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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인구학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v.32 no.2, 2009년, pp.141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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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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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함정가설의 4가지 한계점은 무엇인가? | 첫째, LST의 논의 속에서도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것으로서 주요 변수들의 관계는 동일한 시점에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차(time lag)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세대간 차이가 반영되는 일련의 경로들은 한 세대를 약 20년으로 보았을 때 현재의 출산율이 20년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간의 추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더 엄밀한 가설 검증이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LST의 저출산함정 가설이 인구학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을 모두 포괄한 가설로서 종합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유용성이 있지만, 각 요인마다 세부적인 영향관계를 살펴볼 때 과연 LST가 언급한 요인이나 변수들로만 저출산함정을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LST의 저출산함정가설은 출산율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결과 변수가 이상자녀수, 기간출산율, 코호트출산율, 출생아수(조출산율)로 한정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LST의 논의속에서는 가족형성 또는 결혼의 메커니즘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 즉 이상자녀수가설이나 상대소득가설의 경우 관련변수 모두 결혼의 결정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큰데, 가령 최근 결혼지연 또는 만혼화의 추세가 저출산의 주요인으로 부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각 가설의 영향경로에서 출산이전에 가족형성(결혼)에 대한 결정요인으로서 이를 논리적으로 체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셋째, LST의 논의가 상당히 방대한 영역을 다루고 있지만, 여전히 정책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좁아 저출산에 대한 비관적 전망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책개입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데 훌륭한 도구이지만, 과연 어떤 정책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인지에 대해서는 그 판단기준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저출산함정 가설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한편, 이를 우리나라의 경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기존 연구를 활용하여 검토하는데 그쳐 보다 엄밀한 가설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27) | |
향후 출산율의 전망이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 김승권(2004)은 최근의 출산율 저하가 미혼자의 결혼연장 또는 독신생활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향후 출산율의 전망도 병행하고 있는데, 젊은 미혼남녀의 가치관이 개인주의화되는 경향을 감안할 때 출산율 회복정책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보았다. 박경애(2007)는 2006년에 합계출산율이 1. | |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꼽히는 요소는 무엇인가? | 이미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에 대한 연구들은 다수 존재한다. 김승권(2004)은 최근의 출산율 저하가 미혼자의 결혼연장 또는 독신생활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향후 출산율의 전망도 병행하고 있는데, 젊은 미혼남녀의 가치관이 개인주의화되는 경향을 감안할 때 출산율 회복정책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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