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1. To analyze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and to aid the spread of oriental medicine in postpartum care. 2. Get a basic guideline of O.M.D's postpartum care. Methods: We studied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with questionnaire from January 2009 to A...
Purpose: 1. To analyze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and to aid the spread of oriental medicine in postpartum care. 2. Get a basic guideline of O.M.D's postpartum care. Methods: We studied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with questionnaire from January 2009 to August 2009, who was treated in ○○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center during 2 weeks. 61 puerperants answered us. Results: 1. In choosing Postpartum care center, puerperants concerned about new born infants' care(50.8%) and treatment for discomfort after delivery(27.86%). 2. 22 puerperants(36.6%) had a positive view in folk remedy for postpartum care and 34 puerperants(55.73%) thought it would be good to eliminate edema and loose weight. 3. Most of puerperants(80.32%) chose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because they wanted to receive oriental medical treatment. 4. 5 puerperants(8.19%) were very satisfied with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than other type of postparum care which they experienced at first delivery. 47(77.04%) were satisfied, 2(3.27%) were unsatisfied and no one was very satisfied. 5. To the questionnaire about the effect of strength recovery, lochia excretion, edema limination, increasing amount of breastmilk, reducing arthralgia, about 36.8% puerperants showed positive view. 6. The positive view about Acupuncture, cupping, moxibustion, herbal treatment was, respectively, 90.16%, 49.18%, 73.77%, 86.88%. Conclusion: Puerperants were satisfied with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and had positive cognition in oriental medical treatment. There is much capability for extension of oriental medicine in postpartum care. So continuous concern, systemic development and publicity about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are required.
Purpose: 1. To analyze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and to aid the spread of oriental medicine in postpartum care. 2. Get a basic guideline of O.M.D's postpartum care. Methods: We studied the satisfaction and cognition of postpartum care with questionnaire from January 2009 to August 2009, who was treated in ○○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center during 2 weeks. 61 puerperants answered us. Results: 1. In choosing Postpartum care center, puerperants concerned about new born infants' care(50.8%) and treatment for discomfort after delivery(27.86%). 2. 22 puerperants(36.6%) had a positive view in folk remedy for postpartum care and 34 puerperants(55.73%) thought it would be good to eliminate edema and loose weight. 3. Most of puerperants(80.32%) chose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because they wanted to receive oriental medical treatment. 4. 5 puerperants(8.19%) were very satisfied with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than other type of postparum care which they experienced at first delivery. 47(77.04%) were satisfied, 2(3.27%) were unsatisfied and no one was very satisfied. 5. To the questionnaire about the effect of strength recovery, lochia excretion, edema limination, increasing amount of breastmilk, reducing arthralgia, about 36.8% puerperants showed positive view. 6. The positive view about Acupuncture, cupping, moxibustion, herbal treatment was, respectively, 90.16%, 49.18%, 73.77%, 86.88%. Conclusion: Puerperants were satisfied with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and had positive cognition in oriental medical treatment. There is much capability for extension of oriental medicine in postpartum care. So continuous concern, systemic development and publicity about oriental medical postpartum care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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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산욕 초기에 한방병원에서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은 산모들의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과 한방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한방산후관리의 운영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확보하며, 이 분야에 대한 한의사의 역할에 대한 모색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셋째, 본연구는 이미 한방산후관리를 택한 산모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답자들이 한방산후관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이미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넷째,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한방치료를 받은 둘째 경산부를 대상으로 초산시의 산추조리와 비교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경산부와 초산부의 신체 상태나 호소증상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설문 문항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원의 한방산후관리 프로그램은 평균 2주 간의 입원기간 동안 1일 1회의 침, 뜸, 부항 및 물리치료와 1일 3회의 한약 치료, 5회의 공기압마사지 그리고 비만, 피부, 유방마사지, 등마사지 중 2~4회의 선택치료와 신생아 관련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시행되었다. 침, 뜸, 부항의 한방처치는 2명의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한약은 1~3일 단위로 진단하여 生化湯加未方을 기본방으로 가감하여 투약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응답자의 일반 특성조사,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조사, 산후조리원 선택기준, 내원 후 산후관리 프로그램 및 한방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호전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연구자는 대상 산모에게 퇴원 시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하는 경우 설문지를 배포하고 응답을 받아 회수하였다.
증상에 따라 체질을 판단하여 사상 체질방 및 후세방 처방들을 사용하였다. 신생아 관련 프로그램은 신생아 목욕법, 베이비 마사지, 모빌만들기, 발조형물제작, 신생아 사진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되었다.
