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of nurse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62 nurse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general characteristics,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
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of nurse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62 nurse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general characteristics,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Results: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41.7%. Scores of job demand and insecurity, and organizational climate were very high. Logistic regressions showed that nurses, who were single, their 20s, had less than a career year, or working in private hospital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depression. The sub-scales of job stress except interpersonal conflict and lack of autonomy contributed to an increased risk of depression (lower group; OR=0.248, 95% CI:0.14-0.43). Also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ontrol coping strategies were associated with depression(lower group: OR=2.993, 95% CI: 2.11-6.30; OR=2.993, 95% CI: 1.51-5.65; OR=2.372, 95% CI=1.43-3.93).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job stress, especially organizational climate, insecurity of job, lack of reward,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ontrol coping strategies contributed to a risk of depression. In order to prevent the depression, the organizational support and strategies will be needed. The depression in specific context and organizational climate should be considered in future studies.
Purpose: The purpose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among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of nurse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62 nurses.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general characteristics, job stres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coping strategies. Results: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41.7%. Scores of job demand and insecurity, and organizational climate were very high. Logistic regressions showed that nurses, who were single, their 20s, had less than a career year, or working in private hospital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depression. The sub-scales of job stress except interpersonal conflict and lack of autonomy contributed to an increased risk of depression (lower group; OR=0.248, 95% CI:0.14-0.43). Also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ontrol coping strategies were associated with depression(lower group: OR=2.993, 95% CI: 2.11-6.30; OR=2.993, 95% CI: 1.51-5.65; OR=2.372, 95% CI=1.43-3.93).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job stress, especially organizational climate, insecurity of job, lack of reward,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ontrol coping strategies contributed to a risk of depression. In order to prevent the depression, the organizational support and strategies will be needed. The depression in specific context and organizational climate should be considered in fu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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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임상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 관련 연구들에서 중재변인들을 고려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과정에서 중재변인으로 고려될 수 있는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지지, 대처전략, 직무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일개지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대처전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관리 및 우울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J지역에 소재하는 5곳의 종합병원 간호사 362명을 대상으로 2008년 7-9월에 자가보고설문지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제안 방법
Latack과 Havlovic(1992)의 coping scale을 사용한 김정희(2000)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통제전략, 회피전략 및 증상관리 전략 3가지 요인으로 구성된 31개 문항의 5점 척도이나, 증상관리전략이 상황특정적 특성이 아니라 전반적인 스트레스 증상과 포괄적으로 관련된다는 김정희(2000)의 제안대로 통제전략 9문항, 회피전략 5문항만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직무스트레스과정에서의 사회적 지지의 역할에 대한 탐구는 본 연구의 목적을 벗어난 부분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를 스트레스과정에서의 조정요인으로 간주하고, KSS의 ‘관계갈등’ 문항과 의미가 유사한 문항은 수정하여 개인수준의 사회적 지지(업무수행에 국한 되지 않은 일반적인 지지)와 병원조직수준의 지지에 대한 독립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결과 분석에서는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으로서 ‘관계갈등’ 부분과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지지’를 따로 분석하였다.
특정 직무와 관련된 부정적 환경 요인 또는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지각정도를 의미하며, 장세진 등 (2004)이 개발하여 표준화시킨 단축형 한국인 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KSS-SF)를 사용하였다. 이는 직무요구, 직무자율성 결여, 직무불안정,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조직문화 등 7개 영역, 2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문항분석을 통하여 조직체계의 1개 문항을 제외한 총 23문항을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원에 대한 지각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각 병원별 대상자 수는 병원별 간호사 수에 비례하여 할당하였다. 자료조사는 2008년 7-9월에 자가보고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 각 병원의 간호부서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간호부서의 협조를 얻어 각 병원의 간호단위마다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조사 결과 불충분한 자료와 남성 간호사 3인의 자료를 제외한 간호사 362명의 자료만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과 직무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등을 독립변수로, 주요 우울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등은 상중하,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J 지역 소재 2곳의 국공립병원, 3곳의 사립병원 등 총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3개월 이상의 업무 경력이 있는 400명이었으며, 실제 조사에 참여한 간호사는 375명으로 응답률은 93.8%이었다. 각 병원별 대상자 수는 병원별 간호사 수에 비례하여 할당하였다.
