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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서울과 경기(유양자 외 2002; 장민기․김양하 2008), 광주(김은영 등 2007), 부산과 경남(김효정․김미라 2006)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장민기와 김양하(2008)의 연구에서는 비만정도가 건강식품 섭취실태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전체 소비자들 중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를 대상으로 좀 더 다각적인 측면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성인소비자들을 체질량지수(BMI)에 의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유형으로 분류하여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식품 소비여부와 관련 요인들의 영향력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이론적 배경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식품과 소비행동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기획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지표로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를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배경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영양관련 지식, 식품선택동기, 건강관련요인, 라이프스타일, 문화자본과 개별 특성들이 비타민/무기질제(yvm) 및 건강기능 식품(yhff)의 선택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음의 식(5)와 같이 모형을 설정하였다.
-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최대의 건강관련 이슈로 대두되고 있음을 인지할 때 비만과 건강식품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을 것 이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는 비타민류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섭취율이 높은 비타민/무기질제를 건강기능식품과 별도의 항목으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6) 본 연구는 한국의 성인소비자들 가운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들을 분류하여 무기질/비타민제 및 건강기능성식품의 소비정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측면의 관련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결과는 향후 관련 식품업계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 건강관련 요인들은 주관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건강상태를 ‘매우 나쁨’에서 ‘매우 좋음’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고, 유병률은 '최근 2주간 몸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 가'의 여부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 문화자본을 측정하는 부모의 교육수준은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의 최종 학력(dad education, mom education)에 있어서 고졸 이상인 경우를 1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응답자의 개별특성은 성별과 연령, 본인의 교육수준을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상으로 구분하여 고졸미만을 기준으로 하는 가변수(highschlool, college)로 측정하였으며, 직업은 조사표의 분류에 따라 전문직(expert), 서비스 및 판매직(service), 농림어업종사자(farmer), 기술자(technician), 사무직종사자로 구분하여 사무직을 기준으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또한 소득(income)은 가구의 월평균 소득으로 측정하였다.
- 둘째, 건강기능성 식품 소비에 대한 영양관련 지식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양표시 인지여부(nutrition label)와 영양교육 수혜여부(nutrition education)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체중관리(weight control)는 균형 있는 외모를 위한 체중관리여부를 측정하는 가변수로, 건강식품 복용동기는 건강식품을 복용하게 된 동기가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self decision)를 1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 건강관련 요인들은 주관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건강상태를 ‘매우 나쁨’에서 ‘매우 좋음’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고, 유병률은 '최근 2주간 몸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 가'의 여부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흡연은 현재의 흡연여부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문화자본을 측정하는 부모의 교육수준은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의 최종 학력(dad education, mom education)에 있어서 고졸 이상인 경우를 1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 또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흡연은 현재의 흡연여부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문화자본을 측정하는 부모의 교육수준은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의 최종 학력(dad education, mom education)에 있어서 고졸 이상인 경우를 1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끝으로 응답자의 개별특성은 성별과 연령, 본인의 교육수준을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상으로 구분하여 고졸미만을 기준으로 하는 가변수(highschlool, college)로 측정하였으며, 직업은 조사표의 분류에 따라 전문직(expert), 서비스 및 판매직(service), 농림어업종사자(farmer), 기술자(technician), 사무직종사자로 구분하여 사무직을 기준으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이론적 배경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식품과 소비행동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기획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1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지표로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를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여기에서 체질량지수는 기존의 여러 역학조사와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며,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인의 경우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지부의 권고와 여러 역학 자료들을 근거로 대한 비만학회에서 제시한 기준을 적용하여 유형을 구분하고 있다.