설문의 내용은 응답자의 일반 특성조사,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조사, 산후조리원 선택기준, 내원 후 산후관리 프로그램 및 한방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호전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연구자는 대상 산모에게 퇴원 시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하는 경우 설문지를 배포하고 응답을 받아 회수하였다.
이에 2009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본원 부인과 산후클리닉에 2주간 입원한 산모 중 둘째 출산이면서 첫째 출산 시한방산후관리를 하지 않은 산모 6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 산후조리원 선택기준, 내원후 산후관리 프로그램 및 한방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호전도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침, 뜸, 부항의 한방처치는 2명의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한약은 1~3일 단위로 진단하여 生化湯加未方을 기본방으로 가감하여 투약하였다. 증상에 따라 체질을 판단하여 사상 체질방 및 후세방 처방들을 사용하였다. 신생아 관련 프로그램은 신생아 목욕법, 베이비 마사지, 모빌만들기, 발조형물제작, 신생아 사진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실시되었다.
4회의 선택치료와 신생아 관련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시행되었다. 침, 뜸, 부항의 한방처치는 2명의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한약은 1~3일 단위로 진단하여 生化湯加未方을 기본방으로 가감하여 투약하였다. 증상에 따라 체질을 판단하여 사상 체질방 및 후세방 처방들을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9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병원 부인과 산후클리닉에 2주 이상 입원한 산모 중, 첫째 출산 시와의 비교를 위해, 둘째 출산이면서 첫째 출산 후 한방산후조리를 하지 않은 산모 61명을 조사대상군으로 하였다.
2009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본원 부인과 산후클리닉에 2주 이상 입원한 산모 중 두 번째 출산이면서 첫째 때 한방산후관리를 하지 않은 산모 61명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과 한방치 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성능/효과
1.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결과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일상생활과는 다른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98.36%(60명)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간에 대한 인식은 1개월로 응답한 사람이 52.45%(32명)로 가장 많았다.
2. 산후조리원의 선택 기준은 신생아 관리가 50.8%(31명) 산후불편감 치료부분 27.86%(17명)으로 가장 많아 전문적인 신생아 관리와 산모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 본원 산후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한방산후관리를 선택한 이유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80.32%(49명)가장 많았으며 주변 사람의 권유로 내원한 경우가 45.90%(28명)이었다.
4. 첫째 산후조리와 비교하여 본원 산후 관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 8.19%(5명), 만족하는 편이다 77.04%(47명), 보통이다 11.47%(7 명), 실망스럽다 3.27%(2명)로 응답하였고, 매우 실망스럽다고 응답한 사람은 없었다. 또한 셋째 출산 후 한방 산후관리의 재선택에 관한 질문에 78.
5. 한방산후관리 후의 체력회복, 오로, 부종, 수유, 관절통에 관한 5가지 질문에 대한 5단계의 응답 중 긍정적인 답변(매우 그렇다, 그렇다)은 각각 62.29% (38명), 59.01%(36명), 72.13% (44명), 57.37%(35명), 50.81%(31명)으로 나와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6.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 한약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매우만족, 만족)은 90.16%(55명), 49.18%(30명), 73.77%(45명), 86.88%(53명)이었으며 부정적인 답변(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네가지 항목에 대해 모두 단 한 건도 없었다.
7.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에 대해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 별로걱정되는 점이 없다가 57.37%(35명), 73.77%(45명), 49.18%(30명)로 가장 높았으나 한약 치료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되는 점이 없다가 36.06%(22명), 중금속이나 농약에 대한 걱정이 있다가 36.06%(22명)로 나타나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에 있어서 한약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기타 치료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에 대해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 별로 걱 정되는 점이 없다가 57.37%(35명), 73.77% (45명), 49.18%(30명)으로 가장 높았으나 한약 치료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되는점이 없다가 36.06%(22명) 중금속이나 농약에 대한 걱정이 있다가 36.06%(22 명)으로 나타나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에 있어서 한약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기타 치료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침 치료에 있어서는 아파서 거부감이 든다가 32.
