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를 사례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전략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체계는 대한민국 제3차 국가보고서의 배출원 분류 체계에 따랐으며, 제3차 국가보고서는'Revised IPCC 1996GL'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국가의 경우 에너지 공급 측면의 1차에너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하지만, 지역의 경우 전환부문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에너지 소비 측면의 2차 에너지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산정하였다(지역 전력사용은 에너지 산업부문으로 포함). 전라북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결과 2006년 총배출량 중 에너지 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CO_2$)가 87.1%로 가장 많았으며, 메탄($CH_4$) 8.1%, 기타 부문 이산화탄소 ($CO_2$) 2.2%, 아산화질소($N_2O$) 1.6%, F-가스(HFCs, PFCs, $SF_6$)는 1.0%를 차지하였다. 2006년 총배출량은 에너지(88.0%), 농업(7.6%), 폐기물(2.3%), 산업공정(2.1%) 부문 순으로 배출비중이 높았으며, 에너지 부문은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산업, 제조업 및 건설업, 수송, 광업/농림어업/가정상업/공공기타 순으로 발생량이 많았다. 2006년 총배출량 중 산업공정 부문은 F-가스 (HFCs, PFCs, $SF_6$)소비, 농업 부문은 벼논경작, 폐기물 부문은 소각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각 부문별 특성을 분석하여 부문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를 사례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전략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체계는 대한민국 제3차 국가보고서의 배출원 분류 체계에 따랐으며, 제3차 국가보고서는'Revised IPCC 1996GL'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국가의 경우 에너지 공급 측면의 1차에너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하지만, 지역의 경우 전환부문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에너지 소비 측면의 2차 에너지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산정하였다(지역 전력사용은 에너지 산업부문으로 포함). 전라북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결과 2006년 총배출량 중 에너지 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CO_2$)가 87.1%로 가장 많았으며, 메탄($CH_4$) 8.1%, 기타 부문 이산화탄소 ($CO_2$) 2.2%, 아산화질소($N_2O$) 1.6%, F-가스(HFCs, PFCs, $SF_6$)는 1.0%를 차지하였다. 2006년 총배출량은 에너지(88.0%), 농업(7.6%), 폐기물(2.3%), 산업공정(2.1%) 부문 순으로 배출비중이 높았으며, 에너지 부문은 전력을 포함한 에너지산업, 제조업 및 건설업, 수송, 광업/농림어업/가정상업/공공기타 순으로 발생량이 많았다. 2006년 총배출량 중 산업공정 부문은 F-가스 (HFCs, PFCs, $SF_6$)소비, 농업 부문은 벼논경작, 폐기물 부문은 소각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각 부문별 특성을 분석하여 부문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Greenhouse gas(GHG) inventories and basic strategies for Jeonbuk regional government were establish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method to construct GHG inventories of Jeonbuk followed the 'Revised IPCC 1996 Guidelines'which was used for the 'Third National Communication of the Republic...
Greenhouse gas(GHG) inventories and basic strategies for Jeonbuk regional government were establish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method to construct GHG inventories of Jeonbuk followed the 'Revised IPCC 1996 Guidelines'which was used for the 'Third National Communi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under UNFCCC'. Korean government could use primary energy consumption for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in the national GHG inventories. However, regional governments should use secondary energy consumption (included electricity consumption) for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for their GHG inventories because they could not control the emission of energy transformation section. In the result of Jeonbuk GHG inventories in 2006, carbon dioxide($CO_2$) emissions from fuel combustion covered 87.1% of total emissions. Methane($CH_4$), carbon dioxide($CO_2$) from other sections, nitrous oxide($N_2O$) and F-gas(HFCs, PFCs, $SF_6$) accounted for 8.1, 2.2, 1.6 and 1.0% of total emissions, respectively. The sectional emission decreased in the order of the energy(88.0%), agriculture(7.6%), waste(2.3%) and industrial processes(2.1%) section.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that contained electricity consumption was the most dominant emission source in the energy section. F-gas consumption, rice cultivation and waste incineration were main emission sources in the industrial processes, agriculture and waste section, respectively. In this study, basic directions of each section were established by the results of Jeonbuk GHG inventories in 2006.