본 연구는 일개지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대처전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관리 및 우울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은 J지역에 소재하는 5곳의 종합병원 간호사 362명을 대상으로 2008년 7-9월에 자가보고설문지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장세진 등(2004) 이 개발한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평가 척도의 단축형(KSS-SF), 김정희(2000)가 사용한 PRQ-II(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II)과 coping scale, 전겸구 등(1999)이 사용한 한국어판 역학연구용 우울척도 (CES-D)등이었다.
자료조사는 2008년 7-9월에 자가보고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지를 배포하기 전 각 병원의 간호부서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간호부서의 협조를 얻어 각 병원의 간호단위마다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조사 결과 불충분한 자료와 남성 간호사 3인의 자료를 제외한 간호사 362명의 자료만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 간호사는 모두 362명으로, 국공립병원과 사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각각 154명(42.5%), 208명(57.5%)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9.93(±6.66) 세로 20대가 207명(58.0%), 30대가 116명(32.5%), 40대 이상이 34명(9.5%)이었다.
데이터처리
CES-D 점수 21점 이상인 주요 우울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우울’ 유소견자로 분류하여 ‘우울 유무’를 종속변수로,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이와 함께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및 조직적지지, 대처전략 각각을 상, 중, 하 3 집단으로 나누어 이를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을 위해 Cronbach's alpha와 Factor analysis를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우울정도는 서술적 통계분석을 하였고, 제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수집된 자료 SPSS는 win 17.0을 이용하여 Cronbach's alpha와 Factor analysis, 서술적 통계분석과,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으며,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을 위해 Cronbach's alpha와 Factor analysis를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우울정도는 서술적 통계분석을 하였고, 제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과 직무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등을 독립변수로, 주요 우울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등은 상중하,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개인수준의 사회적 지지는 Weinert(1988)의 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II(PRQ-II)를 수정하여 사용한 김정희(2000)의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5점 척도 중 본 연구의 목적을 고려하여 4개 문항을 삭제한 후 17개 문항만을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김정희(2000)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는 0.
본 연구에 사용한 점수는 장세진 등(2004)의 제안대로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산출하였다.
자료수집은 J지역에 소재하는 5곳의 종합병원 간호사 362명을 대상으로 2008년 7-9월에 자가보고설문지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연구도구는 장세진 등(2004) 이 개발한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평가 척도의 단축형(KSS-SF), 김정희(2000)가 사용한 PRQ-II(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II)과 coping scale, 전겸구 등(1999)이 사용한 한국어판 역학연구용 우울척도 (CES-D)등이었다. 수집된 자료 SPSS는 win 17.
Latack과 Havlovic(1992)의 coping scale을 사용한 김정희(2000)의 도구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통제전략, 회피전략 및 증상관리 전략 3가지 요인으로 구성된 31개 문항의 5점 척도이나, 증상관리전략이 상황특정적 특성이 아니라 전반적인 스트레스 증상과 포괄적으로 관련된다는 김정희(2000)의 제안대로 통제전략 9문항, 회피전략 5문항만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김정희와 박성애(2003)의 연구에서 각각 0.
특정 직무와 관련된 부정적 환경 요인 또는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대한 지각정도를 의미하며, 장세진 등 (2004)이 개발하여 표준화시킨 단축형 한국인 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KSS-SF)를 사용하였다. 이는 직무요구, 직무자율성 결여, 직무불안정,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조직문화 등 7개 영역, 2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문항분석을 통하여 조직체계의 1개 문항을 제외한 총 23문항을 사용하였다.
한국어판 역학연구용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이하 CES-D)를 번역하여 사용한 전겸구 등(1999)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개발 당시 CES-D는 Zung의 우울척도및 Beck Scale과의 상관계수가 각각 0.
성능/효과
1. 대상자들의 우울점수는 평균 18.73(±9.10)으로 경증 우울 수준이었고, 전체 대상자의 41.7%가 주요 우울증 점수를 보였다.
2. 직무스트레스, 특히 ‘직무요구’, ‘조직문화’, ‘보상부적절’ 관련 스트레스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정도 또한 높았고, 개인수준의 사회적 지지와 조직적지지, 대처전략, 특히 통제전략의 사용 정도가 많을수록 직무스트레스 지각 정도도 낮고 우울정도 또한 낮았다.
3. 대상 간호사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은 병원유형,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등으로, 사립병원 종사자의 우울 위험비가 1.62배정도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 교차위험비가 감소하였으며, 기혼자, 11년 이상의 경력자들의 우울 교차위험비는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4. 전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조직문화 등 하부 영역들에 대한 스트레스 지각이 낮을수록 우울 교차위험비는 감소하였으며, 개인수준의 사회적지지 및 조직적 지지, 전체 대처전략, 특히 통제 전략 사용이 많을수록 우울의 교차위험비가 감소하였다.