- 둘째, 건강기능성 식품 소비에 대한 영양관련 지식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양표시 인지여부(nutrition label)와 영양교육 수혜여부(nutrition education)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체중관리(weight control)는 균형 있는 외모를 위한 체중관리여부를 측정하는 가변수로, 건강식품 복용동기는 건강식품을 복용하게 된 동기가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self decision)를 1로 하는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건강관련 요인들은 주관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건강상태를 ‘매우 나쁨’에서 ‘매우 좋음’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고, 유병률은 '최근 2주간 몸이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 가'의 여부를 가변수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1차년도 원시 자료 중 비타민/무기질제 및 건강기능성식품 소비여부와 관련요인들에 관한 항목들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 즉, 과체중은 BMI가 23㎏/㎡이상에서 25㎏/㎡미만, 비만은 25㎏/㎡이상으로 세분화하였다(김옥현 외 2007; 질병관리본부 2007). 이에 따라 전체 표본가구를 포함하는 조사자료 중 만 19이상의 성인 소비자 1,000명 중 과체중 소비자 269명과 비만소비자 307명을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이론/모형
- 이러한 모형을 추정하기 위해서 식(4)에서 제시된 누적밀도함수(F)를 누적정규분포함수로 가정하여 우도함수(식 6)를 극대화하는 최우추정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에 의해서 추정하는 probit모형(LIMDEP 7.0)을 사용하였다(Greene 1993).
성능/효과
- 관련 요인에 있어서는 첫째, 본인 스스로의 필요성에 의해 건강식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는 경우 두 집단 모두에서 유의하게 비타민/무기질제를 섭취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선택동기의 영향력을 설명하는 한계효과가 각각 32.
- 관련 요인에 있어서는 첫째,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와 동일하게 건강기능성 식품 섭취에 있어서도 선택동기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한계효과 34.8%, 31.3%). 둘째, 과체중 소비자의 경우 연령의 영향력은 0.
- 셋째, 직업에 있어서는 전문가와 기술직은 과체중소비자에서, 서비스업종과 농업관련업종은 비만소비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넷째, 교육수준은 과체중소비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흡연은 과체중소비자가 23.8%, 비만소비자가 30.6%로 나타났다.
- 4%는 건강식품 복용동기가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로 나타났다. 넷째, 영양 정보 관련 요인에 있어서 영양표시는 과체중소비자의 22.3%와 비만소비자의 20.9%가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교육은 과체중소비자의 7.1%와 비만소비자의 4.9%가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섯째, 문화자본을 측정하는 부모의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경우 과체중소비자는 23.
- 다음으로 건강기능성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Table 4) 관련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는 모델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χ2 값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 모두 유의수준 0.01하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추정모델이 적합함을 알 수 있다.
- 8%가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관련 요인으로써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건강상태는 과체중소비자와 비만 소비자들 중 각각 34.2%와 33.6%만이 좋은 상태인 것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 아팠던 경험이 있는 경우는 과체중소비자가 15.6%, 비만소비자가 11.7%로 나타났다. 이밖에 외모상의 이유로 체중조절을 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과체중소비자가 16.
- 3%). 둘째, 과체중 소비자의 경우 연령의 영향력은 0.5% 정도로 낮지만 유의하게 섭취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모를 위한 체중조절(23.
- 0%의 섭취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들로 하여금 비타민이나 무기질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인지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과체중소비자의 경우 보건소나 구청 또는 병원 등에서 영양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소비자의 경우 유의하게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관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소비자일 경우 16.
- 둘째,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두 소비자 집단에서 식품선택동기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직업의 종류(전문가, 서비스종사자), 어머니 교육수준, 체중조절, 유병률 등은 집단별로 상이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적인 측면의 식품선택동기가 실제 구매행동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들로 하여금 비타민이나 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식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인지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첫째, 연령은 비만소비자가 평균 만 47세로 과체중소비자의 45세에 비해 약간 높았으며, 월평균 가구소득은 과체중소비자가 288만원, 비만소비자가 276만원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은 과체중소비자와 비만소비자가 각각 41.6%와 36.8%로 여성이 남성보다 적게 나타났다. 셋째, 직업에 있어서는 전문가와 기술직은 과체중소비자에서, 서비스업종과 농업관련업종은 비만소비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 9%가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섯째, 문화자본을 측정하는 부모의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경우 과체중소비자는 23.1%, 비만소비자는 28.0%, 어머니의 경우 과체중 소비자는 9.3%, 비만소비자는 11.7%로 나타났다.
