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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교정환자에 대한 분포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성별 차이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47%와 53%를 보였으며 이는 부모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 의지를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 따라서 소아치과에서의 교정치료는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정환자에 대한 실태 파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교정환자에 대한 연령별 성별 분포 양상이나 골격적 특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교정환자의 기초적인 분포양상을 파악하고 골격 관계 등에 기초한 분포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이번 조사는 소아치과에서 교정치료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내원 환자의 분포 양상에 대한 기본 자료를 얻기 위한 것이었으며 연령별, 성별, 골격적 특성별 분포에 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다른 치과병원이나 소아치과 개원의가 접 하는 환자분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안 방법
-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모든 환자의 골격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각 환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의 분석 자료 및 진단용 모형 그리고 진단기록을 수집하였다.
- 각 환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자료를 수집하여 골격성 부정교합의 양상에 따른 비율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계측치 중 ANB 각도를 기준으로 골격성 1급 2급 3급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ANB 값이 0.
- 5 이상인 경우 골격성 2급 관계를 가진다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내원 환자들의 연령에 따른 골격 관계의 비율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7세미만, 7세, 8세, 9세, 10세 그리고 10세 초과로 연령대를 구분하여 각각의 군에서 1급, 2급 그리고 3급 골격관게를 갖는 환자의 비율을 각각 구하였다.
- 5이상인 경우 brachyfacial type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수평적 골격 형태와 수직적 형태와의 연관성을 보기 위하여 1급, 2급, 3급 골격 관계를 보이는 군에서 각 수직적 골격형태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을 구하였다.
- 양상에 따른 비율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계측치 중 ANB 각도를 기준으로 골격성 1급 2급 3급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ANB 값이 0.5에서 4, 5사이인 경우 1급 골격 관계로 정의하고 0.5이하인 경우 골격성 3급관계, 4.5 이상인 경우 골격성 2급 관계를 가진다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내원 환자들의 연령에 따른 골격 관계의 비율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7세미만, 7세, 8세, 9세, 10세 그리고 10세 초과로 연령대를 구분하여 각각의 군에서 1급, 2급 그리고 3급 골격관게를 갖는 환자의 비율을 각각 구하였다.
- 수직적 골격관계는 facial axis, facial depth, mandibular plane angle, lower facial height, mandibular arc의 값을 이용하여 구한 Ricketts의 VERT index를 이용하여 구분하였으며 VERT index가 -0.5이하인 경우 dolichofacial type, -0.5에서 05사이인 경우 mesofacial, 0.5이상인 경우 brachyfacial type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수평적 골격 형태와 수직적 형태와의 연관성을 보기 위하여 1급, 2급, 3급 골격 관계를 보이는 군에서 각 수직적 골격형태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을 구하였다.
- 수평석 골격 형태에 따른 분류 시 각 군에서 상악과 하악의 독립적인 전후방적 위치를 조사하기 위하여 1급, 2급 3급 골격 관계를 보이는 군에서 각각 상하악의 전돌 혹은 후퇴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치 중 Me A 값과 Me Pog 값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상악과 하악이 각각 Me A 와 Me Pog 값이 기준치와 비교시 +1 SD 이상이면 전돌, -1 SD 이하이면 후퇴로 규정하였다.
- 연령별 교정환자의 수 및 비율을 조사하였다. 연령별 환자의 수는 6세미만' 6세, 7세, 8세, 9세, 10세, 11세, 12세 그리고 12세 초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이를 위해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치 중 Me A 값과 Me Pog 값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상악과 하악이 각각 Me A 와 Me Pog 값이 기준치와 비교시 +1 SD 이상이면 전돌, -1 SD 이하이면 후퇴로 규정하였다.
- 전치부 반대교합의 여부는 측모두부방사선사진과 진단용 모형을 이용하여 판별하였으며 수평적 골격형태별 전치부 반대 교합의 분포를 각각 조사하고 7세미만, 7세, 8세, 9세, 10세 그리고 10세 초과로 연령대를 구분하여 연령에 따른 분포의 차이도 조사하였다.
- 환자의 진단 기록을 이용하였으며 환자의 성별에 따른 분포양상과 연령별 교정환자의 수 및 비율을 조사하였다. 연령별 환자의 수는 6세미만' 6세, 7세, 8세, 9세, 10세, 11세, 12세 그리고 12세 초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를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성별, 골격성 특성별 분포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를 처음 내원한 환자 중 교정 진단을 위한 측 모두 부방 사선 사진을 촬영한 792명의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1. 교정 진단을 받은 환자의 연령 분포는 8세가 22%로 가장 많았고 7세(19%), 9세(16%) 순서로 나타났다.
