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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독립변인들 간의 다중공선성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독립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각 독립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r=.
- 본 연구에서는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육아가 치관, 부부관계만족도에 대한 어머니와 배우자 간의 의식 차이를 비교하고, 육아가치관과 부부관계만족도 및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토대로 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 이상의 선행연구들의 한계점을 토대로 본 논문에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어머니와 배우자의 역동적인 상호시스템에 의하여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하는 시점에서,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육아가치관, 부부 관계 만족도에 대한 어머니와 배우자의 의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육아가치관, 부부관계만족도 및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한다. 이에 대한결과를 통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경감시킬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시스템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한다. 이에 대한결과를 통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경감시킬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시스템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연구문제 1> 어머니와 배우자의 육아가치관, 부부관계 만족도는 차이가 있는가?
- 육아참가의식, 성별역할분업의식, 모성 규범 모두 부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첫째, 남성의 가사 . 육아참가의식은 어머니(평균=4.
제안 방법
- 첫째,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자녀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둘째, 육아가치관의 요인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것처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 요인, 자녀관련 요인, 생활만족도와 육아 가치관, 남편의 육아참가, 사회적 지지를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는 육아가치 관과 부부관계 만족도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 스에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는 취업유무와 부부수입, 육아지원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본 조사의 연구 대상자를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연구 대상자의 개인적 요인과 자녀관련 요인은 동질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표 1>과<표 2>).
- 육아가치관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요인분석을 통하여 남성의 가사 . 육아 참가 의식, 성 별역할분업의식, 모성 규범으로 분류하였다.
- 구성하였다. 육아가치관의 요인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적 특성과 논리적 타당성을 고려한 3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각 요인의 문항 수는 요인 1이 3문항(아버지는 자녀의 올바른 성격을 형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아버지도 어머니와 똑같이 가정의안정과 가사 및 육아를 공유해야만 한다, 배우자도 가사나 육아를 평등하게 분담해야만 한다), 요인 2가 4문항(어머니가 전적으로 육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 어머니는 자신의 즐거움을 포기해서라도 될 수 있는 한 자녀 옆에 있어야만 한다, 자녀의 예의범절은 어머니만의 책임이다, 배우자의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부인이 할 일은 가정을 돌보는 것이다), 요인 3이 2문항 (친어머니라면 본인의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아버지는 자녀의 올바른 성격을 형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이었으며, 회전 후 고유치는 요인 1이 2.
- 취업유무는 가변수 처리하였다(유직=1, 무직 =0). 부부 수입은 설문지 상의 부부수입 카테고리에서 중앙값을 산출하였고, 본연구 대상자의 평균 부부수입은 315만원 이었다.
- 통제변인은 취 업유무와 부부수입, 육아지원을 설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것처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 요인, 자녀관련 요인, 생활만족도와 육아 가치관, 남편의 육아참가, 사회적 지지를 들 수 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로, 조사대상자는 통계청이 2005년 발표한 ■.인구총조사」에서, 。세부터 4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세대수, 를토대로 할당추출법에 의해 서울시 전 구(區)의 세대 비율에 따라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하였다.
- 。세부터 4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세대수, 를토대로 할당추출법에 의해 서울시 전 구(區)의 세대 비율에 따라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하였다. 조사전문기관을 통하여 훈련된 면접원에 의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총 300세대 600명(어머니: 300명, 배우자: 3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 특히 첫째 자녀의 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통제한 것은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부모역할 수행 상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사기간은 2007년 3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이다.