구체적으로 첫째 산후조리 때와 비교했을 때 한방산후관리 후의 체력 회복, 오로, 부종, 수유, 관절통에 관한 5가지 질문에 대한 5단계의 응답(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 중 긍정적인 답변(매우 그렇다, 그렇다)은 각각 62.29%(38명), 59.01%(36명), 72.13%(44명), 57.37%(35명), 50.81% (31명)이었으며, 부정적인 답변은(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지 않다) 각각 6.55%(4명), 3.27%(2명), 3.27%(2명), 9.83% (6명), 9.83%(6명)에 불과하여 5가지 문항에 대해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민간요법이 산후 체중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민간요법의 효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민간요법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로 한약 복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산모가 16.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즉 산모들의 민간요법에 대한 인식과 한약에 대한 인식이 상당부분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75%(9명)로 한방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셋째 출산 후 한방산후관리의 재선택에 관한 질문에 78.68%(48명)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정3) 등의 연구에서도 일반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한 산모 중 출산 후 조리를 위해 한방 의료기관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78.
39%(10명)를 들었다. 민간요법이 산후 체중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민간요법의 효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민간요법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로 한약 복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산모가 16.
본원 한방산후관리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질문(복수선택가능)에서 침 치료 78.68%(48명)와 개인별 한약 투여 72.13%(44명)가 가장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뜸 치료 47.54%(29명), 부항 치료 44.26%(27명), 피부, 비만 관리 등의 프로그램 44.26%(27명), 유방관리 40.98% (25명)순의 만족도를 보였다. 불만족도 질문(복수선택가능)에서는 식사 및 시설의 낙후가 73.
50%(18명)로 그 뒤를 이었다. 본원 한방산후관리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질문의 결과에서 보여지듯 각각의 한방 치료 중 침 치료와 한약 치료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뜸 치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그러나 부항 치료에 대해서는 별 효과를 모르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2%였다. 이를 통해 볼 때 산모들이 한방산후 관리를 시행하기 전에도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으며, 한방산후관리 시행 후에도 기타 산후조리방법에 비해 한방산후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지속적인 한방 산후관리 이용 층의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 다.
이를 통해 볼 때 산후조리 영역에 있어 한약 치료에 대한 인식 확대를 꾀하여 산후 민간요법시장을 대체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27%(2명)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침, 한약, 뜸 등의 한방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데 반해 불만족도는 낮으며 오히려 시설적인 면에서의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원의 경우 10년간의 산후병동 운영으로 인해 병실 및 편의시설의 고장이 잦으며, 산모식사의경우 일반 환자식과 일부 통합하여 운영하므로 일반 산후조리원에 비해 식사의맛과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것으로 생각된다.
9%(28명)이었다. 첫째 출산 후 산후조리 시와 비교하여 만족도를 보인 사람이 85.24%(52명)이며 보통 이하의 만족도를 보인 사람이 14.75%(9명)로 한방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셋째 출산 후 한방산후관리의 재선택에 관한 질문에 78.
그러나 부항 치료에 대해서는 별 효과를 모르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침 치료의 경우 부종의개선, 뜸 치료의 경우 오로배출, 한약의 경우 산후 체력회복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산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방 산후조리의 효능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이 한방산후관리 영역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부항 치료에 대해서는 별 효과를 모르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침 치료의 경우 부종의개선, 뜸 치료의 경우 오로배출, 한약의 경우 산후 체력회복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산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방 산후조리의 효능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이 한방산후관리 영역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원의 경우 10년간의 산후병동 운영으로 인해 병실 및 편의시설의 고장이 잦으며, 산모식사의경우 일반 환자식과 일부 통합하여 운영하므로 일반 산후조리원에 비해 식사의맛과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것으로 생각된다. 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신생아 목욕법, 베이비마사지, 모빌 만들기 등 이외에도 산후 체조, 요가, 수유법 교육 프로그램의 증진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볼 때 시설에 대한 재투자와 보다 많은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넷째,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한방치료를 받은 둘째 경산부를 대상으로 초산시의 산추조리와 비교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경산부와 초산부의 신체 상태나 호소증상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설문 문항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위 사항을 개선하여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한방 산후관리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에 있어서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첫째, 본 연구 결과 중 한방 산후관리 후 신체적 효과에 대한 질문이 대상 여성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설문결과로 객관적 지표를 사용하지 못했으므로 그 객관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둘째, 첫째 산후조리 시 집에서 조리한 군과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한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다면 한방산후관리와의 비교가 더욱 명확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총 응답자 수가 적어 시행하지 못했다. 