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Pinus thunbergii)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용 약제선발 Selection of Trunk Injection Pesticides for Preventive of Pine Wilt Disease, Bursaphelenchus xylophilus on Japanese Black Pine (Pinus thunbergii)원문보기
나무주사를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현탁액에서 소나무재선충은 1일 후에 7.3%와 8.3%의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 그러나 잿빛곰팡이균 배지상에서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 효과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fosthiazate 30% 액제, fenitrothion 30% 액제에서 99.7% 이상을 나타내었다. 곰솔에 대한 나무주사 실험 결과 소나무재선충인공 접종지에서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경우 흉고직경 10 cm당 $10\;m{\ell}$ 주입 시 당년도 고사주율이 0%와 3.3%였으나 fosthiazate 30% 액제를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 63.3%의 고사주율을 보였다. 2년째에도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90%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무처리구의 발병율이 낮은 소나무재선충병 자연 발생지에서 나무주사 효과는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접종 시킨 곳에 비하여 방제가가 낮게 나타났으나 흉고직경 10 cm당 $20\;m{\ell}$ 주입 시 나무주사 당 년도에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방제가는 91.5%와 82.9%로 나타났고, 2년차에도 89.5%와 82.6%의 방제가를 보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를 원액으로 처리한 것과 10배 희석하여 원액처리보다 10배 많은 양을 나무주사한 경우 물량이 많은 처리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 처리지에서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100%있었다.
나무주사를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현탁액에서 소나무재선충은 1일 후에 7.3%와 8.3%의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 그러나 잿빛곰팡이균 배지상에서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 효과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fosthiazate 30% 액제, fenitrothion 30% 액제에서 99.7% 이상을 나타내었다. 곰솔에 대한 나무주사 실험 결과 소나무재선충인공 접종지에서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경우 흉고직경 10 cm당 $10\;m{\ell}$ 주입 시 당년도 고사주율이 0%와 3.3%였으나 fosthiazate 30% 액제를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 63.3%의 고사주율을 보였다. 2년째에도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90%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무처리구의 발병율이 낮은 소나무재선충병 자연 발생지에서 나무주사 효과는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접종 시킨 곳에 비하여 방제가가 낮게 나타났으나 흉고직경 10 cm당 $20\;m{\ell}$ 주입 시 나무주사 당 년도에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방제가는 91.5%와 82.9%로 나타났고, 2년차에도 89.5%와 82.6%의 방제가를 보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를 원액으로 처리한 것과 10배 희석하여 원액처리보다 10배 많은 양을 나무주사한 경우 물량이 많은 처리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 처리지에서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100%있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effective preventive pesticides against pine wilt disease caused by pinewood nematode (PWN), Bursaphelenchus xylophilus on trunk injection. 1,000 fold aquatic solu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ere lower mortality (7.3% and 8.3% respec...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effective preventive pesticides against pine wilt disease caused by pinewood nematode (PWN), Bursaphelenchus xylophilus on trunk injection. 1,000 fold aquatic solu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ere lower mortality (7.3% and 8.3% respectively) against PWN on 1 day after treatment. However effects of abamectin 1.8% EC, emamectin benzoate 2.15% EC, fosthiazate 30% SL and fenitrothion 30% SL were inhibited the reproduction of PWN over 99.6% in Botrytis cineria media. Effect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10\;m{\ell}$ per 10 cm in diameter of breast height (DBH) on mortality of Japanese black pine, Pinus thungergii by inoculated PWN was 0% and 3.3%, respectively at the applied year however when injection of fosthiazate 30% SL were treated with the rate of $5\;m{\ell}$ per 10 cm tree DBH, mortality of tree was 63.3%.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as showed high preventive efficacy representing >90% against PWN at the following year. PWN preventing efficacy of trunk injection was lower in naturally occurred area (mortality of pine tree in control was 11.7% at the first year) of PWN than artificially infected site (mortality of pine tree in control was >76.7% at the first year), PWN preventing efficacy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10\;m{\ell}$ per 10 cm in DBH was 91.5% and 82.9%, respectively, at the applied year and 89.5% and 82.6% respectively at the following year in PWN naturally occurred site. Control efficacy by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as more higher in 10 fold dilution with 10 fold high amount of aquatic solution than no dilution with 10 fold less amount of aquatic solution. The preventive effect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5\;m{\ell}$ per 10 cm in DBH was showed 100% at the applied year in PWN inoculated tre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effective preventive pesticides against pine wilt disease caused by pinewood nematode (PWN), Bursaphelenchus xylophilus on trunk injection. 