- 인구총조사」에서, 。세부터 4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세대수, 를토대로 할당추출법에 의해 서울시 전 구(區)의 세대 비율에 따라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하였다. 조사전문기관을 통하여 훈련된 면접원에 의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총 300세대 600명(어머니: 300명, 배우자: 3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특히 첫째 자녀의 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통제한 것은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부모역할 수행 상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데이터처리
- 실시하였다. 넷째,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육아지원 변인을 통제한 상황에서 배우자와 어 머니의 육아가치관, 부부관계 만족도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중 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셋째, 어머니와 배우자의 육아가치관, 부부관계만족도에 관한 의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쌍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넷째,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육아지원 변인을 통제한 상황에서 배우자와 어 머니의 육아가치관, 부부관계 만족도가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중 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어머니의 육아가치관, 부부관계만족도가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변인의 기술 통계량은<표 5>와 같다.
- 같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자녀양육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둘째, 육아가치관의 요인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을 취업모로 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척도로서 牧野(1982) 의양육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고,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 척도는 아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안된 冬木(1997)의 아버지 양육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한다.
-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는 冬木(1997)의 '아버지 양육 스트레스,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Cionbach's a=.72). 문항의 내용은 '육아 때문에 피로를 느낄 때가 있다', '자녀가 성가시고 까다로워 짜증이 난다, , , 자녀가 본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등의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부부관계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石原(1999)의 부부간 관계를 묻는 문항을 참고로 하였다. 문항의 내용은, 나는 배우자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 , 우리 부부는 서로 배려하고 잘 챙겨주는 편이다' 등 부부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총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牧野와 中西 (1985)의 양육스트레스 척도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문항의 내용은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상쾌하다, , , 생활 속에 여유를 느낀다' 등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3문항과, 자녀가 성가시고 까다로워 짜증이 난다, , , 나 혼자서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중압감을 느낀다, 등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 7문항의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육아가치관은 양명숙(1993)의 연구에서 사용된 부모역할관척도를 참고하여 연구자가 본 연구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육아가치관의 요인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Varimax 회전에 의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적 특성과 논리적 타당성을 고려한 3개 요인을 추출하였다.
- 육아지원은 山根 등(1990)의 육아지원 기능분류 및 문항을 참고로 총 24문항을 번안하여 사용하였으며, 본 도구는 수단적 지원, 정서적 지원, 정보적 지원의 3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단적 지원 요인은, 자녀가 아플 때 도움', , 쇼핑하러 외출할 때의 도움, 의 2문항, 정서적 지원 요인은, 육아에 대한 하소연, , '육아가 힘들다는 것을 이해주길 바랄 때의 도움, 의 2문항, 그리고, 자녀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질병 등)의 상담, , , 육아법에 대한 조언'의 정보적 지원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각 독립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r=.5O을 넘지 않고, 분산팽창요인 (VID 을 산출한 결과 계수가 모두 L2이하이었기 때문에 각 독립변인 간에는 다중 공선 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자녀는 부부가 직접 양육하는 비율이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를 맡기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경우에는 어머니 친족(9.
- 후속연구를 통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부부와의 비교연구도 검토되어진다. 둘째, 본 연구의 독립변인으로 사용된 육아가치관 척도는 양명숙(1993)의 부모역할관 척도를 참고하여 구성하였으나, 신뢰도를 검증하는 Cronbach's a값이 낮아, 육아가치 관을 즉정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육아가치관과 관련하여 세밀한 측정을 할 수 있는 척도의 연구와 개발이 요구된다.
- 둘째, 부부관계만족도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 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변인보다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 둘째, 성별역할분업의식은 어머니(평균=9.24, 표준편차 =2.57)가 배우자(평균=10.12, 표준편차=2.49)보다 비전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쌍체 t=-5.00, p<.001). 성별 역할분업 의식의 가능한 문항점수범위는 4~16이므로 어머니와 배우자 모두 비교적 중립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육아 지원은 배우자 지원, 본인친족 지원, 배우자친족 지원, 지역사회 지원의 4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배우자 지원의 평균은 3.12(표준편차 =1.86)로 어머니는 배우자로부터 비교적 육아지원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친족과 배우자친족 지원의 평균은 각각 3.
