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탕 기록이 있는 고문헌과 현대 조리서를 조리학적인 측면에서 재료, 만드는 법, 저장 및 음용 방법 등을 분석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호탕기록이 있는 여러 의서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의방유취(醫方類聚)"에 원재료의 손질방법, 만드는 법 2가지 등을 가장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나, 후대에 전수되는 과정에서 생략된 것과 해석상의 오류를 찾을 수 있었다. 제호탕을 구성하는 재료는 오매(烏梅), 초과(草果), 사인(砂仁), 백단향(白檀香)과 꿀이다. 이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꿀(蜜)이며, 오매는 중국에서, 나머지 재료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생산 수입되고 있다. 오매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담을 삭이며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 하고 술독을 풀어 준다. 초과, 사인, 백단향의 성질은 온(溫) 또는 평(平)하고 무독한 약재로 공통적으로 서열(暑熱)을 풀고 번갈(煩渴)을 그치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더위에 쇠진한 몸을 보하기에 충분한 약재이다. 문헌상의 재료 해석에 오류가 있다. 오매(烏梅)라 함은 씨를 빼고 그 육(肉)만을 취하여 짚불로 훈증 건조한 것을 지칭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현재 오매가 가공 생산되고 있지 않으므로 제호탕을 문헌대로 재현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오매 제조가 우선적으로 선행되고 후대에 해석상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꿀도 마찬가지다. 은근한 불로 가열하여 위에 뜨는 흰 거품을 제거하는 연밀(煉蜜) 과정을 거친 것을 사용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조리서에는 연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으므로 연밀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재현되어야 제호탕이 바르게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호탕에 사용된 재료의 양은 "의방유취(醫方類聚)" 기록이 "산림경제(山林經濟)"까지 그대로 내려오다가 "규합총서(閨閤叢書)"에서 부터 오매의 양이 10냥(375 g)으로 줄고 "의방활투(醫方活套)"에서부터 꿀의 양이 무게 단위 1근(斤)(3 kg)에서 부피의 단위인 1두(斗)(2.8 kg)로 사용하였으며, 초과의 양을 줄이고 백단향을 증량하였다. 이로써 신맛과 방향성을 조절하여 거부감을 줄이는 음료로서 기호성을 향상시켰다. 고문헌에 나타난 조리법은 2가지로 하나는 재료를 가루 내어 연밀(煉蜜)에 섞어 약하게 끓는 상태에서 저어가며 졸이는 오매분말 연밀미비법(烏梅粉末 煉蜜微沸法)과 다른 하나는 오매에 물을 넣고 장시간 가열하여 오매수(烏梅水)를 만들고 여기에 향기성 재료를 가루 내어 나중에 섞는 방법인 오매수직화법(烏梅水直火法)이었다. 그러나 현대 조리서에는 가루로 빻은 한약재와 꿀을 혼합하여 중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조리법은 경험에 의해 터득된 방법이거나, 미비(微沸)의 해석상의 오류로 추측된다. 완성된 제호탕은 자기에 담아 실온에 보관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끓인 물이나 냉수에 타서 마신다고 한 것으로 보아 겨울철에도 음용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나 조선 후기 "동의보감(東醫寶鑑)" 이후의 문헌에서는 찬물에 타서 마신다는 것으로 보아 갈증을 없애기 위한 여름철 청량음료로 정착되어 대중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호탕의 재현 및 현대화를 위해 재료의 원산지별 품질 평가가 선행되고, 오매의 제조방법의 재현, 연밀(煉蜜)의 재현, 계량단위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며 오매분말 연밀미비법(烏梅粉末 煉蜜微沸法), 오매수직화법(烏梅水直