1,000 fold aquatic solu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ere lower mortality (7.3% and 8.3% respectively) against PWN on 1 day after treatment. However effects of abamectin 1.8% EC, emamectin benzoate 2.15% EC, fosthiazate 30% SL and fenitrothion 30% SL were inhibited the reproduction of PWN over 99.6% in Botrytis cineria media. Effect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10\;m{\ell}$ per 10 cm in diameter of breast height (DBH) on mortality of Japanese black pine, Pinus thungergii by inoculated PWN was 0% and 3.3%, respectively at the applied year however when injection of fosthiazate 30% SL were treated with the rate of $5\;m{\ell}$ per 10 cm tree DBH, mortality of tree was 63.3%.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as showed high preventive efficacy representing >90% against PWN at the following year. PWN preventing efficacy of trunk injection was lower in naturally occurred area (mortality of pine tree in control was 11.7% at the first year) of PWN than artificially infected site (mortality of pine tree in control was >76.7% at the first year), PWN preventing efficacy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10\;m{\ell}$ per 10 cm in DBH was 91.5% and 82.9%, respectively, at the applied year and 89.5% and 82.6% respectively at the following year in PWN naturally occurred site. Control efficacy by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was more higher in 10 fold dilution with 10 fold high amount of aquatic solution than no dilution with 10 fold less amount of aquatic solution. The preventive effect of trunk injection of abamectin 1.8% EC and emamectin benzoate 2.15% EC at the rate of $5\;m{\ell}$ per 10 cm in DBH was showed 100% at the applied year in PWN inoculated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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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에 효과가 있으면서 경제적인 방제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실내생물검정과 야외적용효과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야외에 식재되어 있는 조경수나 자연림 내의 해송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소나무재선충 발생지에서만 실험을 수행하여야 하는 실험 장소의 제약과 겨울철에만 가능한 나무주사 시기의 제한성, 산악지역에서 실험을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나무주사나 소나무 재선충 접종 시 많은 노동력의 필요성 및 실험 후 고사목의 벌채와 훈증작업 시행 등과 같은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부수적 제약과 노력이 과도하게 드는 단점이 있었다.
소나무재선충 예방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약제의 종류별에 따른 효과실험과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대상으로 약량별 효과 실험을 수행하였다. 약제의 종류별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인 경남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에서 조경용으로 식재된 곰솔을 대상으로 2004년 2월 19일에 abamectin 1.
제안 방법
효과조사는 선충 접종 후 당년과 다음 해에 걸쳐 지속적으로 외관상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증상 발현 유무를 확인한 다음 엽 변색이 있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100본을 한 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으며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2005년 6월 19일과 20일에 전술한 방법으로 감염목에서 분리된 소나무재선충을 접종하고, 외관상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증상 발현 유무를 확인한 다음 엽 변색이 있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10본을 한 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으며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15% 유제를 흉고직경 10 cm당 원액 5 ㎖와 10㎖씩을 주입병에 넣어 처리하였는데 방법은1)항목과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2005년 6월 19일과 20일에 전술한 방법으로 감염목에서 분리된 소나무재선충을 접종하고, 외관상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증상 발현 유무를 확인한 다음 엽 변색이 있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10본을 한 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으며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PDA(24 g Potato dextrose agar, 증류수 1 ℓ, Difco)배지에 공시약제를 첨가하여 살균한 후 직경 9 cm 1회용 petri dish에 20 ㎖씩 분주하였다. 그리고 PDA배지에서 7일간 배양한 잿빛곰팡이병 균총 disc(5 mm)를 떼어내어 25℃에서 7일간 배양하였다.
