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유연성과 악력, 통증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김삼숙; 이은남

doi:10.5953/jmjh.2009.16.2.184

문제 정의

.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이 무릎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이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이 어깨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매 주별로 근력강화운동과 지구력 운동동작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켰고, 특히 지구력 운동은 음악과 함께 낮은 강도에서 점차 높은 강도로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기존의 자조 관리프로그램보다 운동의 강도가 좀 더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골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6주간 점진적 운동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어깨 유연성과 무릎 유연성, 악력, 통증, 통증부위 수 및 피로의 변화를 살펴본 최초의 중재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골 관절염 환자에게 6주간의 점진적 운동 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대상자의 어깨 유연성, 무릎 유연성, 악력, 통증, 통증부위 수와 피로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설계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의 연구이다.
본 연구는 대한근관절건강학회에서 관절염 환자의 자조 관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해 온 관절염 자조 관리 프로그램을 보안하기 위해 개발된 점진적 운동 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매 주별로 근력강화운동과 지구력 운동동작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켰고, 특히 지구력 운동은 음악과 함께 낮은 강도에서 점차 높은 강도로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기존의 자조 관리프로그램보다 운동의 강도가 좀 더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 관절염 환자에게 6주 동안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이 어깨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또한 주 별로 점차 강도 높게 진행되는 근력과 지구력 운동은 관절염 환자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적극적인 운동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운동지속효과를 기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의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운동요소에 근력를 점진적으로 강화시키도록 탄력밴드 운동을 추가하였고 기존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던 지구력운동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딘계별로 구성함으로서 점차적으로 운동강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개발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간호 중재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관절 각도기의 중심을 슬관절의 외측에 두고 대퇴외측 상과에서 대전자에 이르는 평행선과 비골을 따라 외측 복숭아뼈에 이르는 평행선이 이루는 각도를 오른쪽, 왼쪽 각각 2회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한 뒤 º로 기록하였다. 무릎신전각도는 클수록 무릎신전이 잘 되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자 1명이 주 강사로 참여하여 자조과정과 점진적 운동 과정을 진행해 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하였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였고, 장소는 접근성이 좋은 H군 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이루어 졌다.
교육실 시 전후의 통증과 피로정도는 연구자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 형식으로 측정하였고, 어깨 유연성과 무릎 유연성 및 악력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는 연구자를 포함하여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전문 강사 2인이 각기 맡은 측정변수에 대한 측정방법을 반복 훈련한 뒤 2회에 거쳐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하였다. 측정오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사후 측정시 동일한 사람 이동 일한 변수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매 주 모임에서 운동 동작을 정확히 익히고 동작이 그려진 책자와 탄력밴드를 나누어 주어 다음 주 모임까지 가정에서 매일 반복 수행하도록 격려하였다. 근력운동과 지구력 운동의 반복횟수는 2회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리도록 하였고 매 모임시 운동일지를 나누어 주어 1주일 동안 근력운동과 지구력 운동을 실시한 시간과 횟수를 적어오도록 한 뒤 다음 모임에서 운동일지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피드백을 주어 강화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구체적인 주별 운동 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Qable 1).
점자 높은 단계로 구성하였다. 매 주 모임에서 운동 동작을 정확히 익히고 동작이 그려진 책자와 탄력밴드를 나누어 주어 다음 주 모임까지 가정에서 매일 반복 수행하도록 격려하였다. 근력운동과 지구력 운동의 반복횟수는 2회부터 시작하여 점차 늘리도록 하였고 매 모임시 운동일지를 나누어 주어 1주일 동안 근력운동과 지구력 운동을 실시한 시간과 횟수를 적어오도록 한 뒤 다음 모임에서 운동일지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피드백을 주어 강화하였다.
무릎신전각도는 마룻바닥에 무릎을 똑바로 펴고 앉았을 때 무릎이 펴진 정도를 측정하였다. 관절 각도기의 중심을 슬관절의 외측에 두고 대퇴외측 상과에서 대전자에 이르는 평행선과 비골을 따라 외측 복숭아뼈에 이르는 평행선이 이루는 각도를 오른쪽, 왼쪽 각각 2회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한 뒤 º로 기록하였다.
쥐는 힘을 측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화된 악력 즉정기(Physical Fitness Test, Helmas, Japan)를이용하여 오른손, 왼손 각각 2회 측정한 뒤 평균치를 구하여 kg로 기록하였으며 점수가 클수록 악력이 센 것을 의미한다.
어깨 유연성은 자연스럽게 바로 선 자세에서 한 손등이 어깨 위로, 반대 손바닥은 어깨 밑으로 하여 등 뒤에서 양손을 잡도록 한 후 양 손의 중지 사이의 거리를 줄자로 측정하여 cm로 기록하였다. 중지와 중지 사이가 떨어진 경우는 +, 겹쳐진 경우는 -로 표시하여 오른쪽, 왼쪽을 각각 2회씩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하였다.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2009년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2009년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각각 6주 동안 실시하였다. 교육실 시 전후의 통증과 피로정도는 연구자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 형식으로 측정하였고, 어깨 유연성과 무릎 유연성 및 악력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는 연구자를 포함하여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전문 강사 2인이 각기 맡은 측정변수에 대한 측정방법을 반복 훈련한 뒤 2회에 거쳐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하였다.
줄자로 측정하여 cm로 기록하였다. 중지와 중지 사이가 떨어진 경우는 +, 겹쳐진 경우는 -로 표시하여 오른쪽, 왼쪽을 각각 2회씩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하였다. 어깨유연성점수는 작을수록 유연함을 의미한다.
교육실 시 전후의 통증과 피로정도는 연구자가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보고 형식으로 측정하였고, 어깨 유연성과 무릎 유연성 및 악력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는 연구자를 포함하여 대한근관절건강학회 전문 강사 2인이 각기 맡은 측정변수에 대한 측정방법을 반복 훈련한 뒤 2회에 거쳐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하였다. 측정오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사후 측정시 동일한 사람 이동 일한 변수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6주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으로 진행하되 골 관절염 관리와 관련된 특정주제에 대한 교육 50분, 휴식시간 20분, 점진적 운동강화 과정 50분으로 진행하였다.
측정오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사후 측정시 동일한 사람 이동 일한 변수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6주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으로 진행하되 골 관절염 관리와 관련된 특정주제에 대한 교육 50분, 휴식시간 20분, 점진적 운동강화 과정 50분으로 진행하였다. 연구자 1명이 주 강사로 참여하여 자조과정과 점진적 운동 과정을 진행해 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하였다.

