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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그들이 착장하고 있는 의복의 이미지를 통 하여 전체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쉬한 헤 어 스타일을 제 안하고 적용한다면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급속도로 발전 하는 패션과 문화의 시대에서 미용실 고객의 대부분 을 차지하는 20〜40대의 여성을 중심으로 헤어, 의상 에 대한 전반적인 현상을 연구하고, 또 현장에서 고 객을 맞이하는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헤어 스타일 연줄시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수집하여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며 다음과 같은 연구 목적을 두었다.
- 본 연구에서는 인구 통계학적 변인에 따른 헤어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 20〜40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주 하는 헤어 스타일, 헤어 컬러, 헤어 변화 시 고려 하는 요인, 하고 싶은 헤어 악센트 효과와 같은 헤어동을 직업과 연령 변인으로 고찰하고자 하였으며 추구하는 헤어 이미지와 의복 이미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토털 패션 스타일링에 필 요한 의복과 헤어에 관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제안 방법
- Yu et. a"은 아시아 민속드레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서의 현대패션디자인의 분석에 관한 연 구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베트남에서의 11개의 요소를 비교분석하였는데 그 요소 중에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등을 포함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김희숙6）의 연구에서도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시대적 변천을 고찰하였고, 이것은 복식의 한 분야로 서 서로 연관되어 사회문화적 배경과 예술의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되어 왔다고 주장하며 토털 패션의 중 요성을 강조하였다
- 둘째, 토털 코디네이션을 위하여 추구하는 의복 이미지와 헤어 이미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 그러나 연구 대상의 연령이 20〜49세로 제한되 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인 고령화에 좀 더 민첩 하게 반영하지 못하였기에 앞으로 50대 이상 여성들 의 헤어 행동에 관한 후속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헤어 시장의 경우는 머리 가 계속 자라나고 변화를 줄 펌의 시기가 대략 정해 져있으며 헤어 스타일링 비용이 비슷하게 소비되는 시장이므로 의복 행동에서 보여지는 럭셔리 시장과 와 대중 시장으로 세분화되는 시장과 다를 것으로 추 정하였다. 즉, 돈이 많다고 여러 번 펌을 할 수 없고 명품 옷처럼 명품 헤어 스타일링 시 돈을 현저하게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서 개인소득과의 헤어 행동과 연관 지어 분석하지 않았다.
- 일반적으로 일컫는 파마의 영문적 표기는 “permanent wave”라 하며 사전적 의미로는 영구적인 머리의 흐 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파마를 “펌”이라고 부 르기로 하였으며 그 종류에는 핫 웨이브 펌(hot wave perm)과 콜드 웨이브 펌(cold wave perm)으로 나뉜 다. 핫 웨이브 펌(hot wave perm)은 1906년 영국 런 던으로 이주한 독일 헤어드레서 카를 네슬러가 고안 한 것으로 그때 당시에는 수산화나트륨에 적신 머리 카락을 섭씨 100도로 달군 놋쇠 롤러로 단단히 말고 5시간을 견디어서 완성했다고 한다⑷ 핫 웨이브 펌은 주로 테크닉과 도구에 따라 디지털 펌, 매직 스트레이트 펌, 세팅 펌 등으로 구분된다.
-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 유응답식 문항과 Likert 5점 척도법 등을 이용하였으 며 설문지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일 반적 성격 8항목, 헤어 행동에 관한 11개 항목, 의복행동에 관한 8개 항목, 헤어 스타일 이미지 선호도, 의복 스타일 이미지 선호도, 헤어 컬러 선호도, 의복 컬러 선호도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첫째, 직업, 연령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에 따라서 자 주하거나 선호하는 펌 스타일, 커트 스타일, 헤어 컬 러, 헤어 악센트 컬러 및 헤어 스타일링 시 고려사항을 포함하는 헤어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본다.