제호탕 기록이 있는 고문헌과 현대 조리서를 조리학적인 측면에서 재료, 만드는 법, 저장 및 음용 방법 등을 분석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호탕기록이 있는 여러 의서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의방유취(醫方類聚)"에 원재료의 손질방법, 만드는 법 2가지 등을 가장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나, 후대에 전수되는 과정에서 생략된 것과 해석상의 오류를 찾을 수 있었다. 제호탕을 구성하는 재료는 오매(烏梅), 초과(草果), 사인(砂仁), 백단향(白檀香)과 꿀이다. 이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꿀(蜜)이며, 오매는 중국에서, 나머지 재료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생산 수입되고 있다. 오매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담을 삭이며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 하고 술독을 풀어 준다. 초과, 사인, 백단향의 성질은 온(溫) 또는 평(平)하고 무독한 약재로 공통적으로 서열(暑熱)을 풀고 번갈(煩渴)을 그치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더위에 쇠진한 몸을 보하기에 충분한 약재이다. 문헌상의 재료 해석에 오류가 있다. 오매(烏梅)라 함은 씨를 빼고 그 육(肉)만을 취하여 짚불로 훈증 건조한 것을 지칭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현재 오매가 가공 생산되고 있지 않으므로 제호탕을 문헌대로 재현하는데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오매 제조가 우선적으로 선행되고 후대에 해석상 오류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꿀도 마찬가지다. 은근한 불로 가열하여 위에 뜨는 흰 거품을 제거하는 연밀(煉蜜) 과정을 거친 것을 사용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조리서에는 연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으므로 연밀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재현되어야 제호탕이 바르게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호탕에 사용된 재료의 양은 "의방유취(醫方類聚)" 기록이 "산림경제(山林經濟)"까지 그대로 내려오다가 "규합총서(閨閤叢書)"에서 부터 오매의 양이 10냥(375 g)으로 줄고 "의방활투(醫方活套)"에서부터 꿀의 양이 무게 단위 1근(斤)(3 kg)에서 부피의 단위인 1두(斗)(2.8 kg)로 사용하였으며, 초과의 양을 줄이고 백단향을 증량하였다. 이로써 신맛과 방향성을 조절하여 거부감을 줄이는 음료로서 기호성을 향상시켰다. 고문헌에 나타난 조리법은 2가지로 하나는 재료를 가루 내어 연밀(煉蜜)에 섞어 약하게 끓는 상태에서 저어가며 졸이는 오매분말 연밀미비법(烏梅粉末 煉蜜微沸法)과 다른 하나는 오매에 물을 넣고 장시간 가열하여 오매수(烏梅水)를 만들고 여기에 향기성 재료를 가루 내어 나중에 섞는 방법인 오매수직화법(烏梅水直火法)이었다. 그러나 현대 조리서에는 가루로 빻은 한약재와 꿀을 혼합하여 중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조리법은 경험에 의해 터득된 방법이거나, 미비(微沸)의 해석상의 오류로 추측된다. 완성된 제호탕은 자기에 담아 실온에 보관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끓인 물이나 냉수에 타서 마신다고 한 것으로 보아 겨울철에도 음용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나 조선 후기 "동의보감(東醫寶鑑)" 이후의 문헌에서는 찬물에 타서 마신다는 것으로 보아 갈증을 없애기 위한 여름철 청량음료로 정착되어 대중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호탕의 재현 및 현대화를 위해 재료의 원산지별 품질 평가가 선행되고, 오매의 제조방법의 재현, 연밀(煉蜜)의 재현, 계량단위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며 오매분말 연밀미비법(烏梅粉末 煉蜜微沸法), 오매수직화법(烏梅水直
The traditional Korean drink "Jehotang", which is one of the most commonly prescribed drugs for treatment of the heat stroke accompanied by high fever, severe sweat and thirst, it is effective far quenching thirst strengthening the stomach, stopping diarrhea and regulating intestinal function. It is...
