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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 및 도움요구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이들의 가족관계 증진 및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충청남도 4개 시(군)에 소재한 결혼이민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여성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분석에 이용한 자료는 총 140부였다.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와 결혼 만족도 및 도움요구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는 국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결혼만족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결혼 만족도는 낮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치하여,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와 결혼 만족도 및 도움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와 결혼 만족도 및 도움요구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 정도, 결혼만족도 및 도움요구 정도를 파악하여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가족관계 증진 및 스트레스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차별, 자기계발, 경제문제, 취직. 교류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도움요구가 있음과 없음으로 측정하였다.
- 필리핀을 포함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대상자는 영어 질문지가 적합하며 베트남 출신 대상자는 베트남어로 된 질문지를 필요로 하여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1인당 조사시간은 30~60분이 소요되었다.
-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스트레스 (45문항), 결혼만족도(1문항)’ 도움 요구(10문항)와 일반적 특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자가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설문지를 1차 구성한 후 여성 결혼이민자 13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질문구성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 특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자가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설문지를 1차 구성한 후 여성 결혼이민자 13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질문구성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최종 완성된 한국어판 설문지를 외국어 전공 교수에게 의뢰하여 영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 일반적 특성은 대상자와 배우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한국어 이해 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 .주부 생활 스트레스 척도' 65문항 중에서 질문내용이 여성 결혼이민자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이웃과의 갈등, 교통편 문항을 제외한 7개 영역, 45문항을 사용하였다. 주부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한 이유는, 본 연구의 대상자 전원이 여성결혼이민자로 현재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주부이기 때문이며, 도구 구성이 배우자, 시부모, 자녀, 친구와 관련된 각각의 대인관계 영역과 가사영역, 재정영역.
- 연구자가 문헌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 사용될 설문지를 1차 구성한 후 여성 결혼이민자 13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질문구성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최종 완성된 한국어판 설문지를 외국어 전공 교수에게 의뢰하여 영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띠고 있는 충청남도 4개 시(군)에 소재한 결혼이민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여성 158명 중에서 편의표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08년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혼이민자지원센터를 방문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
- 158명 중에서 편의표출하였다. 자료수집은 2008년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결혼이민자지원센터를 방문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 1인당 조사시간은 30~60분이 소요되었다. 총 144부가 수거되었고, 이 중 기록이 미비한 4부를 제외한 총 14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 충청남도 4개 시(군)에 소재한 결혼이민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여성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으며, 분석에 이용한 자료는 총 140부였다.
데이터처리
- 도움요구는 t-test. oneway ANOVA와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여성결혼 이민자의 스트레스와 결혼 만족도, 도움요구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 결혼 만족도, 도움요구 총점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 도움요구는 t-test.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 결혼 만족도, 도움요구 총점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 도움요구는 t-test. oneway ANOVA와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여성결혼 이민자의 스트레스와 결혼 만족도, 도움요구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Chon과 Kim(2Q03)의 .주부 생활 스트레스 척도' 65문항 중에서 질문내용이 여성 결혼이민자 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이웃과의 갈등, 교통편 문항을 제외한 7개 영역, 45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본 연구에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입국 전 국적은 필리핀 41명(29.3%), 중국 35명(25.0%), 베트남 21명(15.0%) 순으로 필리핀이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의 연령범위는 19~49세. 평균연령은 31.
- 2.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는 국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영역 중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제, 배우자, 시부모. 건강, 자녀, 친구 영역 순이었다.
- 3. 스트레스, 결혼만족도, 도움요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와 결혼만족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특히 스트레스 영역 중 배우자와 시부모 영역이 결혼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스트레스 총점과 도움요구, 결혼 만족도와 도움요구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주부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한 이유는, 본 연구의 대상자 전원이 여성결혼이민자로 현재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주부이기 때문이며, 도구 구성이 배우자, 시부모, 자녀, 친구와 관련된 각각의 대인관계 영역과 가사영역, 재정영역. 건강영역 등 7개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 그러나 스트레스 총점과 도움요구, 결혼 만족도와 도움요구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사영역의 스트레스와 시부모, 배우자 영역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민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의가 족구 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관계증진 프로그램, 이민여성의 산전 .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영유아 및 아동의 성장발달 screening 및 교육, 아동의 질병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 결혼만족도, 도움 요구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결혼만족도와 도움요구, 스트레스 총점과 도움요구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스트레스 총점과 결혼만족도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217, p=.010). 특히 스트레스 영역 중 배우자 영역(r=-.
