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elf-rated health statu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low-income middle-aged women. Methods: Data on 594 wo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59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7 to January 2008.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elf-rated health statu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low-income middle-aged women. Methods: Data on 594 wo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59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7 to January 2008.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data. The following instruments-self efficacy, family support, health promotion behavior- were used in the study after some adaption. Results: The score for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was 2.94(exercixe), 3.78(nutrition), 3.35(stress), 3.06(Health examination). The score for the self-efficacy was 3.47 and family support was 3.75.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and self-rated health statu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education level, self efficacy, family support,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hierarch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variables affecting the self-rated health status were job, education, exercise, health examination, family support, self efficacy. Conclusion: Self-efficacy and family support need to be considered in planning health program to improve self-rated health status among middle-aged wome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elf-rated health status and its influencing factors among low-income middle-aged women. Methods: Data on 594 women between the ages of 40 and 59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2007 to January 2008. Structu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data. The following instruments-self efficacy, family support, health promotion behavior- were used in the study after some adaption. Results: The score for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 was 2.94(exercixe), 3.78(nutrition), 3.35(stress), 3.06(Health examination). The score for the self-efficacy was 3.47 and family support was 3.75.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and self-rated health statu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education level, self efficacy, family support,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hierarch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variables affecting the self-rated health status were job, education, exercise, health examination, family support, self efficacy. Conclusion: Self-efficacy and family support need to be considered in planning health program to improve self-rated health status among middle-aged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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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 설계에서는 건강증진행위가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는데, 지각된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방향은 건강상태가 좋기 때문에 건강증진행위를 한다고 볼 수 있으나 이전의 건강증진행위와 사망률과의 관련성 연구(Breslow와 Enstrom, 1980) 결과, 9.5년간 추적연구에서 처음의 건강수준과 상관없이 남녀 성인 모두 건강증진 행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다고 하여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수준간의 인과관계에서 본 연구 설계를 뒷받침하여 준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중년여성의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건강증진행위 외에 가족의 지지가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연구되었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가족의 지지, 자기효능감, 건강증진행위 등이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의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지지가 지각된 건강상태 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중년여성의 건강상태의 개선을 위한 개입에 가족의 지지의 필요성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설문지는 지각된 건강상태와 가족의 지지외에 연령, 직업유무, 교육수준, 결혼상태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건강증진행위인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의학적 건강관리 등을 포함하였으며, 그리고 개인의 자기효능감을 포함하였다. 각각의 설문문항은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건강증진행위로는 운동, 영양, 중년여성에게 주된 문제점 중 하나인 스트레스 관리와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를 포함하여 설문하였다. 운동관련 문항은 주 3회 이상 스트레칭 운동,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 운동프로그램 참가 (2문항), 격렬한 운동 여부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관련 문항은 과식, 섬유질 음식섭취, 영양소 함유량 확인, 자연식 섭취, 3끼 섭취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경제적 수준에서 건강보험공단의 분류 체계를 사용하였는데 현재 국가조기암검진 대상자 선정에서도 하위 50%를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자료를 사용하고 있어 저소득층의 정의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지를 물질적 지지,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평가적 지지로 구분하여 설문을 설계하여 조사하는 데 본 연구에서는 주로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로 구성되어 사회적 지지의 다양한 측면을 간과하였다. 또한 중년여성에게서 중요한 부부만족도 변수가 빠져 있었지만 가족의 지지 설문문항 대부분이 남편의 지지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 결과의 해석에서 부부만 족도 중 남편의 지지 부분을 포함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대상자수는 95% 신뢰구간에 오차범위 ±4%를 이용하여 대상자수(600명)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보건소로부터 받은 모집단의 인구학적 자료를 각 동(리)별 그리고 번지순으로 나열한 후 통계패키지(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600명을 무작위로 단 순확률 표본추출을 하였다. 표본추출된 자료에는 대상자의 이름, 주소와 전화번호만을 남긴 채 출력하여 조사원에게 배포하였다.