- 뷰티와 관련하여 헤어를 연구한 선행 연구에서 이 혜정I。）은 현대 트렌드에 따른 헤어 메이크업에 나타 난 이미지를 자연주의, 초현실주의, 미니멀리즘, 오 리엔탈리즘, 미래주의 팝아트 이미지로 분석하였고, 작품 제작을 하였는데 현대인의 피부색을 4단계로 분류하였고 각 피부색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연구 대상자에게 직접 시술하여서 그에 따른 결과는 이론 적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색과 헤어 컬러 그리고 예술 사조를 연결하여서 제시하였다. 그러나 피부의 색을 측정할 수 있는 측색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안으로 측 정하여서 객관성이 결여되고 헤어 컬러와 피부색의 조화 또한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흡함을 남겼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자료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는 데 설문조사는 2006년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강남역, 압구정역, 홍대와 대학로, 수원 및 분당 지역의 미용실 고객, 거주자 및 행인 포함)에서 20〜49세까지의 여성을 편의 표집하여 600부를 일대 일 설문지법으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설문지 중에서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없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 문지를 제외하고 총 556명의 설문지만 본 논문의 최 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는 데 설문조사는 2006년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강남역, 압구정역, 홍대와 대학로, 수원 및 분당 지역의 미용실 고객, 거주자 및 행인 포함)에서 20〜49세까지의 여성을 편의 표집하여 600부를 일대 일 설문지법으로 실시되었다. 수집된 설문지 중에서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없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 문지를 제외하고 총 556명의 설문지만 본 논문의 최 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2〉에 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평소에 자주 하는 헤어 스타 일의 유형과 연령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 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3<.05). 30〜49세의 여성들 은 일반 웨이브 펌 스타일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고 할 수 있다.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4〉에 서 제시 하였고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는 헤 어 스타 일의 유형과 연령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 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01). 20〜29세 여성은 긴 생머리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으 며 30〜49세의 여성은 도시적인 느낌의 짧은 커트 또는 턱선 단발의 커트 스타일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 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인 빈도로는 어깨 길이 층 헤어 스타일을 가장 자주한다고 나타났다.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6〉에 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는 헤어 컬러 의 유형과 연령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 이 있음을 확인하였다仇<.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8〉에 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헤어 악센트와 연령 변인 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 다亿<.
-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ver 12.0)을 이용하여 빈도, Pearson 상관관계 분석, ANOVA 분 석, Duncan 평균 비교분석, Chi-square 분석을 실시하 였다. 특히 연령 변인의 경우 20〜29세를 집단 1로 묶 고 30〜49세를 집단 2로 묶어서 2집단으로 세분화하 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이것은 최근 40대 여성 들이 좀 더 젊어 보이고 싶은 경향을 반영하여 연령 폭이 넓지만 30〜49세를 같은 연령집단으로 설정하 였다.
- 전체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직업과 관계없이 이미 지, 얼굴형, 체 형 의상 등이 가장 고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업에 따른 헤어 스타일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고려하는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분산분석(ANOVA)응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9> 에 표시하였다. “튀어 보이기, 전문가 의견, 이성”들 이 직업들의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 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헤어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하여 사용하는 악센트 효과와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7〉에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헤어 악센트와 직업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p<.
- 현재 자주 하는 커트의 종류는 길이와 층이 난 정 도에 따라서 6가지 항목으로 나뉘었으며, 자주 하는 커트 스타일과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3〉에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짧은 커트, 어깨길이 층, 긴 생머리, 샤기 커트, 긴 층진 머리, 턱선 단발과 모두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Q<.
- 현재 자주 하는 펌 스타일과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 과를〈표 1〉에 제시하였다.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 는 헤어 스타일의 유형과 직업변인은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3<.
- 현재 자주 하는 헤어 컬러와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 3)헤어 컬러 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를〈표 5〉에 제시하였다.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는 헤어 컬러의 유형과 직업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 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P<.
성능/효과
- 전체적인 빈도로 보면 직장 여성 253명 중 26.1% 에 해당하는 66명은 사회활동과 조직사희의 환경 때 문에 쉽게 헤어 스타일에 악센트 효과를 주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어서 "하기 싫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 여성의 블리치 항목에서 실측빈도가 기대빈도보다 높게 나타나므로 직장 여 성은 블리치를 헤어 악센트 효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추구하는 헤어 이미지와 의복 이미지의 상관관계 를 요인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표 10〉에 표시하였 다. 추구하는 헤어 이미지 중에서 "엘레강스한”과 ，，쉬크한,，을 제외하고는 모든 헤어 이미지요인이 같 은 요인인 의복 이미지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 내었다. 이 결과로 볼 때 20〜40대 여성은 헤어 스타 일에서 추구했던 이미지를 의복에서도 동일하게 추 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 헤어 행동에서 현재 소비자들이 하고 있는 헤어 스타일은 직업과 연관성이 있었는데 직장 여성은 롤 스트레이트, 학생은 매직 펌, 주부는 일반 웨이브 펌 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고 전체적 빈도만으로는 세 팅 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6〉에 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는 헤어 컬러 의 유형과 연령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 이 있음을 확인하였다仇<.05). 33〜40세는 중간 갈색 과 어두운 갈색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 다.
- 현재 자주 하는 헤어 컬러와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 3)헤어 컬러 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를〈표 5〉에 제시하였다. 그 결과 평소에 자주 하는 헤어 컬러의 유형과 직업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 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P<.01).