대상 데이터

동의한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인적 사정으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에 2회 이상 결석한 4명과 실험 전후 체력 측정에 빠진 18명이 탈락하여 최종 분석 대상자는 36명으로 탈락률은 31.03%이었다. 단일군 전후설계를 하는데 적절한 표본 크기는 기존의 관절염 자조관리를 적용한 선행연구 결과에 따라 평균의 차이를 5로 하고 표준편차는 9, 유의수준은 .
본 연구대상자는 H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점진적 운동 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에 참석을 신청한 분으로 의사로부터 골관절염 진단을 받았고 본 연구 참여에서 면으로 동의한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인적 사정으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에 2회 이상 결석한 4명과 실험 전후 체력 측정에 빠진 18명이 탈락하여 최종 분석 대상자는 36명으로 탈락률은 31.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어깨 유연성과 무릎 유연성, 악려 통증 정도, 통증부위 수, 피로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 실시 전후 어깨 유연성, 무릎 유연성, 악력, 통증, 통증부위 수 및 피로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 관리프로그램을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해 본 결과 오른쪽 어깨 유연성과 양쪽 무릎 유연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증, 통증부위 수 및 피로는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평균점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근력과 지구력을 점진적으로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 경증의 통증을 호소하는 골관절염 환자의 주요 신체 증상인 통증, 통증부위 수 및 피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어깨와 무릎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조군을 설정하지 않은 원시실험설계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만을 통해 점진적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다.
03%이었다. 단일군 전후설계를 하는데 적절한 표본 크기는 기존의 관절염 자조관리를 적용한 선행연구 결과에 따라 평균의 차이를 5로 하고 표준편차는 9, 유의수준은 .05, 검정력은 90%로 했을 때 34명이 적절하기 때문에 본 연구의 최종대상자 36명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602). 따라서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통증 수 및 피로를 증가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09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점진적 운동 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오른쪽 어깨 유연성과 양쪽 무릎 유연성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63.9%가 현재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관절염 외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는 61.1%였다.
중재기간이나 주당 운동 횟수를 달리하여 통증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점진적 운동강화 프로그램이 통증부위 수의 감소에 효과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 또한 본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통증부위 수가 2.50개에 불과하여 통증 부위 수의 유의한 감소를 가져오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사료된다. 기존의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조사한 연구(Lee et al.
에서도통증부위수의 감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만으로는 통증부위 수의감소에 기여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 제공 후 관절염 환자의 피로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자조 관리프로그램 실시 후 피로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한 Lee 등(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무릎 유연성을 살펴보면 오른쪽 무릎 유연성은 프로그램 참여 전 175.25±3.73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178.42±2.18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왼쪽 무릎 유연성도 프로그램 참여 전 174.67±3.32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178.11±1.88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Q< , 001).
본 연구결과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프로그램 중재 후 오른쪽 어깨 유연성과 양쪽 무릎의 유연성 이유의 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자조관리프로그램 중재 후 양쪽 어깨관절과 양쪽 무릎관절의 유연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보고한 Lee 등(2007)의 연구결과와 양쪽 어깨 유연성 이유의 하게 향상되었음을 보고한 Kim 등(2003)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는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관절염 환자의 통증, 통증부위 수, 피로, 어깨관절의 유연성, 무릎관절의 유연성과 악력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단일군 전후 설계연구로 진행하였다’ 36명의 골관절염환자에게 6주간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오른쪽 어깨 유연성과 양쪽 무릎 유연성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왼쪽 어깨 유연성과 통증정도 통증부위 수 및 피로의 정도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자조관리프로그램 중재 후 양쪽 어깨관절과 양쪽 무릎관절의 유연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보고한 Lee 등(2007)의 연구결과와 양쪽 어깨 유연성 이유의 하게 향상되었음을 보고한 Kim 등(2003)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제공된 점진적 운동 강화 프로그램의 구성을 살펴 볼 때 유연성 운동 동작은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유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두 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왼쪽의 어깨 유연성은 향상되지 않았다.
악력의 경우 오른손 악력은 프로그램 참여 전 20.54±5.13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22.63±8.08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왼손 악력도 역시 프로그램 참여 전 20.17±4.56에서 프로그램참여 후 21.86±8.09로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점진적 운동 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은 오른쪽 어깨 유연성과 양쪽 무릎 유연성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주간의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악력은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관절염 자조 관리프로그램 적용 후 좌, 우 악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보고한 Kim 등(2003)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 참여 후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은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관절염 자조관리 프로그램 중재 후 통증 차이를 조사한 연구(Lee et al.