- 001). 성별 역할분업 의식의 가능한 문항점수범위는 4~16이므로 어머니와 배우자 모두 비교적 중립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모성규범은 어머니(평균=497, 표준편차=0.61)가 배우자(평균=5.24, 표준편차=0.71)보다 비전통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쌍체 t=-5.21, ix.001). 모성규범의 가능한 문항점수 범위는 2~8이므로 어머니와 배우자 모두 비교적 중립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양육스트레스는 배우자와 어머니의 개인적인 문제임과 동시에 부부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을 통해 볼 때, 자녀양육이 어머니 혼자만의 역할이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가족 모두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즉,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녀양육의 문제는 부모 어느 한 쪽만의 영향에 의해서 설명되어질 수 없으므로 반드시 아버지의 태도와 특성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상호 시스템에 의한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파악되어야만 하는 것이다(Cmic & Low, 1995).
- 즉, 여전히 배우자는 어머니보다 육아와 관련된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남녀평등사상의 보급, 여성의 교육연한 증가 및 사회진출에 따라 어머니의 육아가치관은 성평등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남녀 간의 육아가치관의 차이가 점차 줄어들 것임을 시사한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부부간의 상호 시스템에 의한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파악하기 위해 어머니와 배우자의 육아가 치관 차이와 부부관계만족도 차이 및 배우자의 양육 스트레스 변인을 투입한 결과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나타내었고,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는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 셋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부부 관계 만족도와 육아가치관을 들 수 있다. 부부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며(김기현, 2000; 김기현 .
- 따라서, 육아가치관과 관련하여 세밀한 측정을 할 수 있는 척도의 연구와 개발이 요구된다. 셋째, 중다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독립변인들에 의해 설명되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를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개인적 요인과 자녀 관련 요인이 동질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요인을 독립 변인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변인보다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영향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관계만족도가 양육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치한다(김기현, 2000; 김기현 .
- 어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배 우자의 부부관계 만족도보다 낮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앞서 살펴본 어 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양육스트레 스에 영향을 미 친다고 하는 결과와 일맥상통하며, 어머니는 배우자가 인식하는 부부관계 만족도 보다 자신이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 양육스트레스가증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001).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부부관계만족도이었고(0=-.287, p<.001), 육아가치관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양육하고있는 어머니의 경우, 부부관계만족도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
- 15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두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부는 44쌍이 었다. 예정 자녀수와 이상 자녀수는 각각 약 2명으로 어머니와 배우자의 자녀수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배우자의 평균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정 자녀수는 어머니 1.
- . 육아참가의 식, 성 별역할분업 의 식, 모성 규범의 3 요인에 있어서 모두 어머니가 배우자보다 비전통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관계만족도는 어머니가 배우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육아가치관에 있어서 어머니집단이 배우자집단에 비해 비전통적인 경향성을 갖는다는 결과와 일치하지만, 부부관계 만족도는 어머니집단과 배우자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와는 상치하는 결과이다(오재연 .
- 남성의 가사 . 육아참가의식, 성별역할분업의식, 모성 규범 모두 부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첫째, 남성의 가사 .
- 001), 남성의 가사 . 육아참가의식의 가능한 문항점수범위는 3~12이므로 어머니와 배우자 모두 비교적 비전통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30대 중반 이하이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월평균 부부수입이 200~400만원 미만의 부부이며, 상근의 회사원과 전업주부 그리고 1명의 자녀로 구성된 집합주택 거주자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표 1>과 같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부부간의 상호 시스템에 의한 역동적인 관계에서 파악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어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와 어 머 니와 배우자의 부부관계 만족도 차이 및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육아 가치관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양육스트레 스는 가치 관적 인 요인보다는 부부관계 만족도나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를 맡기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경우에는 어머니 친족(9.1%), 보육시설(6.8%), 배우자친족(6.8%) 순으로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배우자친족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우 일주일 평균 약 81시간으로 가장 장시간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자녀가 36개월 미만인 부부의 경우 보육시설의 이용률이 낮고, 타인의 도움 없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독립변인의 설명력은 약 9.3%이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3.801, p<.001). 표준화된 회귀계수(。) 로 영향력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값이 .