전체 조사원은 일개 과 대학(원)생으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및 면접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받은 후, 해당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 여 면접조사를 시행하였다. 면접조사는 조사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으며, J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행정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설문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설문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행정적 민원발생에 대하여 대처하였다. 또한 응답률을 높이기 위하여 조사가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상품권을 교부하였으며 면접조사 시 3회 방문하여도 대상자와 면접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 같은 동, 리에서 이웃집에 거주하는 자 중 연령대가 4,50대에 속하는 여성이 있을 경우 대체 조사하여 총 600명 중 594명을 최종적으로 조사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연구자가 독립변수 순서를 정해준 대로 회귀식에 투입되며, 독립변수가 추가될 때마다 모형의 변화량에 대한 유의성 검정을 하여 준다. 모델 Ⅰ에서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투입하였고, 모델 Ⅱ에서는 건강증진행위를 추가 투입하였고, 모델 Ⅲ에서는 자기효능감 변수와 가족의 지지를 추가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15.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어떤 결과를 얻는데 필요한 행위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Bandura, 1977)으로서 자기효능감이 건강지식과 실제 행동과의 관계를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한다고 하였으며(Bandura, 1982), 최근 연구(정남옥과 전미숙, 2009; 이군자 등, 2004)에서 건강관련행위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개인의 특성이라고 하였으며, 박영신과 김의철(2007)은 성인기의 변화에서 직업적 역할의 충족, 가족 역할의 충족 등과 함께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변수라고 하여 본 연구에서도 중년여성들의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서 자기효능감을 포함하여 가족의 지지를 통제하였다. 본 설문에서는 일반적 상황에서의 자기효능 설문을 사용하였는데 총 7개 문항으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일에 대한 도전, 일에 대한 목표성취, 포기정도, 어려운 일에 대한 회피, 포기, 일에 대한 대처능력과 극복하는 능력으로 각각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자기효능감 역시 평균값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도록 분석하였으며 내적신뢰도 계수는 0.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지각된 건강상태와 가족의 지지와 관련성을 구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는데, 인구사회학적 변수 중 연령, 직업유무와 교육수준, 그리고 건강증진행위 와 개인의 심리적 특성으로 자기효능감 등으로 통제하였다(그림 1).
지각된 건강상태는 지금까지 연구들에서 사망률을 비롯한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Tas 등, 2007; Kaplan, 1988)로 알려져 있고, Desalvo 등(2006)은 메타 분석 결과에서도 지각된 건강상태가 사망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건강수준을 평가할 때 객관적인 자료 대신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동년배와 비교하였을 때의 건강상태 등 2개 문항 5점 리커트 척도로 설문한 다음 2개 문항의 평균값을 구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지각된 건강상태와 가족의 지지외에 연령, 직업유무, 교육수준, 결혼상태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건강증진행위인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의학적 건강관리 등을 포함하였으며, 그리고 개인의 자기효능감을 포함하였다. 각각의 설문문항은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운동관련 문항은 주 3회 이상 스트레칭 운동,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 운동프로그램 참가 (2문항), 격렬한 운동 여부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관련 문항은 과식, 섬유질 음식섭취, 영양소 함유량 확인, 자연식 섭취, 3끼 섭취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 문항은 스트레스 해소 여부, 이완요법, 휴식시간, 긴장해소, 긍정적 사고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로는 전문가 상담, 건강검진, 혈압측정, 혈액 검사, 신체 변화 관찰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시에는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양의 방향 질문과 음의 방향 질문을 섞어서 했지만 분석시에는 모두 양의 방향 질문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해석이 된다.
건강증진행위로는 운동, 영양, 중년여성에게 주된 문제점 중 하나인 스트레스 관리와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를 포함하여 설문하였다. 운동관련 문항은 주 3회 이상 스트레칭 운동,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 운동프로그램 참가 (2문항), 격렬한 운동 여부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관련 문항은 과식, 섬유질 음식섭취, 영양소 함유량 확인, 자연식 섭취, 3끼 섭취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 문항은 스트레스 해소 여부, 이완요법, 휴식시간, 긴장해소, 긍정적 사고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로는 전문가 상담, 건강검진, 혈압측정, 혈액 검사, 신체 변화 관찰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전체 조사원은 일개 과 대학(원)생으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및 면접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받은 후, 해당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 여 면접조사를 시행하였다. 면접조사는 조사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으며, J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행정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설문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설문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행정적 민원발생에 대하여 대처하였다.
대상 데이터
면접조사는 조사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으며, J시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행정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설문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설문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행정적 민원발생에 대하여 대처하였다. 또한 응답률을 높이기 위하여 조사가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상품권을 교부하였으며 면접조사 시 3회 방문하여도 대상자와 면접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 같은 동, 리에서 이웃집에 거주하는 자 중 연령대가 4,50대에 속하는 여성이 있을 경우 대체 조사하여 총 600명 중 594명을 최종적으로 조사하였다. 처음 표본된 가구에서 조사율이 92.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남도 J시의 경제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의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 사회적 지지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4,50대에 해당하는 15,021명의 정보를 보건소로부터 구하여 이들을 모집단으로 사용하였다. 설문조사의 대상자수는 95% 신뢰구간에 오차범위 ±4%를 이용하여 대상자수(600명)를 구하였다.