선충접종은 실험 대상 나무의 수피부를 벗긴 후 직경 5 mm 탈지면을 올려놓고 선충현탁액을 접종하여 수분건조를 방지 하기 위해 주방용 호일 1겹으로 접종 부위를 피복하였다. 각 처리마다 10본을 1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다. 효과조사는 선충접종 5개월 후까지 엽의 변색이나 쳐짐 여부 및 고사유무를 조사하였으며 증상이 나타난 소나무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그리고 PDA배지에서 7일간 배양한 잿빛곰팡이병 균총 disc(5 mm)를 떼어내어 25℃에서 7일간 배양하였다. 무처리 배지에서 증식 된 5 mm 잿빛곰팡이병 균총 disc에 소나무재선충 3령충 70마리/0.2 ㎖를 접종 하여 배양 된 균총 위에 올려놓고, 25℃에서 7일간 배양한 뒤 깔때기법으로 선충을 분리하여 증식된 선충수를 계수하였다. 실험은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대조구는 약제를 첨가하지 않은 PDA배지를 사용하여 선충의 증식수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선충을 대상으로 살선충 활성 검정 시 실험 방법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실험에서는 약제 현탁액에 직접 처리하여 1일 후 치사유무를 조사하는 방법과 잿빛곰팡이균 증식 배지에 약제를 첨가한 후 소나무재선충을 접종시켜 증식수를 조사하였는데 전자는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활성을 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은 고려할 수 없다. 현탁액에 선충을 접종하여 살선충 활성을 검정하는 것은 소나무재선충(Kong 등, 2006; Elbadri 등, 2008)이나 곤충병원성선충(Hara와 Kaya, 1983; Zimmerman과 Cranshaw, 1990)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본 실험의 결과처럼 효과의 실제성과는 차이가 있어 추후 실내에서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효과 평가 시 살선충 활성과 증식억제 여부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5 ㎖를 두 가지에 접종하였다. 선충접종은 실험 대상 나무의 수피부를 벗긴 후 직경 5 mm 탈지면을 올려놓고 선충현탁액을 접종하여 수분건조를 방지 하기 위해 주방용 호일 1겹으로 접종 부위를 피복하였다. 각 처리마다 10본을 1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다.
소나무재선충 예방약제 실험을 수행한 경남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에서 1차 실험결과 예방효과가 우수한 두 약제를 대상으로 약량을 줄여 예방효과 유무를 조사하였다. 나무주 사는 2005년 2월 17일 abamectin 1.
6 cm였다. 소나무재선충 접종은 2004년 4월 19일과 20일 하였으며 1본당 2-3년생 가지에 진주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에 의해 고사된 곰솔에서 분리한 소나무재선충 5,000마리/0.5 ㎖를 두 가지에 접종하였다. 선충접종은 실험 대상 나무의 수피부를 벗긴 후 직경 5 mm 탈지면을 올려놓고 선충현탁액을 접종하여 수분건조를 방지 하기 위해 주방용 호일 1겹으로 접종 부위를 피복하였다.
2 ㎖를 접종 하여 배양 된 균총 위에 올려놓고, 25℃에서 7일간 배양한 뒤 깔때기법으로 선충을 분리하여 증식된 선충수를 계수하였다. 실험은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대조구는 약제를 첨가하지 않은 PDA배지를 사용하여 선충의 증식수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이용한 약제는 abamectin 1.
처리 약제의 2년차 효과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4월 25일 1년차 실험에서 생존한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재접종 하였다. 이후 2005년 9월 13일까지 재선충에 의한 치사유무를 조사하였다.
5 ㎖(선충200마리)를 접종하여 25℃에 보관하였다. 처리 24시간 후 해부현미경에서 선충치사수를 조사하였으며, 치사율은 전체 선충수에 대한 치사 된 선충수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치사의 유무는 가는 대나무 막대로 충 체를 자극하여 반응이 없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는데 실험에 사용한 약제는 abamectin 1.
