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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뇌혈류 속도에 있어 혈압이 상승할 경우 PSV와 박동지수(Pulsatility Index, PI)가 증가하며, 뇌혈류량이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뇌혈류속도는 혈관직경과 반비례하게 되므로, 봉침자극에 의해 태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소양인과 소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태음인의 경우에는 혈압의 안정범위 내 일시적 하강, 뇌혈류량의 감소 혹은 혈관의 확장, 원위혈관의 혈관저항 증가등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는 경향이 보이며, 소양인과 소음인의 경우 반대로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는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것은 체질별로 봉약침 자극이 체질별로 다른 반응을 야기하며 체질별로 효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저자는 심박변이도, 맥파, 뇌혈류 측정을 통해 생체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율신경계를 평가함으로써 봉약침 자극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이러한 반응들이 사상체질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가설 설정
- 1. 봉약침 자극은 심박변이도 측정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제안 방법
- HRV가 보여주는 Power spectrum 분석은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간의 조절작용 및 활성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심신상태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항할 수 있는 특성 등을 평가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HRV를 활용하여 자율신경계 기능을 평가하였으나 이전 연구14) 와는 달리 봉약침 자극이 HRV 측정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봉약침 자극이 HRV에서 유의한 상승, 하강을 유도하지 못한 것은 자극이 심장의 교감 부교감 균형조절이나 활성도, 각성도 및 스트레스 저항도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 하였다. 蜂藥鍼液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제조한 순수1호 (희석비율 4000:1) 약침으로 각 부위당 0.05cc씩 총 0.2cc를 주입하였다.
- 로봇팔의 위치를 초기화한 후, 關部에 센서가 위치하도록 로봇팔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정하여 맥찾기를 시행하면 다섯 개의 센서를 통해 얻어지는 맥파를 분석하여 로봇팔이 맥파가 잘 감지되는 곳을 자동으로 찾게 된다. 맥상을 획득할 때는, 피험자의 최소 맥압과 최대 맥압의 범위에 따라 5단계로 압력을 가해서 가압과 맥압을 동시에 자동 측정한다.
- 봉약침 자극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체질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0명의 피험자에게 봉약침 자극을 시행한 후 심박변이도, 맥파, 뇌혈류 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피험자는 침대에 앙와위로 누운 자세로 5분 이상 충분히 안정한 후 측정한다. 숙련된 검사자가 우측 측두골을 통해 우측 중대뇌동맥의 근위부에서 probe를 접촉하여 방향을 변화시키면서 probe를 향하여 되돌아오는 Doppler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 심박변이도는 SA-3000P(메디코아, 서울, 200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시간과 환경에 의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일시간대에 조명이 밝고 조용한 방에서 실시하였으며, 측정 전 환자용 침대에 앙와위로 5분간 누워서 안정이 되기를 기다린 후 측정하였다. 전극 안쪽 금속부분이 손목과 발목 안쪽에 오도록 좌우 손목부위와 좌측발목 부위에 각각 전극을 부착하고 측정하였다.
- 시술 부위는 手陽明, 足陽明의 合土穴로 調和氣血하는 효능이 있으며, 시술시 통증이 적고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어 임상에 다용되는 曲池와 足三里 좌우 양측 4부위로 選穴8하였다. 蜂藥鍼液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제조한 순수1호 (희석비율 4000:1) 약침으로 각 부위당 0.
- 피험자는 안정상태에서 1차 측정을 실시하였다. 심박변이도, 맥진기, 뇌혈류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각 5분간에 걸쳐 측정하였다. 2차 측정은 봉약침 자극 후 바로 실시하였다.
- 심박변이도는 SA-3000P(메디코아, 서울, 200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시간과 환경에 의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일시간대에 조명이 밝고 조용한 방에서 실시하였으며, 측정 전 환자용 침대에 앙와위로 5분간 누워서 안정이 되기를 기다린 후 측정하였다.
- 시간과 환경에 의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일시간대에 조명이 밝고 조용한 방에서 실시하였으며, 측정 전 환자용 침대에 앙와위로 5분간 누워서 안정이 되기를 기다린 후 측정하였다. 전극 안쪽 금속부분이 손목과 발목 안쪽에 오도록 좌우 손목부위와 좌측발목 부위에 각각 전극을 부착하고 측정하였다.
- 측정 변수는 충격파 높이(height of percussion wave, HPW), 중박전파협곡 높이(height of preincisura, HP), 강중협곡 높이(height of incisura, HI), 중복파 높이(height of dicrotic wave, HDW), 충격파 시간(time to percussion wave, TPW), 중박전파협곡 시간(time to preincisura, TP), 강중협곡 시간(time to incisura, TI), 중복파 시간(time to dicrotic wave, TDW), 전체 시간(total time, TT), 가압력(contact pressure, CP), 맥압 총합(sum of pulse pressure, SPP), 요골동맥 경화지수(radial augmentation index, RAI)였다(figure1).
- 측정 변수는 평균 심박수(mean heart rate, MHRT), RR간격의 표준편차(the standard deviation of all normal RR intervals, SDNN), 이웃한 RR간격의 차의 표준편차(the root mean square of successive differences between the normal heart beats, RMSSD), 저주파 출력(low frequency power, LF), 고주파 출력 (high frequency power, HF), 초저주파 출력(very low frequency power, VLF)이었다.
- 측정 변수는 평균 혈류 속도(Mean blood flow velocity, MFV), 최고 수축기 속도(Peak Systolic velocity, PSV), 최저 이완기 속도(End Diastolic velocity, EDV), 박동지수(Pulsatility Index, PI), 저항지수(Resistance Index, RI)였다.