설문조사의 대상자수는 95% 신뢰구간에 오차범위 ±4%를 이용하여 대상자수(600명)를 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개 시지역에서 60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594명이었다.
연구대상자는 일개 시지역에서 60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594명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점수 분포는 5점 만점에 자기효능감이 3.
데이터처리
조사시에는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양의 방향 질문과 음의 방향 질문을 섞어서 했지만 분석시에는 모두 양의 방향 질문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해석이 된다. 각각의 문항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각 영역별로 평균값을 구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건강증진행위 각각의 내 적신뢰도 계수인 크론바흐 알파(Cronbach's α)는 운동(0.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지각된 건강상태의 점수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하여 평균검정(t-test)하였으며,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연구자가 독립변수 순서를 정해준 대로 회귀식에 투입되며, 독립변수가 추가될 때마다 모형의 변화량에 대한 유의성 검정을 하여 준다.
이론/모형
가족의 지지는 가족구성원에 의해 사랑받고 신뢰받으며 충분한 대화와 보살핌으로 지지되고 있는가에 대한 지각정도(강현숙, 1984)로써 설문문항은 9개 문항으로 ‘가족은 나 에게 용기와 격려를 준다’, ‘가족은 나를 아끼고 사랑한다’와 같은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가 주로 포함되어 있다.
성능/효과
가족의 지지의 평균점수는 3.75점이었고, 40대,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다(p<0.05).
건강증진행위 중에서는 영양 점수가 가장 높았고, 운동 점수가 가장 낮았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것이 운동이나 영양에 대한 절대적인 설문지표가 아니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이윤미(2004)의 연구에서도 중년여성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고, 그 빈도도 낮다고 보고하였고, 그 외 국내 다른 연구(권영숙과 이명숙, 1998; 박재순, 1995)에서도 건강 증진행위 중 운동영역이 가장 낮다고 한 것과 일치하였다.
05). 건강증진행위는 5점 만점에 각각 운동 2.94점, 영양 3.78점, 스트레스 3.35점, 의료적 건강관리 3.06점으로 영양 행위점수가 가장 높았다(표 2).
단순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군,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행위와도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단순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일수록, 운동을 실천할수록, 의료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수록,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모델 간 설명력의 변화에서 10.
단순분석 결과에서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군,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 행위와도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다. 단순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을 수록, 교육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일수록, 운동을 실천할수록, 의료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수록,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단순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군,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행위와도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단순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일수록, 운동을 실천할수록, 의료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수록,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모델 간 설명력의 변화에서 10.3%, 13.7%의 유의한 변화량이 있어 가족의 지지와 자기효능감 변수가 들어갈수록 설명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단순분석 결과에서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군,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건강상태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 행위와도 유의하게 상관이 있었다. 단순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을 수록, 교육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일수록, 운동을 실천할수록, 의료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수록,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594명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점수 분포는 5점 만점에 자기효능감이 3.47 점이었으며, 가족의 지지 점수는 3.75점이었고, 건강증진행 위들은 5점 만점에 각각 운동 2.94점, 영양 3.78점, 스트레스 3.35점, 의료적 건강관리 3.06점이었다. 대상자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5점 만점에 3.
연구대상자의 평균점수 분포는 5점 만점에 자기효능감이 3.47점이었으며, 가족의 지지 점수는 3.75점이었다. 건강증진행위들은 5점 만점에 각각 운동 2.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모든 모델에서 적합도가 유의하였는데 모델Ⅰ에서는 직업과 교육수준이, 모델 Ⅱ에서는 직업, 교육수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 행위가 모두 유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모델 Ⅲ에서는 직업, 교육수준, 운동, 의료적 건강관리 행위,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가 유의하였다(p<0.05).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점수는 연령과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으며, 직업 유무와는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행위가 유의한 관련이 있었는데, 직업이 없는 군에서 행위점수가 높았다(p<0.05).
인구사회학적 변수에 따른 지각된 건강상태는 5점 만점에 3.41점이었으며,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군, 전문대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5)(표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중 자기효능감은 직업이 있다는 군, 전문대졸 이상군이 유의하게 점수가 높았으며(p<0.05), 자기효능감의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3.47점이었다.
본 설문에서는 일반적 상황에서의 자기효능 설문을 사용하였는데 총 7개 문항으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일에 대한 도전, 일에 대한 목표성취, 포기정도, 어려운 일에 대한 회피, 포기, 일에 대한 대처능력과 극복하는 능력으로 각각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였다. 자기효능감 역시 평균값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도록 분석하였으며 내적신뢰도 계수는 0.838이었다.