처리 24시간 후 해부현미경에서 선충치사수를 조사하였으며, 치사율은 전체 선충수에 대한 치사 된 선충수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치사의 유무는 가는 대나무 막대로 충 체를 자극하여 반응이 없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는데 실험에 사용한 약제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를 이용하였으며 선충 접종 후 최종 농도가 1,000배액이 되도록 처리하였고, 무처리구는 살균수만 처리하였다.
실내실험에서 선충 증식 억제 효과가 높았던 fenitrothion은 예비실험에서 나무주사 시 수체 내 이행효과가 없어 실험에서 제거하였다. 효과가 나무주사는 지상으로부터 50 cm 높이 수간에 직경 6 mm 드릴 날로 천공하고, 220 ㎖ 주입병을 이용하여 처리하였는데(이 등, 2008) 약제별 처리 약량은 흉고직경 10cm당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유제는 원액을 10 ㎖와 20 ㎖를 처리하였으며, 10배 희석액을 100 ㎖와 200 ㎖를 처리하였고, fosthiazate 30% 액제는 원액 3 ㎖와 5 ㎖ 및 10배 희석액 50 ㎖를 처리하였다. Morantel tartrate 8% 액제는 흉고직경 10 cm당 220 ㎖를 나무주사하였다.
Fosthiazate 30% 액제는 흉고직경 10 cm당 원액 3 ㎖와 5 ㎖ 및 10배 희석액 50 ㎖를 나무주사하였다. 효과조사는 선충 접종 후 당년과 다음 해에 걸쳐 지속적으로 외관상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증상 발현 유무를 확인한 다음 엽 변색이 있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100본을 한 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으며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각 처리마다 10본을 1반복으로 3반복 처리하였다. 효과조사는 선충접종 5개월 후까지 엽의 변색이나 쳐짐 여부 및 고사유무를 조사하였으며 증상이 나타난 소나무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처리 약제의 2년차 효과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4월 25일 1년차 실험에서 생존한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재접종 하였다.
대상 데이터
경남 진주시 문산면 옥산리 일대의 소나무재선충 자연발생 임지 내에서 나무주사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흉고직경은 평균 8.5 cm였다. 나무주사는 2004년 2월 17일 abamectin 1.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지역인 경남 진주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해송 시료를 채취하여 실험실에 가져와 깔때기법으로 분리한 후 Botrytis cineria(잿빛 곰팡이병)균을 이용하여 배양하였다(Kishi, 1995; 산림청, 2005). 실험에 이용한 약제들은 농약판매점에서 시판중인 제품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은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대조구는 약제를 첨가하지 않은 PDA배지를 사용하여 선충의 증식수를 조사하였다. 실험에 이용한 약제는 abamectin 1.8% 유제, fosthiazate 30%액제, fenitrothion 30% 액제, emamectin benzoate 2.15%유제를 이용하였는데 1,000배로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지역인 경남 진주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해송 시료를 채취하여 실험실에 가져와 깔때기법으로 분리한 후 Botrytis cineria(잿빛 곰팡이병)균을 이용하여 배양하였다(Kishi, 1995; 산림청, 2005). 실험에 이용한 약제들은 농약판매점에서 시판중인 제품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소나무재선충 예방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약제의 종류별에 따른 효과실험과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대상으로 약량별 효과 실험을 수행하였다. 약제의 종류별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인 경남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에서 조경용으로 식재된 곰솔을 대상으로 2004년 2월 19일에 abamectin 1.8% 유제,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fosthiazate 30% 액제, morantel tartrate 8%액제를 나무주사하고 다음날 약제가 정상적으로 주입되지 않은 나무를 대상으로 반복해서 약제를 주입하였다. 실내실험에서 선충 증식 억제 효과가 높았던 fenitrothion은 예비실험에서 나무주사 시 수체 내 이행효과가 없어 실험에서 제거하였다.