Greenhouse gas(GHG) inventories and basic strategies for Jeonbuk regional government were establish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method to construct GHG inventories of Jeonbuk followed the 'Revised IPCC 1996 Guidelines'which was used for the 'Third National Communic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under UNFCCC'. Korean government could use primary energy consumption for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in the national GHG inventories. However, regional governments should use secondary energy consumption (included electricity consumption) for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for their GHG inventories because they could not control the emission of energy transformation section. In the result of Jeonbuk GHG inventories in 2006, carbon dioxide($CO_2$) emissions from fuel combustion covered 87.1% of total emissions. Methane($CH_4$), carbon dioxide($CO_2$) from other sections, nitrous oxide($N_2O$) and F-gas(HFCs, PFCs, $SF_6$) accounted for 8.1, 2.2, 1.6 and 1.0% of total emissions, respectively. The sectional emission decreased in the order of the energy(88.0%), agriculture(7.6%), waste(2.3%) and industrial processes(2.1%) section. The energy industries section that contained electricity consumption was the most dominant emission source in the energy section. F-gas consumption, rice cultivation and waste incineration were main emission sources in the industrial processes, agriculture and waste section, respectively. In this study, basic directions of each section were established by the results of Jeonbuk GHG inventories i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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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인벤토리 구축 후 부문별 특성을 분석하여 그 결과에 적합한 저감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를 사례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특성을 분석하여 전라북도 온실가스 저감전략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배출원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분석하였다.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저감전략의 기본방향을 수립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가스배출, 방치된 경영 토지, 토양의 이산화탄소 흡수 및 배출의 5개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버려진 땅이 거의 없으므로 방치된 토지는 없다고 가정하여 산림 및 기타 목질 바이오매스 저장량 변화, 산림 및 초지전용, 토양의 이산화탄소 흡수 및 배출에 대해 산출하였다.
제안 방법
국가의 경우 에너지 공급 측면의 1차에너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역의 경우 전환부문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에너지 소비 측면의 2차에너지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농업 부문은 크게 축산부문과 농사부문으로 구분할 수있으며, 축산부문은 장내발효에 의한 메탄 배출과 분뇨분해에 의한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로 구분하여 산정하였다. 농사부문은 벼논경작에 따른 메탄발생과 농업용 토양에서 질소질 비료사용에 따른 아산화질소 배출로 구분하여 산정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일반적으로 활동자료와 배출계수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활동자료는 열람가능한 통계를 참고하였으며 배출계수는 기존 문헌값과 연구 결과를 적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통계자료는 Table 3에 정리하였으며, 배출계수는 세부값을 생략하고 요약내용을 Table 4에 나타내었다.
8천tCO2를 흡수한 것으로 산정되었다. 산림 및 기타 목질 바이오 매스 배출량 585.4천tCO2, 토양의 이산화탄소 배출 309.1천tCO2, 산림 및 초지전용 16.9천tCO2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였으나, 산림 및 기타 목질 바이오매스 흡수 (- )2,260.4천tCO2와 토양의 이산화탄소 흡수 (-)63.7천 tCO2에 의해 순 흡수량을 기록하였다.
) 생산 및 소비로 구분할 수 있다. 산업공정별 온실가스 발생량 중 전라북도 해당사항은 Table 2와 같이 광물산업에서 석회석, 백운석, 소다회 사용, 금속산업에서 철강산업과 HFCs, PFCs, SF6 소비로 구분하여 산정하였다. 각 산업별 원료사용량 및 제품생산량은“전라북도 환경관리현황 DB”자료를 이용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배출량 통계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1990년부터 2006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종합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는 Revised IPCC 1996GL2~4)을 이용하여 작성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기반으로 국가보고서가 작성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Revised IPCC 1996GL에 따라 인벤토리를 구축하였다. 국가보고서에 대비한 전라북도 온실가스 분류체계 및 대상온실가스를 요약하면 Table 1과 같다.
폐기물 부문은 고형폐기물 매립에 의한 메탄 배출, 생활 하수 및 폐수에 의한 메탄 배출, 인분으로부터 아산화질소 배출, 소각시설의 이산화탄소 및 아산화질소 배출로 구분 하였다.
대상 데이터
전라북도의 경우 전환부문과 관련한 시설이 적어 2차에 너지 소비가 1차에너지 소비보다 큰 특성을 보인다. 2차에너지의 대표적인 에너지인 전기의 경우 타 지역에서 생산이 되었다하더라도 도내(지역)에서 소비가 되었으므로 전라북도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포함하였다. 다만,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은 도내 직접적인 연료연소에 의한 배출이 아니라 국내 에너지산업과 관련한 간접배출이므로 에너지산업 부문에 포함시켰다.
각 산업별 원료사용량 및 제품생산량은“전라북도 환경관리현황 DB”자료를 이용하였다.