- 교육직, 자영업 . 농업, 서비스직 순으로 결혼 만족도가 높았고, 한국어 구사능력과 결혼 만족도, 국적과 취업상태에 따른 도움요구 건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건강, 자녀, 친구 영역 순이었다. 대상자의 직업 종류에 따라 결혼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생산직, 사무 . 교육직, 자영업 .
- 이는 Choi(2006)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결혼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결혼 만족도는 스트레스총점, 배우자와 시부모 스트레스 영역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배우자 및 시부모와의 관계가 결혼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hoi(2006)2] 연구에서도 결혼 만족도는 시댁가족과 관련이 있고 한국생활 적응과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
- 3%)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사영역이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대부분 농촌지역에 거주하여 활동범위가 제한적이고 가사와 농사일 돕기 등 다양한 가사노동의 부담이 주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체 스트레스 문항 중 '집안일이 너무 많았다', '집안 일 때문에 내 시간 갖기가 어려웠다', '집안 일 때문에 항상 지치고 피곤했다'와 같은 문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것은 한국사회가 빠르게 서구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규범은 여전히 가부장적인 질서를 미덕으로 여기고 있고 보수적인 농촌지역의 경우 위계적 가족 구조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남편이나 시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녀출산과 양육, 시부모 공양, 가사노동 등 가정부나 간병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Kim, Kim, & Kim, 2006)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 같다. 스트레스 도구는 문항수가 다른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1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 (standardized score mean)를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제, 남편, 시부모, 건강, 자녀, 친구영역 순이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결혼만족도는 5점 만점에 3.
- 001)이 결혼만족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스트레스 총점과 도움요구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움요구 영역 중 경제는 스트레스 영역 중 건강(r=.179, p< = .035)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요구 영역 중 부부 문제는 스트레스 총점(r=.
-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요구는 의사소통, 자녀양육, 문화 및 제도, 경제, 취업, 교류, 부부 문제, 차별, 그리고 자기계발 순이었고, 국적과 취업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의사소통은 자녀 양육을 비롯한 다른 모든 도움요구에 영향을 주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로서 여성결혼이민자의 복지를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 또한 이민생활 초기에 기본적 언어능력을 습득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기다림과 배려, 신뢰 관계를 돕는 상담 중재 프로그램 등이 요구된다. 여성결혼이민자의 결혼만족도는 현재 한국어 이해 수준과 직업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한국어구사 능력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Choi(2006)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결혼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OO7). 취업상태에 따라 도움요구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미취업 그룹이 취업 그룹보다 도움 요구 건수가 더 많았다(t=-2.233, p = .O27). 직업에 따른 결혼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생산직, 사무 .
후속연구
- 2. 여성결혼이민자가 자녀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양육스트레스와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 3. 여성결혼이민자의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를 건강과 연결시킨 정신적, 신체적 건강실태 및 건강관리실태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4.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스트레스관리법,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Chosun daily Post(2009)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2세들의 언어지체를 방치하면 학교 부적응은 물론, 장차 취업과 결혼에까지 영향을 미쳐 큰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와 지역사회 교육기관 등이 유아기 때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언어 지체 예방과 치료프로그램을 가동해야한다고 하였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보육비 지원, 발달검사 지원, 발달장애 클리닉 방문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Seol 등(2007)은 전국표본조사를 통해 여성 결혼이민자의 보건복지 실태를 파악했는데 가구의 반 수 정도가 최저생계비 이하의 가구소득으로 빈곤 상태라고 하였다.
- 1. 본 연구는 충남 4개 시(군)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여 타지역에 일반화시키는 데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사영역의 스트레스와 시부모, 배우자 영역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민여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의가 족구 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관계증진 프로그램, 이민여성의 산전 .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영유아 및 아동의 성장발달 screening 및 교육, 아동의 질병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여성결혼이민자에게 한국 문화로의 적응을 강요하여 왔지 그들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부족하였다.
- 따라서 방문 보건사업 3순위 대상자인 이들에 대한 임신 및 산전 . 산후 관리, 영유아관리, 생활습관병 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의 제공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여성결혼이민자의 결혼만족도는 현재 한국어 이해 수준과 직업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한국어구사 능력이 높을수록 결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Choi(2006)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결혼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결혼 만족도는 스트레스총점, 배우자와 시부모 스트레스 영역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배우자 및 시부모와의 관계가 결혼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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