- 2. 골격 분포는 골격성 1급 부정교합이 52%로 가장 많았고 3급(29%), 2급(19%)순서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은 경우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 이러한 분포는 수평적 골격 관계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1급 골격관계를 가지는 경우는 전체 비율과 거의 유사한 비율을 보이지만' 2급 골격 관계와 3급 부정교합의 경우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2급의 경우 전체의 42%가 dolichofacial type이지만 3급 관계의 경우 4%만 dolichofacial type을 보이며, 3급 골격관계를 보이는 군의 60%가 brachyfacial type이지만 2급에서는 17%만이 brachyfacial type인 것을 알 수 있다.
- 3. 총 792명의 환자 중 28%인 218명에서 전치부 반대 교합을 보였으며 연령이 낮은 경우 그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 4. 수직적 골격형태의 경우 3급 골격관계, 1급, 2급 순서로 brachyfacial type 의 비율은 감소하고 dolichofacial type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 3]). 내원 연령에 따른 전치부 반대교합의 분포는 [Fig 4]에서와 같이 7세 이하는 전체 교정환자 중 49%, 7세는 45%에서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며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Fig. 4]).
- 2급 골격 관계에서는 dolichofacial type이 42%였으나 3급에서는 4%에 불과하며 brachyfacial type의 경우는 반대로 3급관계에서 60%를 차지하나 2급에서는 17%에 불과하다. 따라서 dolichofacial type의 경우는 3급, 1급, 2급 관계 순서로 그 비율이 증가하며 brachyfacial type의 경우는 반대로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하악의 위치의 영향으로 보이며 dolichofacial의 경우 하악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되어 있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수평적으로도 뒤로 후퇴되며 brachyfacial 의 경우는 반대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소아치과 내원 교정환자 성별 분포는 남성의 경우 3기명으로 47%, 여성이 421명으로 53% 차지하여 성별 분포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는 8세 군이 147명인 2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7세(19%), 9세 (16%), 10세(15%), 11세(11%).
- 수직적 골격형태의 경우 dolichofacial type이 24%, mesofacial type이 41%, brachyfacial type0] 35%로 분포되었다. 이러한 수직적 골격형태를 수평적 골격관계에 따라 분류할 경우 1급 관계의 경우 전체에서의 비율과 비슷한 dolichofacial type0] 23%, mesofacial type이 41%, brachyfacial type이 36%로 나왔으나 2급 골격관계와 3급 골격관계의 경우는 그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수평적 골격 형태의 경우 골격성 1급 관계가 52%를 차지하였으며 골격성 2 관계가 29%, 3급 관계가 19%순으로 소아치과 내원 교정환자는 1급>2급>3급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2]). 연령에 따른 분포의 차이는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전체에서 3급 관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8세 이하와 이상에서 큰 차이는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 나타났다. 수평적 골격형태에 따른 전치부 반대교합의 분포의 경우 골격성 1급 관계를 보이는 환자 중 24%에서 전치부 반대 교합을 보였으며 2급관계에서는 1%, 3급 골격관계를 보이는 경우는 76%에서 반대교합을 보였다([Fig. 3]). 내원 연령에 따른 전치부 반대교합의 분포는 [Fig 4]에서와 같이 7세 이하는 전체 교정환자 중 49%, 7세는 45%에서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며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Fig.
- type이 41%, brachyfacial type0] 35%로 분포되었다. 이러한 수직적 골격형태를 수평적 골격관계에 따라 분류할 경우 1급 관계의 경우 전체에서의 비율과 비슷한 dolichofacial type0] 23%, mesofacial type이 41%, brachyfacial type이 36%로 나왔으나 2급 골격관계와 3급 골격관계의 경우는 그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급 골격 관계에서는 dolichofacial type이 42%였으나 3급에서는 4%에 불과하며 brachyfacial type의 경우는 반대로 3급관계에서 60%를 차지하나 2급에서는 17%에 불과하다.
후속연구
- 그러나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다른 치과병원이나 소아치과 개원의가 접 하는 환자분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교정환자의 분포에 대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대상을 통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번 연구에서 이용한 자료 이외에도 맹출장애나 치아 손실 등의 원인으로 내원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에서는 3급 부정교합이 다소 높게 측정된 바는 있으나 역시 이번 연구의 결과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项끄. 따라서 이번 연구의 결과는 실제 부정교합의 분포의 의미는 없으며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분포 조사라는 의미로 국한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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