어머니의 나이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0, 30대에 비해 40대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다소 높았으며, 고졸 어머니에 비해 대졸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총 가계 월 소득이나 자녀수유방식과 어머니의 영양지식과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다.
- 7%)의 순으로 나타났다. TV와 인터넷이 가장 일반적인 정보취득 경로였고 교양강좌의 이용률은 가장 낮았다. 자녀의 비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어머니(83.
- 결론적으로, 영양지식 점수가 높은 어머니가 유아 비만 예방과 관련된 식생활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으며 자녀의 식습관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자녀의 비만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영양지식이 자녀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 20, 30대에 비해 40대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다소 높았으며, 고졸 어머니에 비해 대졸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총 가계 월 소득이나 자녀수유방식과 어머니의 영양지식과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다.
- 네째, 유아의 식생활습관 관련 문항 중 영양정보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도와 식품 선택 시 자녀의 체중관리를 고려하느냐는 문항이 어머니의 영양지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양지식 점수가 “상”인 집단 어머니들이 “하”인 집단 어머니들보다 자녀의 건강을 위한 영양정보에 더 관심이 많았으며, 중 및 상 집단에서는 식품 선택 시 자녀의 체중 관리를 고려한다가 “하”인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 다섯째, 전반적으로 영양지식이 “하”인 집단 어머니 자녀가 비만발생관련 식습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 대체로 정답율이 높은 문항들은 메스컴이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거론되는 일반적인 비만상식이나 체중조절을 위한 조리법에 관한 항목으로 비만과 성인병과의 관계, 잡곡밥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조리법, 사우나 시 수분감소의 현상 등 7문항으로 매우 높은 정답율(80%이상)을 나타냈다. 이 외에 영양소와 칼로리 개념 또는 체중조절을 위한 균형적인 식사 방법 등과 같은 기초적인 영양지식과 비만관련성에 관해서는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어머니의 나이와 교육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0, 30대에 비해 40대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다소 높았으며, 고졸 어머니에 비해 대졸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 셋째,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유아의 비만도와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으나, 어머니 자신의 비만도와는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이 나타나 영양지식이 많을수록 어머니의 비만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자녀의 비만도도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영양지식 점수가 “상”인 그룹의 어머니들이 “하”인 그룹의 어머니들보다 자녀의 영양 정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았으며 자녀의 체중관리를 위한 식품선택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본 연구에서도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유아의 식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했으나 어머니의 영양지식수준과 유아의 식습관은 “일회섭취분량”을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유아의 비만도와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으나, 어머니 자신의 비만도와는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이 나타나 영양지식이 많을수록 어머니의 비만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자녀의 비만도도 높았다.
- 식사시간이 대체적으로 불규칙하다고 답한 44.4%의 유아는 어머니의 영양지식이 “하”인 그룹이었고 “상”인 그룹의 유아는 3.7%에 속해 어머니의 영양지식 수준에 따라 유아의 식습관에 문제가 많음을 보여주었다.
- 어머니의 영양지식 점수는 어머니와 관련된 여러 변인들 즉, 나이, 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수유상태 중에서 나이(p<0.05)와 교육수준(p<0.05)에서만 영양지식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영양정보 취득경로와 영양지식수준과는 상관성이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TV(35.5%), 인터넷(32.0%), 신문·잡지·서적(18.5%), 친구나 친지(10.2%), 교양강좌(1.7%)의 순으로 나타났다.
- 조사 대상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의 문항별 정답률은 [Table 1]과 같다. 영양지식 문항은 총 12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정답율은 76.3%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 어머니의 영양지식 정도를 조사한 Lee(2002)의 연구에서 보여준 70.
- 영양지식 점수가 “상”인 집단 어머니들이 “하”인 집단 어머니들보다 자녀의 건강을 위한 영양정보에 더 관심이 많았으며, 중 및 상 집단에서는 식품 선택 시 자녀의 체중 관리를 고려한다가 “하”인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 영양지식이 “상”인 그룹의 어머니(27.3%)가 영양지식이 “하”인 그룹의 어머니(13.8%)들보다 자녀를 위한 영양정보에 대한 관심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 영양지식이 “상”인 집단 어머니의 26%가 아이의 체중관리를 염두에 두고 음식을 선택하는 반면 영양지식이 “하”인 집단에서는 11.4%로, 그 차이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5).
- 영양지식 수준에 따른 어머니 자신의 비만도 및 자녀의 비만도의 차이는 [Table 3]과 같다. 영양지식이 상, 중, 하인 그룹간의 어머니의 나이, 키, 체중, 비만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평균연령은 36세, 키는 160 cm, 몸무게는 54 kg이었다.
- 어머니의 평균연령은 36세, 키는 160 cm, 몸무게는 54 kg이었다. 자녀의 평균 연령은 4.5세, 신장은 109.1 cm, 체중은 19.1 kg이었으며, 영양지식정도에 따른 세 집단 간의 자녀의 연령, 키, 체중, 비만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하루 세 번의 식사 중에서 가장 칼로리가 높은 식사는 저녁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고(78.7%), 점심이 12.5%, 아침은 3.1%였다[Table 6]. 자녀의 식사량은 “적당하다”가 과반수(51.
-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영양지식 점수의 평균 정답율은 76.3%였다. 영양지식 문항들 중에서 비만과 성인병과의 관계, 잡곡밥의 장점,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조리법, 사우나 시 수분감소의 효과 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 한편 영양지식점수 총점과 어머니의 비만도, 자녀의 비만도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어머니의 영양지식수준은 어머니 자신의 비만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이 나타났다(Table 4, P<0.01).
후속연구
- 유아비만도 계산을 위해 사용된 키와 체중에 대한 수치가 부모가 작성한 설문지에 의존한 점과 본 연구가 서울 근교 유치원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의 전체 유아를 대변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명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자녀의 비만도와의 상관성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어머니의 영양지식이 자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거나, 아니면 유아비만은 어머니의 영양 지식 이외에 유아의 운동량이나 활동량 정도, 또는 가정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대한 점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어머니의 영양지식이 “하”인 그룹의 자녀들이 영양지식이 “상”인 그룹의 자녀들보다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 특히 영양지식이 적은 어머니의 자녀들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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