효과조사는 선충접종 5개월 후까지 엽의 변색이나 쳐짐 여부 및 고사유무를 조사하였으며 증상이 나타난 소나무는 시험목에서 피해가지를 채취하여 선충을 분리한 후 검경하여 소나무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였다. 처리 약제의 2년차 효과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4월 25일 1년차 실험에서 생존한 나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재접종 하였다. 이후 2005년 9월 13일까지 재선충에 의한 치사유무를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모든 분석결과는 변환전의 값으로 하였고, 평균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실내와 야외에서의 치사율 조사 결과는 arcsin√% 변환하여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처리평균간 차이를 분산 분석 하였다(PROC ANOVA)(조, 2006).
성능/효과
Abamectin과 emamectin benzoate는 나무주사 시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예방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약제 모두 GABA 수용체 작용물질들로 실내에서 살선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명된 약제로서(Takai 등, 2000) 특히 emamectin benzoate는 소나무 수체 내에서 잔류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에 관하여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Takai 등, 2003a, 2003b).
0001). 동일한 유효성분량이 나무주사 되었지만 모든 약제 처리에서 희석액의 양이 많은 처리에서 고사주율이 낮게 나타났다. 나무주사 2년차의 무처리구 자연 고사주율은 19.
나무주사가 가지는 이러한 제한점으로 인하여 나무주사는 고농도의 적은 약량 처리가 작업 상 편의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효성분 약량별에 따른 효과와 동일유효 성분량을 희석배수를 달리하여 물량별 효과검정을 수행하였는데 동일 유효성분량에서는 희석을 하여 처리 물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상대적으로 방제효과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물의 공급이 용이한 지역 내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양을 나무주사하기 위해서는 수체 내에 천공 구멍을 많이 뚫거나 주입병의 크기를 늘려야 하는 부가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Emamectin benzoate의 경우 3년간 약효가 지속 되고(Takai 등, 2003b), 본 실험의 결과 abamectin의 경우 최소 2년간 약효가 지속되었는데 흉고 높이 부근의 수간 부분을 3-4년에 1회씩 드릴로 천공할 경우 강풍이나 폭설에 의한 나무의 부러짐과 같은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약량이나 물량 모두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데 abamectin이나 emamectin benzoate 모두 흉고직경 10 cm당 5 ㎖를 처리하여도 소나무재선충 예방효과가 있었다. 한편 Takai 등(2003a)은 emamectin benzoate의 나무주사 시 재적(m3)당 10 g의 약량을 처리하여 3년 동안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흉고직경 당 처리 약량만을 설정하여 이들의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지만 흉고직경 10 cm, 수고 10 m의 나무는 Takai 등(2003a)의 경우 0.
본 연구에서는 살선충 활성에 대한 실험을 실내에서 우선 수행한 후 야외 나무주사를 통하여 효과를 검정하였는데 실내 병원성 검정에서는 abamectin과 emamectin benzoate 모두 낮은 효과를 보였다. 이는 Takai 등이 2000년 실내 실험의 결과와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잿빛곰팡이균 배지를 이용하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재조사한 결과 99% 이상의 증식억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가 있는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침투이행이 가능한 몇 가지 약제를 대상으로 실내에서 생물검정 한 결과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fenitrothion 30% 액제 처리구에서는 선충접종 7일 후 증식된 선충이 없었으며 fosthiazate 30%액제 처리구에서는 133.3마리의 선충이 생존하여 무처리구의 36,000마리에 비하여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df=4, 10, F=26.95, P<0.0001)(Table 2).
소나무재선충에 대해 살충활성을 조사한 결과 실험에 사용한 두 약제 모두 살선충 활성은 매우 낮았다(df=2,6, F=8.18, P<0.0193)(Table 1).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적으로 접종하지 않고,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 처리 지역에서와 동일한 약제를 나무주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처리 약제 모두 무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고사주율을 보였다(Table 4).