- 또한 모델의 예측률이 각각 80.7%와 79.8%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모델이 건강기능성식품의 섭취 여부에 관해 잘 예측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01하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추정모델이 적합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모델의 예측률이 각각 85.5%와 85.3%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모델이 비타민/무기질제의 섭취 여부에 관해 잘 예측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셋째, 건강기능성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와 동일하게 건강기능성 식품 섭취에 있어서도 선택동기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의 경우는 과체중 소비자 집단에서 영향정도는 다소 낮지만 유의하게 섭취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체중 소비자의 경우 외모 관련 이유로 체중조절을 하는 경우는 건강기능성식품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5% 정도로 낮지만 유의하게 섭취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모를 위한 체중조절(23.7% 감소)과 성별(여성일 경우 18.2% 증가) 및 소득(0.03% 증가)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의 경우는 영양표시인지여부(11.6% 증가)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건강상태(10.7% 감소)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 셋째, 건강기능성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와 동일하게 건강기능성 식품 섭취에 있어서도 선택동기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의 경우는 과체중 소비자 집단에서 영향정도는 다소 낮지만 유의하게 섭취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1%로 나타났다. 셋째, 과체중 소비자의 11.2%와 비만소비자의 13.4%는 건강식품 복용동기가 본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로 나타났다. 넷째, 영양 정보 관련 요인에 있어서 영양표시는 과체중소비자의 22.
- 셋째, 비만소비자의 경우는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유의수준 0.1에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 수록 자녀의 비타민/무기질 섭취를 증가시킬 확률이 12.9%임을 의미한다.
- 8%로 여성이 남성보다 적게 나타났다. 셋째, 직업에 있어서는 전문가와 기술직은 과체중소비자에서, 서비스업종과 농업관련업종은 비만소비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넷째, 교육수준은 과체중소비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흡연은 과체중소비자가 23.
-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 전반적으로 비타민/무기질제와 기능성식품의 섭취는 과체중과 비만소비자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다소 낮은 비율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의 분석자료인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분석된 전체 소비자의 섭취여부(33%) 보다 다소 낮은 것이며(보건복지가족부ㆍ질병관리본부 2008), 특정 지역의 일반성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56~ 76%)(김은영 등 2007; 김효정․김미라 206; 유양자 등 2002)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반영한다면 향후 상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다음으로 식품과 건강관련 특성 및 문화자본에 대한 분석결과는 Table 2에 제시되었다. 첫째, 비타민/무기질제는 17.5%의 과체중소비자와 18.2%의 비만소비자가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기능성식품은 각각 과체중소비자와 비만소비자의 22.7%, 22.8%가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관련 요인으로써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건강상태는 과체중소비자와 비만 소비자들 중 각각 34.
- 첫째, 비타민/무기질제와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는 각각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비타민/무기질제를 섭취한 경험이 있습니까?
- 과체중과 비만소비자의 개별 특성에 대한 분석결과는 Table 1에 제시되었다. 첫째, 연령은 비만소비자가 평균 만 47세로 과체중소비자의 45세에 비해 약간 높았으며, 월평균 가구소득은 과체중소비자가 288만원, 비만소비자가 276만원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은 과체중소비자와 비만소비자가 각각 41.