41점이었다. 점수분포만 보아서는 연구 대상자의 가족의 지지 점수가 상대적으로 자기효능감에 비하여 높았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강경자와 이은진의 연구(2000)에서도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중년여성의 경우 가족의 지지 점수가 자기존중감 점수보다 높아 본 연구와 비슷하였다.
즉, 지각된 건강상태는 직업이 있을수록, 교육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일수록, 운동을 실천할수록, 의료적 건강관리를 하고 있을수록,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지지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하였으며, 모델 간 설명력의 변화에서 10.3%(p<0.05), 13.7%(p<0.05)의 유의한 변화량이 있어 특히 가족의 지지와 자기효능감의 변수가 중년여성의 건강상태에 유의하게 작용함을 알 수가 있다(표 5).
지각된 건강상태는 자기효능감, 가족의 지지, 운동, 영양, 스트레스 해소, 의료적 건강관리행위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p<0.05)(표 4).
후속연구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각 문항에 사용된 설문 도구의 구인(construct) 타당도에 대한 검증이 없이 사용하였는데,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재구성하였으며, 결과가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어 내용타당도와 예측타당도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각각 문항들에 대한 구인타당도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 대상자들이 일개 시지역의 저소득층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여서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각각 문항들에 대한 구인타당도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 대상자들이 일개 시지역의 저소득층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여서 일반화시키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이 건강증진행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보건복지부, 2006) 저소득층을 대 상으로 연구한 것은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연구결과 저소득층 중년여성에게는 자기효능감의 증진, 가족의 지지를 높일 수 있는 중재안을 만들어서 건강증진 행위의 증진과 지각된 건강상태를 증진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각 문항에 사용된 설문 도구의 구인(construct) 타당도에 대한 검증이 없이 사용하였는데,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이 재구성하였으며, 결과가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어 내용타당도와 예측타당도에서는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각각 문항들에 대한 구인타당도 분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상 저소득층 중년여성에 대한 지각된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분석하였는데 저소득층 중년여성에게는 건강증진행위 그리고 건강상태의 증진을 위하여 자기효능 감의 증진과 함께 가족 지지 체계가 중요한 것으로 분류되어,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보건프로그램보다는 가족과 함께하거나, 남편 또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여성의 건강수준에 본인들의 지지 체계가 중요함을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증건강증진행위로는 운동, 영양, 중년여성에게 주된 문제점 중 하나인 스트레스 관리와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를 포함하여 설문하였는데 각각의 문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건강증진행위로는 운동, 영양, 중년여성에게 주된 문제점 중 하나인 스트레스 관리와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를 포함하여 설문하였다. 운동관련 문항은 주 3회 이상 스트레칭 운동,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 운동프로그램 참가 (2문항), 격렬한 운동 여부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관련 문항은 과식, 섬유질 음식섭취, 영양소 함유량 확인, 자연식 섭취, 3끼 섭취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 문항은 스트레스 해소 여부, 이완요법, 휴식시간, 긴장해소, 긍정적 사고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의료와 관련된 건강관리행위로는 전문가 상담, 건강검진, 혈압측정, 혈액 검사, 신체 변화 관찰의 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시에는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설문문항을 양의 방향 질문과 음의 방향 질문을 섞어서 했지만 분석시에는 모두 양의 방향 질문으로 변환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를 많이 하는 방향으로 해석이 된다.
중년기는 어떠한 시기인가?
또한 중년기에 가족관계, 자녀양육, 건강문제의 변화를 경험하고 질병, 부모 혹은 남편의 죽음, 이혼, 별거, 실직 등의 개인적 변화나 생활사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박형숙 등, 2004; 유은광 등, 1999). 이처럼 중년기는 다양한 생활사건과 갈등들이 개인의 신체기능 장애와 심리적 적응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건강관리 측면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즉, 적절한 건강증진행위는 신체적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Eaton과 Eaton, 2003)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되며, 가족적응도와도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김성희와 강유원, 2000), 정서적, 사회적 관계에서도 효과가 있다(최명애 등, 2008).
중년여성은 어떠한 경험을 하는가?
중년여성은 모든 기관의 기능 감퇴, 노화 및 호르몬 변화로 폐경이 오고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포함하여 다양하고 개별적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Bardel 등, 2009). 또한 중년기에 가족관계, 자녀양육, 건강문제의 변화를 경험하고 질병, 부모 혹은 남편의 죽음, 이혼, 별거, 실직 등의 개인적 변화나 생활사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박형숙 등, 2004; 유은광 등, 1999). 이처럼 중년기는 다양한 생활사건과 갈등들이 개인의 신체기능 장애와 심리적 적응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건강관리 측면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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