The traditional Korean drink "Jehotang", which is one of the most commonly prescribed drugs for treatment of the heat stroke accompanied by high fever, severe sweat and thirst, it is effective far quenching thirst strengthening the stomach, stopping diarrhea and regulating intestinal function. It is also known to play a role in activating the growth of useful microbes in the intestine and in multiplying intestinal immune cells. Thus, this study investigated all aspects of the drink in an effort to develop a new functional beverage. In the course of this study, the analytical research into the literature concerning Jehotang an error in the secrets of preparing the drink. The Japanese apricot, which was given the botanical name, "Prunusmume", should only be used with the flesh (scientifically referred to as "Fructusmume"), which is fumigated with straw fire before drying. and the seed should be thrown away. The honey should only be used after it is heated with a gentle fire, before removing the white foam that farms on its surface to make the "Yeonmil". Two kinds of cooking processes were found in the ancient literature. One procedure boiling down the powered Fructus mume mixed with the Yeonmil, while the other procedure involved preparing the Fructus mume's water by adding water to it and blending the water with the Yeonmil and the rest of the raw ingredient before boiling them down. The current procedure, in which the cooking is done in a double boiler, has been widely adopted to its simplicity. The finished Jehotang is put in porcelain, kept at room temperature, and consumed after mixing with cold water.
The traditional Korean drink "Jehotang", which is one of the most commonly prescribed drugs for treatment of the heat stroke accompanied by high fever, severe sweat and thirst, it is effective far quenching thirst strengthening the stomach, stopping diarrhea and regulating intestinal function. It is also known to play a role in activating the growth of useful microbes in the intestine and in multiplying intestinal immune cells. Thus, this study investigated all aspects of the drink in an effort to develop a new functional beverage. In the course of this study, the analytical research into the literature concerning Jehotang an error in the secrets of preparing the drink. The Japanese apricot, which was given the botanical name, "Prunusmume", should only be used with the flesh (scientifically referred to as "Fructusmume"), which is fumigated with straw fire before drying. and the seed should be thrown away. The honey should only be used after it is heated with a gentle fire, before removing the white foam that farms on its surface to make the "Yeonmil". Two kinds of cooking processes were found in the ancient literature. One procedure boiling down the powered Fructus mume mixed with the Yeonmil, while the other procedure involved preparing the Fructus mume's water by adding water to it and blending the water with the Yeonmil and the rest of the raw ingredient before boiling them down. The current procedure, in which the cooking is done in a double boiler, has been widely adopted to its simplicity. The finished Jehotang is put in porcelain, kept at room temperature, and consumed after mixing with cold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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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호탕(M湯)을 재현하는 한편,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음료로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문헌 속에서 제호탕(W湯) 재료, 만드는 방법, 저장 및 음용 방법을 조리학적인 측면에서 분석 . 연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제호탕(이湯)의 재료는 오매(鳥梅), 사인(砂仁), 초과(草果), 백단향<白#香) 그리고 꿀(蜜)이다. 주재료로 사용되는 오매는 미성숙한 매화나무의 열매를 볏짚이나 왕겨를 태우는 매연 (W)속에서 훈증하여 흑색이 될 때까지 건조한 것이다.
그리고 꿀(蜜)이다. 주재료로 사용되는 오매는 미성숙한 매화나무의 열매를 볏짚이나 왕겨를 태우는 매연 (W)속에서 훈증하여 흑색이 될 때까지 건조한 것이다. 우리나라 전남북, 경남북 일부 지역에서 생산되 었으나, 요즘은 전량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능/효과
고문헌(古文獻)과 현대 조리서에서 제호탕(O湯) 만드는 법을 고찰하여 본 결과, 고문헌에서는 오매분말 - 연밀미비법 (鳥梅粉末. 陳蜜微滯法)과 오매수직화법(鳥梅水直火法)이 있었다.
문헌들을 고찰하여 본 결과, 완성한 제호탕(W湯)을 “磁 器盛”이라 하여 자기 그릇에 담아 보관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꿀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저장하는 용기로서 도자기가 가장 적당하였을 것으로 여겨지며, 꿀의 당도가 높으므로 여름철 기온이 높고 습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변질될 염려 없이 실온에서 저장 가능하였을 것이다.
후속연구
연밀 미비법(鳥梅粉末 . 陳蜜微湖法), 오매수직화법(, %水直火法), 중탕법 등 여러 만드는 방법들의 장 - 단점비교, 관능평가, 영양분석 등이 계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 연밀미 비 법(鳥梅粉末. 燥蜜微魂法), 오매수 직화법(鳥B水 直火法), 중탕법(重湯法) 등의 조리의 편리성, 영양분석, 관능평가를 실시 - 비교분석하여 가장 이상적 인 조리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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