후속연구
- 김미라 206; 유양자 등 2002)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반영한다면 향후 상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장민기와 김양하(2008)의 연구에서 비만이 건강식품 섭취에 유의한 요인임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로 세분화하여 좀 더 다각적인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행동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 식품의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과체중소비자와 비만소비자에 있어서 식품선택동기를 제외한 요인들의 경우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규명할 수 있는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 이처럼 과체중이나 비만과 관련하여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비해 이에 관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국내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최대의 건강관련 이슈로 대두되고 있음을 인지할 때 비만과 건강식품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을 것 이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는 비타민류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섭취율이 높은 비타민/무기질제를 건강기능식품과 별도의 항목으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6) 본 연구는 한국의 성인소비자들 가운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들을 분류하여 무기질/비타민제 및 건강기능성식품의 소비정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측면의 관련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 둘째, 본 연구에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소비자의 비율은 본 연구의 분석자료인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분석된 전체 소비자의 비율보다 다소 낮았으며(보건복지가족부ㆍ질병관리본부 2008), 특정지역의 일반 성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들(김은영 등 2007; 김효정․김미라 2006; 유양자 등 2002)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비율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비만 여부 외에도 지역적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소비자 스스로가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성식품의 필요성을 지각하는 경우 실제 구매로 연계될 가능성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 집단에서 유의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관련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촉진전략의 수립이 효과적일 것이다.
- 셋째, 영양표시나 영양교육이 건강기능식품의 선택에 매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이나 효능에 대한 정보제공과 효과적인 표시제도의 활용성에 관한 논의가 요구되며, 더 나아가서 관련기관에서 공적인 영양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접근성 확보에 대한 정책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 소비자의 경우 섭취율이나 섭취경향에 미치는 관련 요인들의 중요성이 다름을 인지하여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체중소비자의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제의 섭취에 있어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유의한 요인임을 볼 때 영양교육의 기회 등을 확대하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김미라 2006; 유양자 등 2002)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비율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비타민/무기질제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비만 여부 외에도 지역적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소비자 스스로가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성식품의 필요성을 지각하는 경우 실제 구매로 연계될 가능성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 집단에서 유의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관련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촉진전략의 수립이 효과적일 것이다. 반면 외모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련 요인들이 비타민과 건강기능성식품의 소비와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그 관계를 검증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 반면, 집단별로 상이하지만 영양교육과 어머니 교육수준의 영향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영양교육이 자녀의 비타민이나 무기질 섭취율을 증가시킴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문가나 서비스업종 종사여부에 따라 섭취량의 영향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직업군별 비타민/무기질 섭취 행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 또한 소비자 스스로가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성식품의 필요성을 지각하는 경우 실제 구매로 연계될 가능성이 과체중과 비만 소비자 집단에서 유의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관련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촉진전략의 수립이 효과적일 것이다. 반면 외모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련 요인들이 비타민과 건강기능성식품의 소비와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그 관계를 검증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 셋째, 영양표시나 영양교육이 건강기능식품의 선택에 매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이나 효능에 대한 정보제공과 효과적인 표시제도의 활용성에 관한 논의가 요구되며, 더 나아가서 관련기관에서 공적인 영양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접근성 확보에 대한 정책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 소비자의 경우 섭취율이나 섭취경향에 미치는 관련 요인들의 중요성이 다름을 인지하여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는 비타민류의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섭취율이 높은 비타민/무기질제를 건강기능식품과 별도의 항목으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6) 본 연구는 한국의 성인소비자들 가운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과 비만소비자들을 분류하여 무기질/비타민제 및 건강기능성식품의 소비정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측면의 관련 요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결과는 향후 관련 식품업계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요인에 있어서는 첫째, 본인 스스로의 필요성에 의해 건강식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는 경우 두 집단 모두에서 유의하게 비타민/무기질제를 섭취할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선택동기의 영향력을 설명하는 한계효과가 각각 32.3%와 35.0%의 섭취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들로 하여금 비타민이나 무기질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인지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과체중소비자의 경우 보건소나 구청 또는 병원 등에서 영양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소비자의 경우 유의하게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비타민/무기질제 섭취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두 소비자 집단에서 식품선택동기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직업의 종류(전문가, 서비스종사자), 어머니 교육수준, 체중조절, 유병률 등은 집단별로 상이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리적인 측면의 식품선택동기가 실제 구매행동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 소비자들로 하여금 비타민이나 무기질제를 포함하는 건강기능성식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인지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반면, 집단별로 상이하지만 영양교육과 어머니 교육수준의 영향력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영양교육이 자녀의 비타민이나 무기질 섭취율을 증가시킴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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