38배 증가된다고 보고한 정갑열 등(2007)의 연구와 유사한 것이었다. 개인 및 조직적 지지가 많을수록 우울정도와 직무스트레스가 낮았으며, 특히 조직적 지지와의 관련성이 개인 수준의 사회적 지지 보다 더 높았으며, 통제 대처전략의 사용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정도와 직무스트레스는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만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나 직무스트레스 관련 선행 연구들(김정희와 박성애, 2002; 김정희와 현미열, 2005)의 결과와 일치한 것으로, 통제 대처전략과 스트레스반응과의 역상관관계를 보고한 김정희(2000)의 연구나 김선숙(1997)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개인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 3.57(±0.59)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적 지지는 평균 2.65(±0.69)로 개인수준의 지지 보다 조금 낮았다.
14)로 낮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으나, 그 하부영역 중 ‘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조직문화’ 등의 스트레스 지각정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개인의 사회적지지 정도는 중정도 이상이었으며, 조직적 지지는 개인수준의 지지 보다 조금 낮았다. 또한 대상 간호사들은 대처전략, 특히 통제 대처전략을 회피 대처전략 보다 더 많이 사용하였다.
대상 간호사들의 전체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평균 40.75(±11.14)로, 그 하부영역별로는 ‘직무요구’가 76.82 (17.7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직무불안정 (55.86±22.54)’, ‘조직문화(53.78 ±17.95)’, ‘보상부 적절(46.73±9.47)’, ‘조직체계(45.68±19.70)’ 순이었다.
대상 간호사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작업적 특성은 병원유형,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등이었다<표 4>. 즉 국공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 비하여 사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우울 교차위험비는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20대 군이 30대 이상의 군에 비하여 우울 교차위험비가 2배 가량 증가하고, 미혼자가기혼자에 비해서는 우울 교차위험비가 2배, 1년 이하의 경력자가 11년 이상 경력 군과 비교하여 3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특히 5년 이하의 경력자의 경우는 1년 이하의 경력자에 비하여 1.3배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여성 노동자의 경우, 연령, 결혼상태, 경력 등이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는 여러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한 것이었다(정갑열 등, 2007; Cho, 2008; Sanne et al.
502). 또한 기혼자는 미혼자에 비하여 우울 교차위험비가 .601로 감소되었고(CI=.39-.92), 임상경력이 증가할수록 우울 교차위험비는 감소되었던 바, 11년 이상의 경력자들은 1년 이하의 경력자에 비하여 우울 교차위험 비가 0.327로 감소되었다(CI=.11-.94).
또한 대상자의 우울 점수는 평균 18.73점으로 경증 우울 수준이었고, CES-D 점수가 16점 이상인 간호사가 전체 대상자의 61.3%에 달하였다. 이는 한국 여성의 우울 평균 점수를 16.
또한 본 연구 결과, 대처전략, 특히 통제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 위험비가 감소하였으며, 회피전략은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대처방식이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한 것이었다(김정희와 박성애, 2002; 김정희와 윤순녕, 1999; Latack & Havlovic, 1992).
또한 우울과 조정변수인 사회적지지, 조직적지지, 대처전략 및 통제전략과는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r=-.23~-.34, p<.01), 회피 대처전략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65)로 증가하였다. 전체 대처전략과 통제 대처전략의 사용 정도가 낮은 군은 높은 군에 비하여 우울의 교차위험비가 각각 2.185(CI=1.28-3.73), 2.372(CI=1.43-3.93)로 증가되었으며, 회피전략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5>.
전체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평균 40.75(±11.14)로 낮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였으나, 그 하부영역 중 ‘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조직문화’ 등의 스트레스 지각정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직무스트레스는 하부 영역들, 특히 ‘조직관리’, ‘보상부적절성’과 많은 상관관계(r=.75, .76, p<.01)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와 조직적 지지(r=.32~.48, p<.01)와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제 변수들의 관계 분석에서, 하부요인별로 정도 차이는 있으나 대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특히 직무요구나 조직문화, 보상부적절의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도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직무스트레스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반응 정도가 높다는 선행 연구들(김정희와 윤순녕, 1999; 이우천, 1997)이나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보이는 군이 낮은 군에 비하여 우울 위험도가 4.