- 각 문항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에서부터 , 매우 그렇다, 의 4점 리커트 척도이며, 긍정적인 의식 3문항에 관해서는 역산 처리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이들 문항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Cronbach's a=.68로 나타났다.
- 종속변인인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평균은 25.84(표준편차 =3.71)로, 이 항목의 가능한 문항점수범위는 10~40이므로 비교적 양육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1), 육아가치관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양육하고있는 어머니의 경우, 부부관계만족도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
- 05)로 나타났다. 즉, 배우자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배우자의 부부관계 만족도보다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육아협력 내용은 육체적이고 매일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육아보다는 자녀의 버릇이나 놀이 지도 등이 주가 되고 있어서 취업모의 양육 스트레스 경감에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중류층 가정의 배우자의 육아참가 내용은 일하지 않는 시간에 자녀의 놀이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 주된 육아참가 내용으로 일상적인 육아 참가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8%) 순으로 도움을 받고 있었으며, 배우자친족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우 일주일 평균 약 81시간으로 가장 장시간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자녀가 36개월 미만인 부부의 경우 보육시설의 이용률이 낮고, 타인의 도움 없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머니친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부가 배우자 친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부보다 많지만, 배우자 친족의 이용시간이 어머니친족의 이용시간 보다 길게 나타났다.
- 첫째, 어머니와 배우자의 육아가치관을 비교한 결과 남성의 가사 . 육아참가의 식, 성 별역할분업 의 식, 모성 규범의 3 요인에 있어서 모두 어머니가 배우자보다 비전통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부관계만족도는 어머니가 배우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앞서 살펴본 어 머니의 부부관계 만족도가 양육스트레 스에 영향을 미 친다고 하는 결과와 일맥상통하며, 어머니는 배우자가 인식하는 부부관계 만족도 보다 자신이 배우자와의 결혼 생활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 양육스트레스가증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어머니와 배우자의 육아 가치관의 차이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육아가치관의 차이는 부부간에 상호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 첫째 자녀가 36개월 미만인 부부의 경우 보육시설의 이용률이 낮고, 타인의 도움 없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머니친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부가 배우자 친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부부보다 많지만, 배우자 친족의 이용시간이 어머니친족의 이용시간 보다 길게 나타났다.
- 한편, 육아가치관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모의 전통적 가치관이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김리진과 윤종희 (2000)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만, 전통적인 어머니 역할 관과 성 별역할분업 의식 이 양육스트레 스를 증가시 키 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한 강희경과 조복희(1999)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를 36개월 미만의 첫째 자녀를 둔 부부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개인적 요인과 자녀 관련 요인이 동질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요인을 독립 변인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녀의 기질이나 자녀 양육실태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설정된 독립변인 이외에도 이러한 변인들을 포함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유구종, 2007).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의 차이는 부부를 쌍(pair)으로 비교한 연구와 어머니 집단과 배우자집단의 집단 간 비교의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의 차이일 수 있기 때문에, 부부를 쌍啊)으로 비교하는 추후 연구 축적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연구에 있어서 배우자와의 상호 시스템에 의한 역동적인 관계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이는 향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경감시킬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시스템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 기초가 되리라 사료된다.
-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대상이 특정 도시에 거주하는 부부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국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후속연구를 통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부부와의 비교연구도 검토되어진다.
- 첫째, 본 연구는 대상이 특정 도시에 거주하는 부부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국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후속연구를 통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부부와의 비교연구도 검토되어진다. 둘째, 본 연구의 독립변인으로 사용된 육아가치관 척도는 양명숙(1993)의 부모역할관 척도를 참고하여 구성하였으나, 신뢰도를 검증하는 Cronbach's a값이 낮아, 육아가치 관을 즉정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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