셋째, 본연구는 이미 한방산후관리를 택한 산모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답자들이 한방산후관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이미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위 기초조사결과 한방산후관리의 만족 도가 기타 산후조리시스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한방산후관리시스템의 재이용으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경험적으로 산후조리병동 재원 산모들 중 많은수가 민간요법을 병용하는 상황에서, 민간요법의 기대효능과 한약의 기대효능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한방산후관리에 쓰이는 한약의 효과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영역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김9) 등의 연구에서 한방산후관리시스템에는 한의사 중심으로 산부인과 근무경력이 있는 간호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및 보조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듯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신생아 관리와 산모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한방병원급에서의 한방산후관리 영역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한방부인과 의사는 현재 문화에 맞는 한방산후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진료체계를 위한 객관적 진료항목의 상용화, 다양한 검진법의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첫째 산후조리 시 집에서 조리한 군과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한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다면 한방산후관리와의 비교가 더욱 명확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총 응답자 수가 적어 시행하지 못했다. 셋째, 본연구는 이미 한방산후관리를 택한 산모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답자들이 한방산후관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이미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넷째,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한방치료를 받은 둘째 경산부를 대상으로 초산시의 산추조리와 비교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경산부와 초산부의 신체 상태나 호소증상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설문 문항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위 사항을 개선하여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한방 산후관리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에 있어서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첫째, 본 연구 결과 중 한방 산후관리 후 신체적 효과에 대한 질문이 대상 여성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설문결과로 객관적 지표를 사용하지 못했으므로 그 객관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둘째, 첫째 산후조리 시 집에서 조리한 군과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한 군으로 나누어 비교한다면 한방산후관리와의 비교가 더욱 명확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총 응답자 수가 적어 시행하지 못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욕기란 무엇인가?
산욕기는 임신으로 변화된 생식기관이 임신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데 소요되는 생의학적인 개념으로 대개 분만 후 6~8주간을 의미하며,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의 회복은 산후에 제공받은 간호의 질에 따라 단기적, 장기적으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많은 연구들에서 산욕기 간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의 회복은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
산욕기는 임신으로 변화된 생식기관이 임신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데 소요되는 생의학적인 개념으로 대개 분만 후 6~8주간을 의미하며,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의 회복은 산후에 제공받은 간호의 질에 따라 단기적, 장기적으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어 많은 연구들에서 산욕기 간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1).
2009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본원 부인과 산후클리닉에 2주 이상 입원한 산모 중 두 번째 출산이면서 첫째 때 한방산후관리를 하지 않은 산모 61명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과 한방치 료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는 어떠한가?
1.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결과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일상생활과는 다른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98.36%(60명)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간에 대한 인식은 1개월로 응답한 사람이 52.45%(32명)로 가장 많았다.
2. 산후조리원의 선택 기준은 신생아 관리가 50.8%(31명) 산후불편감 치료부분 27.86%(17명)으로 가장 많아 전문적인 신생아 관리와 산모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3. 본원 산후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한방산후관리를 선택한 이유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80.32%(49명)가장 많았으며 주변 사람의 권유로 내원한 경우가 45.90%(28명)이었다.
4. 첫째 산후조리와 비교하여 본원 산후 관리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 8.19%(5명), 만족하는 편이다 77.04%(47명), 보통이다 11.47%(7 명), 실망스럽다 3.27%(2명)로 응답하였고, 매우 실망스럽다고 응답한 사람은 없었다. 또한 셋째 출산 후 한방 산후관리의 재선택에 관한 질문에 78.68%(48명)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5. 한방산후관리 후의 체력회복, 오로, 부종, 수유, 관절통에 관한 5가지 질문에 대한 5단계의 응답 중 긍정적인 답변(매우 그렇다, 그렇다)은 각각 62.29% (38명), 59.01%(36명), 72.13% (44명), 57.37%(35명), 50.81%(31명)으로 나와 고른 만족도를 보였다.
6.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 한약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매우만족, 만족)은 90.16%(55명), 49.18%(30명), 73.77%(45명), 86.88%(53명)이었으며 부정적인 답변(불만족, 매우 불만족)은 네가지 항목에 대해 모두 단 한 건도 없었다. 침치료의 경우 부종의 개선, 뜸치료의 경우 오로배출, 한약의 경우 산후 체력 회복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침 치료, 부항 치료, 뜸 치료에 대해 걱정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 별로걱정되는 점이 없다가 57.37%(35명), 73.77%(45명), 49.18%(30명)로 가장 높았으나 한약 치료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되는 점이 없다가 36.06%(22명), 중금속이나 농약에 대한 걱정이 있다가 36.06%(22명)로 나타나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들에 있어서 한약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기타 치료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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