- 헤어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하여 사용하는 악센트 효과와 직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7〉에서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헤어 악센트와 직업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p<.01)
- 주부의 경우는 일반 웨이브 펌 에서 실측빈도가 기대 빈도보다 가장 높게 나왔으므 로 주부는 일반 웨이브 펌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인 빈도로는 펌 스타일 항목에서 직장 여성이 가장 자주 하는 혜어 스타일은 253명 중 24.9%에 해당하는 63명, 학생의 경우는 200명 중 30.0%에 해당하는 60명, 주부의 경우는 79 명 중 29」%에 해당하는 23명이 모두 머리 손질과 관리가 편하고 자연스러운 세팅 펌의 항목에 가장 높은 응답을 하였다
- 즉 위 그룹은 미용실을 선택 할 때에도 상담을 중요시 하므로 좋은 미용실을 선호한다는 것을 유추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인 헤어 스타일리스트도 30〜40대의 고객에게는 좀 더 주의 깊고 전문화된 상담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학생의 경우 이성에 대한 관 심이 많으므로 헤어 스타일 변화 시 남자친구의 취향 을 자신의 헤어 스타일에 가장 많이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련된 헤어 이미지를 추구하는 여성은 의복 이미 지가 “보이쉬 한” 것을 추구하는 것과는 부적 상관관 계를 나타내었고 헤어 이미지가 보헤미안처럼 보이 는 것을 추구하는 여성은 의복에서 깔끔함, 내추럴, 클래식의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과는 부적 상관관계 를 나타내었다. 즉, 보헤미안을 헤어 이미지로 추구 하는 여성은 의복 스타일에서 깔끔한, 내추럴한, 클 래식한 이미지를 선호하지 않음을 유추할 수 있다
- 전체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직업과 관계없이 이미 지, 얼굴형, 체 형 의상 등이 가장 고려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업에 따른 헤어 스타일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고려하는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분산분석(ANOVA)응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표 9> 에 표시하였다.
- 직장 여성과 주부의 경우 어두운 갈색에서 실측빈 도가 기대빈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므로 직장 여성과 주부는 어두운 갈색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빈도로 보면 직장 여성 253명 중 49.0%에 해당하는 124명, 학생 200명 중 57.5%에 해 당하는 115명이 응답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블랙 헤어 컬러가 가장 자주 하는 헤어 컬러이고, 주 부는 79명 중 27%가 응답한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는 중간 갈색이 가장 자주 하는 헤어 컬러로 나타났다.
- 30〜49세의 여성들 은 일반 웨이브 펌 스타일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빈도로는 2()~29세에서 가 장 자주 하는 펌 스타일은 세팅 펌 스타일을 가장 자 주 하는 헤어 스타일로 나타났다.
- “이성”을 고려하는 경우는 직장 여성 과 학생 이 주부보다 높은 점수를 보여 헤어 스타일을 변화 할 때 이성을 많이 고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장 여성은 다른 집단보다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줄 때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더 고려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커트 스타일 경우 직장 여성은 도시적인 느낌의 짧은 커트를, 학생은 순수한 이미지의 긴 생머리를, 주부는 세련미가 보이는 턱선 단발 스타일을 선호하 는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직장 여성, 학생, 주부가 어깨 길이의 층이 많은 커트 스타일을 가장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디' 현재 소비자들이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하는 헤어 악센트의 경우 직업과 연 령 변인에서 모두 연관성이 있었는데, 직장 여성과 주부는 주로 블리치를 선호하였고 학생은 익스텐션 과 레게 머리를 선호하였다
- 헤어 스타일링 시 고려하는 기준을 보면 학생의 경우 남들과 다른 개성 연출을 위하여 헤어 스타일을 선택할 때 자신의 환경에서 얼마나 튀어 보일 수 있 는지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여성과 주부의 경우는 본인의 의견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자신의 헤어 스타일에 더 많이 반영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는 성숙기에 접어든 미용시장에서 현재 미용실의 주요 고객층인 20〜49세의 여성들을 대상 으로 헤어 행동과 의상에 대한 토털 코디네이션에 관 한 분석 자료라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고 본다. 그러나 연구 대상의 연령이 20〜49세로 제한되 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인 고령화에 좀 더 민첩 하게 반영하지 못하였기에 앞으로 50대 이상 여성들 의 헤어 행동에 관한 후속 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헤어 시장의 경우는 머리 가 계속 자라나고 변화를 줄 펌의 시기가 대략 정해 져있으며 헤어 스타일링 비용이 비슷하게 소비되는 시장이므로 의복 행동에서 보여지는 럭셔리 시장과 와 대중 시장으로 세분화되는 시장과 다를 것으로 추 정하였다.
- 즉, 돈이 많다고 여러 번 펌을 할 수 없고 명품 옷처럼 명품 헤어 스타일링 시 돈을 현저하게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서 개인소득과의 헤어 행동과 연관 지어 분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 경제력에 따른 헤어 행동 고찰을 해보고 과연 의복 행동과 어 떻게 다른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있으며, 또한 연 령 세분에 있어서도 30대, 40대와 50대 등으로 연령 의 간격을 좀 더 좁게 세분화하여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즉 헤어 스타일은 본인 스스로 연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항상 헤어전문가가 고객의 여러 상황에 맞추어 스타일을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리 스트는 단편적인 기술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고객 의 심리, 외형, 가치관, 인구통계학적인 요소들을 고 려하여서 스타일을 연출 할 때 고객들의 만족감은 더 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제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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