대상 간호사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및 작업적 특성은 병원유형,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등이었다<표 4>. 즉 국공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 비하여 사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우울 교차위험비는 1.618로 증가되었으며(CI=1.05-2.49),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 교차위험비는 낮아졌는데, 특히 40대 이상의 간호사들은 20대에 비하여 그 위험비가 반으로 감소되었다(OR=.502, CI=.32-.82). 즉 20대 간호사들이 40대 이상의 간호사들에 비하여 우울 교차위험비가 두배 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즉 대상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특히 ‘직무요구’, ‘조직문화’, ‘보상부 적절’ 관련 스트레스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우울정도 또한 높았고, 개인수준의 사회적 지지와 조직적지지, 대처전략, 특히 통제전략의 사용 정도가 많을수록 직무스트레스 지각 정도도 낮고 우울정도 또한 낮았다.
즉 전체 직무스트레스 정도가 낮을수록 우울 교차위험비가 감소되었다(OR=0.248, CI=.14-.43). 즉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군은 하위군에 비하여 우울의 교차 위험비가 4.
직무스트레스 관련 변수들에 대한 분석 결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전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조직문화 등 하부 영역들과, 개인수준의 사회적 지지, 조직적 지지, 전체 대처전략과 통제 전략이었다<표 5>.
01)와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스트레스 하부영역들은 대부분은 사회적 지지와 조직적 지지, 대처전략, 특히 통제전략과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사회적 지지 및 조직적 지지는 대처 전략, 통제전략과 정상관관계가 있었으나, 회피전략과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전략 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자율성결여’와 ‘관계갈등’을 제외한 모든 직무스트레스 하부 영역에서 직무스트레스정도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월급여가 작을수록, 외과부서에 비하여 내과부서에서, 교대근무자가 비교대근무자에 비하여, 정규직 간호사가 비정규직에 비하여, 주당 41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는 간호사가, 이직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우울 교차위험비가 더 높았다<표 4>.
후속연구
따라서 개인의 일반적 특성은 스트레스과정의 유용한 예측변수가 되지 못할 수 있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과 그 반응, 우울 등은 개인의 특성 및 작업관련 특성에 따라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김정희와 박성애, 2003; Kawano, 2008), 간호사 대상의 우울 예방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시 사업의 표적 대상자(target population) 확인 및 선정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높은 우울 점수를 보이는 대상자에 대한 대책 마련에 있어서, 사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0대, 미혼, 임상경력이 5년 이하인 간호사, 저임금 간호사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우울진료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지역의 우울 환자가 인구 100명당 1.3명으로 전국최고치로 보고된 것과 관련하여 대상 간호사들의 높은 우울 점수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인지 혹은 병원 조직의 행정체계 등에서 간호사들의 우울 관련 요인들이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하여 다른 지역 간호사와 비교 연구나 다른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등 추후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0대, 미혼, 임상경력이 낮은 간호사, 저임금 간호사를 우선적인 대상자로 고려해야 하며, 직무요구를 줄이기 위한 업무재설계 및 인력 충원, 현실적인 보상방안 마련과 간호사들의 스트레스 지각을 낮출 수 있는 조직문화 창출,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행정체계 마련 등이 요구된다. 또한 대상자들의 높은 우울과 관련 하여 대상자를 확대하거나 타 지역과 비교하는 등 높은 우울 관련 요인에 대한 추후 연구와 한국사회에서 조직문화가 간호사의 사회심리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근로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개인의 건강이나 작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근로자 개인의 목표 성취를 가능케 해주고, 목표 달성시 능력을 증가시켜 주는 순기능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근로자의 정신적, 신체적 균형을 파괴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인지적 관점에 따르면 우울에서 인지적 요인은 일차적, 감정 및 동기적 현상은 이차적 부산물로 간주되고 통제 할 수 없는 외적 현상은 개인에게 충분히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여건이 된다(김정희, 1985).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는 개인의 건강이나 작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근로자 개인의 목표 성취를 가능케 해주고, 목표 달성시 능력을 증가시켜 주는 순기능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근로자의 정신적, 신체적 균형을 파괴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무엇인가?
1) 대상 간호사의 우울 정도와 직무스트레스 및 하부영역별 지각정도,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지지, 대처전략 정도를 파악한다.
2) 우울 및 직무스트레스 관련 제 변수들의 관련성을 확인한다.
3) 대상 간호사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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