후속연구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 점진적 근력강화 및 지구력 강화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결과변수를 다양하게 측정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 프로그램과 기존의 관절염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즉, 본 연구대상자들은 골관절염 대상자라고는 하나 경증의 통증을 호소하여 6주간의 점진적 근육 강화 프로그램의 적용 후 통증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6주간의 중재 후 통증정도가 4.56점에서 4.19점으로 감소 경향을 보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의 효과를 검정해볼 필요가 있으며, 경증의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도. 중재기간이나 주당 운동 횟수를 달리하여 통증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조군을 설정하지 않은 원시실험설계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만을 통해 점진적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추후에 좀 더 엄격한 실험설계를 통해 실험 중재 기간을 달리하여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 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해볼 것을 제언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조군을 설정하지 않은 원시실험설계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만을 통해 점진적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추후에 좀 더 엄격한 실험설계를 통해 실험 중재 기간을 달리하여 점진적 운동강화 자조 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해볼 것을 제언한다
즉, 관절이 좀 더 경직된 경우 유연성 운동에 의해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날 수 있는 반면에 유연성이 크게 감소되어 있지 않은 경우 6주 동안 제공된 유연성 운동에 의해 유연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되어 있지 않은 경우 유연성의 유의한 향상을 가져오기에는 6주간의 중재기간이 짧았을 수도 있으므로 추후연구에서 중재기간을 좀 더 길게 하여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56점으로 두 연구에 비해 낮았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즉, 본 연구대상자들은 골관절염 대상자라고는 하나 경증의 통증을 호소하여 6주간의 점진적 근육 강화 프로그램의 적용 후 통증감소에 유의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6주간의 중재 후 통증정도가 4.
그러나 Lee 등(2002)의 연구는 전국 각지에서 다른 시기에 각기 다른 강사에 의해 제공된 자조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이기 때문에 단순한 연구 결과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피로는 통증과 상관성이 매우 높은 개념이기 때문에 본 연구의 중재 프로그램이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피로감의 완화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자 환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조사한 Murphy, Smith, Clauw와 Alexander (2008)의 연구에 의하면 신체활동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통증보다 피로와 더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통증 감소에 주로 초점을 맞춘 관절염 환자관리에 피로 감소를 위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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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운동강화 자조관리프로그램이 골관절염 환자의 유연성과 악력, 통증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Progressive Exercise Program on Flexibility, Grip Strength, Pain, and Fatigue for Osteoarthritis Patient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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