후속연구
15% 유제의 경우 흉고직경 10 cm당 10 ㎖의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데(한국작물보호협회, 2009) 본 실험결과에 의하면 흉고직경 10 cm당 5 ㎖의 약량으로도 예방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소나무의 흉고직경과 수고와의 상관관계가 임분의 구조나 지역에 따라 상이한 점(한 등, 2007; 박 등, 2009)을 감안하면 Takai 등(2003a)의 연구에서처럼 나무의 재적에 근거한 효과 연구와 지속성 및 수체 내 잔류와 관련된 부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 등(2008)은 abamectin이나 emamectin benzoate를 흉고직경 1 cm당 1 ㎖를 나무주사 할 경우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나 솔껍질깍지벌레(Matsucocus thunbergianae) 에 대한 방제효과가 높아 소나무재선충병과의 동시 방제 가능성을 언급하였는데 본 실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동시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탁액에 선충을 접종하여 살선충 활성을 검정하는 것은 소나무재선충(Kong 등, 2006; Elbadri 등, 2008)이나 곤충병원성선충(Hara와 Kaya, 1983; Zimmerman과 Cranshaw, 1990)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본 실험의 결과처럼 효과의 실제성과는 차이가 있어 추후 실내에서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효과 평가 시 살선충 활성과 증식억제 여부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fosthiazate의 경우처럼 배지상에서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 효과는 높았으나 실제 나무주사 시 낮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Observation data) 실내에서 소나무 수체로의 이동과 관련 된 효과 검정 실험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의 강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실험에서는 약제 현탁액에 직접 처리하여 1일 후 치사유무를 조사하는 방법과 잿빛곰팡이균 증식 배지에 약제를 첨가한 후 소나무재선충을 접종시켜 증식수를 조사하였는데 전자는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방법으로 활성을 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은 고려할 수 없다. 현탁액에 선충을 접종하여 살선충 활성을 검정하는 것은 소나무재선충(Kong 등, 2006; Elbadri 등, 2008)이나 곤충병원성선충(Hara와 Kaya, 1983; Zimmerman과 Cranshaw, 1990)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본 실험의 결과처럼 효과의 실제성과는 차이가 있어 추후 실내에서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효과 평가 시 살선충 활성과 증식억제 여부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fosthiazate의 경우처럼 배지상에서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 효과는 높았으나 실제 나무주사 시 낮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Observation data) 실내에서 소나무 수체로의 이동과 관련 된 효과 검정 실험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의 강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본의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피해는 어떠한가?
5%에 달하는 면적이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1905년 Nakasaki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에 의한 피해가 처음 발생한 후(Yano, 1913) 현재는 Aomori와 Hokkaido를 제외한 전역에 확산되었고, 피해량도 1932년에 11,700 m3에서 매년 증가하여 1979년에는 2,432,700 m3에 이르고 있는데 1980년대 이후로 매년 1,000,000 m3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Mamiya, 1988; Kishi, 1995; Futai, 2008).
소나무재선충병은 무엇에 의해 전파되는 병인가?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 이 매개충인 하늘소류에 의해 전파되는 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포르투칼 등지의 Pinus 속 소나무류에 치명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Cheng 등, 1983; Tzean과 Jan, 1985; Mamiya, 1988; Yi 등, 1989; Mota 등, 1999). 소나무재선충은 미국이나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이 원산지 이나(Steiner와 Buther, 1934; Knowles 등, 1983; Dwinell, 1997) 이 지역의 소나무류는 저항성 계통으로 대부분 피해를 받고 있지 않으나(Dwinell과 Nickle, 1989)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곰솔(P.
소나무재선충의 원산지는 어디인가?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 이 매개충인 하늘소류에 의해 전파되는 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포르투칼 등지의 Pinus 속 소나무류에 치명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Cheng 등, 1983; Tzean과 Jan, 1985; Mamiya, 1988; Yi 등, 1989; Mota 등, 1999). 소나무재선충은 미국이나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이 원산지 이나(Steiner와 Buther, 1934; Knowles 등, 1983; Dwinell, 1997) 이 지역의 소나무류는 저항성 계통으로 대부분 피해를 받고 있지 않으나(Dwinell과 Nickle, 1989) 우리나라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Pinus densiflora)와 곰솔(P. thungergii)은 감수성 계통으로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되면 100% 고사되고 있다(Takeuchi,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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