또한, 저유소를 제외한 대규모 석유화학업체는 도내에 입주해 있지 않았으며, 금속산업에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생산업체도 도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HFCs, PFCs, SF6 소비 중 냉장고, 에어컨 냉매 (HFC-134a)의 누출에 의한 배출만을 고려하였다.
성능/효과
각 산업별 원료사용량 및 제품생산량은“전라북도 환경관리현황 DB”자료를 이용하였다. 광물산업 중 시멘트, 석회, 소다회 생산 업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시멘트의 경우 군산에 시멘트 출하시설만이 있었다. 화학산업과 관련하여 암모니아, 질산, 아디픽산, 우레아, 카바이드, 카프로락탐 생산업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배출량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배출가스별 비중(Fig. 1)은 에너지 부문 이산화탄소(CO2)가 87.1%, 기타 부문 이산화탄소(CO2)가 2.2%, 메탄(CH4)이 8.1%, 아산화질소(N2O)가 1.6%, F-가스 (HFCs, PFCs, SF6)가 1.0%를 차지하였다. 부문별 온실가스 비중(Fig.
39백만 tCO2e)가 증가하였다. 배출증가에 대한 부문별 기여율을 보면 에너지와 산업공정 부문이 각각 111.0%, 1.7%로 증가하였으며, 농업과 폐기물 부문은 5.3%, 7.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로 에너지 부문의 증가에 의해 총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0%를 차지하였다. 부문별 온실가스 비중(Fig. 2)은 에너지 88.0%, 산업공정 2.1%, 농업 7.6%, 폐기물 2.3%의 비중을 보여,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은 에너지 소비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공정 부문 온실가스 배출비중은 F-가스 소비가 50.9%, 광물산업 26.3%, 금속산업 22.8%로 나타났으며,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비중을 보면 벼논경작, 장내발효, 분뇨분해, 농업용 토양이 각각 60.7%, 22.1%, 10.8%, 6.4%로 나타났다.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비중을 보면 소각, 매립, 생활하수처리, 산업폐수 처리가 각각 58.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비중(Fig. 3)을 보면 전력사용을 포함한 에너지산업, 제조업 및 건설업, 수송, 광업/농림어업/가정상업/공공기타가 각각 35.9%, 23.6%, 21.7%, 18.0%를 차지하여 에너지산업(전력사용포함)에 의한 온실 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았다. 주로 CH4로 배출되는 탈루성 배출은 0.
5백만 tCO2e)로 산정되었다. 전라북도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구성비를 비교하면 에너지, 농업 부문에서 각각 88.0%, 7.6%로 전국 구성비 84.3%, 2.5%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공정, 폐기물 부문 비율의 경우 2.1%, 2.3%로 전국 구성비 10.6%, 2.6%에 비해 낮은 특성을 보였다. 특히, 전라북도의 경우 농업 부문의 비율이 7.
후속연구
전라북도는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규모 석유정제 및 화학, 철강 등의 업체수가 적기 때문에 전국 대비 산업공정 배출비중은 낮을 수 있다. 그러나, 산업공정 관련 DB에서 누락된 자료 및 F-가스소비에서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으므로 추후 산정에는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에너지 부문이 총 배출량에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므로 우선적으로 중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전력사용(에너지 산업)에 의한 배출비중이 가장 높으므로 전력소비량 감소및 대체에너지 사용 촉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며, 추후 제조업 및 건설업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제조업 및 건설업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수송 부분도 높은 배출량 유지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수송체계와 연계한 저감전략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체계는 무엇을 따랐는가?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전라북도를 사례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온실가스 저감전략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전라북도 온실가스 배출원 분류체계는 대한민국 제3차 국가보고서의 배출원 분류 체계에 따랐으며, 제3차 국가보고서는'Revised IPCC 1996GL'을 기초로 작성되었다. 국가의 경우 에너지 공급 측면의 1차에너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이 가능하지만, 지역의 경우 전환부문에 대한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에너지 소비 측면의 2차 에너지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산정하였다(지역 전력사용은 에너지 산업부문으로 포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첫걸음은 무엇인가?
이러한 현실에서 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기후변화대응의 주체로 역할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이 필요하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첫걸음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해당주체의 활동으로부터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에 대한 파악, 기록, 유지관리 및 보고를 포함하는 총괄 적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으로 정의1)할 수 있다.
전라북도의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이 2005년에 비해 2006년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가?
6%로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기업유치가 활성화되고 본격적으로 산업화가 시작되는 전라북도의 상황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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