대상 데이터
- 나이가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미혼 남녀로서,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인 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 맥파는 5개의 압저항 센서가 장착된 자동 로봇 측정 맥진기 3D-MAC(대요메디, 경기도 안산, 2005)을 사용하였다. 앉은 자세에서 왼쪽 손목 關部에서 측정하였다.
- 71세이었다. 사상 체질설문 시스템과 體形氣象, 性質才幹, 容貌事機, 所證, 病證을 바탕으로 사상체질과 전문의가 진단한 피험자들의 체질은 태음인 8명, 소음인 7명, 소양인 5명이었다. 평균 키는 171.
- 피험자는 총 20명으로, 남자가 16명, 여자가 4명이었다. 연령은 20세 이하가 7명, 20-25세가 10명, 25-30세 이하가 3명으로 평균연령은 21.
데이터처리
- 모든 측정값은 평균±표준편차로 소수점 이하 2자리까지 표기하였다. 통계방법으로 Repeated measure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소프트웨어는 SPSS 12.
이론/모형
- 뇌혈류 속도는 Companion Ⅲ(Nicolet Biomedical, 미국, 2001)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침대에 앙와위로 누운 자세로 5분 이상 충분히 안정한 후 측정한다.
성능/효과
- 2. 봉약침 자극 후 맥파에서 전체 시간, 요골동맥 경화지수가 증가하였으며 충격파 높이, 충격파 시간, 맥압 총합은 감소하였다.
- 3. 뇌혈류 속도는 봉약침 자극 후 체질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4. 체질을 고려한 분석에서 봉약침 자극은 좌관맥의 중박전파협곡 시간, 뇌혈류속도에서 평균 혈류 속도, 최고 수축기 속도, 최저 이완기 속도에서 체질별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
- MFV, PSV, EDV는 봉약침 시술 전후에 사상체질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에는 봉약침 시술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2).
- RAI는 혈관의 탄성과 경화에 관계된 변수로 본 시험에서 봉약침 자극 후 2회째에 보인 RAI 증가는 봉약침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인 혈관의 긴장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TT는 2회차, 3회차 모두에서 반응차이를 보이는데 2회차에 가장 상승하였다가 3회차에 다소 감소하나 자극 전 측정값보다는 상승한 결과를 보이며 이는 전체 맥박수의 감소를 의미하며 정상 범위 내에서의 감소로 심혈관계가 안정화 경향으로 변화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뇌혈류 속도는 봉약침 자극 후 체질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체질을 고려한 분석에서 봉약침 자극은 평균 혈류 속도 (Mean blood flow velocity, MFV), 최고 수축기 속도(Peak Systolic velocity, PSV), 최저 이완기 속도(End Diastolic velocity, EDV)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뇌혈류 속도에 있어 혈압이 상승할 경우 PSV와 박동지수(Pulsatility Index, PI)가 증가하며, 뇌혈류량이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뇌혈류속도는 혈관직경과 반비례하게 되므로, 봉침자극에 의해 태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소양인과 소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태음인의 경우에는 혈압의 안정범위 내 일시적 하강, 뇌혈류량의 감소 혹은 혈관의 확장, 원위혈관의 혈관저항 증가등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는 경향이 보이며, 소양인과 소음인의 경우 반대로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는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 본 연구에서 뇌혈류 속도는 봉약침 자극 후 체질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체질을 고려한 분석에서 봉약침 자극은 평균 혈류 속도 (Mean blood flow velocity, MFV), 최고 수축기 속도(Peak Systolic velocity, PSV), 최저 이완기 속도(End Diastolic velocity, EDV)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TPW와 HPW는 봉약침 시술 30분후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사상체질별 비교에서는 TP에서 봉약침 시술 전후에 체질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
- 위의 결과에서 봉약침 자극은 맥파를 변화시키며 사상체질별로 뇌혈류속도에 차이를 보이므로 봉약침 시술 시 사상체질에 따라 다양한 시술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 그러나 체질을 고려한 분석에서 봉약침 자극은 평균 혈류 속도 (Mean blood flow velocity, MFV), 최고 수축기 속도(Peak Systolic velocity, PSV), 최저 이완기 속도(End Diastolic velocity, EDV)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뇌혈류 속도에 있어 혈압이 상승할 경우 PSV와 박동지수(Pulsatility Index, PI)가 증가하며, 뇌혈류량이 일정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뇌혈류속도는 혈관직경과 반비례하게 되므로, 봉침자극에 의해 태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소양인과 소음인의 MFV, PSV, EDV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태음인의 경우에는 혈압의 안정범위 내 일시적 하강, 뇌혈류량의 감소 혹은 혈관의 확장, 원위혈관의 혈관저항 증가등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는 경향이 보이며, 소양인과 소음인의 경우 반대로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는 결과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것은 체질별로 봉약침 자극이 체질별로 다른 반응을 야기하며 체질별로 효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후속연구
- 자극 전후 변수 측정동안 앙와위를 유지함으로써 유발되는 심혈관계 안정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몇 가지 유의한 차이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 에서는 자극 없이 측정한 태음인의 MCA 뇌혈류 속도가 가장 높다고 밝혔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극 전 뇌혈류 속도는 소양인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연구 모두 유의성 있는 차이로 보기는 어려우므로 혈압, 연령, 성별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여 더 많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측정시간이 너무 짧아 30분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웠고, 시술량이 너무 적어 임상에서 쓰이는 만큼의 충분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간주하기는 어렵다.
- 또한 측정시간이 너무 짧아 30분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웠고, 시술량이 너무 적어 임상에서 쓰이는 만큼의 충분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간주하기는 어렵다. 자극 전후 변수 측정동안 앙와위를 유지함으로써 유발되는 심혈관계 안정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몇 가지 유의한 차이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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